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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5분의 기적
김선도 저 I 넥서스CROSS I 20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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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  156 * 232 mm, 4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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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도 목사는 명실공히 한국의 광림교회를 세계적인 교회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김선도 목사는 1930년 평안북도 선천의 한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가난하지만 굳건하고 올곧은 신앙을 지켜온 부모님의 영향으로 일제와 공산당의 탄압과 핍박에도 자신의 믿음을 굳건히 지켜 왔다. 김선도 목사는 의학도의 길을 선택했으나 6ㆍ25 전쟁 중 생사를 가르는 5분의 기적을 통해 의학도의 길을 접고 목회의 길을 가기로 서언했다.
 
 
추천사
프롤로그
1. 동양의 예루살렘 _내 고향 선천
2. 숨막히는 공산주의 체제 안에서 _신의주 의학 전문학교에서 해주 의학 전문학교까지
3. 인생을 바꾼 5분의 카이로스 _6ㆍ25 전쟁
4. 그리운 가족을 찾아 _고성에서 군산까지
5. 의학에서 신학으로의 전환 _유엔 종군 경찰 병원 의무관 시절
6. 가슴 뜨겁던 구도의 날들 _감리교신학대학교
7. 상서로운 벗(瑞友)을 만나다 _박관순 사모와의 결혼
8. 생명과 치유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_전농감리교회 목회 시절
9. 현장에서 건져 올린 창의적 습관 _공군 군목 시절
10. 열정에 녹으리라! _군목으로서 영천감리교회를 함께 섬기던 시절
11. 비전의 계단을 오르는 기도의 힘 _유학을 꿈꾸다
12. 영혼을 향한 사랑의 각인 _롱비치 선교연구원
13. 영혼의 지경을 넓히는 도전 _웨슬리 신학대학
14. 꿈의 방향을 전환시킨 하나님의 간섭 _공군 사관학교 군종실장
15. 비전의 정상을 꿈꾸다 _쌍림동 광림교회
16. 비전의 정상에 오르다 _쌍림동에서 신사동으로
17. 더 높은 비전을 향하여 _성장에 대한 이론
18. 개인주의를 돌파하는 힘의 원천 _새로운 시작
19. 비약의 순간을 포착하다 _민방위 교육
20. 내 영혼의 시스템 _성장과 성숙의 동력들
21. 위대함에 이르는 생각들 _광림교회의 5대 전통
22. 생각을 녹여 만든 건물의 흔적 _4개의 부설기관
23. 세계에 퍼지는 광림교회의 향기 _선교의 비전
24. 은퇴와 리더십 승계 _목회 여정의 마무리
25. 영원한 러닝메이트 _내 일생의 동역자 박관순 사모
26. 기도하는 제사장으로 남으리! _교회를 향한 나의 진정성과 결론
김선도 목사 약력
 
 
나는 청년 시절에 북한군에게 강제 징집당한 의학도였다. 공산주의 체제 안에서 나는 숨 막혀 죽을 것 같은 영혼의 질식을 느꼈다. 나는 신앙의 자유를 찾아 북한군을 탈출했고, 정말 기적같이 5분 만에 북한군에서 국군으로 전환되는 은총을 체험했다. 그 은총의 5분으로 지금까지 살아왔으며, 남은 인생의 5분을 살아갈 것이다.
그 영원한 5분을 체험한 이후, 나는 전쟁 속에서 죽음의 얼굴을 보았고 인간의 종말을 보았으며 내 존재의 나약함을 보았다. 죽음 앞에서 하나님께 살려 달라고 절규했고, 살려만 주시면 하나님께 일평생 헌신하겠다고 서원했다.
그때의 서원이 내 인생이 되었으며, 내 삶을 이끄는 목적이 되었다. 의학에서 신학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진 것이다. 육신의 치료를 넘어 몸과 영혼, 인간의 모든 것을 치유하는 목사로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되었다.
(p. 31)

신학생 시절에 학문과 경건성의 통일, 신학과 실천의 통일이라는 나의 고민을 풀어 준 열쇠는 전도 현장이었다. 전도 현장에서 복음의 능력을 보았고, 현실의 무게감에 진로를 저울질하지 않겠다는 결단을 내렸고, 내 삶전체를 던질 만한 사명의 가치를 발견했다.
그 결과 졸업할 때 가장 영예로운 상인 전도상을 받을 수 있었다. 처음으로 전도상 부분이 추천되었는데 홍현설 학장님은 내게 그 영예의 상을 베풀어 주셨다. 그때부터 홍 학장님과 나와의 깊은 인연이 시작되었다. 홍 학장님과의 끊을 수 없는 만남을 잠깐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p. 117)

