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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예수는 누구인가?(Who is Jesus?)
R. C. 스프룰 저 I 생명의말씀사 I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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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이 질문은 모든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던지신 질문이다.

당신은 예수님을 누구라 하는가?
 
 
1장. 진짜 예수님은 손 좀 들어주시겠습니까?
예수님에 대한 증거는 강력하다 | 의도를 품고 쓴 사람들 | 예수님의 진짜 모습을 알려면

2장. 성경은 예수님을 어떻게 부르고 있는가?
그리스도, 메시아 | 다윗의 자손 | 이스라엘의 고난 받는 종 | 인자 | 주 | 하나님의 아들 | 로고스 | 구주

3장. 예수님은 어떤 생애를 사셨는가?
확실한 인과법칙 | 예수님의 탄생 | 예수님의 세례 | 예수님의 시험 | 예수님의 수난 | 예수님의 부활 | 예수님의 승천

 
 
우리는 저마다 어릴 때부터 예수님의 모습을 적잖이 보았다. 설령 성탄절에 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처럼 단순하게 표현된 모습만 보았고 성경이 말하는 예수님을 썩 잘 알지는 못하더라도, 웬만한 현대인은 누구든지 예수님을 어느 정도 알며 그분에 대해 나름대로 견해도 있다. 우리의 견해는 성경이 그려내는 예수님의 모습과 일치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자신의 추측을 그대로 본문에 적용하고, 이따금 선입견에 치우쳐 예수님의 동시대 사람들이 하는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한다.
주의해야 할 사실이 하나 더 있다. 예수님은 단지 역사적 관심을 끄는 인물, 곧 우리가 무덤덤하게 연구해도 되는 분이 아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세상의 구주라는 주장을 안다. 그러기에 우리는 자신이 그분을 받아들일지 아니면 배척할지 반드시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결정에 따라 자신의 영원한 운명이 결정된다고 믿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신이 예수님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엄청나게 많은 것이 달려 있기에 절대로 이 결정을 무덤덤하게 내리지 말고 예수님이 누군지 알고 내려야 한다는 걸 느낀다. 이것은 우리 각자에게 더없이 중요한 문제다. 예수님이 내 삶을 절대적으로 주장하시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모르고 넘어가도 그만인 문제가 아니다. _ 1장. 진짜 예수님은 손 좀 들어주시겠습니까?

어떤 의미에서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는 역사상 가장 더럽고 기괴한 인물이었다. 그리스도 자신은 흠 없는 어린 양이셨다. 죄 없고 완전하며 위엄이 높으신 분이었다. 그러나 ‘전가’를 통해, 인간이 지은 모든 추악한 죄가 그분에게 집중되었다.
죄가 예수님에게 집중되자 하나님은 예수님을 저주하셨다. 율법의 저주가 예수님께 쏟아졌고 예수님은 역사에 유래가 없는 고통을 겪으셨다. 나는 양손에 못이 박히는 고통, 십자가에 달리는 고통, 끔찍하기 이를 데 없는 십자가 처형의 고통을 생생하게 전하는 설교를 수없이 들었다. 나는 이 모든 설교가 정확할 뿐더러 십자가야말로 끔찍하고 무서운 사형 방식이었다고 확신한다.
하지만 세계사를 들춰보면 고통스러운 십자가형을 당한 사람이 무수히 많다. 그러나 하나님의 저주로 인한 고통을 고스란히 느낀 사람은 오직 한 명뿐이었다. 그분은 이 고통을 느끼며 소리치셨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그분이 시편 22편을 인용했을 뿐이든 너무나 고통스러워 정신이 혼미해졌고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조차 몰랐든, 하나님은 분명히 ‘그분을 버리셨다.’ 이것이 대속의 온전한 핵심이다. 버림이 없다면 저주도 없다. 그 순간, 시공간 속에서, 하나님은 아들에게 등을 돌리셨다._ 3장. 예수님은 어떤 생애를 사셨는가?
 
 
예수는 역사적 인물인가? 신화인가?
아니면 육체를 입고 온 하나님인가?

알지 못하는 예수님을 믿을 수는 없다. 우리는 사람들이 끼워 만든 그리스도, 타협이 낳은 그리스도가 아닌 진짜 예수를 알아야 한다.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부족해 믿기를 보류한다면 올바르고 지혜로운 대응이다. 증거가 부실한 데도 무턱대고 믿는다면 맹신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예수님에 관한 증거는 강력하다. 따라서 그분을 믿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부도덕한 행위다.

당신은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예수님의 부활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예수님의 승천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막연한 지식에 머물지 말고 하나님이 분명히 보이시는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
당신은 예수님을 누구라 하는가?

