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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의미는 알고나 사용합시다
최성수 저 I 예영커뮤니케이션 I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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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  153 * 225 * 32 mm /822g, 57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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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언어와 신앙생활
이 책은 교회에서 혹은 신앙생활에서 사용되는 언어의 의미와 그것의 잘못된 사용에 집중해서 저술되었다. 따라서 성도가 읽으면 가장 유익하다. 이런 점에서 성도를 양육하는 목회자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신학적인 사유를 훈련하는 신학생들은 기독교의 기본 언어의 의미와 그것의 사용에 대해 숙고함으로써 새로운 신학함의 출발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직분자 교육이나 특히 다음 세대를 양육하는 교사들이 함께 읽거나 교육하는 자료로 삼을 수 있다.
 
 
들어가는 말
이 책을 사용하는 방법

기독교의 본질은 무엇인가?
기독교인은 누구인가?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삶
신앙과 신앙생활
신앙은 삶(혹은 교회)의 안정을 위한 것인가?
교리는 왜 필요한가?
사람은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가?
헌신하다
복을 구하는 것은 모두 기복 신앙인가?
돈은 복인가? 저주인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하나님을 사랑하라?!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기독교인에게 국가란 무엇인가?
교회가 비판 받는 시대에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나님 나라는 무엇인가?
하나님 나라 2
하나님 나라 3
하나님 나라 4
하나님 나라 5
마을 교회와 마을 목회란 무엇인가?
원수를 사랑하라
‘영적’ 표현의 의미
영적 전쟁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났습니다
자녀를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하나님이 하셨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다
예배를 드리다? 예배하다?
내려놓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다
기도하게 할 목적으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하셨다
당신의 기도는 응답 받고 있습니까?
탈종교의 시대, 위기인가?기회인가?
종말론적 신앙과 종말 신앙의 차이
회개해야만 천국에 갈 수 있는가?
‘복음과 계명’인가? ‘계명과 복음’인가?
영성과 하나님
성전인가? 교회인가?
사후세계인가? 부활세계인가?
믿는 자가 왜 고통을 당하는가?
지옥은 존재하는가?
하나님도 후회하시는가?
하나님도 근심하시는가?
왜 하나님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가?
정의와 사랑은 어떻게 조화될 수 있는가?
교회는 동성애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인간은 예배함으로 거룩해지는가?
인공지능 혹은 초지능은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가?
마리아는 하나님의 어머니인가? 예수님의 어머니인가?
자살은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없는 죄인가?
사탄과 귀신은 실재하는가?
죄를 회개하다?
기적은 존재하는가?
하나님은 만물을 회복하시는가?
하나님은 왜 명령의 형태로 말씀하실까?
기독교인에게 죽음은 무엇인가?
창조는 과학과 대립하는가?

나가는 말: 제발 하나님처럼 되려 하지 말자 !
색인
 
 
먼저 이 책은 교회에서 혹은 신앙생활에서 사용되는 언어의 의미와 그것의 잘못된 사용에 집중해서 저술되었다. 따라서 성도가 읽으면 가장 유익하다. 이런 점에서 그들을 교육하는 목회자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신학적인 사유를 훈련하는 신학생들은 기독교의 기본 언어의 의미와 그것의 사용에 관해 숙고함으로써 새로운 신학함의 출발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직분자 교육이나 특히 다음 세대들을 양육하는 교사들이 함께 읽거나 교육을 위한 자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_본문 9p

