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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52주 스터디 도르트 신조
김홍만 저 I 생명의말씀사 I 20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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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  신국판(150*225) 27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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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에 의한 구원의 교리
도르트 신조로 다시 조명!

경건을 잃어버린 교회, 명목상 그리스도인이 넘쳐나는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교리
“바른 성경적 구원을 배우고 확신하고 가르치라.”

뒤틀린 복음의 교리 바로잡으려면...
오늘날 교회가 왜 이토록 세상의 비난과 조롱을 끊임없이 받을 정도로 세속적, 정치적, 육신적이 되었을까? 개혁주의 목회자인 저자는 교인들이 구원의 도와 복음의 교리에 대해 무지한 것을 그 원인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로 깨달아야 할 것을 처방하며, 구원의 도에 대해 가장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는 ‘도르트 신조’를 소개하고 있다.
‘도르트 신조’는 1600년대 네덜란드 교회를 혼란케 하는 가르침을 바로 잡기 위해 작성된 개혁주의 교리문서로 누구나 꼭 알아 두어야 할 필수 신앙 고백서다. “구원은 어디에서 오는가?”하는 물음을 시작으로 예정론을 포함한 복음의 핵심교리와 하나님의 주권에 대해 총 다섯 개의 교리로 구성해서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고 이보다 더 자세할 수 없을 만큼 구체적으로 해설해 주고 있다.
첫 단추를 잘못 꿰면 옷을 제대로 입을 수 없듯 기독교의 기본 교리를 정확히 알지 못하면 잘못된 신앙관을 갖게 되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구원론을 포함한 기독교 핵심 교리를 성경을 기준 삼아 바로 알아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건에 힘써야 한다.
그분의 뜻을 정확히 담고 있는 교리를 올바로 배우면서 그 위에 역사하시는 성령을 구한다면 개인의 신앙적 위기와 한국 교회의 위기에서 서서히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특징]
1. 성경적인 구원의 이해와 확신을 가질 수 있다.
2. 칼빈주의 5대 교리 T.U.L.I.P에 대해 명확히 배울 수 있다.
3. 바른 구원 교리를 공부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점검할 수 있다.
4. 52주로 나누어 소그룹 성경공부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5. 신학생과 목회자의 신학교재로 사용할 수 있다.
 
 
저자 서문
1주 | 서론 : 도르트 신조의 역사적 배경과 유익

1장 첫째 교리 하나님의 선택과 유기
2주 | 제1항 : 모든 사람을 정죄하시는 하나님의 권리
3주 | 제2항 :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심
4주 | 제3항 : 복음 설교
5주 | 제4항 : 복음에 대한 이중적 반응
6주 | 제5항 : 불신앙의 원인과 신앙의 근원
7주 | 제6항 :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
8주 | 제7항 : 선택
9주 | 제8항 : 오직 하나인 작정
10주 | 제9항 : 예지된 믿음에 근거하지 않은 선택
11주 | 제10항 :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쁘신 뜻에 근거한 선택
12주 | 제11항 : 불변의 선택, 제12항 : 선택의 확신
13주 | 제13항 : 진정한 확신, 제14항 : 선택에 대한 합당한 가르침
14주 | 제15항 : 유기
15주 | 제16항 : 유기 교리에 대한 반응
16주 | 제17항 : 유아 신자의 구원, 제18항 : 선택과 유기 교리에 대한 합당한 태도
17주 | 오류에 대한 반박(1)
18주 | 오류에 대한 반박(2)
19주 | 오류에 대한 반박(3)
20주 | 오류에 대한 반박(4)

