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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조직신학 (진리, 성경, 역사, 해석)
앤터니 티슬턴 저 I 한국기독학생회(IVP) I 2018-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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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  153*224mm, 69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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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해석은 어떻게 체계적인 신학으로 정립되는가?
교리와 신학은 어떻게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형성하는가?




티슬턴은 추상적 체계를 넘어 살아 있는 유기체로 작동하는 현대 신학을 추구한다. 따라서 이 책은 신학의 토대인 성경에 대한 깊이 있고 체계적인 연구 결과와 역사 속의 여러 사상, 현대의 다양한 학자의 논의는 물론 이런 것들이 우리 삶의 실천에 시사하는 바까지 포괄한다. 원숙한 전문가의 솜씨로 성경 주해, 신학, 철학, 해석학을 잘 통합해 놓은 이 책은 성경 진리와 전통에 근거하여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을 연마하기 원하는 모든 이를 위한 간결하고도 탁월한 조직신학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현대를 위한 신학 교과서
“학생과 목회자가 ‘활용할 수’ 있는 한 권으로 된 조직신학 책.” 이 책을 집필하는 동안 티슬턴의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던 말이다. 티슬턴은 어떠한 주제를 다루더라도 그에 관한 방대한 자료를 섭렵한 이후에 그 결과를 긴 논의로 고스란히 드러내는 사람이다. 그런 그가 각 장의 내용은 간결하고 분량은 균일하게 맞춘 단권 조직신학 교과서를 써 냈다. 이 책은 총 15장으로, 한 학기 분량에 맞도록 구성되어 있다. 간결하지만 그만큼 밀도가 높은 책으로, 이 책에는 지난 50년 동안 성서학, 해석학, 종교철학과 더불어 조직신학을 가르쳐 온 과정이 오롯이 담겨 있다. 최신의 논의까지 충실하게 담긴, 현대를 위한 신학 교과서라 할 만하다.




성서학자가 쓴 조직신학서
티슬턴은 성서학자다. 성서학을 수행하는 여러 방식이 있겠지만 티슬턴은 일찍이 해석 자체에 관심을 두고 철학적 해석학에 천착한다. 그는 초기작인 『두 지평』에서 하이데거, 불트만, 가다머, 비트겐슈타인이 제기한 논제 속에 나타난 해석학적 함의를 신학 속에서 녹여 내, 현대 해석학의 발전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제기된 저자와 독자 사이의 거리라는 문제를 진지하게 다루며 지평 융합의 길을 모색했다. 이후에도 철학적 해석학과 더불어 사회학, 종교철학의 논의를 충실하게 따라가며 『해석의 새로운 지평』, 『기독교 교리와 해석학』 등 굵직한 작품을 써 낸 그에게 『조직신학』의 집필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다. 조직신학은 성경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는다는 지적을 듣곤 하지만, 티슬턴은 오히려 성경 해석의 문제를 근원부터 파고들어 해석 공동체의 역사인 기독교 전통 속에서 조직신학적 주제들이 어떻게 다루어졌는지 진지하게 논해 왔다.




종합 학문이자 신앙고백인 조직신학
티슬턴은 조직신학의 본격적인 내용을 설명하기에 앞서 1장에서 ‘방법’을 다룬다. 신학 체계의 필요성, 성경과 철학이라는 신학의 재료, 역사적 맥락의 중요성을 다룬 데 이어, 화행론, 해석학, 사회학, 문학 이론이 신학에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탐구한다. 특별히 티슬턴이 돋보이는 점은 그가 조직신학의 내용을 단순한 교리적 진술로 취급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믿음의 문제를 다루면서 발화와 행위의 일관성이 믿음의 진정성을 담보함을 주장한다. 이러한 그의 자세와 지향점은 이후에 그가 다루는 하나님, 인간, 그리스도, 성령, 교회 등 조직신학 각 주제에 걸쳐 나타나 있다.




진리 탐구와 제자도를 향한 경건한 열정
신학 작업에 관여하는 수많은 사항을 다루며 티슬턴이 추구하는 바는 결국 진리를 탐구하는 신학이다. 진리라는 말이 우습게 보이는 시대에 그는 살아 있는 신학을 통한 진리를 추구한다. 그가 다루는 여러 분과 학문의 방법론, 다양한 해석의 결과물은 서로 공명하며 진리를 비추고 있다. 이러한 학문적 작업은 우리를 메마르게 하기보다는 경청과 대화를 통한 겸손으로 이끌며, 우리가 지성의 성찰과 성령의 조명을 통해 하나님을 이해하고 그분과 더 깊은 사귐을 나누며 제자의 길을 걷는 데 기여한다. 티슬턴은 현대 학문을 경건하게 섭렵한다는 게 무엇인지를 모범적으로 보여 준다.




