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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갑각류 크리스천 블랙편
옥성호 저 I 테리토스 I 20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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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까지 다 타버린 블랙 형 크리스천
이제 그들에게 피할 수 없는 처방이 필요하다!!

이 책은 한국 교회, 목회자들, 또 성도들 내면에 숨겨진 욕망과 위선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한 책으로, 전작인 『갑각류 크리스천』 레드 편에 이어 저자 특유의 통쾌한 입담과 예리한 통찰을 담아내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병적 징후를 ‘갑각’이라는 말로 표현하여 ‘기독교, 하나님을 믿는 것’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예리하게 포착한다. 즉 이 책은 진정한 사랑과 그 가치, 진짜 신앙과 존재의 충분성, 진짜 기쁨과 사랑의 관계, 진짜 믿음과 앎의 상관관계와 더불어 솔직함이 선물한 자유의 의미를 역설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기독교, 하나님을 믿는 것’의 개념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서문: ‘그것’을 찾아서

Part 1 ‘갑각’에 금을 긋다
1. 진짜 사랑은 그 ‘이름’의 가치를 아는 것
더 높은 도덕적 기준
누구를 위한 청정구역?
엉뚱한 가치 창출
2. 진짜 신앙은 그 ‘존재’만으로도 충분한 것
광란의 밤, 신앙 지키기
끝나지 않은 질문, 답은 어디에
신앙적 허니문, 마침내 찾은 실마리
세 번의 경험, 존재 앞에 존재를 잃다
신앙, ‘노팅힐’의 마지막 장면처럼
3. 진짜 기쁨은 ‘사랑’할 때 주어지는 것
구원의 기쁨을 가로챈 공포
합성감미료에 길들여진 가짜 기쁨
사랑에서 되찾은 기쁨
4. 진짜 믿음은 ‘앎’에서 시작하는 것
성경 말씀을 믿는다는 것은?
진짜 믿음이 되려면
하나님을 모르는 건 아닌지
하나님을 얼마나 아는지

솔직함이 선물한 자유1 사람을 살리는 신앙

Part 2 ‘갑각’ 신학이 낳은 ‘갑각’ 신앙
1. 불편한 하나님
나에겐 끔찍할 뿐인데 매혹적이라고?
하나님, 이해할 수 없습니다
욥의 복은 욥의 복일 뿐
2. 하나님에 대한 오만과 편견
기독교, 자꾸만 덩치가 커지는 이유
대체 이게 사랑이라니
축소 지향 기독교
3. 하나님의 주권 바로 알기
하나님의 뜻을 안다고 착각하는 돌팔이들
행복은 오로지 신의 뜻?
하나님 주권의 새로운 정의
4. 하나님의 뜻이라는 물타기
왜 끊임없이 속고 속이는 걸까
진실을 가장한 돌려 말하기
예수님, ‘갑각’ 신앙에 반기를 들다

솔직함이 선물한 자유 2 교회 속 고수와 하수

부록 ‘갑각’보다 더 갑갑한 것
1. 갑각류 믿음
2. 갑각류 은사
3. 갑각류 목사
 
 
“‘믿는다는 것’은 내 기준으로 볼 때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한다면 내가 믿는 그 대상의 이름의 가치를 그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한다. 나는 아버지를 사랑하기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그분의 이름이 ‘부당하게’ 훼손당할 때 여러 번 싸워 왔다. 그런데 지금 하나님을 사랑해야 할 적지 않은 수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하나님을 단지 이용의 대상으로 여길 뿐이다. 지금 한국 교회에는 ‘성공한’ 목사의 이름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가치가 없다. 그게 한국 교회, 개신교의 비극이다.”
(Part 1. 01 진짜 사랑은 그 ‘이름’의 가치를 아는 것)

“사실 내게 ‘기독교,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이런 기대가 잠시가 아니라 영구적으로 충족되는 것을 의미한다. 하물며 창조주가 만든 자연을 통해서도 내 존재 전체가 채워지는 말할 수 없는 황홀경을 맞보는데 창조주 자체에서 그런 충족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은 내게 이해할 수 없는 껍데기 신앙에 불과하다. 그리고 창조주의 존재가 주는 충족은 창조주가 내게 선물하는, 이른바 교회 안에서 ‘복이라 불리는 그런 것들과는 달라야 한다는 것이 내가 기독교를 향해 갖는 당연한 수준의 기대이고 진지함이다.”
(Part 1. 02 진짜 신앙은 그 ‘존재’만으로 충분한 것)

