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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왜 나는 예수를 믿는가
이승장 저 I 홍성사 I 20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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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성숙을 갈망하는 이들을 위한
오랜 체험의 고백과 꼭 나누고픈 이야기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은 젊은 날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이라고 고백하는 저자 이승장 목사. 이 책은 대학 시절부터 성경을 가르치고 전도하는 일이 평생의 사역이자 직업이었던 그가 인생과 신앙 선배로서 쓴, ‘한국인을 위한 기독교 신앙 안내서’다.
사람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며, 왜 사는가 하는, 인간과 삶의 근원적인 질문에서 시작하여 사람답게 사는 길, 하나님을 믿고 사는 것의 의미를 풀어가면서 저자는 이 책의 핵심 질문이자 주제인 “왜 하나님을 믿는가”에 대한 답을 찾아간다.
저자는 한국전쟁과 군부독재시기를 거치며 성장기를 보냈고, 민주화·산업화 시대와 더불어 목회자의 길을 걸어왔다. 신혼 초의 생활고, 딸의 죽음, 신장암 투병 등의 체험은 그에게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주었지만,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깨달음을 통해 신앙적으로 성숙해 가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모두 열 꼭지로 된 글들에서 저자는 자신이 걸어온 삶의 중요한 길목이나 전환점에서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며 신앙적으로 변모해 간 과정과 맞물려서 기독교의 진리에 다가가는 여러 주제들에 대해 차근차근 풀어간다. 크리스천은 물론 기독교 신자가 아닌 사람들도 누구나 가져 봄직한 삶과 신앙의 근원적인 의문점에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며 새로운 깨달음을 통한 믿음의 굳건한 토대를 다져갈 수 있다.
 
 
책을 내면서

1.나를 찾는 기쁨 2.사람답게 사는 길
3.마음의 위로 4.영혼의 평안
5.완전한 사랑 6.구원의 은혜
7.진리를 아는 참된 삶 8.꿈을 이루는 희망
9.믿음의 고백 10.새 출발의 기쁨
 
 
1. 나를 찾는 기쁨
어린 시절 외삼촌의 뜻하지 않은 죽음으로 저자는 삶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들을 갖게 되었으며, 학창시절의 방황을 거쳐 대학 4학년 때 그 답을 얻을 수 있었다. 예수를 믿게 되었기 때문이다. 당시를 회고하며 저자는 인생길에서 좋은 안내자를 만나는 것이 더없는 축복임을 이야기한다.
누구나 인생의 의미를 알고자 하는 욕구가 있으며, 그 귀결점은 창조주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다. 하나님 없는 인생은 어떠한 답도 찾을 수 없으며, 하나님 안에서 나를 찾고 내가 발견되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를 이야기한다.
인생을 운명적으로 보지 않고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보게 된 저자는 방황하는 청년 대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전도자의 길을 택했다.

2. 사람답게 사는 길
나는 왜 예수를 믿는가? 저자의 답은 명쾌하다. ‘사람답게 살고 싶어서’다. 사람답게 살기 위해선? 예수님을 닮아 가면 된다. 우리는 사람이면서 사람이 되어가는 존재다.
전쟁을 체험하고 병으로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며 두려움을 경험하면서 저자는 산다는 건 무엇일까, 사람답게 산다는 건 무엇일까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었다. 그가 이해한 인간은 창조주와 만물 사이에 위치한 중간자적 존재. 하나님을 닮은 인격적 존재이며, 그 인격의 핵심은 자유다. 인간에겐 자유의지가 주어져 있는데, 하나님을 떠나면 오히려 자유를 상실하는 것이 인간의 모순이자 인간 본성이다. 또한 인간은 일에서 의미를 찾고 문화를 창조하는 존재이고, 자연을 즐기며 살아야 할 존재다,

3. 마음의 위로
어린 딸의 죽음을 통해 저자는 고통 속에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하나님을 믿고 사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딸의 죽음은 그에겐 ‘자신의 신앙을 뿌리째 뽑아가는 듯한’ 충격이었으며, 그는 고통의 문제에 대해 의문을 가지며 인생을 새롭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성경을 새롭게 보고 예수님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으며, 관념이 아니라 삶의 현실 속에서 인생과 세상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삶의 질곡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고, 상처 입은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목자가 되었음을 고백한다. 하나님은 왜 고난을 주시는가? 고난은 인생의 걸림돌이자 디딤돌이며, 인간의 고통에 동참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이해할 수 있다.