■ 독자 대상
- 전통과 현대의 이슈를 아우르는 신학 교과서를 찾는 목회자, 신학생
- 더욱 깊이 있는 기독교 신학 교양서를 찾는 그리스도인
- 성경, 신학, 철학을 넘나드는 논의를 즐기는 독자
- 최신 단권 조직신학서를 찾는 독자
- 학문과 신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는 독자

 
 
서문
약어




1장 방법과 진리
2장 하나님: 인격, 삼위일체, 거룩한 사랑, 은혜
3장 하나님과 세계
4장 무신론의 도전: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는 교훈
5장 인간이 아닌 피조물, 그리고 인간 복리를 위한 법령
6장 인간의 잠재력과 하나님의 형상
7장 그릇된 방향으로 나아간 욕망과 소외: 역사 속 사상가들에 대한 해석학적 비교
8장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
9장 역사 속에 나타난 속죄 신학들을 살펴봐야 하는 이유는? 역사 속 사상과 해석학
10장 간략한 기독론
11장 성령 1: 성경의 가르침
12장 성령 2: 역사에서 얻은 통찰
13장 왜 교회, 사역, 성례인가?
14장 그리스도의 재림, 부활, 이와 관련한 문제
15장 마지막 심판, 영원, 만물의 회복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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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찾아보기
성경과 고대 문헌 찾아보기
주요 인물 소개
 
 
이 책의 가장 독특한 기여 중 하나는 아마도 가능한 한 폭넓게 여러 학문 분야를 연결하여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하는 점이 아닐까 싶다. 나는 이 틀 안에 조직신학 책이라면 으레 담고 있을 만한 전통적 요소들을 담았다. 하나님과 창조에 관한 신학의 이해, 하나님의 존재 및 무신론과 관련된 쟁점들, 인류와 오도된 욕망 및 소외를 다룬 신학, 그리스도의 사역과 인격, 성령의 인격과 사역, 교회와 직무 및 성례, 마지막에 있을 일들을 다룬 두 장. 이 모든 내용은 성경을 꼼꼼히 주해한 결과는 물론, 오랜 세월을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존재했던 주요 사상가들과 소통한 결과를 담고 있다.
_서문




우리는 특별히 일관성과 체계, 철학 탐구, 우연과 맥락 속에 자리한 성경의 내용, 개념 해명, 해석학, 사회학, 문학적 신학을 살펴보았다. 오늘날의 조직신학에는 이 모든 영역이 반드시 있어야 하며, 우리의 신학 탐구와 진리 탐구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면 이 모든 영역을 활용해야 한다. 아울러 이 모든 영역은 그리스도인의 제자도가 추구하는 목표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성찰과 기도, 성령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을 더 깊이 이해하게 하고 하나님과 더 깊은 사귐을 나누도록 도와줄 수 있다.
_1장 방법과 진리




우리가 악이라는 문제를 논할 때 언급했듯이, 몰트만은 그의 책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The Crucified God)에서 아우슈비츠 생존자인 위젤의 이 글을 인용한다. “그(하나님)는 어디에 있는가? 그는 거기 교수대에 달려 있다.” 우리는 이 문제를 더 솔직하게 표현할 수도 있겠다. 한 개인이 혹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루어진 공동체가 기쁨과 풍족함의 세월을 보내고 있든, 아니면 암흑과 절망과 핍박의 시간을 보내고 있든, 하나님의 사랑과 임재에서 그들을 떼어 놓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다시 말하지만, 신학적 성찰이 가장 실제와 관련 있고 실제 삶과 연결된 관심과 확신을 불러일으킨다.
_3장 하나님과 세계




바르트 및 다른 이들이 강조하듯이, 성령의 증언은 성경, 사도 전통, 십자가의 메시지를 날마다 현실이 되게 해 준다. 판넨베르크의 말대로, 이것들은 “하나님의 진리를 새롭게 증명해 준다.” 다음 장에서 확인하겠지만, 합리적 성찰도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다. 우리는 이런 진리를 우리 스스로 공공연히 검증해 봤다. 우리가 살펴봤듯이, 초기 교부들은 다양한 문제 앞에서 성경에 근거한 합리적 믿음의 본보기를 제시했다. 결국 하나님 자신이 그가 주신 진리와 약속의 보증인이시다.
_4장 무신론의 도전




