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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천사, 하나님의 비밀 특사(Angels : God's Secret Age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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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3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우리를 도와 어둠의 세력을 물리칠 수 있게 해주는 하늘의 군대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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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판 편집자의 머리글 | 우리 가운데 천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 재판에 붙이는 글 | 천사는 인간의 상상으로 만들어낸 허구가 아니다
1부 천사들은 누구인가?
chapter 01 천사들은 하나님의 비밀 특사인가? chapter 02 천사들은 존재하는가? chapter 03 천사들은 보이는가? chapter 04 천사들은 인간과 어떻게 다른가? chapter 05 천사들은 조직이 있는가? chapter 06 천사들의 반란은 어떻게 시작됐는가?
2부 천사들은 무엇을 하는가?
chapter 07 하나님의 사자로 일하는 천사들 chapter 08 신자들을 보호하고 구하는 천사들 chapter 09 하나님의 심판을 집행하는 천사들 chapter 10 좋은 소식을 전하는 천사들 chapter 11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천사들 chapter 12 예언하는 천사들 chapter 13 죽음의 순간에 함께하는 천사들 chapter 14 신자들을 지켜보는 천사들 chapter 15 신자들의 삶 속에서 일하는 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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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헤브리디스 군도의 개척 선교사 존 패튼(John G. Paton) 목사는 일전에 천사들의 보호를 받았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어느 날 밤 적대감을 품은 원주민들이 패튼 가족을 불태워 죽일 생각으로 그의 선교 본부를 에워쌌다. 패튼과 아내는 죽음의 공포를 느끼며 밤새 하나님께 구원을 호소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먼동이 틀 무렵 원주민들이 흔적도 없이 자취를 감추었다. 깜짝 놀란 그들은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그로부터 1년 뒤 그 부족의 추장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패튼은 그 사건을 기억하고 추장에게 집에 불을 질러 자신과 가족을 죽이지 않았던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추장은 의아한 듯한 표정으로 “당시 그곳에 선교사님과 함께 있던 남자들은 도대체 누구였습니까?”라고 물었다. 패튼은 “다른 남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아내와 저 둘뿐이었어요”라고 대답했다.
추장은 많은 남자들 즉 빛나는 옷을 입고 손에 칼을 빼든 수백 명의 건장한 남자들이 그곳을 보호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들이 선교 본부를 둘러싸고 있었기 때문에 원주민들이 감히 공격할 엄두를 내지 못한 것이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패튼은 하나님이 천사들을 보내시어 자신들을 보호하셨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추장도 그 외에는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 또한 하나님이 천사들의 군대를 보내시어 위험에 처한 그분의 종들을 보호하신 것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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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엘리엇(Elizabeth Elliot)은 『하나님의 인도 A Slow and Certain Light』라는 책에서 천사에게 도움을 받았던 아버지의 경험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아버지는 어렸을 때 공사 중인 건물의 위층에 올라갔다. 그리고는 한쪽 끝이 아직 못으로 고정되지 않은 널빤지를 딛고 다른 쪽 끝을 향해 걸었다. 널빤지가 서서히 기울기 시작했다. 그는 꼼짝없이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순간 널빤지의 저쪽 끝이 마치 누군가가 손으로 누르고 있기라도 한 듯 다시 본래의 상태로 기울기 시작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었다. 아버지는 그것이 천사의 손이 아니었나 늘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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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분배하고 집행하는 특사이다. 그들은 우리의 안전을 염려하고, 우리를 보호하며, 우리의 길을 인도하고, 어떤 재난도 우리에게 닥치지 않기를 늘 염원한다.” _ 칼빈의 『기독교 강요』1권 중에서
천사들은 실제로 존재한다. 그들은 우리의 상상이 빚어낸 허구가 아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우리의 삶 속에서 그분의 사역과 계획을 수행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강력한 후원자들이 우리를 보호하고 도와주고 있다는 사실을 의식한다면 우리는 무한한 안도감과 확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본서에서 저자는 우리가 혼자서 매일의 영적 싸움에 임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우리가 영광스런 천국을 향해 가는 동안 하늘의 천군 천사가 우리를 호위한다고 힘주어 강조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무기에 비하면 사탄의 무기는 장난감 권총에 지나지 않으며, 따라서 우리가 조금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우리 편이시며, 천사들에게 영적 전쟁을 수행하라는 명령을 내리셨다고 말한다. 만약 우리가 우리 영혼의 눈을 열어 세상을 바라본다면 악한 귀신들로 가득 찬 세상만이 아니라 칼을 빼들고 우리를 지키고 서있는 천사들을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하나님이 그분의 능력을 믿는 사람들에게 허락하시는 은혜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울러 이 책이 우리가 항상 하나님을 필요로 하며, 그분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시어 죄의 형벌과 권세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사실을 깨우치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또한 우리 가운데 역사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강력한 보호하심을 경험하게 되기를 소망한다.
