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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일그러진 복음(Counterfeit Gospels)
트레빈 왁스 저 I 생명의말씀사 I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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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 탈을 쓰고 교회를 농락하는
현시대의 대표적인 일그러진 복음 6가지!
 
 
서문: 가짜 복음 vs. 가장 위대한 소식

1부_ 스토리 1. 복음 스토리 2. 치유 복음 3. 심판 없는 복음
2부_ 선포 4, 복음 선포 5. 도덕주의 복음 6. 정적주의 복음
3부_ 공동체 7. 복음 공동체 8 .행동주의 복음 9. 무교회 복음

에필로그
 
 
“유명한 소설에 당신의 이름을 넣어 준다면, 얼마를 지불하겠는가?” 몇 년 전 이베이(eBay)에서 매우 특이한 모금행사를 주최했던 한 비영리단체(the First Amendment Project)가 제시했던 질문이다. 이 인터넷경매는 스티븐 킹의 다음 번 소설에 최고 입찰자의 이름을 넣어주겠다고 제안했다. 총 76명이 입찰에 응했고, 최종 낙찰자는 25,100달러를 지불하고 자신의 이름을 문학 작품에 올리게 되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킹의 소설에서 그의 이름을 딴 등장인물은 살해될 것이었다. 다른 작가들도 그 모금행사를 돕기로 했다. 존 그리샴도 그중 하나였다. 그는 최고(12,100달러) 낙찰자의 이름을 자신의 책에 올리기로 약속했다. 놀랍게도 사람들은 유명한 이야기에 자신의 이름을 실으려 거금을 들인다. 그것은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갈망을 보여준다. 우리 자신의 이야기보다 더 크고 나은 이야기 속의 등장인물이 되기를 바라는 갈망이다.
다른 사람의 말을 알아듣기 시작할 때부터 우리는 이야기에 매료된다. 아이들은 잠자리에서 동화를 듣고 싶어 한다. 같은 이야기를 수십 번 반복해 들어도 여전히 좋아한다. 십대들은 최신의 스토리를 경험하려고 영화관에 몰려든다. 성인들도 책을 들고 소파에 웅크리고 앉아 이야기 세계에 빠져든다. 그 책은 유명한 사람의 전기, 허구적인 드라마, 낭만적인 이야기, 또는 역사물일 수 있다. 유치원 때부터 우리는 이야기에 매달린다. 인간 영혼의 깊은 곳에서 이야기와 그것에 담긴 진실을 갈망한다.
그러나 이야기는 단지 오락이나 여흥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야기를 위해 살 뿐만 아니라 또한 그것에 의해 살아간다. 우리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어떻게 이해하는가가 우리 삶의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성경은 다양한 유형의 문학을 담은 총서叢書다. 전체적으로 볼 때, 성경은 장엄한 내러티브를 제시한다. 모든 사람이 참여하도록 초청하는 위대한 이야기이다. 하나님은 성경 말씀을 통해 당신의 자녀들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주신다. 편안한 잠에 빠져들게 하는 잠자리의 이야기가 아니라, 아침에 우리를 깨워 존재 이유를 설명해주는 진지한 이야기이다. 하나님의 이야기는 우리가 누구인지, 세상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망가진 피조 세계를 구속하고 회복하기 위해 하나님이 무슨 일을 하셨는지, 그리고 제공된 구원을 받아들이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미래가 어떤 것인지 알려준다.
우리의 존재를 규정하는 근본적인 물음들에 대한 답은 성경 내러티브 속에서 발견된다. 우리가 성경 이야기에 의해 살아가려면, 그 이야기와 그 속에 담긴 좋은 소식을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1.1. 복음 논쟁
“복음”에 관한 정의를 내 블로그에 올리면서, 나는 “복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사람들이 다양하게 이해함을 보아왔다. 어떤 이들은 이 질문을 듣고서 복음을 불신자에게 어떻게 전할지에 대해 생각한다. 그들은 대개 거룩하고 의로운 재판관이신 하나님에 관한 설명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런 후에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절망적인 곤경에 대해, 그분의 진노를 받아 마땅한 우리의 죄성에 대해 말한다. 이어서 복음이란 그리스도께서 순종의 삶을 살다가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신 것이라고 설명한다.
다른 이들은 “복음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듣고서 매우 구체적으로 예수님의 선포에 대해 생각한다. 그들은 예수님의 삶과 죽으심과 부활에 초점을 맞춘다. 이 두 번째 그룹에 의하면, 복음은 예수께서 누구시며 그가 하신 일이 무엇인지를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다.
또 어떤 이들은 “복음”이라는 말을 들으면 기독교에 관한 좋은 소식 전체를 생각한다. 그것은 타락한 세상을 구속하기 위해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행하셨는지에 관한 내용이다. 그들은 광범위한 성경 이야기의 줄거리 전체에 그리고 저주를 없애고 만물을 새롭게 하신 예수님의 사역에 초점을 맞춘다.
이 그룹들의 입장 간에는 중복되는 내용이 많지만, 이들이 종종 피력하는 견해 차이는 복음에 대한 정의를 혼란스럽게 한다.
이야기를 중시하는 사람들은, “만일 예수님의 선포에 초점을 맞춘다면, 우리에게 복음이 필요한 이유를 배제하게 된다”고 말한다.
선포를 중시하는 사람들은, “복음에 너무 많은 것을 덧붙이면 우리의 죄나 회개의 필요성에 관한 진리가 혼란스러워지므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복음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말한다.
새 창조에 초점을 맞추는 사람들은, “개인적인 구원에만 초점을 맞추면 하나님의 사역의 우주적인 범위를 간과하게 된다”고 한다.
각각의 그룹들이 서로 설득하려 하기 때문에 이 논쟁은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논의들은 나를 고무시킨다.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의 핵심 메시지를 명확하게 알기 원한다. 그 메시지를 올바로 파악하려는 것이 이런 논의의 동기이다.

