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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 김지철 목사가 전하는 지혜의 근본!
하나님의 지혜에 참여하여 살아가도록 독려하는 『지혜수업』. 이 책은 인생의 여러 해답을 찾기 위해 헤매고 있는 우리들에게 전하는 잠언의 가르침들로 채워져 있다. 2,000-3,000년 전의 삶 뿐 아니라 현대인에게도 깊은 뜻을 전하는 잠언들 가운데에서 길어올린 지혜의 정수를 엿볼 수 있다. 돈의 개념을 바꾼다면 돈의 주인이 될 수 있으며, 술 취함 속에 숨겨진 미련과 교만을 일깨우며, 지혜자들의 말에 비추어 우리 각자의 게으름 정도를 확인하며, 마음을 하나님이 사용하시기 좋은 상태로 연단하는 등 인생 전반에 걸쳐 꼭 필요한 하나님의 지혜를 들려준다. 예수님의 인격으로 분별력 있는 판단을 하고 긍정적인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전함으로써 새로운 시각에서 삶을 바라보도록 이끌어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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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01 때에 맞는 말이 사람을 살린다 10 02 네 자신이 먼저 좋은 친구가 되라 32 03 돈의 개념이 바뀌면 돈을 다스리게 된다 54 04 술에 취할 것인가, 성령에 취할 것인가· 82 05 차이를 인정할 때 가정의 평화가 시작된다 104 06 게으름은 인생의 낭비이다 132 07 교만은 내 눈에만 안 보이는 괴물이다 156 08 미련하게 엉뚱한 곳에서 헤매지 말라 178 09 마음을 붙들면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다 200 10 다른 사람을 위한 리더가 되라 226 11 배움과 훈련은 끝이 없다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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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익숙함에 젖어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무언가 변화를 주고 새롭게 도전하면, 지금보다 더 좋아질 수 있는데도 익숙한 것에서 움직이지 않으려 합니다. 현재가 굉장히 만족스러워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더 이상 바뀔 필요가 없을 만큼 행복해서도 아닙니다. 어쩌면 그 반대일지도 모릅니다. 오히려 우울함과 공허함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미 익숙해진 상황에서 벗어나기를 원치 않는 것입니다. 이렇게 익숙한 것에 대충 만족하고 변화를 추구하지 않으려는 마음은 ‘게으름’입니다. 게으름은 벗어나고 싶은 무언가가 있으면서도 바꾸지 않으려고 고집하는 마음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p.134
가장 쉽고 일상적인 것부터 시작하십시오. 작은 것부터 실천해 변화를 경험하게 되면, 조금 힘든 일 앞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너무 어려운 것부터 시작하려고 마음먹었다가 시작과 동시에 와르르 무너지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쉬운 일부터 시작하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삶을 한 걸음씩 변화시키는 지혜로운 능력입니다. p.148
교만은 어느 순간 침범해 우리 삶을 삐걱거리게 하기 때문에 늘 경계심을 가지고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무엇보다 결코 교만해서는 안 되는 결정적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곱 가지 죄악 중 첫 번째가 교만이기 때문입니다. 교만은 마치 “하나님 없이도 인생을 잘살 수 있습니다. 내가 다 할 수 있습니다”라고 부르짖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리가 없는 인생을 싫어하십니다. 그래서 교만한 자를 미워하십니다. p.173
육체가 우리의 정신과 마음에 영향을 끼치기도 하지만, 반대로 마음이 몸에 강력한 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인간의 생각이 때로는 몸에 반응을 일으킵니다. 병원을 찾는 상당수 환자가 심인성질환이라고 합니다. 어떤 생각과 마음을 갖느냐에 따라 우리 몸의 상태가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몸이 아플 때 오히려 즐거워하고 감사한다면 병을 이겨낼 동력을 얻게 됩니다. 그만큼 마음가짐은 중요합니다. 인생의 모든 순간에 그러합니다. p.202 나에게 주신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무엇보다 마음을 붙들 수 있어야 합니다. 마음이 가는 방향으로 우리의 인생도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마음을 통제한다는 게 생각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세월이 흐른다고 해서 저절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우리 속에는 절제하지 못하고 제어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그런 약한 마음의 벽을 무너뜨리기 위해 호시탐탐 노리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께 의지해야 합니다. p.222
칭찬이 상대방의 본질을 올바르게 파악하고 장점을 드러내는 것이라면, 아첨은 상대방의 환심을 사기 위해 없는 말을 지어내거나 작은 것을 몇 배로 부풀리는 것을 뜻합니다. 즉, 돈을 건네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첨은 입으로 건네는 뇌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지도자는 이런 아첨과 칭찬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p.236
사람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모두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귀히 여기고 존중하는 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때로 안쓰럽게 여기며 돕는 것도 하나님 보시기에 귀한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에도 사람이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대상입니다. p.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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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인생의 해답을 찾는 당신을 위한 특별한 수업이 지금 시작된다!
