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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시대(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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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유대사 고전 "요세푸스"에 이은 또 하나의 역작
유대교 출신 신학자가 유대의 사회, 문화, 종교적 배경을 바탕으로 집대성한 메시아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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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의 풍경 이런 바쁜 장소들에서 눈을 돌려 보다 귀족적인 위 도시 구역을 살펴보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좁은 길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곳에는 다른 계급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었다. 제일 먼저, 우리는 언덕 기슭에 있는 대제사장의 저택을 지나게 된다. 저택 아래에 좀더 낮은 층의 건물이 있으며, 정면에는 행각이 있다. 그 배반의 밤에 베드로는 바로 이곳의 “아래 뜰”에 있었다. 다음으로 우리는 키스토스(Xystos)에 도달하며, 다음에는 마카비가의 궁전에서 잠시 멈춘다. 이 궁전은 언덕을 좀더 올라간 곳, 키스토스의 서쪽에 있다. 이 궁전의 홀에서 당신은 도시를 내다볼 수 있으며, 심지어 성전까 지도 들여다볼 수 있다. 우리는 마카비가 형제들 중에서 누가 이 궁전을 건설했는지 알지 못한다. 그러나 이 궁전에 살던 자는 실제로 통치하던 왕이 아니라 그 가족 가운데 다른 사람이었다. 왕은 항상 성채(바리스, 후에 안토니아)에 거했다. 이 궁전은 헤롯의 소유로 넘어갔다. 저 무서운 유월절에, 빌라도가 헤롯의 옛 왕궁에서 예수님을 갈릴리의 지배자에게 보내 조사받게 하던 그 때, 이 궁전에 있던 자는 헤롯 안디바였다. _ "메시아 1. 제2권. 제1장. 헤롯 치하의 예루살렘" 중에서
유대교의 메시아, 복음서의 적그리스도 일반적으로 그의 시험과 승리는 인간적인 면과 메시아적인 면 두 측면이 있다. 이 두 측면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우리는 예수께서 승리한 모든 것에서 우리도 승리할 수 있다는 복된 추론을 할 수 있다. 그가 획득한 모든 승리는 그의 제자인 우리를 위해 그 열매를 확보했다(이 일에서도 그 효과는 주관적이며 객관적이다). 우리는 그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그의 고통이 깎아 놓은 돌계단을 밟고 올라갈 수 있다. 그는 완전한 사람이었다. 각각의 시험이 인간에 대한 공격(인성의 공격)을 나타내듯이, 또한 인간의 승리(인성의 승리)를 나타낸다. 그러나 그는 또한 메시아였다. 그래서 동일하게 그 공격과 승리는 메시아에게 속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인성의 각각의 승리는 동시에 인성을 위한 승리가 되며 그리하여 이 점에서 왕의 승리를 노래한 옛 찬송이 성취되었다. “주께서 높은 곳으로 오르시며 사로잡은 자를 끌고 선물을 인간에게서, 또는 패역자 중에서 받으시니 여호와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려 하심이로다.” _ "메시아 2. 제3권. 제1장. 예수님의 시험받으심" 중에서
베다니에 오신 예수님 예수께서 마르다에게 그녀의 오라비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비록 그녀가 그의 말씀을 마지막 날의 부활에 관한 것으로 이해했을지라도, 그 말씀은 문자 그대로의 진실을 의미했다. 마르다에게 대답하시면서 그리스도는 그녀에게 자신과 부활과의 관련성을 지적하셨다. 그리고 나사로를 죽음에서 일으키셨을 때 그는 자신의 말씀대로 이루셨다. 부활과 생명은 교회나 인류에게 주어진 특별한 은사가 아니며, 그리스도와 결부된 것이다. 곧 그 자신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의인의 부활과 인류의 일반적인 부활은, 교회나 인류가 그리스도와 맺고 있는 관계의 결과이다. 그리스도께서 없었다면 부활도 없었을 것이다. 문자 그대로, 그가 바로 부활이요 생명이시다. 그리고 부활에 관한 새로운 가르침인 이것이 바로 나사로 소생 사건의 목적이요 의미였다. 따라서 이 나사로 소생 사건은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이신 주님 자신의 부활을 조망하게 하는 것이었다. _ "메시아 3. 제4권. 제21장. 나사로의 죽음과 다시 살아남" 중에서