나는 군목을 하면서 젊은 청년들의 아름다운 변화를 뚜렷하게 목격했다. 그 건전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요인은 다름 아닌 ‘관심’과 ‘위로’였다. 따듯한 관심과 위로를 받을 때, 인간의 에고는 스스로 옷을 벗고 이기심을 가진 작은 자아에서 애국심과 신앙심을 가진 큰 자아로 커진다. 나라를 향한 사랑과 하나님 나라라는 더 큰 가치를 품는 자아로 확장되는 것이다.
칼뱅은 교회를 어머니라고 했다. 군에서 지휘관이 아버지라면 군목은 어머니와 같다. 내가 지향한 ‘관심’과 ‘위로’의 군진 목회는 사병들에게 어머니의 포근한 품과 같은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p. 152)

나는 믿음을 적극(積極)으로 이해한다. 본래 성경에서의 믿음이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을 말한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눈에 보이도록 만드는 것이 믿음이다. 즉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도록 하는 것, 약속을 내 것으로 사유화하는 것이 믿음이다.
보이지 않는 것이 이미 내 것으로 주어져 있다고 여기는 태도가 믿음이다. 여호수아와 갈렙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이미 실현된 것처럼 사유화하는 태도가 믿음이요, 눈에 보이는 요단강이 갈라질 것이라는 보이지 않는 약속을 사실로 여기고 발을 집어넣는 것이 믿음이다.
(p. 304)
 
 
광림교회 김선도 목사의 목회 55년의 기록!
“하나님의 절대 섭리와 절대 주권에 내 모든 것을 맡기겠습니다.”

나는 이 책을 우선 목회자가 읽기를 원한다. 세속화에 물들지 않고 경건을 지켜 내려고 하는 순수한 목회자, 동시에 교회를 성장시켜 세계에 제사장적인 대한민국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가진 목회자가 읽기를 바란다. 또한 방향을 고민하는 사람, 속도보다 삶의 옳은 방향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며 넘어지고 절망하는 사람이 읽기를 바란다. 이 책이 그런 사람에게 ‘당신이 그 방향만 놓치지 않는다면 당신의 인생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습니다.’라는 위로와 권면이 되기를 소망한다.
‘미래는 먼저 아는 자가 아니라 깊이 생각할 줄 아는 자의 것이다.’라고 말한 리처드 왓슨의 말처럼 이 책이 이 시대에 깊은 생각을 이끌어 내는 진지한 물음이 되기를 기도한다.
-프롤로그 중에서

상처가 영광으로 바뀐 5분의 기적이 반석이 된
이 시대 최고의 영적 지도자 김선도 감독의 일대기

김선도 목사는 명실공히 한국의 광림교회를 세계적인 교회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김선도 목사는 1930년 평안북도 선천의 한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가난하지만 굳건하고 올곧은 신앙을 지켜온 부모님의 영향으로 일제와 공산당의 탄압과 핍박에도 자신의 믿음을 굳건히 지켜 왔다. 김선도 목사는 의학도의 길을 선택했으나 6ㆍ25 전쟁 중 생사를 가르는 5분의 기적을 통해 의학도의 길을 접고 목회의 길을 가기로 서언했다.
김선도 목사는 전쟁의 포화 속에서 동거 동락하던 전우들이 총탄에 맞아 무기력하게 쓰러져 가는 모습을 두 눈으로 지켜보면서 자신이 살아남은 이유를 깨닫고 목사가 되기로 서원한 이후, 아무리 큰 파도가 밀려와도 뜻을 굽히지 전심을 다해 기도하고 사역해 왔다. 김선도 목사는 매번 넘어야 할 산을 만났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때를 따라 돕는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간절하게 기도하며 모든 난관을 극복해 왔다. 전쟁 후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진심을 다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전도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국내 최초로 유학을 다녀온 군목이 되었고, 세계적으로 가장 부흥한 감리교회를 이루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여전히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세계적으로도 그 지경을 점점 더 넓혀 가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이러한 김선도 목사의 사역에 대한 세밀한 부분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김선도 목사가 사역을 하면서 만났던 수많은 동역자와 조력자에 대한 이야기들도 볼 수 있다. 특히 영원한 인생의 동반자요 반려자이며, 김선도 목사의 사역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박관순 사모와의 만남에서 사역의 동반자로서 함께 동고동락해 온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바울처럼 세계를 누비는 중의 종이 되기를 기도한
김선도 목사의 사역의 역사