지혜는 다른 곳에 있지 않았다. 이천 년 전 잠언에 이미 답이 있었다. 잠언은 쉽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경구들로 가득해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거부감 없이 대할 수 있는 성경이기도 하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2000-3000년 전의 삶이나 오늘의 삶이나 인간이 직면한 문제가 거의 비슷하다는 것이다. 이런 질문과 답이 성경에 있다면 어떨까? “지인의 빚에 보증을 서야 할까, 말아야 할까?”
“너는 사람과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을 서지 말라 만일 갚을 것이 없으면 네 누운 침상도 빼앗길 것이라 네가 어찌 그리하겠느냐”(잠언 22:26-27).
또 게으른 자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실감나게 묘사하기도 한다.
“게으른 자는 그 손을 그릇에 넣고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잠언 26:15).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게으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인생의 목표를 세워라. 선의의 경쟁자, 멘토를 만들라. 쉬운 것부터 시작하라. 시간의 우선순위를 정하라)을 제시하기도 한다.
잠언에는 ‘이런 말이 정말 성경에 있다고?’라고 생각할 정도로 말하는 법, 친구 사귀는 법, 마음 다스리는 법, 술 문제까지 다루지 않는 분야가 없을 정도로 실생활에 밀접하게 닿아 있는 문제들을 다룬다. 그러나 저자가 지적하듯이 잠언의 지혜는 처세술을 넘어선다. 문제를 단순히 해결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자기 삶을 다시 돌아볼 수 있게 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도록 하는 것이다.
지혜의 스승들은 우리를 순간순간 멈춰 세웁니다. 생각 없이 급히 가던 길을 멈추게 하고,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가 참으로 지혜롭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합니다. 이것은 과거에 연연하거나 지난 일에 얽매여 살라는 말이 결코 아닙니다. 과거의 사건을 거울삼아 오늘과 내일을 잘 극복하라는 진취적인 권면입니다. 그런 점에서 잠언에 언급한 지혜들은 얼핏 처세술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잠언의 지혜는 처세술을 넘어섭니다. 현장의 문제를 날렵하게 해결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기 삶을 제삼자의 입장에서 보도록 해줍니다. 새로운 눈으로 사물과 사건을 보게 하는 것입니다. 그 새로운 눈은 바로 하나님의 눈입니다. (5쪽)
잠언에서 말하는 지혜의 기초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곧 지혜 자체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인간으로 하여금 자기 한계를 깨닫고 다시 시작하도록 하는 동기를 부여한다. 그래서 인간 자신을 위한 지혜인 동시에 이웃을 위한 성숙한 지혜로 승화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이 책은 인생의 지혜를 찾아 헤매다 지친 이들에게 쉴 만한 물가를 제공한다. 한 장 한 장 곱씹으며 ‘이 길이 맞지!’ 하고 고개를 끄덕이고 순응하게 한다. 읽는 이로 하여금 그 가르침에 신뢰하고 따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반복되는 일상, 늘 일어나는 비슷비슷한 문제가 끊임없이 반복되는 게 인생이다. 전진만을 목표로 삼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게 달려왔다면,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보길 권한다. 이제 지혜 선생의 진짜 지혜에 귀 기울여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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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신학자의 탄탄한 지성과 목회자의 따뜻한 가슴을 지닌 하나님의 사람이다. 대학시절 한국대학생선교회 활동을 하면서 전문적인 복음 전도자가 되겠다는 열정으로 신학을 시작했다. 대학에서 17년간 성서학을 가르치면서 학생들에게 ‘고뇌하는 신학도가 되라’고 할 정도로 말씀과 기도와 삶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유를 강조해왔다.
신학자의 길을 계속 걷다 목사가 된 지 27년 만인 2003년, 소망교회 2대 담임목사로 청빙 받아 지금까지 섬기고 있다. 한국리더십학교에서 기독교 세계관을 덧입은 차세대 리더들을 양성하며, 다음 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참여와 소통의 리더십을 일깨우고 있다. 오늘도 ‘말씀 앞에 바르게 서 있는가’를 점검하며 말씀이 체화되기까지 씨름하기에 여념이 없다.
이 책은 인생의 지혜를 찾아 헤매다 지친 이들에게 쉴 만한 물가를 제공한다. 이 시대에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진짜 지혜가 필요하다. 솔로몬의 지혜서인 잠언에서 건져 올린 참 지혜를 실생활에 적용하면서 최고의 스승인 예수님의 가르침에 귀 기울이게 한다.
서울대학교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거쳐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신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와 한국성서학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리더십학교와 한반도 평화연구원의 이사장이며 소망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결혼, 사랑의 신비》,《예수님의 기도》,《하나님의 계명》,《영혼의 혁명을 일으키시는 성령》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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