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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순종의 사람, 구두닦이 전도자 김정하 이야기"
만약 외국인이 "한국에는 자랑스러운 성직자가 있습니까?"라고 묻는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김정하 목사님이 있다고 말하겠습니다. 만약 예수를 모르는 사람이 "예수님이 가르친 사랑이란 게 대체 무엇입니까?"라고 묻는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김정하 목사님이 베푸는 바로 그 사랑이라고 말하겠습니다.
- 차인표 방송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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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머리말 프롤로그
제1부 가난한 땅의 노래 제2부 너희들이 "친아빠"를 가르쳐 줄게 제3부 나눔으로 평화를 가꾸는 샬롬교회 제4부 루게릭병을 넘어
에필로그 | 우리들의 감사일기 부록 | 우리는 [김정하-최미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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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그러니까 2010년 성탄절 예배장면이 흘러 나오고 남편의 모습도 비쳤다. 지금보다 훨씬 자유로웠다. 그때는 그렇게 힘들었는데 한 해가 지나고 나서 돌아보니 그런 힘겨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그러니 지금 바로 현재가 가장 좋은 모습이다. 지금 내 앞에 있는 그이의 모습이야말로 가장 좋은 모습이 될 것이다. 그러니 지금, 가장 행복한 셈이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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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닮은 목회자를 만나는 일은 쉽지 않다. 처절한 삶의 고통 속에서 빛을 보여주고 계신 김정하 목사님 이야기는 역경 속에 있는 분에겐 용기를, 죽음과 싸우고 계신 분에겐 삶의 새 소망을, 가난으로 황폐해진 분에겐 나눔의 새 지혜를 안겨준다.
- 문애란 전 웰콤 대표
컴패션에서 김정하 목사님은 유명인입니다. 그는 어린리응 후원하기 위해 구두닦이가 되신 분입니다. 또 루게릭병을 얻었으나 육신의 병이 결코 빛나는 영혼을 감출 수 없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얼마 전 국제 컴패션 컨퍼런스에서 김정하 목사님을 영상으로 소개했습니다. 미국과 호주,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 컴패션 직원들이 눈물을 흘리며 서로에게 또 자기 자신에게 질문했습니다. "나의 '구두닦이 통'은 어디에 있는가?" 김정하 목사님 이야기는 저 외진 곳, 세상의 화려하고 큰 무대와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 펼쳐지는 작은 예수의 이야기입니다.
-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
김정하 목사님의 사랑의 섬김 속에 예수님의 마음과 사랑이 보입니다. 이 책을 통하여 다시금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만나, 행복해지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그는 짧은 인생을 가치 있게 또 길게 사는 비결을 터득하신 분입니다. 어느 날 저는 목사님의 양 손바닥을 본 적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찢기고 상처가 나 있었습니다. 3층에 위치한 교회로 오르내리느라 이리 걸리고 저리 넘어져서 다친 상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걸을 수 있으니 감사할 뿐이라고 고백할 때 저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 문호주 분당차병원 원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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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목사는 19549년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나 중학교 졸업 후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열일곱살에 양복점 점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공장 노동자, 커튼가게 기사, 막노동꾼, 선원, 출판사 외판원, 리어카 노점상, 건강식품 세일즈맨, 중국어학원 강사 등 가리지 않고 일했으며, 주경야독으로 9년만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8년만에 방송통신대학 중어중문과를 졸업했다. 서울장신대신학과와 신대원을 나와 2006년 샬롬교회를 개척하여 목회하던 중, 한국컴패션 후원자가 되어 틈틈이 구두를 닦으며 모은 돈으로 제3세계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이야기가 뜻하지 않게 널리 알려졌따. 2010년 10월,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도 변함없이 전도와 나눔의 열정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2011년 가울 안수를 받고 '늦깎이 목사'가 되었다. 일곱번이나 크나큰 죽음의 위기를 넘기며 살아온 자신의 삶을 '보너스 인생'으로 여기기에 오래 전 각막, 장기는 물론 사후 신체 기증까지 마쳤다.
최미희 사모는 오랫동안 간호사로 일하다 1987년 김정하 목사와 '평생 동역자'가 된 이래, 함께 샬롬교회를 개척하여 온갖 고난과 역경을 마다하지 않고 함께 해 왔다. 남편의 목회를 돕고자 간호사로 일하는 중에도 야간신학교를 계속 다녔고,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고자 인터넷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을 뿐 아니라 남편과 함께 국가 공인 가정폭력상담사와 성폭력상담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남편이 루게릭병 판정을 받고 점점 몸이 안좋아지면서 할 링이 늘어나 젓가락질과 세수, 머리 감기, 옷입기, 눕고 일어나기 등 일상의 모든 일에서 남편의 수족이 되어 주고 있다. 말까지 어눌해진 남편의 의사 소통자가 되어 다른 사람들은 거의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다 알아듣고 전하는 역할을 한다. 슬하에 단국대 시각 디자인학과 장학생으로 입학한 딸 고은이(21)와 학교장 효행상을 수상한 아들 동엽이(19, 장신대 사회복지학과 입학)가 든든한 믿음의 동반자로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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