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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영의 생각 육의 생각(The Grace and Duty of Being Spiritually Minded)
존 오웬(John Owen) 저 I 생명의말씀사 I 20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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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오웬의 거룩한 삶의 능력, 영의 생각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 8:6)

영의 생각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유일한 마음 자세이며,
하나님의 사랑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 유일한 마음 상태이다.
또한 영적인 특권들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법을 알 수 있는 유일한 태도인 동시에
죄악의 영향으로부터 우리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패이다.
 
 
저자 소개 청교도의 황태자 존 오웬, 개혁 신학의 최고봉에 오른 위대한 영적 거인
들어가는 글 생명과 평안으로 이끄는 영의 생각

PART 1. 영의 생각이란 무엇인가?
1.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
영적 생각과 세상적 생각 | 새로운 영적 생명의 활동 | 영적인 마음 | 영적인 마음의 원수

2. 참된 영적 마음
영적인 열매를 맺는 생각 | 결실이 없는 생각

3. 영적인 마음을 가진 증거가 아닌 것
설교를 경청한다고 영적인 마음을 가진 것은 아니다 | 유창하게 기도한다고 영적인 마음을 가진 것은 아니다 | 영적 대화를 한다고 영적인 마음을 가진 것은 아니다

4. 영적인 마음을 가진 증거
완전히 변화된 생각의 흐름 | 율법에 대한 지속적인 즐거움 | 생각 중 영적인 부분이 얼마나 되는가? | 한적한 시간에 영의 생각이 떠오르는가? | 영적 묵상의 기회를 잃으면 속이 상하는가?

5. 영의 생각을 개발하는 방법
섭리적 역사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라 | 닥쳐온 사련과 시험에 대해 숙고하라 | 성경의 진리로 마음을 채우라 | 하늘에 대한 생각은 믿음과 소망을 갖게 한다 | 하늘에 대한 생각은 곤경과 핍박을 견디는 힘을 준다 | 하늘에 대한 생각은 세상에 대한 집착이 줄어들게 한다

6. 영적인 것들을 생각하는 방법
하늘나라에 관해 올바르게 알고 생각하라 | 하늘나라에 관해 자주 생각하라 | 지옥에 관해서도 생각하라 | 생각하기를 포기하지 말라 | 묵상의 습관을 잊지 말라

7. 그리스도에 관해 영적으로 생각하기
그리스도의 영광에 대한 생각 | 성경적인 방식의 묵상 | 곤경을 견디는 최선의 방법

8. 하나님에 관해 영적으로 생각하기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사람들 | 하나님에 관해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하나님을 생각하는 기쁨 | 하나님을 향한 경건한 두려움

9. 하나님에 관한 생각
하나님의 존재에 관한 생각 |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관한 생각 | 하나님의 권능에 관한 생각 | 하나님을 생각하는 일의 어려움

10. 영의 생각을 하기 힘들 때
실패를 안타까워하며 겸손하라 | 의도적으로 영적인 것에 몰두하되 자신하지 말라 | 부지런하라 | 세속적인 생각을 경계하라 | 악한 자의 시도에 저항하라 | 기도와 성경 읽기에 시간을 할애하라 |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라 | 낙심하지 말라

PART 2. 영적인 마음은 어떻게 기를 수 있는가?
11. 영적인 마음을 갖도록 하나님이 격려하시는 방법
영적인 것과 이생의 것을 비교하여 세상의 허탄함을 보여주신다 | 그리스도에 대한 세상의 반응을 보고 경계하게 하신다 | 사도에 대한 세상의 태도를 통해 그 비열함을 보여주신다 | 불신자에게 부귀를 허용하여 세상에 대한 경멸을 표현하신다 | 세상 것에 대해 신자가 취해야 할 태도

12. 영적인 것에 대한 진정한 사랑
영적인 사랑의 전제 조건, 영적 변화 | 인간의 부패한 영혼 |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지 않은 변화

13. 영적인 변화의 특징
영적 변화는 어떤 조건에서도 지속된다 | 영적 변화는 영과 혼과 몸 전체에 영향을 끼친다 | 영적 변화는 영적인 것을 사랑하고 헌신하게 한다

14. 예배에 대한 그릇된 만족
외적 예배 행위에 대한 만족 | 의무 이행에 따른 만족 | 좋은 평판에 대한 만족 | 미신적 개념에서 비롯된 만족