❝나는 천사들의 존재를 확신할 뿐 아니라 그들이 보이지 않는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고 믿는다. 내가 천사들의 존재를 믿는 이유는 천사의 방문을 받았다는 사람들의 증언 때문이 아니다. 그런 진기한 증언이 제아무리 인상적이더라도 마찬가지다. 또한 내가 천사들의 존재를 믿는 이유는 초능력 전문가들이 영계의 실체를 그럴듯하게 설명하기 때문도 아니고, 온 세계가 갑작스레 사탄과 귀신들의 현실을 강조하고 나섰기 때문도 아니다. 그렇다고 내가 천사들을 직접 봤기 때문에 그 존재를 믿는 것도 아니다. 사실 나는 그들을 직접 목격한 경험이 없다. 내가 천사들의 존재를 믿는 이유는 성경이 그들의 존재를 증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성경을 하나님의 참된 진리로 믿는다. 또한 특별한 경우에 나의 삶 속에서 그들의 실존을 느꼈기 때문이다.❞_빌리 그레이엄
▣ 영문판 편집자의 글 “우리 가운데 천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사람들의 인생에 특별한 능력과 천국의 축복이 필요한 때가 있다면 바로 지금이다. 오늘날 우리는 혼돈의 시대에 살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와 관련된 문제가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탓에 우리는 종종 평화나 행복을 느끼지 못하며 살아가곤 한다. 많은 사람이 근본 가치와 신념을 잃어버린 채 살고 있다. 삶이 너무나 어렵고 심각해 초자연의 세계에서 비롯하는 내면의 힘을 추구하려는 여유를 갖기가 쉽지 않다. 이것이 이 책을 집필한 동기이자 새 개정본으로 다시 내놓은 이유다.
이 중요한 책이 1975년 처음 출판되었을 때만 해도 천사를 주제로 다룬 책은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물론 점술, 신비주의, 마귀 숭배에 관한 책은 많았다. 살인마 찰스 맨슨(Charles Manson)의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은 세상에 악의 현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신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들은 <엑소시스트>(The Exorcist)나 <악마의 씨>(Rosemary’s Baby)와 같은 공포 영화에는 많은 흥미를 느끼면서도 천사라는 주제는 주로 우화나 동화와 연계시켜 생각했다. 심지어는 신앙심이 깊은 사람들조차 천사의 존재를 확신하지 못했다.
하지만 빌리 그레이엄(Billy Graham)은 그런 분위기를 단번에 바꾸어놓았다. 천사 즉 선택받은 백성을 돕기 위해 창조된 하나님의 비밀 특사의 존재와 능력에 관한 그의 연구는 즉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양장본으로 펴낸 그의 책은 불과 여섯 달도 채 못 되어 50만 권 이상 팔려나갔다. 그 후 수십 년이 지났으나 이 책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몰랐다. 지금까지 무려 300만 권 이상이 팔렸다.
하지만 1975년 이후로 많은 것이 변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영적 현실에 관한 신념과 사상이 너무 흔해졌다. 뉴에이지 운동은 하나님과 창조 세계에 관해 온갖 기괴하고 혼란스런 개념을 퍼뜨렸다. 1994년 초 『뉴욕 타임스New York Times』 베스트셀러 목록에는 천사를 주제로 다룬 여덟 권의 책이 소개되었다. 그 책들은 시와 공상을 근거로 한 내용에서부터 혼령들과 접촉하는 방법을 다루는 내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영의 세계에서 활동하는 존재들은 믿지만 그와 관련된 성경의 가르침에는 무지한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자 그들을 겨냥해 쓴 책들이었다. 기독교 신앙의 유산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많아진 오늘날에는 언뜻 색다른 호소력을 지닌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극도로 왜곡된 위험한 사상이 판을 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우리 가운데는 천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영적 존재라고 해서 모두 선하지는 않다. 모든 천사가 다 하나님의 전령은 아니다. 바울은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고후 11:14)하고 영적 지도자를 비롯해 많은 사람을 기만한다고 경고했다. 이어서 그는 “그러므로 사단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 저희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고후 11:15)고 말했다. 따라서 우리는 천사의 존재를 믿을 뿐 아니라 천사와 사탄을 구별하는 능력을 배워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빌리 그레이엄의 고전을 새로 출판함으로써 이 시대 사람들에게 시의적절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 이 책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 일상생활 가운데 천사들의 활발한 사역을 경험하는 법을 알려줄 뿐 아니라 전례 없는 평화와 만족감과 능력을 안겨줄 것이다. 우리는 이 흥미진진한 주제를 파헤치는 빌리 그레이엄 박사의 통찰력이 독자들을 미래의 새롭고 활기찬 희망과 행복으로 초대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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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기 최고의 복음전도자. 전 세계 185개국에서 2억 1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텔레비전, 비디오, 인터넷을 통해 그의 메시지를 들은 사람은 헤아리기조차 어렵다. 열아홉 권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을 뿐 아니라 복음 전도사역을 통해 복음의 확장을 꾀하는 <빌리 그레이엄 복음 전도 협회>를 설립했다. 명쾌하고 직설적인 복음 설교로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다. 타임지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인물 20명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미국은 물론 세계 정치지도자들의 영적 안내자로 알려져 있다. 2005년 전도집회에서의 설교를 끝으로 은퇴했으며, 현재 대부분의 시간을 자택에서 보내며 온라인 목회상담 등의 사역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빌리 그레이엄의 자서전』, 『빌리 그레이엄의 행복』(두란노), 『기꺼이 거듭나는 삶』(21세기북스), 『사랑하라 너무 늦기 전에』(중앙북스), 『인생』(청림출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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