성경에서 제시하는 단어들을 연구해 본 결과는 죄가 주로 하나님의 규범을 따르지 않은 개인의 행위 문제가 아니라는 견해를 확인해 준다. 죄는 그보다 근본적 차원으로 들어가 하나님을 향한 태도, 곧 예배와 신뢰와 순종과 사귐이 아닌 다른 것으로 하나님을 대하는 태도를 나타낸다. 판넨베르크는 이를 강조한다. 이런 상태는 무엇보다 경건함이 없는(godlessness) 상태다. 이는 무엇보다, 오늘날 많은 이(꼬박꼬박 교회에 다니며 가르침을 받는 사람들 이외의 사람들)가 종종 주장하는 것과 달리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는 것’과 관련된 차원이 아니다. 그보다 중요한 측면은 죄가 가져오는 파괴적 결과다. 죄는 하나님의 형상을 손상시킨다.
_6장 인간의 잠재력과 하나님의 형상




우리가 로버트 펑크(Robert Funk), 존 도미닉 크로산(John Dominic Crossan), (1985년에 창립된) 예수 세미나를 고찰해 보든, 게자 베르메쉬(Geza Vermes), 앤터니 하비(Anthony Harvey), M. 보그(Borg)를 고찰해 보든, 아니면 이들보다 스펙트럼에서 보수 쪽에 더 가까운 제임스 던, N. T. 라이트, 리처드 보컴, 벤 위더링턴(Ben Witherington)을 고찰해 보든, 이들은 모두 예수가 처했던 역사 맥락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다. 하지만 이런 역사와 사회의 맥락을 어떻게 서술해야 가장 좋은지는 여전히 쟁점으로 남아 있다.
_10장 간략한 기독론




이런 주제들은 바울이 사용하지 않고 근거가 박약한데도 대중들이 그냥 사용하는 ‘영성’ 같은 용어와는 반대다. 이런 용어들은 위에서 내려오시는 성령과 관련된 것을 나타낸다기보다 아래에서 올라가는 종교적 열망을 나타낼 뿐이다. 아울러 이 결론에는 성령의 인격과 사역이 자리한 삼위일체 맥락,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성경이 임재하신다는 것과 성령이 이들에게 주시는 여러 선물, 성령의 거룩하심, 해석학이 성경의 몇몇 핵심 본문과 맺는 연관성이 포함될 것이다.
_11장 성령 1: 성경의 가르침




서로 관련이 있는 교회, 사역, 성례에 관한 교리들은 성경, 유대교, 기독교 신앙에서 말하는 공동체 차원의 지평으로부터, 이전에도 하나의 철학 유산으로 있었고 특히 19세기 이후로 우리가 살아가는 산업과 시장 소비 중심의 경제 체제 속에서 등장했던 개인주의로 옮겨 가는 엄청난 해석학적 전환과 싸워야 했다. 많은 이는 근대 개인주의가 데카르트(1596-1650) 에게서 등장했다고 주장한다. 그는 “확실한” 지식을 추구했고, 홀로 틀어박혀 자신만의 “절대 확실한” 그리고 “자명한 지식”을, 다시 말해 그의 cogito, ergo sum(나는 생각하기에 존재한다)을 만들어 내는 쪽을 택했다. 윌리엄 템플(William Temple)은 이런 데카르트식 외톨이 개인주의를 비판했다.
_13장 왜 교회, 사역, 성례인가?




우리가 믿는 그대로, 하나님 바로 그분이 하늘에서 이루어지는 예배와 숙고의 초점이시라면, 성령이 하나님의 영광에 관한 우리의 인식과 이해를 깊게 하시고 넓혀 주시지 않겠는가? 때로 사람들은 다른 이들이 우리의 모든 잘못된 행위와 실수와 죄를 다시 떠올릴까봐 불안해하지만, 우리는 하나님 바로 그분과 죽임 당한 어린양의 경이와 영광을 깊이 생각하는 일에 완전하고도 철저하게 몰두하지 않겠는가? 우리가 여전히 이 땅에 있는 이들의 실수나 잘못에 마음을 빼앗기겠는가? 때로 우리는 히브리서에서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히 12:1)을 언급한 것 때문에 오해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은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증인이지 우리를 증언하는 증인이 아니다. 이들 역시 “예수를 바라보며”(히 12:2), 예수를 바라보는 일은 히브리서의 모든 본문에서 강조하고 요구하는 것이다.
_15장 마지막 심판, 영원, 만물의 회복
 
