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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이야기를 단순히 요약하여 쉬운 말로 소개한 이야기 성경에서 더 나아가 저자의 해석과 상상을 담아 더욱 풍성하게 들려주는 책이다. 쉽고 재미있는 구어체 문장으로 되어 있어 그대로 읽어 주기만 해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다. 네덜란드에서도 존경받는 삽화가 한너꺼 판 오우스트럼의 삽화가 더해져 단순하면서도 때로 아주 섬세한 묘사로 성경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본문에는 총 143가지 풍성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예를 들면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스룹바벨이 지은 성전의 이야기, 포도원을 빼앗은 아합 왕 이야기, 욥이나 예레미아 선지자와 같이 기존 어린이성경에서 다루지 않았던 내용까지 소개한다. 저자인 뮬더 여사는 정신지체 장애를 겪고 있는 딸에게 복음을 잘 가르쳐 주기 위해 노력하다가 이야기 성경을 쓰게 되었다. 더 어려운 성경을 읽지 못하는 자녀에게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을 알리고자 하는 저자의 열정이 담겨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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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버나움’ 동네 곁에는 ‘갈릴리 호수’가 있단다. 이 갈릴리 호수가 얼마나 크던지 사람들은 ‘갈릴리 바다’라고도 불렀어. 어느 날 예수님과 제자들이 갈릴리 호수에서 고기잡이배에 타고 있었지. 그때 예수님과 제자들은 모두 지쳐 있었어. 그날도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많이 모여들었거든. 아픈 곳을 고쳐 달라고 모여든 사람도 대단히 많았어. 예수님은 그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셨지! 그 일을 마치시자 예수님은 너무 피곤해지셔서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고 가버나움을 떠나셨단다.
호수 반대편 조용한 곳으로 배를 저어 갔지. 그곳은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어서 예수님도 잠시 쉬실 수 있을 테니까. 그런데 예수님과 제자들이 호수 반대편에 도착해 보니 사람들이 벌써 그곳에 모여 있는 것이 아니겠니? 사람들이 미리 와서 예수님과 제자들을 기다리고 있었던 거야. 도대체 이 많은 사람이 어디에서 온 걸까? 이 외떨어진 갈릴리 호수 건너편까지 말이야! 사람들은 예수님이 배를 타고 저쪽 조용한 곳으로 가시는 것을 보았어. 그 순간 빠른 걸음으로 호수 주위를 돌아 예수님과 제자들보다 먼저 호수 반대편에 도착해 있었던 거지. 예수님이 이 사람들을 다 돌려보내셨을까? 지칠 대로 지치셔서 이젠 조금 쉬고 싶어 하셨잖아? 제자들도 피곤하기는 마찬가지였지. 그렇지만 예수님은 예수님에게 도움을 청하는 사람을 모른 척 돌려보내지 않으신단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잘 볼 수 있도록 언덕 위에 앉으셨어. 그리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셨어. 예수님의 말씀은 정말 멋져. 그 말씀을 듣는 사람들은 모두 행복해진단다! 예수님이 말씀을 전하시는 사이 사람들은 계속 모여들었어. 나이 든 사람, 젊은 사람, 그리고 자녀를 데리고 온 엄마 아빠들도 많았단다. 예수님은 어른들뿐 아니라 아이들도 많이 사랑하시거든! 시간은 계속 흘러갔단다. 어느덧 주위가 어둑어둑해지고 저녁이 되었는데 예수님은 그 사실을 모르시는 것 같았어. 이야기를 계속하고 계셨거든. 제자들은 조금씩 걱정이 되기 시작했지. “예수님은 식사 시간이 되었다는 것을 모르시는 걸까? 이 중에는 먹을 것을 싸 온 사람도 없는 것 같아. 근처에 음식을 사 올 마을도 없는데……. 가게를 찾아가려면 아마 한참을 걸어가야겠지? 그리고 지금 가게에 간다 해도 돌아올 때쯤에는 이미 캄캄해질 거야. 예수님이 사람들을 지금이라도 돌려보내시면 좋겠는데…….” 하지만, 예수님은 사람들을 돌려보내지 않으셨어. 오히려 제자들에게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오!” 하고 말씀하시는 거야. 제자들은 놀란 토끼 눈을 하고 예수님을 바라보았지. “무슨 말씀이신가요? 지금 여기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아세요? 아마 5,000명은 될걸요! 저희는 이 많은 사람이 다 먹을 만큼 많은 빵을 사 올 돈도 없어요. 설사 돈이 있다 해도 5,000명이 먹을 그 많은 빵을 어디에서 사 온다는 말씀이십니까?” 5,000명이 먹을 빵이라! 그게 얼마나 많은 양인지 알겠니? 빵집 열 군데에 가서 거기 있는 빵을 다 사 온다 해도 모자랄걸. 5,000명이 얼마나 많은 숫자인데!
