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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십자가와 칼
데이빗 윌커슨 지음/ 탁영철 옮김 저 I 베다니출판사 I 201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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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  신국판(152x224)/ 28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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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뉴욕 갱단 폭력배를 섬기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과 헌신한 한 목사의 드라마 같은 간증이다. 뉴욕거리를 공포에 떨게 한 십대 갱단, 마약중독자들이 십자가의 복음과 성령세례로 놀랍게 변화된 과정과 삶, 변화 이후의 모습까지 그린 세계적 베스트셀러!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고 영화화되어 1,500만이 읽고, 5천만 명이 관람했다. 한마디로 절망과 좌절, 외로움에 있는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새 삶을 찾게 했다. 저자의 사역은 재활프로그램에 들어와 수료한 자들이 완전히 변화되었고, 대부분이 자기 나라,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 전 세계 101개국 450개 이상의 사역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미국의 Christianity Today는 이 책을 “2차 세계대전 후 복음주의자들을 위한 전 세계 최우수도서 50권에 선정된 도서”라고 칭송했다.
 
 
1. 필립스버그에서의 청빙
2. 하나님의 마음
3. 뉴욕으로 돌아가라
4. 희망의 빛
5. 할아버지의 영감
6. 뉴욕을 향한 나의 꿈
7. 꿈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
8. 이층과의 만남
9. 성 니콜라스 경기장의 집회
10. 주님 뜻대로 하소서
11. 빈민가 출신의 성자, 니키 간증
12. 밀밭에서 들리는 주님의 음성

13. 십대 선교회의 출발
14. 십대 도전센터의 꿈
15. 사역의 확장
16. 사역자들의 현장체험
17. 전문 사역자를 세우다
18. 먹을 양식을 보내주소서
19. 마약중독의 고리
20. “성령 세례만이 이길 수 있어요”
21. 성령 세례
22. 마약보다 더 강한 힘
23. 마감날의 속달우편

• 그 후의 이야기
• 현재 갱단 활동은 어떻게 되었는가?
 
 
“그 일곱 명의 소년들은 소아마비 소년을 뒤에서 칼로 일곱 번 찌르고 군용벨트로 머리를 사정없이 내리쳤다. 그들은 자신들에게 묻은 피를 닦아내며, ‘아휴~ 제대로 한번 혼내줬네’라며 거드름을 피웠다. ‘뉴욕에 가서 그 소년들을 도우라.’ 내 속에서 올라오는 마음의 감동이 사라지지 않고 더 생생해졌다.” …… “그날 밤에 텔레비전 수상기를 팔기로 작정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저 TV 앞에서 매일 허비하고 있는가?’ ‘매일 밤 2시간씩 기도를 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그 생각을 하니 흥분이 되었다. …… 그 이후로 내 삶은 달라졌다. 매일 한밤중에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는 대신, 서재에 들어가서 문을 닫고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다”(1장에서).

“넉 달째의 첫날밤을 잊을 수 없다. 마리아의 작은 지하방에서 그녀와 헤어지기 전에 그녀가 말했다. ‘목사님, 뉴욕에서 제일 극악한 곳을 보려면 브루클린 다리를 건너가 봐야 돼요.’ …… 술 취한 사람들이 눈 덮인 인도에 누워 있었다. 차로 돌아오는 길에 세 번이나 총소리가 들렸다. …… 그들은 칼과 총을 자유자제로 잘 사용하면 주류에 들어가게 된다고 생각한다. …… ‘안젤로, 이 도시 소년들의 가장 큰 문제는 뭐라고 생각해요?’ ‘외로움이지요.’ 8백만이 넘는 이 도시에서 외로움이라니 ……”(6장).

“나는 희망에 부풀어 말하기 시작했다. …… ‘우리의 노력으로는 어떤 것도 할 수 없습니다. ……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제 저는 뒤로 물러나겠습니다. 성령님께서 오시옵소서. 주님 뜻대로 하소서.’ …… 눈을 뜨고 앞을 보았다. 앞줄의 이스라엘이 손수건을 꺼내고 있었다. 나는 그의 모습을 믿을 수 없었다. …… 무엇보다 니키의 회심은 가장 믿기 어려웠다. 그의 변화가 너무 갑작스러웠기 때문이다”(10장).

“우리 센터를 거쳐간 아이들이 밀물처럼 늘어났다. 문을 연 지 한 달 만에 500명 이상이 구원받았다. 그들이 성령님의 음성에 사로잡혔다. 그들의 삶은 변했으며 갱단을 탈퇴했다. …… 재미삼아 한번 와본 조지는 우리 센터를 들어서는 순간 미묘한 따뜻함을 느꼈다. …… ‘저를 짓누르던 커다란 짐이 갑자기 사라진 것 같았어요.’ 그는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에 들떠 있었다”(16장).

“어느 날 센터의 아이들이 아침식사를 하러 내려왔는데 먹을 것이 없었다. ‘우리 모두 예배실로 가서 오늘 먹을 양식이나 양식을 살 후원금을 보내달라고 기도해보자.’ …… 우리는 문을 닫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 기도를 한참하고 있는데 한 낯선 여성이 들어왔다. ‘저는 목사님의 사역에 대해 알지 못해요. 그런데 한 시간 전에 제가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갑작스런 감동을 받았어요. 그것은 제 평소 성격과 맞지 않아요. 제 저금통을 털어 갖다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32달러. 이것은 오늘 하루 동안의 양식에 필요한 금액과 정확히 일치했다”(18장).
 
 
 
 
뉴욕 타임스퀘어 교회와 틴 챌린지 및 월드 챌린지의 창설자이다. 그는 Life지에서 한 장의 사진을 들여다보고 있다가 기이한 이끌림을 따라 잘 성장 중인 교회를 사임하고 뉴욕의 갱단들과 마약중독자들을 섬기기 위해 뉴욕사역에 부름을 받게 되었다. 뉴욕의 갱단들을 위한 순종과 사랑의 섬김사역 5년간의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베스트셀러가 되고 영화화되어 전 세계 청소년 살리기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그의 사역은 전 세계로 확장되어 재활프로그램을 수료한 자들이 대부분 자기 나라로 돌아가 세계 101개국 450개 이상의 틴 챌린지 센터에서 활동 중이다.
타임스퀘어 교회는 원래 홈리스 마약중독자들을 전도하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뮤지컬 극장을 빌려서 예배를 드렸다. 나중에 교회가 더 커져서 결국 그 극장을 매입하여 교회 건물로 개조해 사용했다. 매주 예배 1시간 전부터 극장의 커튼이 올려지면서 힘찬 찬양과 함께 예배를 시작한다. 어떤 관광객들은 뮤지컬 극장인 줄 알고 교회에 들어왔다가 함께 찬양하고 말씀 듣고는 그날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도 있다.
특히 부목사님으로 계신 분들은 이전에 홈리스였던 분도 계시고, 마약중독자였던 분도 계신다. 휘황찬란한 장식의 아름다운 교회건물 때문에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도 유명하다. 반면, 예배 때는 교회 앞자리에 홈리스들이나, 혹은 온 몸에 문신을 하고 피어싱을 하고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과 맨해튼의 백만장자 같은 부유층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려서 예배를 드린다.
오늘날 그의 교회는 선교에 초점을 두고 100개국의 다양한 성도들과 함께 8,000명 이상이 성령 충만한 예배를 드리는데 주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5회의 예배 및 기도회가 있다. 2011년 4월 27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이 세상을 떠난 데이빗은 ‘비전’, ‘포기하고 싶은가요?’, ‘하나님의 이름 알기’ 등 많은 책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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