 
학문적으로 새로운 공헌을 하려고 애쓰는 책이 있는가 하면, 오랜 연구와 강의와 현장 경험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듯 쓴 책도 있다. 영국의 성서학자 앤터니 티슬턴의 『조직신학』은 후자에 해당한다. 해석학과 신약성경에 관한 대작들로 국내 신학계에 큰 영향력을 끼쳐 온 저자는 이 책에서도 여러 학문을 통섭하는 특유의 통찰과 글솜씨로 조직신학의 핵심 주제 열다섯 가지를 알차고 균형 있게 다룬다. 티슬턴은 목회자와 학생이 큰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밝혔지만, 신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교리를 형성하고 신학적 상상력을 자라게 한 성서학적 배경을 충실히 보여 준다는 데 있다. 조직신학과 성경 사이의 밀접한 관계를 주장하는 신학자가 이제껏 많았지만, 이 관계를 과장이나 단순화 없이 보여 줄 수 있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기에 이 책의 가치가 더욱 빛난다. 성경, 전통, 교리, 해석학, 종교철학을 한 권 안에 이토록 간결하고 효과적으로 엮어 낸 티슬턴의 재능과 성실함은 오늘의 신학과 교회에 훌륭한 자산이다.
김진혁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조교수




특별한 조직신학서가 등장했다. 성경 해석학의 일가를 이룬 앤터니 티슬턴이 그의 말년에 조직신학까지 마스터하여 집대성한 작품을 내놓았다. 티슬턴은 성서학자이면서도 역사적 교리와 신학, 현대 사상과 철학에 대해 웬만한 조직신학자 못지않게 해박하다. 그는 이 책에서 기독교 진리에 대한 치밀한 성경적 고찰은 물론 초대교회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진행된 신학적 논의와 발전을 총망라하는 세밀하고도 폭넓은 연구를 선보인다. 티슬턴이 쓴 해석학 책은 난해하기로 유명해서 원래 그가 글을 쉽게 쓸 줄 모르는 학자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문체가 간결하고 읽기 쉬운 이 책을 보면 그런 오해가 싹 가신다. 목회자와 신학생뿐 아니라 기독교 진리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원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은 큰 유익을 줄 것이다.
박영돈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교수




성경 해석학 영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취를 보인 티슬턴은 2007년에 『기독교 교리와 해석학』이라는 책을 저술함으로써 조직신학과 해석학을 접목하려는 시론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로부터 8년 후, 드디어 『조직신학』이라는 제목의 책이 출간되었다. 티슬턴은 삼위일체론적 구조로 조직신학을 제시하려고 노력하였다. 조직신학을 체계를 지닌 학문으로 파악하였으며, 각각의 주제(locus)를 세 가지 문맥 아래 배치하여 열린 논의를 전개하였다. 다시 말해, 성경적·역사적·철학적 문맥을 신중하게 고려하면서 해석학적 논의를 전개하는 방식으로 각 주제를 다루었다. 이는 티슬턴이 자료적 측면에서 상당히 포괄적인 작업을 하면서도, 자신이 다루는 주제에 대하여 결론적 함의를 도출하기보다는 열린 결론으로 독자를 인도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는 말이다. 이런 이유로 독자는 이 책의 도움을 받아 기독교 신학의 보다 심층적인 세계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며, 기독교가 왜 이러한 방식으로 자기 실존을 고민하는지 그 맥락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일독을 권한다.
유태화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앤터니 티슬턴의 『조직신학』 한국어판 출간을 크게 기뻐하며 환영한다. 이 책은 내가 지금까지 본 모든 기독교 신학 개론서 가운데 단연 최고의 개론서다. 체계 구성이 전통적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오늘날의 새로운 주제와 쟁점들을 이해하기 쉬운 언어와 논리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탁월한 특징은 조직신학의 여러 주제를 다루면서 성경 주해, 철학, 종교철학, 언어학, 해석학, 자연과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를 함께 아우르는 폭넓은 통전적 시각을 독자에게 제공한다는 점이다. 한국교회의 목회자와 신학도뿐 아니라 기독교의 진리 체계에 진지한 관심을 가진 모든 구도자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리라 굳게 믿는다.
윤철호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실제적이고 신앙에 유익하며 체계적이다. 성경 주해를 바탕으로 여러 역사상 인물과 대화하며 다양한 학문 분야를 통섭한 결과를 한 권으로 담아냈다. 폭넓은 분야를 아우른 이 책은 조직신학에 어느 정도 익숙한 이들마저도 놀라게 할 것이다.
볼프강 폰다이 리젠트 대학교 신학대학원