김선도 목사는 초심을 잃지 않고 지금까지 여일하게 절대 섭리에 대한 절대적 믿음, 그 믿음에서 나오는 긍정과 소망으로 하나님을 향한 사랑, 이웃을 향한 사랑을 평생 실천해 오고 있다.
이 책에는 무엇으로 세상을 감동시킬 것인가? 무엇으로 세상에 교회가 매력을 발산할 것인가? 끊임없이 교회와 목회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 온 김선도 목사의 목회 철학과 교회성장학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이러한 고민은 내적으로는 성도들을 향해 영감이 있는 설교, 영감이 있는 음악, 영감이 있는 의식, 영감이 있는 안내라는 4대 원칙의 세우고 실천하게 되었으며, 외적으로는 교회가 성장을 담당하는 기관의 기업적 기능, 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의 군대적 기능,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의 학교적 기능, 치유를 담당하는 기관의 병원적 기능, 영성을 담당하는 기관의 수도원적 기능을 담당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아가는 머릿돌이 되었다.
김선도 목사의 목회에 대한 깊은 고민과 실천은 ‘적극적 신앙’, ‘풍요한 창조’, ‘성실한 생활’, ‘사랑의 실천’, ‘일치된 순종’이라는 ‘광림교회의 5대 철학’으로 견고하게 뿌리를 내렸다. 이렇게 교회의 철학이 견고한 시스템화로 안착되고, 비전랜드, 세미나 하우스, 광림수도원, 사랑의 집과 같은 부설 기관이 세워졌다. 이러한 내외적 부흥은 국내를 넘어 러시아, 독일, 필리핀, 일본, 에스토니아, 터키, 아프리카, 뉴질랜드 등 전 세계 곳곳에 교회를 세우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다.

추천사
김선도 감독은 그의 삶을 하나님의 손에 맡긴 후, 세계적으로 알려진 축복받은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나도 김선도 감독처럼 내 삶을 하나님의 손에 맡겼지만, 이러한 과정들을 이해하기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독자들은 삶 속에서 상처가 영광으로 바뀌는 변화와 기적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나는 이 책을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그리고 아직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자부심을 가지고 추천합니다.
-위르겐 몰트만(독일 튀빙겐 대학교 석좌교수)

김선도 감독은 세계 기독교계에 존재하는 위대한 지도자 중 한 명입니다. 지난 43년 동안 그의 효과적인 목회 아래서 광림교회는 세계에서 제일 큰 감리교회로 성장하였습니다. 한국의 기독교는 세계적으로 기독교인들을 가르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김선도 감독은 이러한 가르침 속에서 영적으로 훌륭한 귀감이 되는 지도자입니다. 그의 자서전 출간을 통해 우리는 김선도 감독의 삶이 어떻게 하나님의 선하심과 위대하심 속에 놓여 있는지를 배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리처드 포스터(영성 신학자, 작가)

김선도 감독은 하나님의 은혜를 증거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은 김선도 감독을 죽음의 위협으로부터 구하셨고, 세계에서 제일 규모가 큰 감리교회 감독의 길로 이끄셨습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읽을 때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을 통하여 행하여진 하나님의 위대한 일하심의 이야기로 읽으시기를 당부합니다. 이 책을 통하여 독자들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목적들을 위하여 우리를 드높이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티모시 테넌트(미국 애즈베리 신학대학 총장)
 
 
저자 장천 김선도(杖泉 金宣燾)는 1930년 평안북도 선천에서 태어나 6ㆍ25 전쟁 중 수십 번의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체험하여 목회자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1970년에 광림교회의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비전과 삶을 새롭게 하는 말씀, 영적인 치유, 조직적인 목회와 행정, 특수시설 선교를 통해 수많은 영혼을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였으며 세계 최대 감리교회로 부흥시켰다. 1997년 한국교회사학연구원에 의해 한국 10대 설교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의 긍정적 신학과 적극적인 설교는 현대 도시 사회가 가져다주는 인간의 불안과 상처를 치유하고 소외를 극복케 하였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세계 감리교협의회 회장, 한국 월드비전 이사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미국 애즈베리 신학 대학 국제이사로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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