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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로빈슨 크루소
대니얼 디포 지음 | 케네스 맥비티 편저 | 홍종락 옮김 저 I 생명의말씀사 I 201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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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  국판(148×210), 3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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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고독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한
한 인간의 파란만장한 영적 여정
부침 많은 인생 역정을 황량한 무인도 체험담으로 그려낸 대니얼 디포의 자전적 소설

국내 최초 3부작 전작 수록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모험 이야기 중 하나인 󰡔로빈슨 크루소󰡕는 사실은
기구한 삶을 살아야 했던 한 그리스도인이 겪은 좌절과 회복에 관한 복음 이야기이다.
다시 말해 고립무원이 된 인간이 고난과 역경을 통해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아 가는 종교적 성찰의 과정을 그린 영적 순례기이다.
 
 
 
 
§ 󰡔편저자의 글. 절대 고독 속에서 하나님을 만난 한 그리스도인과 모험을 떠나기 전에󰡕 p. 4-7 중에서
로빈슨 크루소 이야기는 탄생한 지 300년이 넘도록 수백만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수없는 번역본은 말할 것도 없고, 영어로만 300판 이상이 나왔다. 많은 사람이 그 성공의 비결을 알아 내려 했고, 이야기의 힘과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에 대한 억지스러운 이론들까지 등장했다. 그러나 정작 저자의 의도를 묻는 질문에 대한 자명한 대답은 자주 무시되었다. 그렇다면 대니얼 디포가 밝힌 로빈슨 크루소 이야기의 집필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저자의 집필 목적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저자의 말을 직접 들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로빈슨 크루소 이야기의 경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3부작을 모두 더해 보면 이야기의 배후에 있는 저자의 의도가 생생하고 분명하게 드러난다. 로빈슨 크루소 이야기 3부작은 이야기의 흥미로운 배경에 대한 재구성을 시도했던 그 어떤 유능한 문학 평론가보다 훨씬 강력한 제목소리를 내고 있다. 나는 로빈슨 크루소 이야기에서 거의 잊혀졌으나 작품의 진정한 토대라고 말할 수 있는 요소를 최대한 살려 내려 했다.
[중략] 나는 저자의 종교적 기반을 잘 파악하고 편집에 임했다. 이는 의미 있는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대니얼 디포의 신앙적 입장을 외부에서 관찰하는 입장이 아니라, 그와 비슷한 신앙적 환경에서 평생 살아온 사람이다. 로빈슨 크루소 이야기에서 나는 균형 잡힌 삶을 만드는 시대에 매이지 않고 상식에 충실한 요소들, 대니얼 디포의 정신적 토대였던 성경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요소들을 발견했다. 그 요소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했고 조금도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았다.
[중략] 무엇보다도 로빈슨 크루소를 원래의 선명한 색깔로 제대로 보려면 신선한 공기를 불어 넣는 작업이 절실히 필요함을 알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오래 전 어린 시절에 로빈슨 이야기를 읽었다. 이제 그 책을 다시 한번 펼치고 새로운 눈으로 봐야 할 때이다.

