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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를 살아 있게 하는 40가지 체크 리스트! 설교에 관한 책은 이미 수없이 많이 나와 있다. 그것은 그만큼 설교가 모든 사역자의 관심 분야라는 방증이다. 사역자라면 누구나 설교를 중요하게 여기고, 설교 준비에 가장 많은 에너지를 쏟을 것이다. 설교를 통해 영혼을 살리고 공동체를 살리고자 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어떻게 설교를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어떤 설교법이 가장 효과적인지 알려주는 책도 아니다. 그저 설교할 때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즉 설교의 핵심 원리를 간결하면서도 실제적으로 제시할 뿐이다. 그렇지만 설교를 하는 사람이라면, 혹은 설교를 듣는 사람도 이 책이 말하는 원리들을 따라가며 깊이 공감할 것이다. 이 책이 말하는 원리만 지키면 탁월한 설교자가 되는 것은 아닐지라도, 모든 설교자가 이 책이 제시하는 원리만큼은 지켜 주기를 저자들은 바란다. 그리고 그 바람은 여전히 설교자의 입을 통해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교회를 찾는 모든 이가 품은 바람이기도 하다.
독자 대상 -설교자/ 설교학을 배우는 신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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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부. 설교의 기본 원리 1. 설교는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하나님의 진리를 소통하는 것이다 2. 설교자는 메시지다 3. 설교는 예배다 4. 효과적인 설교는 의도와 내용을 모두 담는다 5. 의도가 분명히 드러나야 한다 6. 좋은 구조를 지녀야 한다 7. 본문의 핵심에 근거해야지 번역본의 표현에 근거해서는 안 된다 8. 본문의 특징을 살리는 개요를 작성하라 9. 구체적으로 설교하라 10. 명백한 것, 설명이 불가능한 것은 설명하지 말라 11. 본문이 말하고 회중이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만 설교하라 12. 시간을 지혜롭게 사용하라 13. 위대한 설교의 유혹을 뿌리치라 14. 표면 아래의 설교를 하라 15. 자신의 메시지를 전하라 16. 변화를 추구하고 균형을 유지하라 17. 설교 계획을 짜라 18. 시리즈 설교는 독립적이면서도 연관성 있게 하라 19. 각 사람을 향해 설교하라 20. 전인격을 겨냥하여 설교하라 21.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라 22. 설교에 대한 믿음을 가지라 23. 상상력을 동원하라 24.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라 25. 현재 시제로 말하라 26. 자신의 설교에 만족하지 말라
2부. 설교의 금기 사항 1. 긴 서론으로 시간 낭비하기 2. 추측에 근거해 설교하기 3. 초라한 언어와 잘못된 문법 사용 4. 강대상 뒤에 숨기 5. 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설교하기 6. 부적절한 예화 사용 7. 어려운 말로 청중 제압하기 8. 전달 방식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음 9. 모호하고 일반적인 결론 10. 성경 이곳저곳을 급히 뛰어다니기 11. 끊임없이 번역본 변경하기 12. 교인들의 비밀 공개하기 13. 유머의 남용 14. 자신에 관해 설교하기
맺는말. 잘 되어 가나요? 역자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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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에서 이 책은 설교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관한 책이 아니다. 그런 책은 이미 충분히 나와 있다. 특정한 설교 방법을 옹호하는 책도 아니다. 오히려 다른 책들이 가르치는 내용을 잘 활용하기 위해 설교자가 파악해야 할 기본 원리들을 명쾌하게 설명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_“머리말” 중에서
그리스도의 성육신은 하나님이 사람의 인격을 통해 진리를 전달하신다는 증거다. 설교자가 성장하는 만큼, 메시지도 교회도 성장한다. 말씀의 권위로 설교를 뒷받침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설교자는 자신의 삶으로 그 말씀의 권위 아래 사는 삶의 능력을 입증해야 한다. 이것이 설교자가 고통스러운 이유다. 즉,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들을 격려하시기 위해, 먼저 설교자에게 신앙의 새로운 교훈을 가르치신다. 이는 설교자가 주님과의 인격적 동행을 함양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설교단에는 빌려온 축복을 위한 공간이 없다. 설교단에서 흘러넘치는 축복이 새롭고 흥분을 불러일으키려면, 그 축복이 설교자와 하나님의 교제 가운데서 나오는 것이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설교 준비뿐 아니라 자신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 둘은 늘 함께하는 것이다. 육체적, 정신적, 감성적, 영적인 면에서, 설교자는 생명의 메시지를 담고 나누는 준비된 그릇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설교자가 나누어서는 안 된다. _“설교자는 메시지다” 중에서
설교자에 대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설교하지 말고, 진리를 전하기 위해 설교하라. 잘 이해되도록 설교하라. 표적 옆에 총을 쏘는 사람은 탄약이 많음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 총을 쏠 줄 모른다는 사실을 입증할 뿐이다. 신학 용어를 사용해야 할 때는, 그 용어를 충분히 설명하고 예증하라. 하지만 교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단어나 어구를 막연히 사용하는 일은 피하라. 그것은 그들로 하여금 더 이상 귀를 기울이지 않도록 독려할 뿐이다. 한 교인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위대한 설교였습니다. 제가 한 마디도 못 알아들었거든요!” 감명을 받았을지는 모르지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은 것이다. 시간낭비였을 뿐이다. _“어려운 말로 청중 제압하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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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간결하고 실제적인 설교 지침서가 또 있을까? 설교자라면, 책을 읽으며 무릎을 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짧은 글에 담긴 깊이는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이 책은 우리를 설교자인 동시에 메시지가 되게 하고, 예배자가 되게 하며, 말씀으로 양들의 필요를 돌보는 목자가 되게 할 것이다. _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설교자들이 두고두고 되새겨야 할 아포리즘, 또는 설교자들의 영혼을 심층으로부터 뒤흔드는 죽비와 같다. "설교는 예배다"라는 한 구절만 바르게 깨달아도, 설교의 본질이 무엇이며 형식이 어떠해야 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_정용섭/ 「속 빈 설교 꽉 찬 설교」 저자
「설교의 정석」은 설교의 핵심 원리를 가장 분명하고도 간단하게 정리해 놓은 책이다. 이 책은 복잡한 설교의 이론을 전혀 다루지 않는다. 그러나 모든 설교자가 반드시 마음속에 지녀야 할 핵심적인 설교의 원리들을 제시한다. 이 책이 제시한 설교의 원리를 지키는 설교자는 주님 앞에 설 때 결코 부끄럽지 않을 것이다. _주승중/ 장신대 예배설교학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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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 데이비드 위어스비(Warren & David Wiersbe) 워렌 위어스비는 그랜드래피즈 침례교 신학대학원의 설교학 명예교수이자, 빌리 그레이엄이 “우리 시대 최고의 강해설교자다”라고 극찬할 정도로 탁월한 설교자다. 2002년에는 미국복음주의기독교출판협회(ECPA)가 수여하는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말씀으로 채우는 하루」(넥서스Cross), 「건강한 사역자입니까?」, 「워렌 위어스비의 시편 산책」(이상 디모데), 「워렌 위어스비의 핵심 성경 연구」(나침반) 등 수많은 책을 써 왔다. 또한 아들인 데이비드 위어스비와 함께, 40년 가까이 목회자와 평신도를 돕는 사역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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