성전에 들어가신 그리스도 화창한 봄날, 연약하고 흥분하기 쉬우며 변덕스러운 군중이 주님 앞에서 성문을 통과하고 좁은 거리를 지나 성전산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가는 곳곳마다 그들의 발자국 소리와 환호성을 들은 자들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거리로 나오거나 지붕에 올라가서 구경했다. 그 도시가 동요되었으며 호기심 많은 구경꾼들 사이에 “이는 누구뇨”라는 질문이 입에서 입으로 옮겨졌다. 이에 대해 무리는, “이스라엘의 메시아-왕이시다”라고 한 것이 아니라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고 대답했다. 그렇게 하여 그 행렬은 성전으로 들어갔다! 이 흥분한 무리 가운데서 유독 그만이 조용하고 슬픔에 잠겨 계셨다. 예루살렘으로 인해 흘리신 눈물 자국이 아직 뺨에 남아 있었다. 세상적인 왕이 자신의 성에 의기양양하게 입성한 것이 아니었다. 이스라엘의 기대에 부응하는 메시아가 자신의 성전에 들어가고자 한 것도 아니었다. 그는 말씀을 하지 않으셨고 다만 주위의 모든 것을 둘러보기만 하셨다. 마치 자신이 수난과 죽음을 당해야 할 장소를 살피기라도 하시듯이. 그리고 이제 저녁의 그림자가 깔리고 있었으며, 지치고 서글픔에 잠기신 그는 열두 제자와 함께 베다니에 있는 한적한 쉼터로 다시 돌아가셨다. _ "메시아 4. 제5권. 제1장. 수난 주간의 첫날"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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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유태인 기독교 성경학자 중 최고의 석학으로 손꼽히는 알프레드 에더스하임의 대표작으로, 그리스도의 생애에 관한 책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지고 가장 중요한 참고서다. 유대교 배경과 기독교의 신학적 깊이를 겸비한 저자는 이 책에서 예수님 시대의 유대와 주변 세계의 사회, 문화, 종교적 배경을 바탕으로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을 철저하게 탐구하여 그분이 메시아이심을 입증한다. 그는 사복음서의 기사들을 당시의 관습과 사상에 비추어 세밀하게 분석함으로써 독자들이 그 시대의 지리적, 정치적 면모뿐 아니라 등장인물들의 정서적, 심리적 면까지 꿰뚫어 보도록 했으며, 그리하여 바로 그곳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복음서를 읽고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유대교 전통과 랍비들의 자료를 방대하게 인용하여 예수님께서 행하시고 가르치셨던 지역의 상황과 시대사조를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그릴 수 있도록 했으며, 부록에서는 랍비 문헌, 위경과 외경, 마카비 가문과 헤롯 가문의 가계도, 대제사장들과 로마 행정 장관들의 명단, 유대의 천사관과 마귀관 등을 소개하여 이 분야에서는 전무후무한 최고의 참고 자료로 자리매김하게 하였다. 저자는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태어나 부유한 유태인 부모 아래 자라면서 다양한 언어를 익히고 토라와 탈무드를 배웠을 뿐 아니라, 성인이 된 후에는 정통 신학으로 기초를 다진 위에 신학의 대가들의 지도를 받은 인물이다. 독특한 신앙 여정을 거쳤음에도 당대를 대표하는 성경학자로 활동했던 그가 7년여의 세월을 쏟아부어 집필한 이 책은 그의 학문적 연구를 집대성한 필생의 역작이자 복음서 연구, 신약 배경사 분야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평가된다.
[이 책의 특징] ■ 원고지 12,000매, 도서 2,7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그리스도의 생애에 관한 표준 도서이다. 이제까지 쓰여진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에 관한 책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지고 가장 중요한 참고서로서,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을 기술해 놓은 복음서에 관한 한 비견할 만한 자료를 찾기 어려울 만큼 가치 있는 정보들을 담고 있는 권위 있는 전거이자 소장 가치 높은 지도서이다.
■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을 당시 유대와 주변 세계의 역사, 정치, 사회, 문화, 종교적 배경에 비추어 설명한다. 유대교 출신의 기독교 성경학자인 저자는 자신의 유대교적 자산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예수님 시대의 사회, 문화, 종교적 배경을 바탕으로 예수님의 일대기를 철저하게 탐구하여 그분이 메시아이심을 엄중하게 증명한다.
