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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광야를 걷고 있는 이들에게 전하는 성경적 로드맵!
‘광야’를 알면 ‘성경’이 보이고, ‘성경’을 알면 ‘인생의 답’이 보인다.
강준민, 김기석, 유기성 목사 추천!!
성경은 광야이야기로 가득하다. 우리의 생이 광야와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의 목자 되신 하나님은 암갈색의 빛바랜 광야를 푸른 초장으로 만들어 주신다. 굳게 닫힌 광야의 자물쇠를 열라. 당신의 광야가 축복의 땅으로 바뀔 것이다.
피할 수 없는 인생의 광야, 당신은 그 광야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건널 것인가?
인생을 흔히 광야로 비유한다. 우리의 인생이 그만큼 힘겹고, 위태롭고, 끝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똑같은 광야의 여정이라도 누군가는 비교적 가벼운 발걸음으로, 능숙하게 임하는 이들이 있다. 이 책은 광야 전문가 이진희 목사가 수 차례에 걸쳐 직접 광야를 경험하고 답사하며 얻은 나름의 지식과 지혜를 가지고 광야 순례자들을 가이드 하고 있다. 성경의 광야, 인생의 광야, 실제 하는 광야를 대비한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조언은 길을 잃고 지친 이들뿐 아니라,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이들까지도 순례의 길을 무사히 마칠 이정표 역할을 톡톡히 하리라 생각된다. 특별히 신구약을 잇는 역사적, 지리적, 성경적 해석은 읽는 이들에게 광야에 깃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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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강준민, 김기석, 유기성 프롤로그: 광야로 들어가다
1. 암갈색: 우리 인생에도 잿빛 광야의 시기가 있다 2. 양: 광야에서는 목자의 돌봄이 절실하다 3. 나침반: 방향만 정확하면 광야도 두렵지 않다 4. 베두인: 생각을 바꾸면 광야가 즐겁다 5. 수도원: 더 깊은 광야로 들어가 하나님을 만나라 6. 장막: 베두인에게서 떠남의 미학을 배우라 7. 오아시스: 지독한 갈증이 생수의 참맛을 알게 한다 8. 그늘: 광야에서는 로뎀나무 그늘이라도 찾아가야 한다 9. 가이드: 혼자라고 생각할 때 손 내미는 이가 있다 10. 낙타: 광야에서는 로프가 아닌 낙타를 사라 11. 이슬: 인생의 광야를 적시는 이슬 같은 은혜가 있다 12. 싯딤나무: 견딤의 은혜로 광야를 통과하라 13. 떨기나무: 광야의 어떤 위협도 우리를 해칠 수 없다 14. 백합화: 은혜의 장대비가 내리면 광야에도 꽃이 핀다
에필로그: 광야에서 나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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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가 광야와 같은 인생길을 걷다가 쓰러질 때 다시 일으켜 주시고, 우리가 주저앉고 싶을 때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우리가 더 이상 걸을 수 없을 때 우리를 품에 안고 가시는 분이다.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째 다시 일으켜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결코 우리를 내버려두고 가시지 않는다. 인생의 광야를 지날 때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 만나와 메추라기, 구름기둥과 불기둥, 반석에서 터져 나오는 물, 갈라지는 홍해 같은 광야를 지날 때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가 있는 것이다. 어렵고 힘든 인생의 광야로 들어설 때 하나님과 함께하라. 그러면 광야를 지나는 사람만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를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그 광야를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이다. 광야는 가나안과 전혀 다르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다르다. 가나안에서 살던 것처럼 광야에서 살려고 하면 안 된다. 광야에서는 만나를 내려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 장막에 머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 작은 그늘을 드리우는 로뎀나무만 있어도 감사해야 한다. 광야에서는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다. 광야에서는 축복의 장맛비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이슬 같은 은혜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광야에서의 목표는 오직 하나다. 살아남아 무사히 광야를 통과하는 것이다. 은금을 모으고 좋은 집과 곳간을 짓는 것은 가나안에 들어간 다음에 할 일이다. 광야에서는 그런 축복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 광야를 지날 때는 황금이 아니라 생수를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케이크가 아니라 만나를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곳간을 채워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광야는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아갈 수 있는 곳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하루도 견딜 수 없는 곳이 광야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광야를 지나면서 축복 타령을 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광야를 벗어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해야 하는데, 광야를 지나면서 축복을 달라고, 황금을 달라고, 은금이 증식되게 해달라고, 배부르게 해달라고, 잘살게 해달라고 할 때가 얼마나 많은가? 가나안에 들어가면 큰 집을 짓고 살고, 곳간을 늘리고, 은금이 증식되고, 소・양 떼가 불어나고, 배부르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우리의 힘과 노력만으로도 얼마든지 이룰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지날 때, 하나님께서는 하늘로부터 이슬과 만나를 내려 주셨다. 생수를 공급해 주셨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셨다. 이 모든 게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이 주셔야 받을 수 있는 것들이다. 은혜는 위로부터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고, 복은 이 세상에서 내가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것들이다. 우리는 복을 받지 못해도 살아갈 수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복은 불편함과 관련된 문제이다. 그러나 은혜는 생존과 관련된 문제이다. 복을 받지 못하면 좀 불편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광야를 지날 때는 복을 구하지 말고 은혜를 구하라. 광야는 하나님의 은혜로만 살아남을 수 있는 곳이다.