신앙은 물건 같은 것이 결코 아니며, 싸구려는 더욱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매개로 그리고 그것을 믿는 우리에게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 주신 것이다. 돈으로나 권력으로 결코 얻을 수 없으며 또한 무엇으로도 가치를 평가할 수 없을 정도로 가치가 있는 것이며, 비록 거저 주어진 것이라 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받을 성질의 것은 더욱 아니다. 한 인격의 희생과 헌신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스스로 인간이 되면서까지 당신이 원하시는 것을 얻기 위해 우리에게 주신 것이다. 곧 하나님은 세상의 구원을 원하셨고 이를 위해 신앙을 선물로 주셨다. 그러므로 신앙은 세상을 죄로부터, 마지막 심판으로부터 세상을 구원하기 원하신 하나님이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어 세상이 받을 죗값을 대신 치르게 하심으로 인간으로 하여금 그 은혜를 누릴 수 있게 하신 기회이며 선물이다.
_본문 44p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보자.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곳이다. 하나님의 뜻과 말씀이 현실로 나타나는 곳이다. 사람의 힘으로 확장할 수도 없고 또 세울 수도 없다. 이런 의미를 모르진 않았을 텐데, 어찌해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나 ‘하나님 나라를 세운다’는 표현을 사용하게 되었을까? 언어적인 표현이 보통은 이해의 정도를 반영하지만, 프로이드(Sigmund Freud)는 정신분석 임상사례를 통해 언어가 무의식을 반영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혹시 하나님 나라에 대한 관습적인 표현을 통해 인간의 욕망을 알만한 것을 찾을 수 있을까? 하나님 나라를 빌미로 인간의 나라를 공고히 하려는 욕망은 아닐까? 교회 구성과 운영에 자신의 철학을 관철시키려는 숨은 의도는 없을까? 제국주의적인 신앙관이 우리 신앙에 침투한 것은 아닐까? 만일 그렇다면 이제는 더 이상 관용적인 표현이라고만 여길 수 없다. 신학적으로 오해의 소지가 많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잘못된 욕망을 드러내는 언어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_본문 179p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이 아니라 인간일 뿐이고, 그분의 다스림을 받는 피조물이며 또한 그분에게 의존해 있는 존재임을 인정하며 행하는 신앙 행위다. 기독교인으로서 기도하지 않고 산다 함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인간이기를 거부하든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하든가, 아니면 스스로 하나님처럼 여기며 산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기도와 관련해서 명령의 형태로 말씀하셨다. “기도하라.” 이는 인간 스스로 할 수 없는 일이며, 설령―많은 종교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듯이―스스로 행한다해도 잘못된 기도가 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이 직접 기도하라고 명하신 이유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인간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알게 하려 함이며, 기도의 대상을 구체적으로 알리기 위함이고 그리고 인간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기도는 인간이 누구를 의지하며 사는지를 드러내며, 인간이 하나님의 도움 없이 스스로 구원할 수 없음을 인정하는 행위다.
_본문 333p
 
 
 
 
목사는 서강대학교에서 철학과 독문학을 공부하고, 독일 본(Bonn)대학교에서 전공으로 조직신학을, 부전공으로 실천신학(설교학)과 구약신학을 공부하고 게르하르트 자우터(Gerhard Sauter)의 지도를 받아 신학석사(Mag. Theol.)와 신학박사(Dr. Theol.)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하여 호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교역학 석사(M. Div.) 과정을 마친 후 목사 안수를 받았다. 연세대학교, 장신대학교, 호신대학교, 감신대학교, 한남대학교, 대신대학교 등에 출강하였다. 현재는 한국문화선교연구원 객원연구원이며, 「매일성경」 “묵상과 설교” 집필자, 월간 「신앙세계」 고정 칼럼니스트이다. 기독교 영화평론가로 활동하면서 영화를 매개로 신학하는 일에서 괄목한 만한 업적을 나타내고 있다.
저자는 평생을 목회와 신학의 상관관계를 염두에 두고 목회하고 또 신학 연구를 해 왔다. 독일에서 신학의 학문적인 가능성을 연구하였던 이력을 바탕으로 학문으로서 신학이 교회와 목회에서 어떻게 작용할 수 있는지를 밝히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 주로 목회자들의 예배와 설교와 교육 그리고 목회의 필요를 채우려는 신학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근 몇 년 전부터는 일반 성도의 신앙교육을 염두하고 연구하며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기독교적인 영화 이해를 위해 국내에서 기독교 영화 비평의 지평을 열었으며, “청중을 위한 설교학”을 처음으로 제시하였다. 또한 기독교 예배를 신학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글도 출판하였다.
그간 성도나 목회자와 폭넓게 소통하며 얻은 경험에서 언어의 혼동과 그것이 미치는 부정적인 결과를 실감했던 저자는 오랜 시간 동안 신앙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잘못된 표현을 수집해 왔다. 여기서 언어 사용의 오남용이 미치는 해악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책은 그동안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잘못된 이해와 사용을 바로잡기 바라는 마음에서 집필하였다. 이곳에 수록된 것 외에 더 많은 언어의 오해와 남용의 사례가 있고 또 이것에 관한 글을 썼지만, 지면 관계상 이 책에 다 싣지 못한 것은 참으로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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