1.2. 복음의 핵심
복음에 대한 정의와 그것을 둘러싼 논쟁들을 읽으며, 나는 “복음”에 대한 다양한 접근들이 대립되기보다는 서로를 보완해줌을 확신하게 되었다. 물론, 복음은 오직 하나이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통해 하나님이 행하신 일에 관한 선포가 복음의 핵심이다. 예수님의 선포가 바로 복음이다.
그러나 예수께 집중된 이 메시지는 배경(context)을 필요로 한다. 복음 선포를 이해하려면 그것과 관련된 이야기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 이야기 중시자들의 주장은 옳다. 새 창조에 초점을 맞추는 자들의 주장처럼, 우리의 개인적인 구원은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에 관한 보다 큰 그림 속에 포함되어 있다. 이런 논의는 머리말에서 설명했던 복음의 삼중적 의미를 되돌아보게 한다.
복음은 세발 의자이다. 첫 창조부터 새 창조까지에 이르는, 그리고 만유의 주이신 하나님의 위엄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선포’가 있다. 그분의 순종의 삶, 죄인들을 위한 대속 죽으심, 온 세상의 왕으로서의 부활과 승귀에 관한 선포다. 우리는 이 선포의 의미를 이야기 속에서 찾는다. 또한 이 선포는 회개와 믿음이라는 반응을 유발하며 이 반응이 복음 ‘공동체’인 교회를 탄생시킨다. 교회는 이 땅에서 천상을 미리 맛보게 하는 거룩한 삶을 통해 복음 선포를 구체적으로 드러낸다.
앞으로 간단히 살펴보겠지만, 가짜 복음들은 세발 의자의 한쪽 다리를 망가뜨려서 결국 의자를 쓰러뜨린다. 따라서 복음의 이들 세 가지 측면에 대해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에 가장 위험한 것은 노골적인 이단도, 교회 지도자들의 도덕적 실패도, 핍박도, 이슬람의 대두도 아닐 수 있다. 가장 큰 위협은 교회 안에 있는 일그러진 복음들, 즉 복음에 대한 그릇된 사상과 가르침이다. 그것은 우리 자신도 모르는 가운데 성경의 진리로부터 서서히 벗어나게 만든다. 복음은 마치 세발 의자와 같다.
첫째로 창조, 타락, 구속, 회복으로 전개되는 복음 이야기가 있고, 이 큰 틀 안에서 이루어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선포가 있으며, 그 결과로 복음이 구현되고 하나님 나라가 드러난 모습인 복음 공동체 즉, 하나님의 교회가 있다. 일그러진 복음, 가짜 복음은 마치 흰개미 떼와 같아서 이 복음의 세발의자의 다리들을 서서히 갉아 먹어 결국은 전부가 넘어지게 만든다. 이 책에서는 우리를 바른길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일그러진 복음 여섯 가지, 즉 치유복음, 심판 없는 복음, 도덕주의 복음, 정적주의 복음, 행동주의 복음, 무교회주의 복음을 살펴볼 것이다. 이 책의 목적은 불변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사랑을 견고하게 함으로써 우리를 그릇된 길로 가게 하는 일그러진 복음들을 분별하게 하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복음을 알고 사랑하며, 일그러진 복음들을 찾아내고 극복하여, 굳건한 복음의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