“누군가 인생을 되돌아 볼 때 지금도 짜릿한 환희감을 주는 기쁨의 순간이 있기 마련이다. 구원과 관련한 나의 한 가지 고민이 있다. 그것은 ‘왜 구원은 내게 이런 짜릿한 기쁨으로 다가오지 않는가?’의 문제이다. 물론 신앙생활을 하면서 수도 없이 ‘흥분’한 적은 많았다. 하지만 그것은 ‘기쁨’이 아니었다......그렇다면 MSG 음악을 더하지 않은 기독교에 진짜 맛은 없다는 것인가? 구원이 주는 진짜 기쁨은 없는 것일까? 우리는 그냥 구호화한 ‘교리들’을 외우며 허상을 쫓고 있는 것일까?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까지는 분명 기독교의 구원에 그 기쁨이 실재한다고 믿는다. 그렇기에 갈구하고 찾는 것이다. 분명 지금 내 수준의 지옥 탈피용 구원의 기쁨 수준으로 사는 것이 기독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Part 1. 03 진짜 기쁨은 ‘사랑’할 때 주어지는 것)

“기독교의 꽤 많은 진술을 우리가 믿는다고 말하지만, 이 믿음이 진짜 앎을 동반할 때 우리의 삶이 ‘뒤집어지지 않는다면’ 오히려 그게 기적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하물며 내 통장에 100억 원이 있어도 내 인생 전체가 뒤집어지는데 옆집 친구의 아버지가 아닌 바로 내 아버지가,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고, 그분이 나 대신 ‘죽기까지’ 나를 사랑하셨음을 안다면......안다면, 그런데 그 사실을 알게 된 나의 오늘과 어제가 똑같다면, 내 지금의 세포가 어제와 똑같다면, 내게는 오늘도 어제처럼 설렁탕 국물의 농도가 더 중요한 문제라면 이게 정상일까? 그런데 우리는 너무도 쉽게 ‘믿는다’고 말한다.”
(Part 1. 04 진짜 믿음은 ‘앎’에서 시작하는 것)

“나는 이 구절을 읽으면서 말 그대로 몸을 떨었다. 한순간 아들 일곱과 딸 셋을 잃은 욥에게 하나님은 ‘복으로’ 아마도 도망간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들)에게서 비참히 죽은 자식들과 같은 바로 그 숫자와 성비로 자식들을 주신 것이다. 아들 일곱과 딸 셋......게다가 거기서 한 술 더 떠 이번에 새로 태어난 딸들은 특별히 예쁘다는 수식어까지 들어 있다. 아니, 죽은 딸보다 더 예쁜 딸이 나오면 처음보다 더 큰 복을 받은 것인가?”
(Part 2. 01 불편한 하나님)

“나는 쓰나미(Tsunmi)가 불어 닥쳐 수만 명이 죽은 이유가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라고 말하는 목회자, 태풍 카트리나(Katrina)가 불어 닥쳐 수천 명이 사상한 이유가 그 지역에 동성애가 많아서라는 말하는 목회자들을 보며 그들 머릿속에 들어 있는 하나님이 어떤지 상상하기 어렵다. 내가 그나마 유일하게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엄한 아버지 같은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든 그 아버지에게 칭찬을 들으려 발버둥치는 가련한 아들의 발버둥이다.”
(Part 2. 02 하나님에 대한 오만과 편견)

“우리가 이렇듯 부도덕한 사람 또는 상황을 방치한 채 하나님만을 바라보면 된다는 식의 황당한 사고를 어떻게 바꿔야 할까? 이런 사고는 사실상 우리의 신앙생활 전반을 지배하는 매우 뿌리 깊은 사고 체계다. 목회자들이 은연중 자신의 위치를 하나님 외에 인간이 가까이 다가가서는 안 될 구약의 제사장 같은 위치로 성도들에게 각인시켰기 때문이다.”
(Part 2. 03 하나님의 주권 바로 알기)

