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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사 창립 40주년 기념 이재철 목사 특별판 2
“지금 두 발을 딛고 있는 삶의 현장에서부터 신실한 크리스천이 되어야만 한다”
홍성사가 2014년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설립자 이재철 목사 저서 특별판을 출간한다. 판형과 표지, 내지 디자인을 새롭게 하면서도 원저작물의 내용은 그대로 보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이재철 목사 특별판은 설교집 <요한과 더불어>, <사도행전 속으로>와 대담집 《지성과 영성의 만남》을 제외한 저서 전종(14종)으로 다음과 같다. 이 땅의 청년들에게 보내는 서신인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 《참으로 신실하게》, 《내게 있는 것》, 《인간의 일생》, 인생과 목회에 대한 지침을 주는 《매듭짓기》, 《비전의사람》, 《회복의 목회》, 《회복의 신앙》, 이재철 목사의 자기 고백이 담긴 《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 《아이에게 배우는 아빠》, 전도와 신앙 훈련을 위한 《사랑의 초대》, 《새신자반》, 《성숙자반》, 《사명자반》. 이 책들은 2013년 11월부터 매달 한 권씩(경우에 따라 두 권씩) 나와 2014년 9월 특별판 마지막 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신실한 중심으로 거듭나야 할 크리스천을 위하여
《참으로 신실하게》는 저자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목회하던 3년 동안 신앙의 본질을 숙고하며 써 나간 글이다. 현상은 있으나 본질은 부재하는 기독교의 어두운 현실 속에서 말씀, 믿음, 구원, 삶의 토대를 바로 세워 믿는 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신실한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인도한다. 이 책은 말씀의 절대성을 알아 ‘자기통합’을 이루게 하며, 믿음의 완전성을 깨달아 행함이 있는 믿음을 실천하게 한다. 또한 구원의 영원성에 심긴 하나님의 본심을 일깨워 주는 한편, 각자가 지금 여기에서 참으로 신실하게 살아가며 삶의 현장성을 누리게 한다. 이 땅의 수많은 청년을 향한 저자의 호소에 깊은 애정이 담뿍 묻어나는 이 책은 ‘절대다수’가 아닌 ‘신실하게 깨어 있는 소수’의 마음 밭을 갈아엎는다. 중심 깊숙한 곳에 의미 있는 울림으로 다가올 뿐만 아니라, 참으로 신실한 크리스천의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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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01 말씀, 그 절대성 크리스천의 벨류 이노베이션 제기되는 의문들 말씀-하나님의 사랑 말씀과 자기통합 말씀의 사람이 되기 위한 전제 맺음말
02 믿음, 그 완전성 믿음의 출발점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 참된 믿음의 증거 맺음말
03 구원, 그 영원성 기적 중의 기적 하나님의 본심Ⅰ 하나님의 본심Ⅱ ‘하나님의 본심’에 담긴 메시지 맺음말
04 삶, 그 현장성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갈릴리로 가라 하신 의미 우리의 갈릴리-일터 우리의 갈릴리-가정 맺음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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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의 유익을 위하는 길이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는 것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릴 내 인생을 영원하신 하나님께 접붙이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그것은 의미 없이 나를 스쳐 지나가 버릴 수도 있는 1초 1초를 영원의 의미로 축적시켜 가는 것이다. 반면에 말씀을 등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지금 한 줌의 재로, 먼지로, 허망하게 사라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인즉 그보다 더 어리석은 삶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원하신 말씀을 우리에게 주시고, 그 말씀대로 살기를 요구하고 계신다. _‘말씀, 그 절대성’에서
■ 믿음에 무조건이란 없다. 무조건 믿는 것은 맹신盲信이다. 맹신보다 더 위험한 것은 없다. 맹신은 믿으면 믿을수록 인간을 더 깊은 미몽迷夢 속으로 침몰케 하는 데 반해, 참된 믿음은 깊이를 더할수록 모든 것이 점점 더 명료해진다. 따라서 믿음과 맹신은 어떤 경우에도 동일시 될 수 없고, 믿음에 무조건이란 있을 수 없다. 보지 못하고 볼 수 없기에 믿음이 시작되지만, 그 믿음을 가능케 하는 인식의 근거가 있음으로 비로소 믿음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_‘믿음, 그 완전성’에서
■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대상의 전적 수용을 의미한다. 누구를 사랑한다면서도, 그 사람의 어떤 부분은 제외한 채 나머지 부분만을 사랑하겠다는 것은 이기심일 뿐 참된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상대의 전全존재를, 상대의 모든 것을 빠짐없이 수용하는 것이다. _‘구원, 그 영원성’에서
■ 그대들이 비록 익명일지라도, 아니 전혀 무명의 존재일지라도, 그대들이 자기 삶의 현장에서 참으로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 한, 그대들은 분명 그 삶의 터전에서 땅 끝의 사람들을 건져 올리는 ‘갈릴리—고리’가 될 것이다. 그대들의 삶을 통하여 얼마나 많은 땅 끝의 사람들이 건져지고 있는지, 그대 평생토록 알지 못하고 살 수도 있다. 그러나 그날, 주님 앞에서는 모든 것을 확연하게 알게 될 것이다. _‘삶, 그 현장성’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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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평】
