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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잇는 400년의 시간을 이야기하다!
고대사 3부작에 이은 통通박사 조병호의 ‘신구약 중간사!’ 마카비 혁명과 하스몬 왕조, 헤롯 왕조, 그리고 유대 분파가 생겨난 배경을 살펴보고 ‘유대인’과 ‘그리스도인’이 누구인가를 이야기하다!!
구약의 마지막 책인 말라기에서 신약의 첫 번째 책인 마태복음으로 책장을 넘기는 데는 채 1초가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그 사이에는 400여 년의 시간이 들어 있다. 이 시기의 역사를 ‘신구약 중간사’라고 한다.
지난 2011년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대상에 빛나는『성경과 5대제국』과 『성경과 고대전쟁』,『성경과 고대정치』를 출간하여 기독 출판계의 큰 주목을 받은 통通박사 조병호가 2012년『신구약 중간사』를 출간하였다. 저자는 이 책을 출간하면서 신학자로서 이미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있는 성도들과 선지동산에서 주의 말씀을 공부하는 후배 신학도들, 그리고 동료 목회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한다.
이 책이 담고 있는 ‘신구약 중간기’는 강대한 왕조들의 교체가 있었고, 유럽의 판도가 두세 차례나 바뀌었으며,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 사이의 국경선이 커다랗게 변모하였으며, 새로운 문화들이 출현한 시기이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신구약 중간사에 관심을 갖는 이유가 ‘구약성경의 마지막 책인 말라기의 배경은 분명 페르시아 제국이었는데, 신약의 마태복음의 배경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로마 제국이기 때문에 그 사이의 역사를 알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페르시아 제국부터, 2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헬라 제국과 유대의 마카비 혁명, 하스몬 왕조, 헤롯 왕조, 그리고 로마 제국의 유대통치가 들어 있는 ‘신구약 중간기’를 세계사와 성경역사를 통通으로 살핀 이 책을 통해 400년의 시간을 명쾌하게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신구약 중간사를 연구하려면, 구약 말미 7권(다니엘, 에스라, 학개, 스가랴, 에스더, 느헤미야, 말라기)의 배경인 페르시아 제국과, 히브리어로 된 구약성경을 당시 세계 공용어였던 헬라어로 번역한 70인역(LXX)을 통해 구약성경의 세계화를 이끌어낸 헬라 제국, 셀루커스 왕조에 대한 저항인 유대의 마카비 혁명과 하스몬 왕조, 헤롯 왕조의 등장, 헬라 제국의 산물인 유대 분파들, 그리고 마태복음에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신약성경 전체의 배경이라 할 수 있는 로마 제국의 연구가 함께 통(通)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때문에 ‘신구약 중간사’는 신약성경을 이해하는 선행학습이라 할 수 있다.
신구약 중간기를 일컬어 하나님께서 400여 년간 침묵하신 기간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저자는 오히려 이 기간을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말 1:2)라는 유대인들의 질문에 대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요 3:16)라는 하나님의 대답이 준비된 기간이라고 말한다. 즉, 신구약 중간기는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기 위한 준비 기간이었고, 제국의 변동 가운데 ‘모든 민족’(창 12:1~3 마 28:19)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전파되도록 준비된 기간이었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선택은 바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면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알고 알아가는 사람', '하나님께 용서받고 용서하는 사람', '사람의 가치를 알고 알아가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모든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준비하신 400년의 시간을 담은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인 됨이 기쁘고 자랑스럽기를 소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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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들어가면서 - A blank page full of History _ 6
선행학습
사마리아인(Samaritan)이 된 북이스라엘 사람들 _ 18 이후 150년간의 남유다 역사 _ 27 바벨론으로 끌려간 남유다 사람들 _ 33 애굽(이집트)으로 도망한 남유다 사람들 _ 41 70년 만에 페르시아로부터 돌아온 ‘유대인’ _ 47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_ 56
헬라 제국과 신구약 중간사
페르시아와 그리스의 전쟁 _ 64 그리스 도시국가들의 전쟁 _ 70 그리스의 반란과 마케도니아의 응징 _ 74 알렉산더(알렉산드로스)의 헬라 제국 - ‘융합’을 중심으로 _ 79 알렉산더(알렉산드로스)와 아리스토텔레스 _ 86 알렉산더(알렉산드로스)와 예루살렘 _ 91 프톨레미 왕조와 유대 _ 96 헬라어 70인역(LXX) - 구약성경의 세계화 _ 101 셀루커스 왕조와 유대 _ 109
