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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헬렌 켈러
오병학 저 I 규장 I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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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  140*215, 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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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하나님을 바라보면 불가능이란 없어요!!”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소녀에서 전 세계를 감동시킨
위대한 여성이 된 헬렌 켈러에게서 인내로 소망을 이루는 법을 배운다!

규장 신앙위인 북스(Greatman Kyujang Books)를 발행하며
청소년들에게 믿고 따를 수 있는 대상을 소개하는 것은 아주 소중한 일이다. 꿈과 비전이 꿈틀대는 시기인 만큼 인생이 통째로 바뀔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규장은 지난 15년 동안 수많은 부모들과 그 자녀들의 사랑을 받아온 <규장신앙위인전기 시리즈>를 새롭게 개정하여 출간한다. 청소년들이 더욱 읽기 쉽게 문체와 구성을 새롭게 편집했으며,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부록으로 첨부했다. 특히, 각 위인들에게서 특징적으로 보여지는 성품에 주목하여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꼭 필요한 인격을 쌓을 수 있도록 하였다. 훌륭한 믿음의 거장들의 일생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 이 시리즈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바른 신앙과 인격을 배우고, 하나님나라의 주인공으로 자라나게 되기를 소망한다. (총 20권 출간 예정 - 어거스틴, 주기철, 찰스 스펄전, 손양원, 헬렌 켈러, 조지 뮐러, 프랜시스, 조만식, 마틴 루터, 조지 휫필드, 아브라함, 링컨, 이승훈, 존 번연, 루터 킹, 존 칼빈, 김익두, 안창호, 요한 웨슬레, 허드슨 테일러, D. L 무디)
 
 
저자의 말
뜻밖에 덮친 불행 | 난폭해진 아이 | 설리번 선생님 | 피눈물 나는 교육
새로 열리는 세상 | 사랑이란 무엇일까 | 손가락으로 듣는 소리 | 마음으로 보는 세계
크리스마스 선물 | 처음으로 교회에 나감 | 보스턴 여행 | 정다운 편지들
널리 알려진 이름 | 드디어 입이 열리다 | 하나님은 누구실까 | 아름다운 친구들
표절 시비에 휘말리다 | 밤낮 없는 노력 | 빛나는 활약 | 영원한 빛을 남기고
부록
 
 
[ 본문 중에서 ]
“내가 살며시 내미는 손바닥을 부드럽게 간질이는 장미꽃과 산들바람에 조용히 흔들리는 백합꽃의 그 달콤한 감촉, 아마 그런 아름다움과 기쁨을 맛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어쨌든 나는 그런 일을 통해 하나님은 누구에게서도 행복을 빼앗지 않는 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80p

헬렌 켈러의 관심은 무엇보다도 맹아나 농아들의 교육 환경과 생활 대책을 마련하는 일이었다. 그래서 잡지나 신문에 글을 쓰는 일은 물론 손수 책을 쓰고 심지어 강연회에 나가서 연설을 통해 이를 일깨워주었다. -199p

헬렌 켈러는 조금이라도 누구로부터 칭찬을 들으려 하거나 영광을 받으려 하지 않았다.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높여진다는 것을 가장 싫어했다. 그래도 불행한 사람들을 위하는 일이라면 어떤 일도 개의치 않고 뛰어들었다. 그녀는 늘 입버릇처럼 이렇게 말했다.
“나는 다른 사람들이 기뻐하는 일을 가장 기뻐합니다. 그 어떤 경우에도 나 혼자서만 기뻐하는 일이 참된 기쁨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211p
 
 
[출판사 서평]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과 장애를 뛰어넘어
소망을 이루십니다.”

삶에는 많은 장애물이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몸의 장애뿐 아니라 외부적인 장애도 많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고통 가운데 하나님을 더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고난보다 더 크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향한 그분의 소망은 우리의 생각보다 큽니다.
소망의 하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로마서 5장 3,4절)

내가 아무것도 몰랐던 어린 시절에는
세상 사람들 모두가 행복하게만 보였습니다.
그러나 철이 들면서부터 세상에는 많은 불행과
고통이 있다는 것을 알고 얼마나 슬퍼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만약 인생에 그런 불행이나 고통이 없다면
어떤 일에 참고 견디며 용기를 갖는 훌륭한 정신을 배울 수 없겠죠.
그래서 나는 우리가 겪어야 하는 모든 괴로운 일과 슬픈 일 전부를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여기면서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 저자의 말 ]
장애를 이기고 소망을 전파한 삶
태어난 지 2년도 되지 않아 보지도, 듣지도 못하고 말도 하지 못하는 삼중고(三重苦)를 겪게 된 헬렌 켈러. 그러나 그녀는 최고의 스승들을 만나 어둠과 침묵의 세계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개인교사인 설리번 선생님의 도움으로 점자를 익히게 되어 마음과 정신이 열리게 되었고, 후에는 농아(聾兒)학교 플러 선생님의 지도로 발성법을 익혀 말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마침내 그녀는 눈물겨운 인내와 노력으로 명문학교인 래드클리프 대학에 입학한다. 그리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게 된다. 주위 사람들의 도움도 컸지만 무엇보다 그녀 자신의 뼈를 깎는 노력이 없었다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헬렌 켈러의 위대함과 숭고한 삶의 가치는 그녀가 단지 불행한 삶을 극복한 데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녀는 온전하지 않은 몸으로 명문대를 졸업한 후 남은 생애를 불행한 사람들을 돕는 일에 바쳤다.
그녀는 미국 대륙 횡단 여행을 하던 어느 날, 동행했던 어머니에게 이렇게 말했다.
“어머니, 저는 지금까지 인간이 의지만 강하면 얼마든지 불행한 운명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어요. 아버지와 어머니를 비롯해 설리번 선생님 같은 훌륭한 분들의 사랑의 교육이 없었다면 오늘의 저는 없었을 거예요. 그래서 저는 제 행복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고, 동시에 저보다 더 불행한 사람들에게 이 행복을 나누어줘야 할 거룩한 의무가 있다고 생각해요. 또 마땅히 그래야만 이제까지 많은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보답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처럼 헬렌 켈러는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큰 고난의 짐을 기쁨으로 짊어졌던 사람이었고, 그 고난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으로 배워 그대로 실천했던 사람이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헬렌 켈러의 위대한 정신과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신과 같이 연약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에게도 꼭 전해지기를 바란다.
 
 
지은이 오병학
총회신학교를 졸업했다. 한국크리스천문학협회 회원이며 푸른성서연구회를 인도하면서 많은 저서를 집필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규장 신앙위인 북스〉,〈동화만화 시리즈〉가 있으며, 번역서로는《그리스도를 본받아》,《어거스틴의 참회록》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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