“빵이 몇 개나 있소?” 예수님이 물으셨어. “여기 한 아이가 보리 빵 5개와 구운 생선 2마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전부입니다.” 제자 중 한 사람인 안드레가 말했어. “사람들에게 풀밭 위에 앉으라고 하시오.” 예수님이 말씀하셨어. “그리고 내게 그 빵과 생선을 주시오.” 제자들은 예수님 말씀대로 모든 사람을 호수 주변 풀밭에 앉으라고 했어. 다행히 풀밭이 아주 넓어서 모든 사람이 풀밭에 앉을 수 있었단다. 예수님은 빵 5개와 생선 2마리를 손에 드셨어. 그리고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이렇게 기도하셨어. “아버지, 먹을 것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보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어. “이 음식을 먹는 이들에게 복을 주노라.” 예수님은 ‘아버지, 이 사람들과 이 음식에 복을 주세요’라고 기도하시지 않으셨어. 대신 예수님이 직접 복을 주신다고 말씀하셨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에 사람이나 음식에 직접 복을 주실 수 있으시단다! 예수님은 빵을 뜯어 작게 나누셨어. 그러자 아주 신기한 일이 일어났단다. 예수님이 빵을 뜯어내시는데도 빵이 없어지지 않는 거야. 예수님은 계속 빵을 뜯어 나눠 주셨어. 제자들은 빵 조각을 바구니에 담았지. 잠시 후 바구니가 가득 찼어! 제자들은 두 번째 바구니를 갖고 왔어. 예수님은 이 바구니에도 빵을 가득 담으셨어. 그러면 제자들은 세 번째 바구니, 네 번째 바구니를 가져오는 거야. 예수님은 그 바구니도 빵으로 채우셨어! “이제 사람들에게 나눠 주어 모두 배불리 먹게 하시오.” 예수님이 빵을 계속 뜯어내시며 말씀하셨어. 제자들은 빵이 가득 담긴 바구니를 들고 다니며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단다. 그러면서 사람들에게 말했어. “세상에, 정말 신기한 일입니다. 예수님이 빵을 계속 뜯어내시는데도 빵이 없어지지 않아요. 모든 사람이 실컷 먹어도 됩니다!” 예수님은 구운 생선 2마리를 손에 집으시고 작게 나누셨어. 예수님이 생선을 나눠 바구니에 담으시면 제자들은 다시 바구니를 들고 사람들에게 가 나눠 주었어. 거기 모였던 5,000명의 사람들 모두 생선을 실컷 먹었단다. 기억하니? 예수님에게 있던 생선은 겨우 2마리였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사람들은 지금까지 이런 일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단다. 예수님이 아주 큰 기적을 일으키신 거야, 지금까지 누구도 하지 못한 그런 기적, 그렇지? 모든 사람이 배불리 먹고 난 후에 남은 빵과 생선 조각을 모았더니 12바구니나 되었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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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하나님 이야기 읽어 줄게~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이야기야!