마카비 혁명과 신구약 중간사
마카비 혁명의 발단 _ 118 유다 마카비, 요나단, 시몬 _ 121 사두개파 _ 125 바리새파 _ 129 에세네파와 묵시문학 _ 135 신구약 중간기의 문헌들 _ 140
하스몬 왕조와 신구약 중간사
요한 힐카누스 _ 152 아리스토불루스, 알렉산데스 야나이우스 _ 155 살로메 알렉산드라, 힐카누스 2세, 아리스토불루스 2세 _ 158 안티파터와 그의 아들 대헤롯 _ 164 로마 제국과 신구약 중간사 로마 제국의 유대 통치 - 로마 황제, 분봉 왕, 총독, 그리고 유대의 대제사장 _ 176 분봉 왕 헤롯의 정치 Ⅰ - 예루살렘 성전 증축과 가이사랴 신도시 건설 _ 186 분봉 왕 헤롯의 정치 Ⅱ - 베들레헴 유아살해명령 _ 192 로마 제국의 산물Ⅰ - 호적, 세리, 백부장과 천부장 _ 196 로마 제국의 산물Ⅱ - 여행 자유화와 디아스포라 유대인의 예루살렘 방문 _ 201 로마 제국의 산물 Ⅲ - 십자가, 채석장, 로마 시민권 _ 204 유대 전쟁과 예루살렘의 멸망 _ 207
마치면서 - 유대인과 그리스도인 _ 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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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 제국은 그동안 앗수르의 혼혈 정책, 바벨론의 교육 이데올로기 정책, 페르시아의 지방화 정책을 통한 세금의 증대와는 다른 정책을 펼쳤습니다. 알렉산더(알렉산드로스)는 헬라 제국 전체에 그리스 사상과 문화를 퍼뜨리려 했고, 헬라어라는 국제 공용어를 사용하게 하여 언어를 통하여 세계동포주의를 실현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 헬라 제국과 신구약 중간사 중에서
프톨레미 필라델포스는 유대의 율법서에 관심이 컸습니다. 때문에 그는 히브리어로 된 율법서를 헬라어로 번역하여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 소장하고자 했습니다. 이 소망은 결국 구약성경 전체가 히브리어에서 헬라어로 번역되어져 헬라 제국을 통해 성경의 세계화라는 놀라운 결과를 낳게 됩니다. - 헬라 제국과 신구약 중간사 중에서
요나단이 통치하던 시대에 이르러서 하시딤이 마카비 가문과 뜻을 달리하면서 유대는 마침내 세 부류로 나누어졌습니다. 그들이 사두개파(Sadducees)와 바리새파(Pharisees), 그리고 에세네파(Essenes)입니다. - 마카비 혁명과 신구약 중간사 중에서
안티파터의 로마에 대한 복종은 유대에서 그와 그의 가문에 큰 유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안티파터가 폼페이우스에게 복종한 덕분에 폼페이우스는 안티파터와 안티파터의 두 아들 파사엘과 헤롯을 유대 땅 전체의 총독에 임명했습니다. - 하스몬 왕조와 신구약 중간사 중에서
유대에서 로마 황제, 분봉 왕, 총독, 그리고 유대의 대제사장들이 정치와 군사와 종교의 통치자의 자리에 있었고, 가난한 민중들은 세금에 시달리며 그들을 구해줄 구세주 메시아를 기다리는 ‘메시아 사상’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 로마 제국과 신구약 중간사 중에서
이와 같은 로마 제국의 산물들은 신약성경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왜냐하면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신약성경 27권이 모두 로마 제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로마 제국과 신구약 중간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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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문 교수 서울장신대학교 석좌교수
조병호 박사의 新舊約中間史는 구약과 신약을 연결하는 시간적 연결 다리에 해당되는 책이다. 400년에 걸친 긴 연결 다리에 대한 이해 없이는 구약이 신약으로 연계되어 이해될 수 없다. 시간적 연결 다리란 역사의 흐름 속에서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 제국들의 흥망성쇠의 연결 고리를 알 수 있고, 그 제국들이 남긴 종교, 문화와 사상의 발자취를 터득할 수 있다. 동시에 제국들의 통치 시기가 신구약성경의 암흑기로 알려졌지만, 그때에도 하나님의 구원의 役事는 지속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런 시간적 연결 다리에 대한 이해 없이는 구약에 대한 기독교인의 오해가 발생한다. 고로 신학생들이나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평신도들에게도 시간적 연결 다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 책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김명용 총장 장로회신학대학교
『통通박사 조병호의 신구약중간사』은 성경을 살아 있게 만드는 놀라운 힘을 갖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 성경이 살아 있는 역사 한복판에서 읽혀지게 만든다. 북왕국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멸망하던 시절부터 신약의 복음서와 사도행전 및 요한계시록까지 역사의 흐름과 굴곡 속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행하셨으며 역사의 흥망성쇠의 참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생생하게 우리에게 전해주는 너무나 귀중한 책이다. 특히 구약과 신약 사이의 시기에 무엇이 있었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정리해서 전해주는 점에 있어서 이 책은 엄청난 공헌이 있다.
