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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기독교를 믿을 수 없는 17가지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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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거짓인가? 속임수인가? 위험한가?
심리학자 데이비드 마이어스 박사는 현대 심리학의 흥미로운 발견들을 대중에게 가르치고 전파하는 일에 오래 힘써왔다. 그는 최근 이슈로 떠오른 ‘새로운 무신론’과, 종교를 폭력과 악의 원인으로 보는 ‘안티’ 종교 관점을 지닌 친구들을 향해 심리학자로서 애정 어린 편지를 띄운다. 유쾌한 글쓰기의 달인인 그는 심리학이 발견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연구 결과들을 소개하면서, 종교와 신에 대한 믿음이 그리 위험한 것도, 속임수에 걸려든 것도 아니며, 과학과 이성을 무시하지 않는 건강한 신앙이 가능함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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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기독교는 거짓이고 위험하다? 나의 가정
1. 모든 게 ‘하나님의 뜻’이라고요? - 내 탓입니다 2. 맹신과 광신의 종교, 덮어놓고 믿으라니요? - 광신자와 불신자의 춤판 3. 뭘 믿으나 상관없는 거 아닌가요? - 단순화된 고정관념 4. 기독교는 반지성적이고 비과학적인 종교 아닌가요? - 과학과 종교의 핵심 5. 종교라는 게 너무 감정적인 거 아닌가요? - 회의주의 남성 클럽 6. 영혼이 존재한다고요? 영원히 죽지 않는다고요? - 육체와 영혼의 불가분성 7. 기도만 하면 만사형통이라고요? - 기도는 ‘통’하는가? 8. 인간이 그냥 창조되었다니, 이것 참! - 자애롭고 정교하게 조율된 우주 9. 무언가를 믿는 다는 것은 순전히 심리적인 것 아닌가요? - 중요한 진실과 성경의 지혜 10. 종교가 없는 세속적인 국가들이 더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닌가요? - 세속주의와 시민 의식 11. 기독교는 성 소수자들에 대해 편견이 있잖아요! - 하나님과 동성애 12. 역사에서 기독교가 저지른 온갖 만행을 보세요! - 명목상의 종교는 편견을 낳는다 13. 종교를 가진 사람들은 괴팍하고 무서워요! -신앙심과 선함 14. 신앙을 가지면 더 불행해지지 않을까요? - 행복과 신앙의 상관관계 15. 신앙이 병도 낫게 한다고요? - 건강과 신앙의 상관관계 16. 종교는 심리적 환상이 아닌가요? - 종교를 설명하면 종교의 의미가 사라질까? 17. 충분한 증거가 없으니 회의주의가 정직한 태도겠군요. - 믿음의 모험
부록: 지적 설계에 관한 국제과학종교학회 성명서 주 감사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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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에서 “내 목표는 회의적인 친구들에게 그들이 중시하는 이성과 증거에 대한 헌신 그리고 회의주의적 태도를 견지하는 동시에 신앙을 포용하는 것이 가능함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 신앙은 우주를 이해하게 하고,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우리를 든든한 공동체와 연결하고, 이타주의를 강조하고, 역경과 죽음 앞에서도 희망을 안겨 주는 참된 신앙입니다.”(11쪽)
“나를 비롯해 냉철한 합리주의를 중시하는 독자라면 회의주의자들을 계속 격려하겠지요. 이성이 판결하게 하라! 하지만 그에 앞서, 인간 지능의 다양한 형태에 관한 특히 인간 인식에서 감정의 중요성에 관한 새로운 연구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다른 어떤 종보다 감정적인 동물로, 감성 지능과 동정, 감정 이입 된 사고를 합니다. 상황에 따라 변하는 인간의 지성은 냉철한 이성 그 이상입니다.”(41쪽)
“심리적 또는 신학적 틀에서 본 네 쌍의 상보적 진실과 마주한 우리의 모습은 마치 깊은 우물에 갇혀 저 위에 매달린 밧줄 두 개를 바라보는 모습입니다...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밧줄 두 개가 저 위 하나의 도르래에 동시에 매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합리성의 밧줄과 비합리성의 밧줄 중에, 겸손의 밧줄과 자부심의 밧줄 중에, 사고 우선의 밧줄과 행동 우선의 밧줄 중에, 개인적 인과관계의 밧줄과 상황적 인과간계의 밧줄 중에 어느 하나만 붙잡는다면 우리는 우물 아래로 추락합니다. 따라서 밧줄 두 개가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도 둘을 동시에 붙잡습니다...진실이라는 가위에는 날이 두 개가 필요하니까요.”(77쪽)