[추천의 글]

오늘날 복음주의자들은 ‘우리가 믿고 선포하는 복음은 어떤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트레빈 왁스는 읽기 쉽고 유용한 이 책을 통해 이 문제를 정리해 준다. 그는 우리가 복음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교회에서 복음이 체현되지 않을 경우에 복음 선포가 불완전해 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_토마스 R. 슈레이너 남부침례교신학교 신약 해석학 교수

본서는 요즘 나오는 그 어떤 책 못지않게 교회의 사명과 메시지를 명쾌하게 제시한다. 통찰과 예화가 풍부하며 시사하는 바가 많고 읽기도 쉽다. 오늘날의 복음주의에 대해 이보다 더 유익한 설명과 처방을 제시하는 책을 만나보기 힘들 것이다. 복음으로 돌아가라!
_J. D. 그리어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소재, ‘더 서밋 교회’의 목사이며 Breaking the Islam Code의 저자

오늘날의 교회에 가장 필요한 것은 복음과 가짜복음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요즘처럼 무너지고 상실된 세계에서는 그런 명확성이 절실히 요구된다. 트레빈은 복음이라는 가장 위대한 이야기의 본질과 의미를 명쾌하고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_대린 패트릭 미주리 소재, ‘더 저니’의 목사이며 Church Planter 저자

이 책은 비복음 또는 자격미달복음의 기독교의 함정을 창의적이며 호소력 있게 분석하며, 온전한 복음의 기독교를 잘 묘사하고 있다.
_조쉬 무디 일리노이주 휘튼 소재, ‘칼리지 교회’의 목사이며 No Other Gospel의 저자

예수님의 대속의 죽음과 영광스러운 부활이라는 성경적 복음이 구원을 제공한다. 십자가 보혈을 배제하고 빈 무덤을 무시하는 가짜 복음들은 저주를 제공한다. 트레빈 왁스는 참된 것과 그릇된 것을 선명하게 구별한다. 진짜는 별로 없고 갖가지 모조품들이 유혹하고 기만하는 이 시대에 이 책은 교정용으로 절실히 필요하다. 복음은 영원한 운명과 관련된 것이다. 한 치의 착오도 없어야 한다.
_대니얼 L. 아킨 사우스이스턴 침례교신학교, 학장

트레빈 왁스는 수많은 교인들을 함정에 빠트려온 교묘한 속임수들을 드러냄으로써 교회에 큰 유익을 주었다. 복음보다 더 중요한 주제는 거의 없으며, 복음의 능력이 무엇인지를 이 책만큼 잘 설명한 서적은 극히 드물다. _매튜 리 앤더슨 MereOrthodoxy.com의 블로거이며 Earthen Vessels의 저자

“복음이란 무엇인가?”는 엉뚱하고 불필요한 물음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그것은 오늘날 더 많은 토론을 필요로 하는 본질적인 물음이다. 이 책에서, 트레빈 왁스는 복음과 그 의미를 진지하게 숙고하는 이들을 위해 본질적인 도구를 제시한다.
_에드 스테쩌 라이프웨이 크리스천 리소시즈, 연구 및 사역 개발부 부대표