2장 둘째 교리 그리스도의 죽음과 그로 인한 인간의 구속
21주 | 제1항 : 하나님의 공의에 의한 심판, 제2항 : 그리스도에 의해 이루어진 만족
22주 | 제3항 : 그리스도의 죽음이 지니는 무한한 가치, 제4항:무한한 가치를 가지는 이유
23주 | 제5항 : 모든 자에게 복음을 선포하라는 명령, 제6항 : 불신앙에 대한 인간의 책임
24주 | 제7항 : 하나님의 선물인 믿음, 제8항 : 그리스도의 죽음이 지니는 구원의 유효성,
제9항 :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됨
25주 | 오류에 대한 반박(1)
26주 | 오류에 대한 반박(2)
27주 | 오류에 대한 반박(3)

3장 셋째와 넷째 교리 인간의 부패와 회심
28주 | 제1항 : 인간의 본성에 미친 타락의 효과, 제2항 : 부패의 확산
29주 | 제3항 : 전적 무능, 제4항 : 불충분한 본성의 빛
30주 | 제5항 : 율법의 불충분성, 제6항 : 복음의 구원 능력
31주 | 제7항 : 복음 계시에서의 하나님의 자유, 제8항 : 복음의 진지한 부르심
32주 | 제9항 : 복음 거절에 대한 책임, 제10항 : 하나님의 사역으로서의 회심
33주 | 제11항 : 회심을 이끄는 성령의 사역, 제12항 : 초자연적인 역사로서의 중생
34주 | 제13항 : 다 이해할 수 없는 중생, 제14항 : 하나님께서 믿음을 주는 방식
35주 | 제15항 :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응답, 제16항 : 중생의 효과
36주 | 제17항 : 중생을 위해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수단
37주 | 오류에 대한 반박(1)
38주 | 오류에 대한 반박(2)
39주 | 오류에 대한 반박(3)

4장 다섯째 교리 성도의 견인 교리
40주 | 제1항 : 중생했지만 남아 있는 죄성, 제2항 : 남아 있는 죄에 대한 성도의 반응 41주 | 제3항 : 회심자에 대한 하나님의 보존, 제4항 : 심각한 죄에 빠지는 것의 위험 42주 | 제5항 : 심각한 죄의 결과, 제6항 :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간섭하심 ?226
43주 | 제7항 : 회개로의 갱신, 제8항 : 보존의 확실성
44주 | 제9항 : 보존의 확신, 제10항 : 확신의 근거
45주 | 제11항 : 확신에 대한 의심, 제12항 : 경건을 이끄는 확신
46주 | 제13항 : 영적 부주의를 유발하지 않는 확신, 제14항 : 견인을 위한 하나님의 수단
47주 | 제15항 : 견인의 가르침에 대한 대조적인 반응
48주 | 오류에 대한 반박(1)
49주 | 오류에 대한 반박(2)
50주 | 오류에 대한 반박(3)
51주 | 오류에 대한 반박(4)
52주 | 결론 : 잘못된 비난에 대한 반박
 
 
복음의 교리에 대해 무지할 때, 환상적이거나 흥분적인 체험을 구원의 체험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 같은 체험을 구원의 체험으로 생각하고, 그러한 것을 추구하면서 자신이 구원받았다고 생각한다. 이것 역시 자신의 구원에 대해 착각하고 있는 셈이다. 또한 지금의 한국교회에는 제자훈련이 프로그램화되어 있는데, 우선 그 내용을 역사적인 신앙고백서들 또는 교리문답서들과 비교해 볼 때, 그 피상성을 피할 수 없다. 구원의 교리에서 가장 중요한 가르침 중 하나인 성령의 유효한 역사를 다루고 있는 훈련 교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기계적 방법과 피상적인 내용의 프로그램으로는 진정한 구원에 이르는 회개와 믿음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지 프로그램을 이수해 성경에 대한 일부분의 지식을 갖게 되고는 자신이 구원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확신은 자기 스스로의 확신에 불과하다. 오늘날 교회가 이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교회 속에 교인이 많을지라도 진정한 구원의 도리와 복음을 깨닫고, 회심의 체험을 하는 자는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한국교회에 많은 교인이 있어도 경건의 능력이 없으며, 세상 사람과 교인 사이에 차이가 전혀 없는 실정이다. 물론 이러한 상황은 오늘날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과거 종교개혁이 일어나기 직전 교회는 복음의 교리에 대해 완전히 무지했다. 그래서 복음의 교리들을 강조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종교개혁이 일어난 것이다.

