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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비사회를 사는 그리스도인
존 F. 캐버너 저 I IVP I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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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내용
“우리가 만든 소비사회가
인간을 참혹하게 소외시키고 있다!!”

소비 사회 이면의 ‘상품 형식’은 또 하나의 신(god)이자 복음(gospel)이 되었다. 그것은 우리의 경험에 특정한 내용을 부가해서 특정한 결과를 산출해내는 세계관이기도 하다. 이렇게 상품 형식을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우리가 만든 소비문화가 인간을 소외시키고 있다. 저자는 우리가 상품 형식에 저항해야 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실현된 ‘인격 형식’을 따라 살아야 한다고 도전한다.

“소비 사회라는 놀이터에 떨어진 예언자적 굉음!!”


* 소비 사회에 만연한 인간소외 현상에 대한 통찰을 통해 ‘소비’라는 현대인들의 우상, 그 실체를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한 책
* 소비문화 현상에 대한 현학적 분석과 문제제기가 아닌 구체적인 실천과 대안 제시
* 25년의 세월을 통해 검증된 소비 사회에 관한 기독교 현대고전
* 깊이 있는 해설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한 풍부한 참고 문헌 수록
 
 
해설
25주년 기념판 서문

1부 : 상품 형식(THE COMMODITY FORM)
1장. 소비 사회의 삶 읽기
2장. 이면의 믿음과 문화적 복음
3장. 상품 형식 : 소비와 마케팅
4장. 인격의 상실
5장. 상품 형식과 우상숭배

2부 : 인격 형식(THE PERSONAL FORM)
6장. 기독교 철학적 인간학을 향해
7장. 구약성경의 하나님 : 우상숭배와 언약
8장. 그리스도의 삶 읽기
9장. 자본주의라는 우상과 그리스도
10장. 우상숭배 문화와 기독교적 실천
11장. 인격 형식 속에서의 그리스도인의 실천
12장. 인격의 세계를 사는 삶

결론 : 혁명적 거룩함

참고문헌

1판 서문(1981년)
2판 서문(1991년)
 
 
본문 중에서
“...위험한 것은 사물과 물질의 소유가 아니라 그에 대한 우상숭배다. 위험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그에 대한 굴복이다. 심지어 위험한 것은 자본주의가 아니라 그것이 칭송하는 ‘삶의 방식’, 인격과 인간의 가치를 질식시키는 ‘상품 형식’의 인간 실존이다.”(33쪽)

“소비 사회와 소비 사회의 가치가 우리 사람을 구성한 이후로 우리가 직면한 문제는 실타래마냥 얽히고설켜 있다.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모든 부분을 공허한 의미나 목적과 연결시키는 소비주의는 거대한 의미를 지닌 무언가가 되었다. 소비주의는 사실상 하나의 종교로 자체의 철학에 의해 지탱되며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이론이 된다. 이러한 통찰은, 우리가 인식하고 의지하고 행동하는 방식과 관련하여 인격적인 삶이 왜 이렇게 흉측한 모습으로 변했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83쪽)

“소비주의는 실재의 체계인 동시에 종교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의 개인적, 사회적 삶의 모든 영역을 잠식해버렸다. 소비주의와 상품이 중심이 되는 삶의 형식은 우리의 다양한 경험이 그렇듯이, 그 형식 속에서, 그 형식을 통해, 그 형식과 더불어 살아가는 통합적인 단일체로 이해해야 한다. 소비주의가 어떤 식으로 우리 삶의 구석구석을 차지하고 있는지 이해하고 싶다면 그것을 하나의 총체적인 세계관으로 보아야 한다. 소비주의는 그저 쇼핑하는 방식에 영향을 주는 게 아니다. 소비주의는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방식, 사랑하고 기도하는 방식, 적을 평가하는 방식, 배우자나 자녀들과 관계를 맺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소비주의는 체계적이고 변증법적이다.” (100쪽)

“상품 형식과 인격 형식은 각 층위마다 적대적인 관계를 이룬다.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이 둘은 인간에게 최종적이며 총체적인 충성을 강요한다. 각각은 궁극적인 설명의 원리로, 우리가 어떤 존재이며 어떤 존재가 될 수 있는지에 관한 계시로 제시된다. 따라서 우리가 해야 할 바는, 먼저 이 선택을 의식적으로 직면하고 어떤 신을 믿어야 하는가에 관한 선택을 앞두고 있음을 깨닫는 것이다.”(213쪽)

“관계의 심연 속에서 우리 자신이 드러나는 것을 보게 된다. 이런 경험이 언제나 유쾌한 것은 아니다. 우리의 자아가, 특히 우리의 두려움, 이기심과 가식이 알려지도록 내버려둔다는 것은 두려운 일이다. 특히 문화의 소음이 우리의 관심을 빼앗아 손쉬운 도피를 택하도록 자극하는 경우에는 더욱더 그렇다. 일과 계획, 소유는 모두 우리에게 근원적이며 인격적인 것 없이도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식을 제안한다. 우리는 알려질 필요가 전혀 없고 어떤 존재인지를 드러낼 필요도 전혀 없다.”(279쪽)
 
 
추천사
“이 책은 최근 복음주의권에서 일고 있는 사회선교의 교과서가 될 만한 책이다. 이 책을 시급히 읽어야 할 사람들은 먼저,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 그리고 특히 기독교 시민단체 운동가들이다. 둘째, 청년복음화 운동에 투신한 학원 선교단체 간사들과 성서한국, 코스타 등에 참여한 중간 지도자들이다. 셋째, 이 책은 1965년 이래 급격하게 변혁되고 있는 가톨릭 교회의 영적 흐름을 아는데 도움이 되므로 에큐메니컬 운동의 지도자들에게 필독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가정경제의 소비를 책임지는 기독 주부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한다. 주부들이 무자비한 소비주의 삶의 방식을 경계하는 이 예언자적인 음성에 귀 기울인다면, 기독교적 모성애가 풍성해지는 사회가 창조될 것이다.”

김회권 목사, 숭실대 기독교학과 교수.


“맘몬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경쟁신(a rival god)으로 간주할 만큼 강력한 우상이며, 오늘날엔 소비문화의 형태로 숭배를 받고 있다. 슬프게도 우리는 순교하란 말보다 ‘덜 벌고 덜 사라’는 말을 하기가 더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다. 하지만 예수의 참된 제자로 살고자 한다면 소비문화와의 일전을 불사해야 하고, 그 싸움에 나서는 자라면 이 책이 얼마나 탁월한 병법서인지 알게 될 것이다.”

박총, <복음과 상황> 편집장.


“이 책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보다 오늘날 이 책은 훨씬 더 적실성이 있다. 믿음이 마땅히 가져야할 주된 관심사에 관한 아주 멋진 통합... 존 F. 캐버너는 우리 시대의 황폐함을 향해 울부짖는 목소리다. 그의 목소리를 들어야 마땅하다.”

말콤 D. 맥기, 기독교와 문화 연구소 책임자.


“이 책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임한다!!”

리처드 로어, 새 예루살렘 공동체(New Jerusalem) 대표.
 
 
존 F. 캐버너(John F. Kavanaugh)

세인트 루이스 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통합 윤리학 프로그램’의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예수회 사제이기도 한 그는 “아메리카”(America)란 잡지의 칼럼부분 최고상을 수상했고, “커먼윌”(Commonweal magazine)이라는 잡지의 주된 기고자이기도 하다. 그는 ‘기독교와 오늘날의 문화와의 관계’에 관심이 많으며, 그 분야에 해박한 지식으로 강연과 왕성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Who Counts as Persons?: Human Identity and the Ethics of Killing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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