[시리즈 소개] R. C. 스프룰 라딕스 북스 Radix Books

신학이 바로 서야 신앙이 바로 선다.
확실한 진리인 성경이 있음에도 피상적인 지식에 안주하면 본질을 잃은 신앙생활을 하기 쉽습니다. 본질을 잃은 신앙은 쓰나미같이 몰려오는 세상의 가치관에 대항할 힘을 잃게 만듭니다.
R. C. 스프룰은 어려운 주제를 쏙쏙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줄 아는 세계적인 신학자입니다. 그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눈에 빤히 보이는 모순들에 휘둘리는 건 하나님과 성경에 대해 바른 관점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신학은 알 필요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며, 반드시 모든 성도들이 건전한 신학을 통해 진리를 바로 알고 삶의 모든 부분에 연결하여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기독교의 진리를 바로 알 수 있는 핵심적인 질문들(Crucial Questions)의 답을 찾아가며 신앙의 ‘뿌리radix’부터 튼튼히 쌓아나가 하나님에 대한 건전한 관점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생명의말씀사에서는 R. C. 스프룰 Radix Books를 발간합니다.

1권 예수는 누구인가?
2권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3권 기도하면 정말 이뤄질까?
4권 성경은 정말 믿을 만한가?

[이 책의 차별성]

1) 기독교의 진리를 바로 알 수 있는 핵심적인 질문들을 선정해 답을 찾아가며 성도들이 신앙의 뿌리를 튼튼히 내리도록 돕는다.
2) 심오한 진리들을 일반 성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명쾌하게 설명하는 은사가 있는 저명한 신학자이다.
3) 이해되지 않는 성경 지식에 안주하며 잘못된 추측으로 하나님의 의도를 오해하며 살아가는 성도들의 무감각을 일깨운다.
4) 한국 교회 성도들이 바른 신학을 세워 삶으로 연결해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

[추천 독자]
▪ 건전한 성경적 관점을 갖고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성도들
▪ 피상적인 지식에 안주하지 않고 기독교의 본질을 바로 알고 싶은 성도들
▪ 신학의 뼈대를 바로 세우고 싶은 신학생과 대학생들
▪ 제자 훈련 필독서

 
 
어렵다는 편견에 의해 우리 곁에서 멀어져 있던 신학을 일반인들의 삶 속에 끌고 들어오는 것이 그의 평생의 사명이다. 개혁주의 신학계를 이끄는 저명한 신학자로 심오한 진리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글과 강의로 유명하다. 스프룰은 딱딱하게 들리던 성경 교리를 명쾌한 논리와 적절한 예화로 풀어, 성경 말씀이 주일 예배뿐 아니라 나머지 6일의 삶과 떨어질 수 없게 연결고리를 만들어준다.

스프룰은 어릴 때부터 ‘왜?’라는 질문으로 가득했다. 2차 세계 대전 중 태어난 그는 사람들이 왜 어리석은 전쟁을 하는지 의아했고, 16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과연 인생은 무엇인지 해답을 찾지 못해 방황했다. 대학에서 친구가 그에게 예수님을 전했을 때 그는 ‘왜’ 예수를 믿어야 하는지 해답을 찾기 위해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찾던 모든 문제에 대한 확실한 답이 성경에 있는 것을 알게 됐다. 세상은 회의투성이였다. 어쩌다 확신 있는 대답을 찾은 것 같아도 조금만 살펴보면 모순투성이인 말장난에 불과했다. 그러나 성경은 구석구석이 진리였다. 그러다 그에게 마지막 한 가지 ‘왜?’라는 질문이 떠올랐다. 왜 사람들은 이렇게 확실한 진리인 성경을 믿지 않는 걸까?
사람들이 성경의 진리에 의심을 품는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그는 많은 철학자들의 책을 섭렵했다. 모두 나름대로 통찰을 담고 있었지만 또 다른 철학에 의해 무너지는 쳇바퀴였다. 어느 것도 성경만큼 확실한 대답을 주지 못했다. 그래서 대학 졸업 후 신학교에 들어갔지만 이번엔 그곳에서 갖가지 신학 이론과 성경의 신빙성에 대한 회의에 부딪혔다. 그러나 스프룰은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성경에 대한 회의의 답을 찾아가며 더욱더 확신 있는 복음주의자가 됐다.
스프룰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해되지 않는 모순적인 대답을 갖고 편안하게 느끼는 안일함에 놀란다. 그는 사람들이 성경 말씀을 자세히 공부하지 않고 잘못된 추측 안에서 하나님의 의도를 오해하며 사는 무감각을 경계하게 한다. 그의 글은 생각의 사각지대를 명확하게 끄집어낸다.

낙스신학대학교 등 여러 주요 신학교에서 신학과 변증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류 채플(St. Andrews Chapel)의 담임목사로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평신도 교육에 열정을 품고 70여 권의 책을 저술했으며, 리고니어 선교회와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Renewing Your Mind)’라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기독교의 진리를 일반인들에게 알리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1994년 <크리스채너티투데이>의 비평가들이 뽑은 ’신앙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준 학자‘ 3위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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