“우리나라는 특히나 규모에 대한 심각한 콤플렉스에 빠져 있다. 교회는 더 말할 수도 없다. 목회자의 영성의 크기는 모이는 교인 수에 비례한다. 아니, 사실은 그렇지 않지만 그렇게 대우받는다. 아닌가? 누가 감히 아니라고 토를 달 수 있을까? 우리 한국 교회처럼 교회가 커졌다는 것을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하나님의 복으로 간주하는 곳도 없다. 따라가 교회가 커졌다는 것은 그 교회를 크게 만든 목회자를 하나님이 100퍼센트 인정한다는 의미다. 그래서 그 목회자는 무슨 일을 해도 다 하나님의 뜻에 합당할 수밖에 없다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이 해당 목회자와 교인들의 머리를 꽉 채우고 있다. 내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운운하며 하나님과 물타기하지 말자.”
(Part 2. 04 하나님의 뜻이라는 물타기)
 
 
기독교, 자꾸만 덩치가 커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님의 뜻을 안다고 착각하는 자뻑 신념의 갑각류 크리스천
모호한 신앙 규칙으로 진짜 신앙을 잃어버린 갑각류 크리스천
속고 속이는 거짓의 굴레에서 진실조차 망각한 갑각류 크리스천

탈고가 된 원고를 처음 읽어 내려가면서 느낀 놀람과 흥분은 아직도 생생하다. 책으로 직접 출간되기까지 저자가 얼마나 홀로 씨름하고 고민했을지, 각 장마다 절절이 배어나오는 저자의 탄식과 절규는 기독교의 진정한 기쁨에 켜진 적신호를 알리는 데 충분했다.

지금 한국 교회는 ‘욕망’이라는 거대한 위험에 싸여 있다.

얼마 전 출간된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청림출판, 2012)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거짓말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관찰하며 ‘자아고갈’이란 용어를 언급하는데, 이 용어는 한 개인 안에 유혹이 너무 많이 축적되면, 어느 순간 부정을 저지를 가능성이 더욱 커져 멈출 수 없는 상태가 된다는 무서운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과연 지금의 한국 교회와 목회자, 성도의 영적 상태를 바로 이 용어로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한국 교회, 목회자, 성도들은 ‘크리스천’이라는 껍데기 ‘이름’만으로 만족하고 있다. 그래서 진정 사랑한다면, 원한다면, 훼손할 수 없는 그 귀한 이름과 가치, 사랑을 상실해 버렸다. 갑각보다 더 ‘갑각’한 옷을 입고 안으로는 도덕적 기준을 상실한 채, 영적으로 마비된 상태에서 계속해서 은밀한 죄를 짓고 있다. 또 겉으로는 대형교회, 교인 수 늘리기에만 광분하고 있다. 다시 말해, 갑각을 두룬 채 안일함만 추구한 나머지 갑각을 벗어야 하는 문제 인식도, 노력도 하지 않는 욕망에 취한 최종 상태, 곧 ‘중독’에 빠져 버렸다.

‘갑각’이라는 옷을 입고 거짓을 일삼는 현대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을 믿는 데, 사랑하는 데 더는 에너지를 쏟지 않는다. 그들의 관심과 사랑은 채우면 채울수록 더 갖고 싶은 욕망과 유혹에 있을 테니!
그들, 갑각류 크리스천들은 예수님이 보이신 십자가 은혜의 좁은 길에서 멀어진 채 언제까지 넓은 길에서 행복감을 만끽할 수 있을까?

이제, 마주한 이 갑각 신앙의 일면에 감춰진 ‘위험’에 정면으로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
누군가가 그랬다. 위험에 뛰어들지 않는 사람,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것도 가질 수 없으며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갑각류 크리스천’은 갑각을 벗겨야 하는 고통을 피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배울 수 없으며, 느낄 수 없고, 달라질 수 없으며 변화할 수 없다. 갑각을 벗어내기 위한 두려움에 갇힌 교회와 목사, 성도는 진정한 기쁨을 상실한 노예일 뿐이다. 그렇다면 저자가 그토록 갈망하는 ‘진짜 사랑, 진짜 신앙, 진짜 기쁨, 진짜 믿음’은 무엇일까?