4. 영혼의 평안
사람은 왜 불안과 두려움에 시달릴까? 불안의 뿌리 깊은 원인을 짚어본다. 절망과 불안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부서졌기 때문이다. 불안에서 벗어나려는 인간의 노력의 세 가지 유형을 살펴보고,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평안은 인간을 창조한 그분께 마음의 치료를 받음으로써 가능함을 일깨운다. 하나님 말씀 묵상은 대안적 사고에 큰 도움이 되며, 무엇보다 염려에 대한 예수님의 처방은 ‘염려하지 말라’는 것이다.
‘염려 중독 상태’에서 ‘자연스런 염려 상태’로, ‘성숙한 근심 단계’로 변화해 가는 아내의 모습은 저자에게 큰 축복이자 즐거움이었다.

5. 완전한 사랑
아내를 처음 만났을 대와 청혼할 때 이야기를 소개하며 저자는 자신이 예수를 믿는 것은 사랑 때문임을 이야기한다.
그에 따르면, 기독교 복음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끈질긴 구애’이며 ‘애절한 사랑 고백’이다. 그 사랑이 우리를 감동시켜 하나님과 나 사이에 사랑의 관계가 이루어지는 것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한편, 4막의 드라마로 펼쳐지는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가 ‘창조-타락-구원-완성’의 짜임으로 되어 있음을 이야기하며, 마가복음 15장 ‘팅자의 비유’를 통해 그 짜임과 흐름을 설명한다. 인간의 사랑과 대비되는 하나님 사랑이 어떤 것인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6. 구원의 은혜
중학교 2학년 때 사흘간 가출한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죄와 벌에 대한 인식이 한층 명료하게 자리 잡게 된 일을 이야기한다. 원죄를 안고 태어나 실행죄(actual sin)를 짓는 인간에게 유일한 구원자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이 나의 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주셨음을 믿는 것이다.
한편, 오늘날 종교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공산주의, 인본주의 자본주의, 반종교주의의 오만과 편견을 지적하며. 화해의 십자가가 갖는 의미를 짚어본다. 곧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종적 관계와 인간 사이의 횡적 관계가 회복되는 것으로,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는 것과 구원의 은혜는 모든 사람과 모든 피조물을 위한 것이다.

7. 진리를 아는 참된 삶
1968년부터 11년간 저자 부부는 신촌 대학가에서 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전도자였다. 청년 사역의 계기와 과정을 이야기하며 저자는 다시 묻는다. 왜 예수를 믿는가? 이 물음의 또 다른 답은 ‘참을 알고 참되게 살고 싶기 때문’이다.
진리란 무엇인가? 인간의 궁극적인 질문에 대한 답은, 성경에서 “하나님이 답이다”라고 명확히 밝히고 있음을 지적하며, 진리에 대한 냉소주의가 지배하는 현대 사회의 전반적인 양상과 문제점을 진단한다.
기독교의 진리란 인간의 구원에 대한 복음진리이며, 인격적이고 행동으로 증명되는 진리이다. 진리를 대하는 사람들의 세 가지 유형(무관심하고 냉소적인 사람들,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사람들(율법학자 등), 진리를 찾고는 있으나 발견하지 못한 사람들)을 살펴보며, 요즘 청년들이 왜 예수님이 진리라고 믿기 어려운지를 진단한다.
과학과 기독교 신앙의 공존, 창조론을 둘러싼 해묵은 논쟁, 부활을 중심으로 한 예수의 역사성에 대한 논쟁 등을 통해 ‘성경말씀은, 진리를 알 수 있는 길과 진리가 주는 자유의 의미를 알려 준다’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준다.