§ ?장. 바다로 나가다󰡕 p. 40-41 중에서
산더미처럼 일어선 파도
1651년 9월 1일, 런던으로 가는 배에 올랐다.
그런데 배가 강 하구를 나서자마자 바람이 일더니 파도가 무시무시하게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전에 바다에 나서 본 적이 없었던 터라 말도 못하게 심한 뱃멀미가 났고 완전히 겁에 질렸다.
내가 무슨 짓을 한 건지 심각하게 돌아보았다.
‘하늘의 심판이야. 경솔하게 아버지 집을 떠났으니 당해도 싸지.’
아버지의 눈물을 멸시하고, 어머니의 간청을 무시하고, 내 의무를 저버린 일에 대해 양심의 가책이 느껴졌다.
폭풍은 점점 강해졌다. 바닷물은 엄청나게 높이 일어났고 파도가 하나 덮칠 때마다 그대로 우리를 삼켜 버릴 것만 같았다. 배가 파도의 골로 내려 갈 때에는 그대로 잠겨 버릴 듯했다.
마음이 괴로워 견딜 수 없었던 나는 여기서 살려 주시면 곧장 집으로 돌아가 숨이 붙어 있는 동안에는 절대 배에 발을 들여놓지 않겠다고 하나님께 약속했다. 진정으로 회개한 탕자처럼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리라 다짐했다.
그 생각은 폭풍이 치는 내내 계속되었다. 그러나 다음날, 바람이 잔잔해지고 바다가 가라앉자 내 마음은 이내 달라졌다. 이윽고 근사한 저녁이 찾아왔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가르며 태양이 졌고 이튿날 아침 똑같은 모습으로 떠올랐다. 바람은 거의 없었고 바다는 잔잔했다. 햇살이 바다를 비추자 처음 보는 멋진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친구가 와서 말했다.
“어젯밤 작은 돌풍 때문에 자네 겁먹었지, 아닌가?”
“작은 돌풍? 그건 끔찍한 폭풍이었어!”
그가 대답했다.
“폭풍이라니! 그걸 폭풍이라 부른단 말인가? 그런 작은 돌풍은 아무것도 아니라네. 자, 한잔 하고 잊어버리세.”
나는 모든 선원들이 가는 길로 갔다. 술이 나왔고 마시고 취했다. 그리고 하룻밤의 방탕함과 함께 전날의 모든 회개와 결심도 잊어버렸다. 바닷물에 삼켜질 거라는 두려움은 사라졌고 이전의 욕구들이 다시 물밀듯 되돌아왔다.

구멍이 났다!
그러나 내 앞에 또 다른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하나님은 나에게 변명의 여지가 없게 만드시려고 그분의 섭리 가운데 작정하셨던 것이다.
바다에 나선지 여섯째 날, 우리는 야머스 항에 도착했다. 날씨는 잔잔했고 폭풍이 지나간 후로 얼마 진전하지 못한 상태였다. 바람이 반대 방향으로 불었기 때문에 닻을 내리고 거기서 7-8일쯤 머물러야 했다. 4-5일을 기다리고 나자 바람이 상당히 강하게 불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아주 강해졌다. 그러나 정박지가 괜찮았기에 선원들은 전혀 염려하지 않았다. 그들은 뱃사람들이 흔히 그렇듯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8일째 되는 날 아침에는 바람이 심상치 않아 선원들 전부가 달려들어 모든 물건을 단단히 묶어야 했다. 정오가 되자 파도는 굉장히 높아졌고 선장은 두 번째 닻을 내리라고 명령했다.
날씨는 끔찍한 폭풍으로 바뀌었다. 선원들 얼굴 위로 공포가 어렸다. 선장이 선장실을 들락거릴 때 나는 그가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우리 모두 죽게 생겼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몇 번이나 들었다.
 
 
00년 전 출간된 이래 수도 없이 재인쇄되어 판본만 해도 다 헤아리기 어려운,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모험 이야기 󰡔로빈슨 크루소󰡕는 부침 많은 영욕의 세월을 보낸 저자 대니얼 디포가 자신의 기구한 신세와 그 가운데서 얻은 깨우침을 무인도에 고립된 한 선원의 극적인 삶을 빌려 표현한 일종의 자전 소설이자 도덕적 우화집이다. 경이로운 인생을 살았던 저자 자신의 내면의 고뇌들과 영적 여정을 적은 기록으로서 알레고리로 펼쳐지는 대니얼 디포식 천로역정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불세출의 모험 이야기는 구성과 내용 면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 다른 부분이 있다.
우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로빈슨 크루소 이야기는 3부작으로 이루어진 원작에서 제1부에만 해당하는 것이다. 원작에는 주인공이 무인도에서 구조된 이후 다시 도전했던 두 번째 모험을 비롯하여 무인도 생활 당시 정리한 갖가지 묵상과 통찰들까지 담겨 있다. 또한 일반에 보급되어 있는 󰡔로빈슨 크루소󰡕는 주인공의 28년에 걸친 무인도 생활을 사건 위주로 다루고 있지만, 원작자 디포는 그런 스토리를 보다 심원한 종교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도구로 생각했을 뿐이었다. 그는 일생을 통하여 깨달은 두 가지 진리, 즉 어떠한 실패에 처해서도 믿음만 있으면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누릴 수 있다는 점과 사람은 다른 사람을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는 점을 흥미진진한 서사 구조를 통해 세상에 선포하고자 했던 것이다.
이름 없는 선원의 모습을 한 한 구도자의 하나님을 향한 사모의 마음과 천국으로 가는 곡절 많은 길을 그리고 있는, 이 전작 수록본의 출간은 문헌학적인 면에서나 모험담으로만 인식되고 있던 기독교 고전의 재발견이라는 면에서나 충분히 귀하고 의미 깊은 일이다.