․ 당신은 기독교인입니까? 당신은 교회를 다닙니까? 이 두 질문은 같은 질문일까? 교회를 다닐 수는 있어도 기독교인은 아닐 수 있다. 교회를 다니나, 본질적 기독교인이 아니라면 그는 기복신앙, 무속신앙을 믿는 것이다. 이 책은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알려준다. 왜,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알려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정말 사람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생각하게 하고 깨닫게 해준다. 이 책의 내용에는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책에서 말하는 대로 살지 않는다면, 그것은 죄를 더욱 무겁게 하는 결과가 될 것이다. _ Kangfa
․ 이 책이 내 손에 들어왔다는 자체가 행운이다. 이재철 목사님의 여러 책들을 읽으면서 매번 느끼는 건 정말 훌륭한 글들이라는 거다. 이 책은, 믿음은 결코 맹목적이 아님을 새삼 깨닫게 해준다. 목사님의 신앙적 깊은 사고를 느낄 수 있고, 주옥같은 예화와 범인들이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삶의 세심한 부분에서까지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증명해 주어 매 장마다 입이 벌어지는 감탄의 연발이었다. 믿음을 견고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고 하나님의 숨결을 느끼게 도와주는 것이다. 유머와 철학을 겸비한 책이어서 더더욱 맘에 든다. 이런 책은 빌려서 읽는 것보다 사서 읽고 또 읽고, 두고두고 읽으면 좋겠다. _ ls2000
․ 베드로를 찾아오신 예수님, 그리고 그 베드로에게 자기 정체성을 인식시키시고 고기 낚는 제자에서 사람 낚는 제자로 변화시키신 그 주님. 동생 야고보가 변화되어 성경기자가 되었다. 현대를 돌아보면 밖에서 능력 있고 존경받는 사람들이 가정에서 존경받지 못하고 형제들이 따르지 못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그러나 예수님은 형제와 가정도 그 분을 존경하고 따랐던 모습을 보면서 나의 모습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포도나무의 비유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포도나무의 가지... 점점 자랄수록 먼저 자란 가지가 밑가지가 되어 위에 올라오는 가지들을 받쳐주고 힘이 되어 주는 역할을 한다. 밑가지는 자라면서 고개를 드는 것이 아니라 고개를 숙인다. 산은 산을 물을 물로 보는 관점을 갖게 한다. 책을 읽어 가는 동안 본질과 비본질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_ssw0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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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李在哲
한국 교회의 대표적 설교자, 한국의 신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목회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49년 부산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를 졸업한 뒤, 1974년 홍성통상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주목받는 경영인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나 회사와 개인 삶에 닥쳐온 위기를 계기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된다. 1985년 장신대 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신학 공부와 목회 수련을 거쳐 1988년 주님의교회를 개척했다. 개척 초기의 약속대로 10년 임기가 끝나자 사임한 뒤 자원하여 총회 파송 선교사로 떠나 스위스 제네바한인교회에서 3년간 섬기면서 여러 해외 한인 교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2001년 귀국하여 개인 복음전도자로 말씀을 전하며 집필에 전념하던 중,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재단의 부름을 받아 2005년 7월 10일부터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 《회복의 목회》, 《회복의 신앙》, 《사랑의 초대》, 대담집 《지성과 영성의 만남》(이어령 공저)(이상 전자책도 출간), 《참으로 신실하게》, 《내게 있는 것》, 《인간의 일생》, 《매듭짓기》, 《비전의 사람》, 《새신자반》, 《성숙자반》(이상 전자책과 오디오북도 출간), 《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 《아이에게 배우는 아빠》, 요한복음 설교집 <요한과 더불어>(전10권), 사도행전 설교집 <사도행전 속으로>(출간 중)가 있다. 이 책들은 사변적이고 이론적인 내용에 치우치지 않고 기독교 진리를 끊임없이 삶과 관련지어 ‘지성과 신앙과 삶’의 조화를 꾀한다. 또한 본질에 대한 깨달음과 실천을 강조하며 풀어내는 명료한 논리와 특유의 문체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새신자반》은 몽골어와 베트남어로, 《비전의 사람》과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는 중국어로 번역되어 현지 교회의 선교 사역에도 쓰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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