15. 예배에 대한 참된 기쁨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고무시키는 예배 | 형식적이고 공허한 예배 | 예배를 위한 준비 | 참된 예배의 기쁨

16. 영적인 마음이 성장하기 어려운 이유
믿음에 의해 이루어지는 영적 갱신 | 영적인 마음이 더디게 성장하는 이유 | 영적인 마음의 쇠퇴의 심각성 | 첫사랑을 회고하라

17. 영적으로 쇠퇴하는 이유
곤경과 시련에 의한 연약함 | 육신적 약함으로 인한 연약함 | 영적 회복을 위한 노력

18. 영적인 마음의 본보기
영적인 마음의 안내서 | 영적인 것들에 대한 예민함 | 영적인 마음의 근원

19. 영적인 것의 유익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의 아름다움을 깨달음 | 무한하고 영원한 기쁨 | 고상한 변화 | 미리 맛보는 천국의 축복

20. 영적인 마음을 갖는 방법
영적인 것을 일관되게 사랑하라 | 영적 진리를 즐거워하라 | 영적인 것을 자주 생각하라 | 기도하고 죄악을 경계하며 믿음으로 행하라

21.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
영적 생명의 특권 | 신자가 누리는 이중의 평안 | 하나님의 사랑을 감지하는 유일한 길 | 종교적 의무를 이행하게 하는 유일한 방법 | 천상의 것에 대한 최선의 맛보기


 
 
§『1장. 육신의 생각과 영의 생각』 p. 20-24 중에서 §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로마서 8:6).
생명, 평안, 사망! 생명과 평안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사도 바울은 생명과 평안은 영의 생각을 하는 사람에게만 주어진다고 한다. 영의 생각을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른다. 바울은 제3의 가능성을 전혀 허용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영의 생각, 즉 영적인 생명이란 무엇인가? 생명과 평안이란 무엇인가? 영적인 마음을 가졌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 책에서 내가 살펴보려는 문제가 바로 이것들이다.

영적 생각과 세상적 생각
이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는 영적인 마음과 육적인 마음이 동시에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은 이 둘 사이에서 계속되는 싸움을 뼈저리게 자각한다(갈라디아서 5:17).
우리의 마음이 어떤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자신을 속이고 있지 않다는 것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성경은 육적인 마음의 지배 아래 있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으며(로마서 8:8) 반드시 죽을 것이라고(로마서 8:13) 한다. 이것은 생명, 평안과는 반대이다.

새로운 영적 생명의 활동
바울이 말하는 영의 생각, 즉 영적인 마음이란 무엇일까? 성경에서 ‘영’은 ‘성령’(로마서 8:9)이나 ‘성령에 의해 신자 속에 생성되는 새로운 영적 생명’(요한복음 3:6)을 뜻한다. 여기서 바울이 말하는 영의 생각이란 ‘신자 속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영적 생명의 활동’을 뜻한다.
이 새로운 영적 생명은 신자가 영적인 생각을 하게 하며 기뻐하게 한다. 회심하기 전에는 이런 일이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불신자는 땅의 일들을 좋아하지만, 신자는 하나님의 일들을 우선시한다.

영적인 마음
영적인 마음은 세 가지로 구성된다.
첫째, 영적인 것에 늘 집중하는 마음.
둘째, 영적인 것에 대한 사랑의 증진.
셋째, 영적인 것에 의해 생기는 참된 만족 체험.
로마서 본문에서, 바울은 이 영적인 마음이 신자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이며 이것만이 생명과 평안으로 우리를 이끈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렇다면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영적인 마음의 원수
이제 육적인 마음이란 어떤 것인지 간략히 살펴보자. 그러면 영적인 마음의 가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이를테면 사람들이 세상적인 마음을 가질 때, 세상적인 것에 대한 사랑이 그들의 생각을 사로잡는다. 영적인 것에 대한 사랑이 없다. 심지어 그리스도인마저 때로는 세상 것들을 너무 많이 사랑하기도 한다.
그러면 영적인 마음은 약해진다. 그들은 건강한 영적 생명에게 주어지는 평안을 누리지 못한다. 어떤 이들은 영적인 것에 대해 알지만 그것들을 추구하지 않는다. 이 모든 사례에서, 세상적인 마음은 영적인 마음의 원수이다.
따라서 가능한 한 최고 수준의 영적인 마음을 추구하지 않고 낮은 수준에 만족하려는 이들은 참된 신자라는 실제적인 증거를 보여주지 못하는 셈이다.
그들은 영적 생명을 지닐 수는 있지만, 하나님의 평안을 얻지는 못한다. 때로는 영적 생명을 전혀 소유하지 못하며 자신을 속이고 있을 수도 있다.