16-17세기 영국 국교회는 의식주의와 알미니안주의를 따라가고 있었기 때문에 정치적이며, 세상적이었다. 이것을 개혁하기 위해 복음의 교리들을 강조하고 가르치는 운동이 일어났는데, 그것이 청교도 운동이다.
17세기 독일의 루터교도 같은 상황이었다. 루터교 교인들은 루터교에서 태어나서 세례를 받고, 루터교의 신조들을 외웠다. 그러나 구원의 교리에 무지했고 죽은 정통을 붙들고 있었다. 이것을 개혁하기 위해 스패너와 프랑케 같은 목회자들이 구원의 교리를 강조하며 가르쳤다. 결국 영적 각성이 일어났는데, 이것을 독일의 경건주의라고 부른다.
18세기 아메리카 대륙에서도 청교도 정신이 사라지고 교인들은 복음의 교리에 대해 무지하게 되었다. 교인들은 육신적이고 세상적이었다. 영적으로 어두워져 가는 이 시대에 조나단 에드워즈와 길버트 테넨트 같은 목회자들이 일어나 복음의 교리를 가르쳤다. 이들의 가르침 위에 하나님께서 성령을 부어 주심으로 영적 각성이 일어나고, 아메리카 교회는 개혁되었다.
한국교회의 역사 속에서도 이러한 영적 대부흥, 즉 1907년의 평양대부흥이 일어났다. 1890년부터 본격적으로 복음에 대한 가르침이 전파된 한국교회에 평양대부흥은 오순절이 된 셈이다. 영적으로 무지했던 조선 땅에, 딱딱한 음식 같지만 진정한 복음의 교리들이 집중적이고 심도있게 세워진 후 성령의 역사가 임한 것이다. 그렇게 세워진 초기 한국교회에는 경건의 능력이 있었다. 그 능력을 상실해 가는 오늘의 한국교회를 어떻게 개혁해 갱신을 이룰 수 있을까? 교회사 속에서 증명된 복음의 교리를 가르치고 그 위에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전 2:4).

도르트 신조는 이 시대에 매우 유용한 역사적, 신학적 유산이다. 왜냐하면 교회의 경건을 허무는 알미니안주의가 유행했을 때, 그것이 오류임을 드러냈고, 진정한 복음의 교리가 무엇인가를 변증하는 가운데 작성된 신앙고백서이기 때문이다. 도르트 신조를 공부하게 되면 오늘날 무엇이 교회의 경건을 무너트리는지 알게 될 것이다. 또한 그런 잘못된 가르침을 퇴치하고 바른 성경적 구원을 가르침으로 성령의 역사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_ 저자 서문 중에서
 
 
 
 
영성과 학문적 탁월성을 겸비한 저자는 대학에서 무역학을 전공했으며,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도미하여 Alliance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M.P.S)하고,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청교도 연구로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현재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역사신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청교도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다시 쓰는 야베스의 기도』 『해설 천로역정』 『선택받음』 『개혁주의 주일성수와 십일조』 『52주 스터디 천로역정』 『52주 스터디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이상 생명의말씀사), 『당신의 구원을 점검하라』 『복음의 위선자를 깨워라』 『52주 문답 기독교 강요』(이상 지평서원), 『복음전도 바로 알기』(청교도 신앙사), 『한국 초기 장로교회의 청교도 신학』 『개혁주의 부흥신학』(이상 옛적길), 『영적 바이러스를 치료하라』 『청교도 열전』(이상 솔로몬), 『개혁신앙으로 돌아가라-개정판』(킹덤북스)등이 있다. 그는 청교도 신학과 개혁주의 신학의 회복을 통해 조국 교회가 개혁되고 부흥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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