■ 사복음서의 기사들을 시간 순서에 따라 정리하고 정밀하게 분석하여 시각화함으로써 그 시대에 사는 것처럼 생생하게 복음서를 읽도록 한다. 사복음서를 치밀한 검증과 분석 끝에 연대기적으로 정리하고 각 기사와 구절을 당시의 관습과 사상에 비추어 세밀하게 살펴봄으로써 그 시대의 지리적, 정치적 특징뿐 아니라 복음서 등장인물들의 정서적, 심리적인 부분까지 생동감 있게 이해하도록 한다.
■ 권위 있는 성경학자들의 문헌과 유대교 전통과 랍비들의 자료를 풍성하게 인용하고 있다. 수많은 석학들의 연구서는 물론, 탈무드와 미드라쉬 같은 랍비 문헌을 비롯하여 유대교 전통, 역사, 법률, 신학에 관한 랍비들의 자료를 다양하고도 상세하게 제시하여 예수님께서 행하시고 가르치셨던 지역의 상황과 사조를 구체적으로 그리면서 복음서의 기사들을 보다 깊게 통찰하도록 한다.
■ 유대 사회와 복음서의 이해를 돕는 19편의 부록이 실려 있다. 유대 역사와 전통, 유대 법률, 랍비 신학과 문헌, 위경과 외경, 예수님 시대 전후의 유대 지방 통치자들과 대제사장들의 명단, 유대의 천사관과 마귀관 등 접하기 어려운 희귀 자료들을 소개하여 복음서의 배경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본문을 최대한 처음에 기록된 의도 그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당대 최고의 유태인 기독교 성경학자가 7년의 각고 끝에 집필한 기념비적 역작이다. 정통 유대교도였다가 기독교로 개종하는 독특한 신앙 여정을 거쳤음에도 당대를 대표하는 성경학자이자 교회사가로 활약했던 저자는 말년에 이르러 모든 사역을 접고 칩거 생활을 하며 7년여를 오로지 이 책을 위한 연구에만 매진하였다. 그 결과로 출간된 이 명저는 실로 그의 평생에 걸친 학문적 연구를 집대성한 필생의 역작이요 신약 배경사 분야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대미문의 걸작이라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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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인 성경학자. 오스트리아 빈의 부유한 은행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명석한 두뇌와 부모의 사회적 지위에 힘입어 일찍부터 여러 언어를 익혔고, 일반 학교인 김나지움에서 수학하는 동시에 유태인 회당에 딸린 유대 학교에서 탈무드와 토라를 공부했다. 1841년 빈 대학교에 입학했으나 가세가 기울면서 고학을 하던 중 스코틀랜드 장로교 목사인 존 덩컨 박사를 만났으며, 그의 영향을 받아 기독교로 개종했다. 덩컨 박사와 함께 스코틀랜드로 건너가 에든버러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베를린에서는 저명한 신학자 에른스트 헹스텐베르크와 교회사의 대가인 요한 아우구스트 네안더 등을 사사했다. 1846년부터 장로교 목사로 사역을 하다가 1876년부터는 도싯셔 로더스의 전원에 파묻혀 오로지 연구에만 매달렸고, 1882년 드디어 필생의 걸작인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시대의 집필을 마쳤다. 7년여의 각고 끝에 탄생한 이 명저는 그의 그 동안의 학문적 연구를 집대성한 기념비적 작품이요 이 분야와 관련된 모든 주제에 관한 정보의 보고(寶庫)로 평가되고 있는 전대미문의 역작이다. 말년까지 옥스퍼드 대학교의 교수를 역임했던 알프레드 에더스하임은 탁월한 신학자이자 목회자였으며, 비견할 만한 인물을 찾기 어려울 만큼 뛰어난 성경학자이자 교회사가였다. 그는 시적인 상상력을 가지고 막힘없이 유려한 글을 쓰는 탁월한 작가였으며, 다양한 수사법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설득력 있는 설교자이자 변증가이기도 했다. 문학과 신학적 문제에 있어서 보수적이기는 했지만 다양한 문화 체계와 자산에 관해서는 관용적이어서 방대한 연구 자료와 정보를 보다 풍성하고 접근성 있게 정리하고 전달하는 데 지대하게 공헌한 이 분야 최고의 대학자였다.
● 저서 "예루살렘 함락부터 콘스탄티누스 대제 통치기까지의 유대 민족 역사", "성전, 예수 그리스도 시대의 사역과 섬김",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시대", "메시아에 관한 예언과 역사", "집회서 주석" (데이비드 마골리우스 공저)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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