§『21장.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 p. 145-150 중에서 §
로마서 8장 6절의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는 말씀에 대한 연구에 있어서 우리에게 남은 일은 어떻게 영의 생각, 즉 영적인 마음이 생명과 평안일 수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다.
나는 이것을 두 단계로 설명할 것이다.
첫째, 생명과 평안이 무엇을 뜻하는가?
둘째, 어떻게 영적인 마음이 생명과 평안일 수 있는가?

영적 생명의 특권
신자가 지닌 영적인 생명은 세 가지의 엄청난 특권을 포함한다.
첫째,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받는 특권이 있다(로마서 5:17). 신자에게는 영생을 얻는 권리가 주어진다.
둘째, 영적인 것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특권이 있다(로마서 8:9). 이 생명의 힘으로, 신자들은 거룩해지며 그 거룩성이 자라기 시작한다. 이 거룩은 하나님에 의해 살아난 영혼 안에 있는 새 생명의 열매이며 증거이다.
셋째, 이 새로운 삶을 매일 실제적으로 누리는 기쁨이 있다. 이 경험을 통해 얻는 위안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든다. 영의 생각이 생명이라고 했던 바울의 말도 바로 이런 뜻이다. 그것은 이생의 기쁨의 원천이다.

신자가 누리는 이중의 평안
그리고 신자에게는 이중의 평안이 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들을 의롭게 여기셨으므로 그들은 하나님과 화평하다. 하나님이 더 이상 그들에게 진노하지 않으신다.
또한 그들 속에 거하시는 성령의 열매인 평안이 있다. 평안은 서로를 향한 그리고 삶의 모든 상황에 대한 은혜롭고 평온한 마음 자세이다(갈라디아서 5:22-23). 이 평안은 상처를 입거나 근심하거나 핍박에 처한 신자에게 큰 힘의 원천이다(시편 119:165). 모든 영적인 것의 탁월함을 경험으로부터 알 때 이생의 곤경들을 차분히 견딜 수 있다.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한복음 16:33).

하나님의 사랑을 감지하는 유일한 길
그렇다면 영적인 마음이 어떻게 생명과 평안일 수 있을까?
여기서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몇 가지 제시하려 한다.
영적인 마음은 하나님의 사랑을 감지하는 유일한 길이다. 우리의 구원이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이며 우리의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니지만, 이 구원을 지속적으로 누리려면 영성을 위한 집요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 일을 게을리한다는 것은 생명과 평안으로부터 멀어짐을 뜻한다(아가 5:2-3).
영적인 마음이 그토록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유일한 마음 자세이며, 하나님의 사랑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 유일한 마음 상태이고, 영적인 특권들을 올바로 활용하는 법을 알 수 있는 유일한 태도이며, 또한 죄악의 영향으로부터 우리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패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적인 마음을 가지려는 열심이 없다면 생명과 평안을 갖는 즐거움을 기대할 수 없다.

종교적 의무를 이행하게 하는 유일한 방법
또한 영적인 마음은 종교적인 의무를 이행하게 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우리가 영적인 것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너무나 쉽게 다른 것들에 미혹될 수 있다. 영적인 마음을 지키지 않는다면 죄책감이 우리를 낙심에 빠트릴 수 있다.
일관되고도 규칙적인 영적 마음 자세가 없다면 우리는 쉽게 지루해진다. 영적인 의무들에 대해서도 그렇다. 어떤 것에 대한 끊임없는 기쁨이 있는 곳에는 지루함이 없다. 적어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영적인 마음은 어떤 상황에서든지 그리스도처럼 대응할 준비를 갖추게 한다. 단순한 의무감에서 나오는 종교적인 행위는 생명과 평안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반드시 열정이 있어야 하며, 이것은 영적인 마음의 자세에서만 나온다.

천상의 것에 대한 최선의 맛보기
끝으로 영적인 마음은 하늘의 것들을 이 땅에서 가장 잘 알 수 있게 한다. 우리의 영혼을 새롭게 하심으로써, 성령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닮게 되는 일을 시작하신다. 이 성장 과정은 우리가 그분과 함께 영광 가운데 거할 때 완성될 것이다.
따라서 현재의 영의 생각은 장차 완전해질 상태에 대한 최선의 맛보기이다. 사도 바울이 말했듯이,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다(로마서 8:6).