트레빈 왁스는 교회를 올무에 빠트리려고 위협하는 여러 가지 거짓 복음들을 규명하고 비판해왔다. 본서는 훨씬 더 많은 역할을 한다. 이 탁월한 저서를 통해 왁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더 깊이 사랑하도록 도와준다. _콜린 한센 ‘가스펠 콜리션’ 편집 책임자이며 A God-Sized Vision: Revival Stories That Stretch and Stir의 공동 저자

교회더러 노골적으로 복음을 부인하게 할 수 없을 때, 마귀는 성경의 한 부분이 다른 부분과 상충되는 것처럼 보이게 한 다음에 교회로 하여금 복음 내용을 약간 수정하고 변형시키며 재해석하도록 부추긴다. 하지만 왁스는 마귀의 술책을 폭로한다. 이 책은 이 교활한 변형 작업들의 현황을 분석하며, 참된 것과 모조품들을 식별하도록 도와준다. 매우 유용하고 통찰력 있는 책이다.
_조나단 리먼 ‘9마크스’(9Marks)의 편집 책임자이며 Reverberation의 저자

이 책에서 트레빈 왁스는 복음을 교활하게 위조하는 여러 방식들과 그렇게 하는 이유를 잘 보여준다. 여섯 가지 흔한 모조품들에 대한 그의 진단은 공정하고 통찰력 있고 유용하다. 이 책은, 마치 근사한 자이로스코프(회전의)처럼, 우리로 하여금 올바른 행로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이 같은 예리한 평가보다 훨씬 더 탁월한 것은 스토리, 선포, 그리고 공동체에 초점을 맞춘 그의 확고한 복음관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이것을 이해하기만 하면, 그토록 많은 모조품에 속아서 참된 복음을 놓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많은 사람에게 본서가 읽히기를 바란다. 그 메시지는 꼭 필요한 것이다._짐 벨처 Deep Church의 저자

‘다른’ 복음들로 가득한 세상에서 트레빈 왁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참된 복음을 지켜야 한다는 소명을 우리에게 상기시킨다. 만일 당신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나누거나 가르치거나 설교하거나 혹은 믿는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본서는 우리에게 맡겨진 복음 메시지의 단순함과 명쾌함을 보존할 것을 상기시킨다. 이 책을 읽고서 나는 도전과 격려 둘 다를 받았다.
_앤서니 카터 조지아 소재, ‘이스트포인트 교회’의 담임목사이며 Glory Road의 저자

탁월한 재능을 지닌 내 친구 트레빈 왁스는 21세기 교회를 현대주의로부터 복음으로 돌이키는 일에 여러 젊은 복음주의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복음이 단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에 불을 붙일 뿐만 아니라 그 삶을 유지시키고 성장하게 하는 연료 역할도 한다는 사실을 그는 잘 이해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복음이 무엇인지에 대해 명확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탈이 날 것이다. 이 탁월한 책을 읽는 자들이 복음의 길이와 넓이를 더욱 잘 이해하여 필요한 모든 것을 풍성히 공급하시는 하나님께 매일 단단히 붙들리기를 나는 기도한다.
_튤리안 차비진 포트 로더데일 소재, ‘코럴 리쥐 장로교회’의 목사이며 리폼드 신학교 신학 객원 교수

나쁜 음식은 아무리 맛있어도 건강에 해롭듯이, 결함 있는 복음은 언제나 영적 건강을 위협한다. 왁스는 오늘날의 결함 있는 복음들을 명쾌하게 분석한다. 교회의 건강을 위한 좋은 약이다.
_J. I. 패커 리전트 대학의 신학 교수

 
 
저자 트레빈 왁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아내와 두 자녀를 둔 목사다.
현재 그는 LifeWay Christian Resources에서 복음중심 소그룹 성경공부 교재인 The Gospel Project를 담당하는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그는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등의 잡지에 빈번하게 글을 싣고 있으며, 2006년 이래로 Kingdom People이라는 자신의 사이트에 글을 싣고 있는 인기 블로거다. 또 인기 강사로 다양한 교회와 집회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본서 외에 Holy Subversion: Allegiance to Christ in an Age of Rivals이 있다.
2000- 2005년, 선교 활동에 참여하면서 루마니아 Emanuel University에서 목회신학을, 루이빌 Southern Seminary에서 목회학을 공부했고, 테네시주 쉘비빌에서 부목사로 수년 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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