“마틴 루터 킹은 ‘신앙은 계단 전체가 보이지 않더라도 계단의 첫 걸음을 오르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불확실하지만 그 첫 걸음을 떼는 모험을 합니다. 그리고 목적 없는 과학만능주의나 독단적인 근본주의를 대체할 세 번째 대안으로서 겸손한 영성을 추구합니다. 그런 영성은 성경적인 지혜에 근거하며 수천 년을 내려온 신앙 전통에 닿아 있습니다. 그리고 우주를 이해하게 하고, 삶에 의미를 더하고, 우리를 초월적 세계로 안내하고, 서로 돕는 공동체와 연결하며, 도덕과 자기 포기를 명령하고, 역경과 죽음 앞에서 희망을 줍니다.”(149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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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유머와 신선한 통찰이 넘치며, 겸손한 어조지만 설득력 있다. 마이어스는 회의주의자와 세속주의자를 향해,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은 그들과도 닮았다고 말한다. 양쪽 모두 이성과 증거를 존중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종교적 독단에 빠진 자들 때문에 피해를 본다는 점에서. 그는 또, 영적인 세계관을 받아들이는 것이 진실을 추구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고, 오히려 삶을 풍요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주변에 열린 마음을 지닌 무신론자나 불가지론자 친구에게 권하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다.
프랜시스 S. 콜린스 | 「신의 언어」저자
재치 있고 부드럽고 정보가 많고 매력적인 책이다. 무엇보다도, 대단히 재미있다. ‘새로운 무신론’에 응답하는 지금까지의 책들 중에 단연 최고다.
알리스터 맥그래스 | 킹스 칼리지 생물물리학자 겸 신학자
겸손함과 박식함을 모두 갖춘 마이어스 박사는 과학적 진실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그가 선사하는 이 책은 종교의 본성과 가치에 대해 단정하기 전에 우리가 꼭 읽어 보아야 할 중요한 책이다.
조너선 헤이트 | 버지니아대학 사회심리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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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G. 마이어스(David G. Myers)는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미시간주 홀랜드의 호프 칼리지에서 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사회심리학자로서 왕성한 학문 활동을 하며 “사이언스”(Science), “아메리칸 사이언티스트”(American Scientist),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을 비롯해 30여 종의 과학 학술지에 많은 논문들을 발표해 왔다. 그는 학생을 가르치는 일 외에도 심리학의 발견들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일에 힘써, 많은 대중 강연에 강사로 초대받고 있으며, 40여 종의 잡지와 여러 신문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그는 주저인 Psychology (「마이어스의 심리학 제8판」, 시그마프레스)를 비롯, 개정을 거듭하고 있는 주요 교과서들을 썼고, 일반인을 위한 심리학책으로 The Pursuit of Happiness(「마이어스의 주머니 속의 행복」, 시그마북스), Intuition: Its Powers and Perills(「직관의 두 얼굴」, 궁리), Psychology Through the Eyes of Faith(「신앙의 눈으로 본 심리학」, IVP) 등 여러 책을 저술하였다. 시애틀 토박이인 마이어스는 시애틀 시의 인간관계위원회 위원장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빈민가정 지원센터를 설립하였고, 청각 장애인을 위해 청각보조기구를 보급하는 운동도 펼치고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자출족이며, 학생들이나 이웃들과 길거리 농구를 즐겨 한다. 가족으로는 부인 캐럴과 세 자녀가 있다.
역자 옮긴이 이창신은 대학에서 수학을, 대학원에서 번역을 공부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신의 언어」, 「정의란 무엇인가」, 「새로운 나」, 「하프타임」, 「욕망의 식물학」, 「고추, 그 맵디매운 황홀」, 「거세된 희망」, 「스파이」, 「식물 추적자」, 「커피견문록」, 「목격」, 「세상을 바꾼 25인의 연설」, 「아첨론」, 「창조자들」등 다양한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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