 
 
청교도의 황태자 존 오웬,
개혁 신학의 최고봉에 오른 위대한 영적 거인이 제시하는
생명과 평안으로 이끄는 영의 생각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 거룩한 삶을 유지하고 그 거룩성을 날로 증진하게 해줄 ‘영적 생각’에 관해 다루고 있다. 이 영의 생각은 영적 변화의 결과로 일어나는 새로운 영적 생명의 활동이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얻은 새 생명은 영적인 것에 마음을 쏟고 그것에 대한 사랑을 키우면서 지극한 만족을 느끼게 한다. 그리스도인은 영의 생각을 하며 거룩해져 가고, 영적인 것의 탁월함을 아는 데서 오는 평안을 누린다.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그리스도의 영광을 묵상하고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전능하심을 생각하며 기쁨과 경외감을 느끼는 것은 영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인 동시에 이생의 곤경을 견디는 최선의 방법이다.
영국 청교도 정신의 정수인 존 오웬은 ‘영적인 것을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생명과 평안을 바라는 모든 신자에게 필수적인 영성의 방편임을 설명하고, 더 늦기 전에 이 놀라운 은혜와 책무로 회귀할 것을 간곡하게 권면하고 있다.

▣ 특징
■ 청교도 개혁 신학의 최고봉, 존 오웬이 제시하는 생명과 평안으로 인도하는 거룩한 삶의 비결
예리한 통찰과 가르침으로 이후의 개신교도들에게 막대한 감화와 영향을 끼친 청교도 신학의 정수 존 오웬의 󰡔영의 생각의 은혜와 책임󰡕(The Grace and Duty of Being Spiritually Minded)을 현대인이 읽기 편하도록 재구성한 책이다. 거룩한 삶을 유지하고 그 거룩성을 날로 증진하게 해줄 ‘영적 생각’의 의미와 능력을 설명하여, 독자로 하여금 ‘영의 생각을 하는 것’이야말로 생명과 평안의 능력을 누릴 수 있는 성화의 삶의 필수적인 방편임을 이해하고 그 은혜와 특권을 추구하도록 돕는다.
■ 현대의 독자들을 위해 쉽게 풀어 쓴 감화력 있는 청교도 걸작 경건서
17세기를 살았던 인물의 저작이기는 하나, 현대인의 사고와 독해 능력에 맞게 본문 전체의 구성을 정리하고 심플하고 쉬운 문체와 논리로 내용을 풀어 나가 고답적인 옛날 경건서라는 느낌을 최소화시킴으로써 어렵고 재미없는 청교도 도서라는 선입견을 불식시키고 누구나 부담 없이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 소장 가치 있는 고전 시리즈의 작품
세월의 흐름이 무색하도록 변함없이 영향력을 발휘하는 청교도 신학자들의 걸작을 묶은 기념할 만한 시리즈의 작품이라는 면에서 특히 의미 깊다.
■ 확실한 피드백과 용이한 내면화
본문을 주제별로 세심하게 나누어 부제목, 장제목, 소제목만 보고도 책 전체의 대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 말미에서는 소속된 장들의 내용을 한눈에 되짚어 보는 칸을 마련하여 독자로 하여금 내면화를 보다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 시리즈 소개
그레이트 크리스천 클래식(Great Christian Classics)
청교도들은 성경이야말로 믿음과 행위의 최종적인 권위라고 믿고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으로 개인과 교회의 개혁을 도모하던 ‘세상의 성자들’이었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발견하고 거룩함을 추구하고자 했던 그들의 집요한 노력은 그들로 하여금 시대를 뛰어넘는 신앙의 모표(模表)가 되게 하였다. 또한 교회 역사 속에서 굳건히 자리매김하며 크나큰 획을 그은 그들의 영적인 통찰력은 여러 주옥같은 문헌들을 통해 지금까지도 심원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영적 깊이를 회복하고 신앙의 열정을 복구하는 일이 시급한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들의 위대한 유산을 더듬어 보고 그 빛나는 가치를 기리는 것은 분명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물론 청교도들이 남긴 걸작들이 숭고한 사상과 진정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낡고 고루한 체계에 얽매인 고답적인 교리서, 감당하기 어려운 고행을 요구하는 무겁고 까다로운 경건서라는 인상 때문에 외면을 받아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청교도 문헌에 관한 관심은 한때 쇠퇴하기는 했어도 완전히 사라진 적은 없다. 19세기 말부터 다시 이 책들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변함없이 그리스도인의 정서를 순화시키고 새롭게 하며 보다 굳건한 믿음으로 인도하는 뛰어난 작품들이자 좀더 근원적인 데로 이끄는 탁월한 교본임을 인정받게 되었다.
‘그레이트 크리스천 클래식’ 시리즈는 양심적이며 교양 있는 시민이요, 원리 원칙을 준수하는 자제심 강한 신앙인, 위대한 하나님을 섬기는 겸손한 영혼의 순례자들이었던 이 믿음의 선진들의 걸작을 더 많은 그리스도인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읽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 기독교 고전을 재인식하고 친밀하게 접근하도록 청교도 신학자나 목회자의 저작물 가운데 누구나 필독해야 할 명저나 특별히 한 시대를 뒤흔든 작품들을 엄선하여 읽기 편하도록 각색하고 재구성해 출간할 예정이다.
‘그레이트 크리스천 클래식’의 출간 목록은 아래와 같다.

