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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을 잡아 주는 성경 연구 지침서!
성경의 이해를 도와주는 유익한 개론서들이 많이 나와 있다. 그런데 일반적인 개론서들은 독자들에게 통전적인 이해와 더불어 세부적인 내용을 함께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내용전개가 성경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데 많은 유익을 주는 것이 사실이지만, 신학적 이해가 부족한 독자들에게는 여전히 아쉬움을 남긴다. 성경의 방대한 내용을 살펴보는 동안 어느새 전체의 윤곽이 흐려지고, 세부적인 내용들도 파편적인 지식으로 기억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보완하여 본 책은 성경의 전체 윤곽을 더욱 분명하게 보여주는 탁월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세부적인 내용들을 간략하게 정리, 설명함으로써 성경 전체의 주제와 흐름을 더욱 분명히 깨달을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또한 저자는 30여년간 구약을 강의하는 중에도 영향력있는 목회사역을 감당하였다. 깊은 학문이 뜨거운 영성의 삶으로 이어져 많은 영혼들을 진리의 도성으로 인도한 것이다. 때문에 본 책은 평신도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목회자에게 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성경의 핵심 주제와 전체 흐름을 배우고 싶어하는 독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기에 충분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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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머리말
Part 1. 율법서
창세기 │ 출애굽기 │ 레위기 │ 민수기 │ 신명기
Part 2. 역사서
여호수아 │ 사사기 │ 룻기 │ 사무엘상 │ 사무엘하 │ 열왕기상 │ 열왕기하 │ 역대상 │ 역대하 │ 에스라 │ 느헤미야 │ 에스더
Part 3. 성문서
욥기 │ 시편 │ 잠언 │ 전도서 │ 아가
Part 4. 대선지서
이사야 │ 예레미야 │ 예레미야 애가 │ 에스겔 │ 다니엘
Part 5. 소선지서
호세아 │ 요엘 │ 아모스 │ 오바댜 │ 요나 │ 미가 │ 나훔 │ 하박국 │ 스바냐 │ 학개 │ 스가랴 │ 말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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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세기는 요셉의 죽음과 관으로 마무리되는 비극적인 끝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비록 절대절망의 암흑 가운데 구속의 빛줄기가 비쳤을지라도 창세기는 보다 세계적이고 완전한 구속을 위한 시작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요셉의 죽음과 슬픔은 이어지는 출애굽기의 민족적 비극과 연결되어, 보다 완전한 구원과 해방의 필연성이 태동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해주고 있다. 빛으로 시작한 창세기는 관(棺)으로 끝난다. p.20
- 에스더서에는 야훼나 하나님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으면서도 그 택하신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보호와 하나님께서 역사를 주관하신다는 신앙이 명백하게 드러나 있다.
비록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포로로 잡혀왔을지라도, 고난 가운데 부르짖는 백성의 기도를 하나님은 들으시는 것이다. 또한 인생의 어떠한 지위나 신분도 이러한 하나님의 섭리를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는 것이 강조되어 있다(에 4:14). p.116
- 이사야가 소명을 받을 때 만난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은 죄악의 백성들을 심판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거룩하신 하나님의 중심에는 말할 수 없는 사랑이 충만하였다. 마침내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고난의 종, 즉 그의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를 대속케 하심으로 누구든지 구원의 은총에 참여하게 하셨다.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사 55:1). 이처럼 심판과 대속을 통한 구원은 이사야 메시지의 핵심이다. p.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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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인 목사는 한세대학교에서 구약학 교수로 오랫동안 후학들을 가르쳐왔으며 일본 순복음동경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여의도순복음교회 부목사로 사역하고 있는 학문과 영성을 겸비한 아끼는 제자입니다. 이번에 성경 66권을 개관한 책을 출간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모든 성도들과 신학생, 사역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 조 용 기 목사
성서학자이자 본교회 목사로서 저자는 본서를 통해 성경 66권의 개요를 잘 파악할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삶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깊은 깨달음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서는 많은 목회자와 성도님들이 성경을 이해하고 총체적으로 정리하는데 큰 유익을 줄 것입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 이 영 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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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한상인 목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B.A.)하고 서울신대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고고학으로 박사(M.A., Ph.D.) 학위를 받았다. 한세대학교에서 구약학을 강의하며 신학대학원장과 교목실장을 역임하였다. 또한 순복음 영산신학원 학장과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신학연구원 원장을 역임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동성전과 일본 순복음동경교회에서 담임사역을 하였다.
현재 한세대에서의 교수사역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목회자들의 교육과 개척을 담당하며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저서로는 「족장시대의 고고학」, 「고고학으로 본 구약속의 역사」, 「성서 역사와 지리」, 「신약고고학과 배경사」(대한기독교서회, 2002), 「이스라엘 왕국시대의 고고학」(대한기독교서회,2004), 「구약신학의 이해」(서울말씀사, 2009) 외 다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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