▣ 특징
■ 모험담의 형식을 빈 또 한 편의 천로역정
일반에 보급되어 있는 󰡔로빈슨 크루소󰡕는 주인공의 28년에 걸친 무인도 생활을 사건 위주로 다루고 있지만, 원작자는 이 모험담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는 종교적 성찰의 과정을 그리고자 하였다. 그러므로 기구한 삶을 살아야 했던 한 그리스도인이 겪은 좌절과 회복에 관한 복음 이야기, 고립무원이 된 인간이 고난과 역경을 통해 하나님을 발견하고 알아가는 노정을 그린 영적 순례기라고 보는 것이 옳다.

■ 󰡔로빈슨 크루소󰡕의 후속 모험담과 무인도에서의 명상록을 포함한 3부작 전작 수록판
잘 알려진 고전 모험담 󰡔로빈슨 크루소󰡕는 3부작으로 구성된 원작에서 제1부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따라서 그 동안은 서사의 형식을 빌려 강력한 종교적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던 저자의 의도가 온전히 전해졌다고 보기 힘들다. 이 책은 1, 2, 3부 모두를 수록하고 있어 모험담의 틀 안에서 빛나는 원작의 도덕적, 영적 교훈을 제대로 볼 수 있다.

■ 저자 대니얼 디포의 자전적 소설
부침 많은 영욕의 세월을 보낸 저자 대니얼 디포가 자신의 기구한 신세와 그 가운데서 얻은 깨우침을 무인도에 고립된 한 선원의 극적인 삶을 빌려 표현한 일종의 자전 소설이자 도덕적 우화집으로, 평생에 걸친 내면의 고뇌들과 영적 여정을 담고 있다.

■ 소장 가치 있는 기독교 고전
불완전한 1편만으로도 지금까지 영문판이 300본이 넘는 󰡔로빈슨 크루소󰡕는 세월의 흐름이 무색하도록 변함없이 인기 있는 모험담이자 또 한편의 천로역정이라는 면에서 의미 깊은 기독교 고전이다. 특히 이번 책은 독자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편집한 원서를 발굴하여 출간하는 것이므로 번연의 󰡔천로역정󰡕이 그러하듯이 각 가정과 교회마다 구비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

■ 저자의 필력을 충분히 살린 미려한 번역문
현대인의 사고와 독해 능력에 맞게 전체의 구성을 정리한 판본을 채택하였으며, 편집자의 의도를 십분 살려 문장을 다듬고 고답적인 옛날 이야기라는 느낌을 최소화시킴으로써 누구나 부담 없이 읽고 쉽게 이해하도록 배려했다.

■ 이해와 내면화를 도와주는 20여 장의 세밀 판화
독자의 이해를 돕고 읽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20여 장의 명품 판화를 함께 실었다. 각 화보는 독자로 하여금 본문 내용을 한눈에 되짚어 보고 보다 용이하게 내면화할 수 있게 해줄 뿐 아니라, 완성도 높은 작품이기에 그 자체로 눈을 즐겁게 해준다.

■ 권두, 권말 해설 및 관련 화보 자료
저자의 집필 의도, 출간 목적과 배경을 제대로 파악하여 본문을 좀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권두, 권말에 책 해설과 저자 소개란을 배치하고 풍성한 화보 자료를 첨부하였다.