저자가 이 『갑각류 크리스천』 시리즈를 집필하게 된 데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삶의 구체적인 순간마다 떠오른 하나님에 대한 근원적 질문이 그것이다. 이 글을 쭉 읽어가다 보면 ‘기독교, 하나님을 믿는 것’에 대한 진지한 고백이 삶의 고비마다 깊이 묻어 나온다. 이에 반해 생각하지 않고 고민하지 않는 갑각 크리스천들은 수없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지만 믿음의 대상인 그분의 이름과 가치에 대해서는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 믿음의 이면을 살펴보면 진실도, 사랑도, 앎도, 충족도, 기쁨도 없이 속이 텅 비어 있다.

이 책에는 궁극적으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하는 저자의 고민과 나아가 조금이라도 지금 그 자리에서 한 번쯤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주고자 한 저자의 진솔한 마음이 담겨 있다. 저자는 몸소 씨름했던 그 고민에 대한 완전한 해답을 책이 출간된 지금도 줄 수 없다고 겸손히 말하지만, 이 책은 지금의 한국 교회에게, 목사에게, 또 성도에게 다시 한번 잃어버린 진짜 가치를 찾아 나설 수 있도록 용기와 더불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해 준다.

Part 1 ‘갑각’에 금을 긋다
미국의 풋볼 역사를 살펴보면, 스포츠에서도 분명히 지켜야 할 원칙과 질서가 있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그 원칙을 지키는 데 타협이란 없다. 하지만 지금 한국 교회 안에는 목사의 이름보다 더 중요한 가치와 원칙이 없다. 하나님, 기독교, 믿는 것에 대한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상실한 것이다. 그러니 구원의 기쁨도, 앎도, 충족도 존재하지 않는다. 억지로 그 기쁨을 짜내기 위해 화려한 음악과 예배로 장식할 뿐이다. 그 안에 무슨 진정한 기쁨과 사랑이 있단 말인가?
그러나 기독교 안에는 이 세상이 줄 수 없는 기쁨과 사랑이 있다. 빌립보서에서 이를 고백한 바울, 어느 날 예수님을 만난 사마리아 여인, 이 두 사람의 공통점은 분명 예수님에 대한 사랑일 것이다. 그들에게는 사랑이 있었기에 기쁨이 그들을 채웠을 것이다. 그 꺼지지 않는 기쁨이 있기에 우리에게 소망이 있다.

Part 2 ‘갑각’ 신학이 낳은 ‘갑각’ 신앙
기독교, 그 덩치가 점점 커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 현상을 두고 “욕망하는 기독교”라고 이름 짓고 싶다. 또한 하나님의 뜻이라는 미명 아래 온갖 비리와 비상식적인 일들이 교회 안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 쓰나미가 불어 닥쳐 수만 명이 죽은 이유가 하나님을 믿지 않아서라고 말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란 어떤 존재일까? 또 이것을 두고 하나님이 주신 큰 복이라고 당연히 여긴다. 대체 이게 무슨 말인가?

부록 ‘갑각’보다 더 갑갑한 것
믿음을 악용한 거짓말쟁이들, 그 이름은 바로 목사다.
한편 성도들 마음속에는 순종을 가장한 맹신이 뿌리깊이 자리 잡고 있다.
‘설마 우리 목사님은 거짓말할 리 없어!’라고 생각하는 이해할 수 없는 믿음이다.
목사라는 그 권위만으로도 이렇게 장난을 칠 수 있으니 그들에게 어떤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옥성호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 주 노터데임 대학교(University of Notre Dame)에서 MBA를 취득했다. 2001년에 도미하여 특허 전문 솔루션 벤처기업 ‘위즈도메인’ 시카고 지사를 설립하고, 10년간 미국 전역의 유수한 회사들을 상대로 특허 분석 소프트웨어 ‘포커스트’(FOCUST)를 세일즈했다.
기독교 신앙의 본질에 대한 치열한 고민으로 『부족한 기독교』3부작을 쓰게 되었고, 이로 인해 그는 대형교회 담임 목사의 아들이 아닌 기독교 베스트셀러 저자 옥성호로 각인되었다. 2011년부터 국제제자훈련원 출판 본부장을 맡아 본격적인 출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기독교 분야에서 일반으로 영역을 확장한 출판 브랜드 ‘테리토스’를 통해 대한민국 독자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책들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심리학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마케팅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엔터테인먼트에 물든 부족한 기독교』(이상 부흥과개혁사), 『아버지 옥한흠』, 『진영, 아빠는 유학중』,『방언, 정말 하늘의 언어인가?』(이상 국제제자훈련원)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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