이야기 성경의 진수 저자의 깊이 있는 통찰과 상상이 곁들여져 더욱 풍성한 이야기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성경을 전달합니다. 성경 이야기를 단순히 요약하여 쉬운 말로 소개한 이야기 성경에서 더 나아가 저자의 해석과 상상을 담아 성경본문의 의미를 풀어 설명하고 이야기의 전개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한 본격적인 이야기 성경입니다.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을 소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야기를 통한 방법입니다.
[두란노 이야기 성경]은 성경을 이야기로 재화하는 분야의 세계적 학자, Winters 와 Schmidt의 어린이 성경 재화 기준을 완벽하게 충족하고 있습니다. 수준 높은 재화력은 어린이들을 이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 자신의 이야기로 느끼고 경험하게 하도록 이끌 것입니다.
*재화: 어떤 사실이나 내용을 이야기로 다시 들려주는 것.
구약 87, 신약 56 총 143가지 풍성한 이야기 이제까지의 그림 성경에서 다루지 않던 성경 내용을 풍성히 만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스룹바벨이 지은 성전의 이야기, 포도원을 빼앗은 아합 왕 이야기, 욥이나 예레미아 선지자와 같이 기존 어린이성경에서 다루지 않았던 내용을 소개합니다.
세밀한 묘사 기존의 어린이 성경이 어린이들의 이해수준을 감안하여 성경을 간단하게 소개하였던 것에 비하여 [두란노 이야기 성경]은 매우 세밀한 묘사로 그림을 그리듯이 성경의 각 사건을 소개합니다. 이야기 길이도 기존 성경에 비해 2~3배로 상세하게 소개합니다. 어려운 신학적 개념조차도 친숙한 용어와 알기 쉬운 개념으로 소개합니다. 어린이들도 이 세밀한 이야기에 말씀의 감동을 느끼며 깊이 묵상할 수 있습니다. 읽어주는 부모에게도 깊이 있는 성경의 지식이 재미있고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두란노 이야기 성경] 본문 다윗 왕의 후손들이 이스라엘을 다스리지 않는다면 도대체 누가 이스라엘을 다스리고 있었을까? 본문의 가치 어린이에게 이스라엘의 시대적 상황에 대한 호기심을 제공한다.
[두란노 이야기 성경] 본문 이스라엘로부터 아주 멀리 떨어진 곳에 사는 어떤 황제가 이스라엘을 다스리고 있었어. 그 황제는 자기가 이 먼 이스라엘까지 올 수 없어서 자기 말을 잘 듣는 군대를 이스라엘 나라에 보내 다스리게 했단다. 본문의 가치 어린이에게 로마의 식민지 통치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여 이후 십자가 사건에서 왜 로마 군인들이 등장하는지 이해를 돕는다.
[두란노 이야기 성경] 본문 군인들이 나라를 다스린다고? 아휴, 이스라엘 사람들이 얼마나 무서웠을까? 본문의 가치 어린이들이 식민지 통치의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구어체 문장 소리 내어 읽으면 더 재미있는 성경 -> 가정예배와 설교에 활용 읽어 주는 부모도 재미있고, 듣는 자녀도 신이 나는 성경 이야기! 쉽고 재미있는 구어체 문장으로 되어 있어 그대로 읽어 주기만 해도 누구나 훌륭한 성경이야기꾼이 될 수 있습니다.
어린 자녀에게 책을 읽어주면 인지능력이 향상됩니다.
최근 책을 읽어 준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과의 인지발달 능력을 비교한 연구들이 있었는데 6개월 이상 읽어준 아이들의 인지능력이 책을 읽어주지 않은 아이들보다 2배 이상 향상되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2006 서울대 심리학과 조사 결과)
종교개혁의 열매, 네덜란드 개혁교회의 부모님과 기독학교가 선택하는 어린이 성경 신실한 네덜란드 기독 가정에서는 영과 육의 양식을 함께 먹는다는 의미로 매일 식사 때마다, 그리고 잠자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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