 
 
영국 정치권의 성쇠에 따라 부침 많은 삶을 살았던 천재 문필가, 대니얼 디포는 플랑드르 출신의 양초 판매상인 제임스 포(James Foe)의 아들로 태어났다. 성을 ‘디포’(Defoe)로 바꾼 것은 30대 중반인 1695년경으로, 원래의 성 ‘포’(Foe)를 기초로 변형한 듯하다. 비국교도였던 아버지의 뜻에 따라 유명한 교육자인 찰스 모턴(Charles Morton) 경의 아카데미에서 목회자 교육을 받았지만, 곧 자신의 관심사가 상업에 있음을 자각하고 1683년부터 면직물 등을 파는 상인이 되었다.
1685년 가톨릭교도인 제임스 2세(James II)가 즉위하자 열렬한 비국교도로서 반란에 가담하기도 했으나 참패의 혼란 속에서 간신히 목숨만 부지하였으며, 이후 여러 해 동안 사업에만 몰두하였다. 총명한 두뇌와 근면함, 과감한 결단력을 타고난 그는 사업으로 크게 성공하였고 번창일로를 걸으며 사회적 영향력 또한 키워 갔다.
1688년 왕위에 오른 윌리엄 3세(William III)를 지지하는 글을 발표하면서 그와 교분을 쌓을 기회를 얻은 디포는 정치 저널리스트로서의 명성을 업고 궁정에 진입했으며, 수년 동안 국왕 직속 비밀 정보원으로 활동하는 등 사업가로서 정치가로서 승승장구의 세월을 보냈다. 1692년 파산하여 막대한 부채를 지고 그 여파로 죽는 날까지 빚에 시달려야 하기는 했지만, 저널리스트로서의 능력과 정치 현안에 대한 안목은 그를 국왕의 소중한 동지로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후원자이자 동료였던 윌리엄 3세가 사망하고 앤(Ann) 여왕이 등극하여 권력의 중심이 보수파 국교도에게 이동하면서 디포는 다시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그는 비국교도를 핍박하는 급진 고교회파를 풍자하는 팸플릿, 󰡔국교 반대자들을 처리하는 가장 빠른 길󰡕을 출간하였는데,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는 했지만 본래의 의도와는 달리 국교도, 비국교도 양측 모두의 비난과 오해를 받고 체포되어 칼을 쓰고 구경거리가 되는 수모를 당하였다.
감옥에 투옥되면서 사업이 기울고 가족들이 아사할 처지에 놓였던 이때의 참담한 경험은 이후 그가 3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온 세계 사람들로 하여금 그의 이름을 잊을 수 없게 만든 파란만장한 모험담을 쓰는 데 소재와 사상을 제공하였다. 수감 생활의 고생을 황량한 무인도 체험담으로 그려낸 알레고리적 모험담, 󰡔로빈슨 크루소󰡕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다. 대니얼 디포의 뉴게이트 감옥 생활은 보수당의 실력자 로버트 할리(Robert Harley) 수상의 부름으로 종료되었다. 그는 또다시 몇 달 만에 최고위 공무원으로 상승하여 비밀 정보원 및 정치 관련 저술가로 활동하는 한편, 권위 있는 정치 정기 간행물 󰡔리뷰󰡕를 창간하고 거의 10여 년간 주도적으로 집필, 관리하였다. 1719년 디포는 자신의 기구한 삶과 그 동안의 묵상들을 한 권에 모아 󰡔로빈슨 크루소의 생애와 놀라운 모험󰡕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출간되자마자 번역, 모방, 번안의 대상이 된 이 책의 위력은 그야말로 대단하여 일명 ‘세계적인 책’이라는 이름을 얻기도 했다. 그는 연달아서 󰡔로빈슨 크루소의 또 다른 모험󰡕과 󰡔로빈슨 크루소의 무인도 명상록󰡕을 출간하였으며, 󰡔몰 플랜더스󰡕, 󰡔록사나󰡕 등 영국 소설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준 작품들을 다수 발표하였다. 보통 사람은 꿈도 못 꿀 만큼 높은 직위에서 영달을 누리고 당대에 가장 위대한 작가의 반열에 섰던 그이지만, 말년은 고통스럽고 처참한 것이었다. 그는 잇따른 사업 실패로 인한 채무와 가족들과의 불화, 심각한 건강 손실로 편치 못한 노년을 보내야 했고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하였다.
한 세기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재능 있고 혜안 깊은 현자이자 기인이었던 대니얼 디포는 생전 그가 진술한 대로 또는 그의 대표작이 된 󰡔로빈슨 크루소󰡕의 주인공이 대변하는 대로 참으로 우여곡절의 인생을 산 사람이었으며, 시련과 고난을 통해 인간으로서 숙고해야 할 내면의 본질을 들여다보고 복음의 위대한 진리와 무릎 꿇음의 미덕을 깨우친 또 한명의 기독도,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진 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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