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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목사님, 구원이 헷갈려요
조현삼 저 I 생명의말씀사 I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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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오직 믿음 vs 구원=믿음&행위
어떤 공식이 바른 도식이라고 알고 있는가?

아마 대부분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받는다고 배웠을 것이다. 입으로는 그렇게 고백한다. 그러나 문제는 마음이다. 왜 마음속에는 이따금씩 불안이 스멀스멀 일어나는지⋯⋯. ‘내 모습이 이런데도 구원받은 걸까?’ 하며 자신의 부족하고 실패한 경험을 떠올린다. 성경을 보면 구원받은 성도의 합당한 삶, 즉 행위에 대한 강조가 적지 않다. 마땅한 가르침이다. 그러나 누구도 하나님의 가르침과 뜻을 거스르지 않고 온전히 행할 수 없다. 만약 구원의 기준이 그러한 행위에 근거한다면 아무도 구원을 받을 수 없다.
그런데 이 구원의 원리를 제법 신앙생활을 하고 있노라 하는 이들조차 헷갈려하고 혼란스러워 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배웠던 것일까?

본서는 바로 그 허를 찔린 성도들을 위한 친절한 구원설명서다

물론 구도자와 초신자들에게도 더없이 명쾌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구원에 대한 말씀들을 분석하여 구원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아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또한 그토록 불안해하는 행위의 문제, 인격과 실력의 부족함, 넘어짐에 관해서는 하나의 키워드 ‘사랑’으로 성도의 합당한 삶에 대해 정리했다.

어떤 인생에게든 가장 중요한 두 단어 ‘구원’ 과 ‘사랑’에 관해 이보다 친절한 설명서는 없음을 확신하며 당신이 진정 복된 삶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간절한 바람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1부 구원 문제로 헷갈려 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하여
1장 | 구원이 필요한 사람
2장 | 구원에 이르는 믿음
3장 | 예수 믿는 사람이 받는 구원
4장 | 살아서 받는 구원
5장 | 죽어서 받는 구원
6장 | 구원이 헷갈리는 이유
7장 | 구원이 혼란스러워지는 경우
8장 |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
9장 | 구원에 대해 다른 사람들을 헷갈리게 하지 않기
10장 | 구원에 대해 헷갈리지 않고 살기

2부 이 땅에서 구원받은 자로 살기 - 프로젝트명 사랑하라
1장 | 사랑의 보물 창고
2장 | 새 계명, 사랑
3장 | 사랑의 증표
4장 | 받은 사랑, 주는 사랑
5장 | 그래도, 사랑!

에필로그
 
 
이런 혼란의 근본 원인은 은혜와 율법, 믿음과 행함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성경이 은혜와 믿음만 취하고 율법과 행함은 버린다면 문제는 간단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은혜를 강조하면서 동시에 율법도 강조합니다. 성경은 오직 믿음이라고 하면서도 행함 역시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믿음과 행함이 정리되지 않으면 헷갈리기 쉽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어지는 문제는 ‘믿음에 더할 나의 행위는 어느 정도여야 하는가’, ‘은혜에 더할 나의 율법은 어느 정도여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가 되어야 하나님께서 ‘이만하면 됐다’ 하고 구원을 확정해 주실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이것에 대한 확신이 없다 보니 결국은 행위로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만큼이나 불안합니다. 자신의 행위에 대한 실망이 곧 구원의 불확실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_p.9

사랑이 없이 하는 설교, 사랑이 없이 하는 목회, 사랑이 없이 하는 봉사, 사랑이 없이 하는 개혁, 사랑이 없이 하는 구제는 아무 것도 아니고, 아무 유익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자주 멈추어 서서 점검을 해야 합니다. 내가 이 일을 사랑으로 하고 있는가. 불의한 것을 올바로 잡기 위해 앞장을 설 때도 사랑으로 하는 것인지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는 범사에 동기가 사랑이고, 방법이 사랑이고, 목표가 사랑이어야 합니다. _p.148

우리 안에는 기본적으로 장착된 사랑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우리 안에서 사랑이 만들어 지는 것도 아닙니다. 사랑은 오직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을 받은 사람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받은 사랑이 없으면 줄 사랑도 없습니다. _p.160
 
 
 
 
조현삼 목사는 ‘감자탕교회’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진 서울광염교회 담임 목사다. 하나님의 말씀에 늘 “예” 하기를 소망하는 그는 재난이 있는 곳이면 국내든 해외든 발 빠르게 달려가 한국 교회 이름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일로 ‘119 목사’로 불리기도 한다.
한국 교회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한국 교회를 사랑하는 조 목사는 교회 주보에 서울광염교회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한국 교회는 예수 안에서 하나입니다. 한국 교회는 꿈이 있습니다. 한국 교회는 물이 바다 덮음같이 예수로 이 땅을 덮는 꿈이 있습니다. 한국 교회는 구제하며 전도합니다. 한국 교회는 천국을 경험하며 천국을 확장하는 중입니다. 한국 교회는 우는 이와 함께 울고 웃는 이와 함께 웃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는 장로님이 있어 행복합니다. 어머니 품속 같은 한국 교회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교회로 나가셔서 심령으로 낙을 누리며 사시기 바랍니다. 이 아름다운 한국 교회 중 하나인 서울광염교회를 소개합니다.”
조 목사는 서울광염교회가 특별한 교회, 차별된 교회가 아니라 한국 교회 중에 한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행복하게 목회하고 있다. 아이처럼 천진한 미소를 담은 얼굴로 건네는 그의 인사말은 늘 “사랑합니다”이다. 사랑해서 행복하고, 행복해서 사랑이 넘치는 이 시대의 행복한 목사, 조현삼.
그가 성도들을 위해 '구원'의 문제를 다뤘다. 본서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다른 무엇보다 확신 있게 붙들고 누려야 할 구원임에도 자주 헷갈려 하고 흔들리는 성도들의 모습을 목도하고 구원에 대한 명쾌한 설명의 필요성을 절감했던 조 목사의 친절하고 확실한 구원설명서다.
서울광염교회 홈페이지 http://sl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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