권용근 총장 영남신학대학교
조병호 박사님의 글은 멀리 있어 보이는 성경을 가깝게 옮겨다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비기독교인들에게는 더욱 그 진가가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성경을 기독교 신앙의 틀에서만 보지 않고 세계문화사적 관점에서 함께 풀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과 고대사’ 3부작에 이어 출간된 『통通박사 조병호의 신구약중간사』는 성경을 더욱 입체적으로 보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이 책은 구약과 신약 사이에 있는 400년간을 하나님의 침묵 기간으로 이해하는 종전의 이해를 넘어 하나님의 더 큰 메시지가 나오게 되는 준비기간으로 이해함으로 복음의 지평을 더 크게 넓혀 주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이 책이 폭넓게 읽혀져 하나님의 말씀이 여전히 우리 가운데 살아 움직이는 말씀으로 더욱 생생하게 느껴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노영상 총장 호남신학대학교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책, 『성경과 5대제국』, 『성경과 고대전쟁』, 『성경과 고대정치』의 저자인 조병호 박사께서 심혈을 기울여 출간한 새 책, 『통通박사 조병호의 신구약중간사』를 소개하여 되어 기쁘다. 신구약중간사는 신약과 구약의 중간시대를 말하는 것으로, 개신교의 정경 상에는 그 내용이 드러나 있지 않다. 하지만 가톨릭의 정경 중엔 이 중간사에 쓰인 책들이 포함되어 있는 바, 우리는 이런 책들을 보통 외경이라 부른다. 이와 같이 개신교의 정경 가운데에는 포함되지 않는 외경은 신구약중간 시기의 이스라엘의 역사와 신앙적 체험들을 많이 담고 있으므로, 신약을 구약과 연결하여 생각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 이 책이 조 박사님의 또 다른 베스트셀러가 되길 기대한다.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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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通박사 조병호는 한국 교회에 지난 24여 년 동안 성경통독을 퍼뜨리고, 학문화한 성경통독 전문가이자 역사학자이다.
성경통독원 원장, 하이기쁨교회 담임
2004년 독일 신학사전 RGG4에 아티클 ‘세계기독학생선교운동 (Studentische Missionsbewegung)’을 기고했다. 2006년 영국 왕립역사학회(Royal Historical Society)에 스피커로 초청되어 발제했다. 2006년 삶의 방법론이자 새로운 성경 읽기의 방식으로서 ‘통(通)’을 최초로 말했다. 2008년 한국 신학자 140인 서울선언 ‘성경을 통通한 재정향’의 공동대표로 책임을 감당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과 (Th.B. 신학사)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M.Div. 교역학석사)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Th.M. 조직신학, 신학석사) 영국 에딘버러대학교 대학원 (Th.M. 선교신학, 신학석사) 영국 버밍엄대학교 대학원 (Ph.D. 역사신학, 철학박사)
베스트셀러 『성경과 5대제국』- 2011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대상 수상 『성경통독』- 2005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최우수상 수상 주요저서 『성경과 고대전쟁』, 『성경과 고대정치』, 『통성경 길라잡이』, 『성경통독과 통通신학』등 30여 종 편찬『일년일독 통독성경』,『역사순 통通성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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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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