[본문 중에서]
- 인생을 살다 보면 광야를 지날 때도 있고, 가나안에서 살 때도 있다. 모든 것이 감사하고, 기쁘고, 즐거울 때, 세상이 온통 환하고 밝게만 보일 때는 가나안의 푸른 시기이다. 그러나 항상 그럴 수만은 없는 것이 우리 인생 아닌가! 때로는 생각한 대로, 계획한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다. 무슨 일을 해도 꼬이는 상황에 처하면 정말 하나님이 계신가 하는 의심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원망하게 된다. 그럴 때는 온통 사방이 암갈색으로만 보이는 광야의 시기가 된다.
- 시편 23편의 양들은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는 양들이 아니다. 황량한 광야에서 산다. 우리 삶의 현장도 이와 같은 광야이다. 나만 광야에 사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가 다 나름의 광야에서 살아가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에서 살고 있는데, 나만 광야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닌 것이다. 따라서 우리에겐 목자가 필요하다.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시고, 푸른 풀밭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실 하나님이 필요한 것이다.
- 광야에서는 성공이 목표가 아니다. 정상에 오르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무사히 빠져나가는 것이 목표다. 살아남는 것이 목표다. 광야에서는 살아남기만 해도 성공하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이루어 놓은 일이 없다 할지라도,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할지라도, 정상의 자리에 올라가지 못했다 할지라도 낙심하지 말라. 우리의 목표는 정상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이 광야를 무사히 통과해서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이다. 광야를 무사히 통과해서 가나안에 들어가면 그것이 바로 성공이다.
- 예언자들이 왜 광야로 나갔는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다. 사람들이 왜 광야로 나갔는가? 예언자들에게 들려주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다. 이렇게 광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장소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장소이다. 하나님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장소이다.
-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부자였는데도 이 세상에서 장막을 치고 살았다. 그 이유는 더 좋은 천국 본향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이 땅에서 99칸짜리 집에 살아도 하늘에 있는 본향 집에 비하면 장막에 불과하다. 이 세상에 있는 우리의 집은 장막이다. 우리에게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집이 준비되어 있다.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더 좋은 집을 사모하며 이 세상에서 장막에 살아도 감사하고 만족해야 한다.
- 인생의 광야를 지나고 있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황금이 아닌 생수를 주신다. “내게 오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다이아몬드로도 채워질 수 없는 영혼의 갈증을 하나님은 말씀의 생수로, 은혜의 생수로, 성령의 생수로, 시원하게 해갈시켜 주신다.
- 광야에서는 부자도 없고 가난한 사람도 없다. 그 누구도 곳간에 쌓아 놓고 사는 사람이 없다. 광야에서는 풍성한 삶을 사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생존이 목표이다. 광야를 지나면서 곳간을 지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 모으지 못한다고 조급해하지 말아야 한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아 놓은 것이 하나도 없었지만, 한 번도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린 적이 없다. 항상 그날그날 필요한 것을 하나님이 채워 주셨기 때문이다.
-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에 오아시스가 감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대상들이 사막을 통과할 수 있는 것은 중간 중간에 오아시스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광야와 같은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오아시스로 주신 것이 세 가지가 있다. 예수님과 교회, 그리고 주일(안식일)이다.
- 교회는 광야 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그늘이 되어 주는 곳이다. 지나가는 나그네들이 아브라함이 심어 놓은 에셀나무 아래서 쉬었듯이, 그리고 엘리야가 로뎀나무 아래서 잠을 자며 쉬었듯이 지친 영혼들이 와서 쉼을 얻고 회복되는 나무 그늘과 같은 곳이 바로 교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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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을 광야에 빗대어 말할 때가 있다. 그만큼 우리의 삶이 척박하고 버티기 힘겨운 까닭일 것이다. 이 책은 광야 전문가인 저자가 수년에 걸쳐 세계 곳곳에 있는 광야들을 직접 탐 방하며 경험한 것들을 성경에 입각하여 풀어낸 광야 이야기이다. 저자는 14개의 키워드를 가지고 광야를 설명한다. 양, 나침반, 오아시스, 낙타 등 광야 하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일반적인 요소들과 베두인, 이슬, 싯딤나무, 백합화 등 다소 낯선 것들을 한데 모아 목사로서, 또 광야 전문가로서의 남다른 식견을 가지고 풀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성경에 등장하는 광야 이야기들을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 견주어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광야에 대한 정보와 성경을 이해하는 깊이와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실행력이 광야를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탐독자들에게나, 삶의 힘겨운 고비 속에 신음하며 길을 찾고 있는 이들 모두에게 시원한 청량수가 되길 바란다. 이진희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교와 한신대학교 대학원(Th.M.)을 거쳐, 오랄 로버츠 대학교(Oral Roberts University, M. A., D. Min.)를 졸업했다. 현재, 미국 달라스 웨슬리 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며, 다양한 언론 매체를 통해 성서의 배경과 문화에 대한 글들을 싣고 있다. 저서로는 《유대적 배경에서 본 복음서》(컨콜디아사), 《유대문화를 통해 본 예수의 비유》, 《유대인과 함께 읽는 창세기》, 《성지에서 본 성서》, 《어, 그게 아니네?》, 《율법? 그건 알아서 뭐해?》, 《천국 패스포트》, 《성령님, 당신을 갈망합니다》, 《아침을 가져다주시는 하나님》, 《유대인의 목축 문화를 통해 본, 시편 23편》, 《익숙한 성경 낯설게 읽기》(이상 쿰란출판사)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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