만족, 그리스도인의 귀한 보물 | 제러마이어 버로스
구원의 확신, 참된 평안과 소망의 시작 | J. C. 라일
영의 생각과 육의 생각 | 존 오웬
천국에 이르는 길 | 조셉 얼라인


 
 
존 오웬(John Owen, 1616-1683)
‘영국의 칼빈’, ‘청교도의 황태자’, ‘청교도들의 다윗 왕’ 등등의 극찬을 받고 있는 존 오웬은 흔들림 없는 믿음과 일관되고 균형 있는 가르침, 예리한 통찰로 이후의 개신교도들에게 막대한 감화와 영향을 끼친 위대한 개혁 신학자로 아우구스티누스(Aurelius Augustinus),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존 칼빈(John Calvin)을 잇는 영적 거인이다.
경건한 웨일스 명문가 출신의 교구 목사 헨리 오웬(Henry Owen)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그는 12세의 나이에 옥스퍼드 대학교에 입학할 만큼 뛰어난 지적 능력을 갖고 있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할 즈음 이미 수많은 고전에 통달해 있었고, 헬라어와 라틴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였으며, 히브리어와 랍비들에 관한 지식에 있어서도 비견할 바 없이 탁월했다.
그러나 독실한 청교도 목회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경건한 삶을 살고 있기는 했지만, 그가 진정으로 구원의 확신을 얻은 것은 런던 체류 중 우연히 한 시골 목사의 설교를 듣고 난 후였다. 이 확고한 회심의 경험은 그의 신학이 사변적으로 흐르는 일을 막아 주었으며, 이후로 언제나 실제적으로 자신과 성도의 거룩을 추구하게 하였다.
청교도 혁명의 와중에 의회에서 여러 차례 설교할 기회를 얻으면서 혁명을 이끌었던 올리버 크롬웰(Oliver Cromwell)과 친분을 쌓게 되었고 그의 군종 목사를 지내기도 했다. 결국 크롬웰의 영향력으로 1652년 옥스퍼드 대학교 부총장의 자리에 올라 6년에 걸쳐 관대하면서도 확고한 지침으로 효과적인 행정을 펼쳤다. 그러나 이처럼 여러 면에서 인연이 깊었던 크롬웰이 사망하고 왕정이 복구되고 나서는 오웬의 남은 인생은 반 추방 형태로 집에서만 지내는 것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그 기간이야말로 오웬이 목사요 설교가로서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었던 때였다.
이 시기에 배출해 낸 그의 저작들은 당대뿐 아니라 지금까지도 청교도 사상을 이어받은 개신교도들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80여 권에 달하는 그의 주옥 같은 작품들은 삼위일체론, 신론, 기독론, 성령론, 구원론, 예정론, 성경의 무오성 등등에 걸친 것으로 기독교의 진리를 누구보다 방대하고 체계적으로 저술하고 있다. 자신이 이해한 심오한 은혜의 교리와 하나님의 나라의 비밀을 전하는 데 있어 어떤 조건에서도 흐트러짐이 없었던 그는 문자 그대로 개혁 신앙의 최고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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