8. 꿈을 이루는 희망
한국전쟁을 체험한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저자는 오늘 우리의 현실을 개인과 국가 모두 갖는 꿈과 희망에 연관지어 이야기한다.
저자는 하나님을 믿고 나서 젊은 날의 막연하고 어렴풋하던 꿈이 두렷하게 바뀌었다고 한한다.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추구하는 비전이 어떤 것인지를 명확히 정의한 뒤, ’성서 한국‘의 희망이 그를 흔들리지 않게 지탱해 왔으며 한때 생활고 속에서도 ’기독대학인회(ESF)를 개척해온 원동력이었음을 이야기한다. 역사의 주인이시며 당신의 뜻을 이룰 새로운 사회를 세우려는 ‘사회적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준다.

9. 믿음의 고백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은 젊은 날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이라 고백하는 저자에게 복음 전하는 일, 특별히 청년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는 일은 평생 직업이고 사역이 되었다.
이 장에서는 예수 신앙을 방해하는 것들과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이유들―영적 무지, 두려움을 주고 우상에 빠뜨리는 영―에 대해 진단하며 그 대안을 모색한다.
어떻게 기독교 신앙을 가질 수 있을까? 저자에 따르면, 우선 마음을 열어야 한다. 그리고 성경을 읽어야 한다. 회개하고 믿어야 하며,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끝으로 믿음의 고백이 필요하다.

10. 새 출발의 기쁨
저자는 59세 때 신장암 선고를 받고 신장 하나를 떼어내고도 건강하게 살아 있음에 감사한다. 이 장에서는 예수마을교회 담임목사직에서 정년퇴임한 후 일상의 소회를 담담히 이야기하며, ‘하나님 자녀로 태어난다는 것’의 의미를 살펴본다. 그것은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가 시작되고, 인생의 새로운 목적을 찾게 되며, 새로운 가치관을 갖게 되고, 삶의 방식이 새로워지는 것인데. ‘새로운 원수도 생긴다’는 점은 특별히 새겨 두며 경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저자는 흔들리지 않는 확신을 누리려면 믿음을 세 가지 기둥 위에 확고히 세워야 함을 말한다. 하나님 말씀, 그리스도의 십자가 부활 사건, 성령의 증거가 그것이다. ‘영혼의 양식을 잘 먹으려면?’ ‘영적 건강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는?’ ‘제자로 살기 위한 힘은?’ 이런 질문에 답하며 저자는 크리스천이란 세상의 빛이 되기 전에 소금이 되어야 하며,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아야 함을 역설한다.
 
 
 
 
이승장
대학 시절 캠퍼스에서 성경공부를 인도한 이래, 성경 공부하고 가르치는 일에 줄곧 헌신해 왔다. 런던 신학교(London School of Theology, 구 LBC) 학부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성경해석학을 전공했다.
기독대학인회(ESF) 총무, 학원복음화협의회 상임대표, 코스타(KOSTA) 국제 대표 등으로 섬겼으며, 런던에서 킹스크로스 교회와 갈보리교회를 섬겼고, 예수마을교회를 개척하여 담임목사로 섬기다 2012년 은퇴했다.
한국 교회 최초의 QT지 〈일용할양식〉을 10여 년간 편집, 집필했고, <복음과상황> 등 잡지 발행인, 칼럼니스트로 글을 써왔다. 복음주의 청년대학생운동사의 고전이 된 《새로 쓴 성서한국을 꿈꾼다》(홍성사), 청년들을 향한 소망의 메시지를 전한 다니엘서 강해 《하나님의 청년은 시대를 탓하지 않는다》(규장), 후배 사역자들에게 띄운 애정 어린 편지 《종의 노래》(좋은씨앗), 사무엘서 강해 《다윗은 그 시대에》(ESP) 등, 목자의 심정으로 말씀의 깊은 우물에서 길어낸 순수하고 생수 같은 글로써, 동시대를 살아가는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깊은 울림과 도전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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