티슬턴은 예부터 신학에서 다뤄 온 모든 주제를 망라하는 놀라울 정도로 간결한 조직신학서를 썼다. 이 책은 가능한 한 여러 학문 분야의 시각을 폭넓게 아우르면서, 성경 주해와 오랜 세월에 걸친 주요 사상가들의 사상을 파고들 뿐 아니라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제자도와 신앙에 실제로 의미하는 바까지 살핀다. 조직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을 비롯해 기독교 신학의 핵심들을 더 자세히 이해하고 싶어 하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로이스 맬컴 루터 신학대학원




앤터니 티슬턴의 『조직신학』은 독자들이 기독교 교리의 기본 요소는 물론 그 근거가 된 성경 내용, 배경에 있는 철학적 차원, 역사 속에서 전개된 형태까지 모두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깊이 있고 명쾌하며 권위 있는 해설이다.
존 웹스터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




수많은 배울 거리와 적절한 비평을 곁들인 이 단권 조직신학서는 티슬턴이 이전에 성서학, 해석학, 기독교 교리 분야에서 넓고 깊게 다져 온 연구 결과에 자신이 오랜 세월 교실에서 가르쳐 온 경험을 접목한 작품으로, 쉬이 읽고 분명히 이해할 수 있다. 균형 잡혀 있으면서도 폭넓게 접근하는 이 책은 다양한 독자에게 권할 만하다. 적극 추천한다.
올리버 크리스프 풀러 신학교




중요하고도 아름다운 이 작품은 신학을 잘 아는 이에게도 깜짝 놀랄 기쁨을 안겨 주지만, 신학을 처음 만나는 이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이 시대에 누구에게나 칭송을 들을 만한 신학 문헌으로, 오랫동안 생명을 이어 갈 작품으로 분류하기에 부족하지 않다.
맬컴 야넬 3세 사우스웨스턴 침례교 신학교
 
 
앤터니 티슬턴(Anthony C. Thiselton) 소개

현대 기독교 신학계의 백과사전적 학자. 그의 연구는 조직신학, 현대 신학, 신약학, 종교철학, 철학적 해석학을 아우른다. 영국 셰필드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더럼 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그 후 세인트존스 칼리지, 노팅엄 대학교 등 여러 학교에서 가르쳤다. 잉글랜드 성공회 사제이기도 한 티슬턴은 노팅엄 대학교 신학대학 학장을 지냈으며, 2011년에 은퇴한 후에도 노팅엄 대학교 신학대학 교수 및 레스터 주교좌 교회 자문 신학자로 봉사했다. 잉글랜드 성공회 왕위 지명위원회, 신학 교육위원회, 교리위원회 등의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정부 위촉을 받아 인간수정배아관리국 활동에 관여했다. 영국 신학연구회 회장을 지냈으며, 2010년에는 영국학사원 회원으로 임명되었다.
티슬턴은 어릴 적 앓은 뇌수막염으로 “교구 목회에 필요한 독서를 할 수 없다”는 소견을 들을 정도로 눈이 좋지 않았지만 자신의 한계를 이겨 내며 크고 작은 책들을 저술했다. 우리 시대 중요한 신학자로 자리매김한 그는 신학과 철학, 해석학, 문학 이론, 사회학 등을 넘나드는 통합적 연구를 지향한다. 교회의 전통에 깊이 뿌리내린 성서학자이면서도 하이데거, 비트겐슈타인, 가다머, 리쾨르, 데리다 등의 현대 철학자와 몰트만, 판넨베르크 등의 현대 신학자를 연구함은 물론, 해방 신학, 여성 신학 등 현대 신학의 최신 주제에 대한 폭넓은 관심사를 두고 있다.
저서로는 『두 지평』(IVP), 『해석의 새로운 지평』 『고린도전서』(이상 SFC출판부), 『성경해석학 개론』 『기독교 교리와 해석학』 (이상 새물결플러스), 『살아 있는 바울』(기독교문서선교회), The First Epistle to the Corinthians(NICNT), Discovering Romans, Life After Death, A Concise Encyclopedia of the Philosophy of Religion, Doubt, Faith, and Certainty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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