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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참 목자상 (The Reformed Past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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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악을 용납하는 시대에 교회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한 리처드 백스터의 피 끓는 외침
300년 동안 수많은 목회자의 가슴을 울린 책 참 목자상 탁월함을 넘어 거룩한 사역으로 이끄는 위대한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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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목회자의 자아 성찰 1장 자아성찰의 내용 2장 자아성찰의 이유
제2부 목양 3장 목양의 대상 4장 목양의 자세 5장 목양의 이유
제3부 목회의 실제 6장 겸손을 훈련하라 7장 교리교육의 의무와 그 중요성 8장 반론과 답변 9장 가르침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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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르침과 행동이 일치하는지 살펴보십시오. 여러분은 눈먼 사람을 넘어뜨리거나 멸망의 길로 이끄는 목회자, 입으로 한 말을 행동으로 부인하는 목회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릇된 행동 하나가 그동안 애써 해왔던 일을 일순간 수포로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성도가 들은 바대로 행동하지 않는다면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보다 훨씬 치명적인 게 목회자의 언행불일치입니다. 여러분의 모순된 행위 하나가 강대상에서 한두 시간 동안 선포했던 말씀의 권위를 한 번에 헐어버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짓말이요 쓸데없는 말장난으로 격하해버리는 셈이지요. _ p.54
제가 보기에는 악한 자가 자기보다 다른 사람의 개혁에 더 열성이고 사람들에게 악의 길을 멀리하라고 열심히 설득하는 것 같습니다. 이는 자신이 악을 떨쳐버리기보다 남들에게 악을 떨치라고 말하는 편이 훨씬 쉽고, 또 다른 사람의 개혁이 자신의 정욕을 즐기는 것과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많은 악한 목회자와 부모들이 양들과 자녀들에게 열심히 순종을 강요하곤 하는데, 그 이유는 다른 사람들의 개혁을 통해 자신의 쾌락과 죄 된 유익을 지킬 수 있고, 또 그들에게 자기부인을 설득함으로써 자신은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_ p.90
성경의 탁월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심령이 병들었다는 증거입니다. 건강한 영성은 본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말씀은 사람을 거듭나게 하는 씨앗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은 참 신자의 마음속에 거룩한 생각들을 심어주고, 특히 하나님의 형상을 새겨 넣는 도장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늘 말씀을 사모하고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_ p.152
여러분, 이 자리에서 우리가 먼저 죄를 고백하고 회개합시다. 양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면서 정작 우리 자신은 죄에 무뎌진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요. 우리가 먼저 겸손하지 않으면 양들을 겸손하게 만들 수 없습니다. 우리의 눈이 메말라 있으면 양들에게서 회개의 눈물을 자아낼 수 없습니다. 말로는 양 떼를 달래고 돌보면서 행동으로는 완악함을 보이면 되겠습니까? 아, 성도들의 마음을 녹이고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의 절반만이라도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려 노력한다면 오늘날 목회자가 이런 지경까지 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_ p.178
영적 지도자, 즉 우리 목회자들은 먼저 자신의 죄를 하나님께 자복한 뒤에야 비로소 다른 사람의 용서를 구할 자격을 얻게 됩니다. _ p.289
눈물을 머금고 말하건대 교회의 가장 큰 비극 중 하나는 많은 사람들이 참 그리스도인이 되기도 전에 목회자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_ p.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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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백스터의 <참 목자상>, 리폼드시리즈로 다시 만나다! 참 목자상은 많은 목회자들에게 감명을 주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책이다. 필립 도드리지 Philp Doddridge (1702~1751)는 젊은 목회자 모두 목회 일선에 나가기 전에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이야기 했고, 윌리엄 브라운은 금으로 인쇄해도 아깝지 않은 탁월한 작품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이 책은 목회자의 악을 용납하는 시대에 교회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한 리처드 백스터의 피 끓는 외침이라고 할 수 있다.
목회자의 자아 성찰과 목회 자세에 관한 위대한 고전 리처드 백스터는 목회자의 자아성찰을 강조하면서 목회자의 죄에 대해 지적하고 고백한다. 인간의 욕구에 관해 탁월한 해석을 보여주는 이 책은 남을 지적하기에 급급한 이 시대에 목회자로서 성경에 비추어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이 중요함을 이야기 한다.
탁월함을 넘어 거룩한 사역으로 이끄는 참 목자상 백스터가 사용한 “개혁”이라는 말은 개신교나 칼빈주의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가 말한 개혁교회 목회자(Reformed revitalized Pastor)는 마음과 영혼이 새롭게 개혁되어 하나님을 온전히 섬길 수 있는 목회자를 의미한다. 자아성찰과 함께 강조되는 목양의 자세는 그야말로 목회자를 위한 친절 매뉴얼이다. 불신자들의 회심을 위해 노력하고, 각 가정을 세심히 보살펴야 하며 가르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그의 권면들은 오늘날 목회자로 부름 받은 그리스도인을 향해서도 동일한 무게로 다가온다. 목회를 탁월함을 넘은 거룩한 사역으로 이끌어주는 책이다.
[이 책의 특징] • 목회를 꿈꾸는 이들에게 목회자의 올바른 모습을 보게 한다. • 청교도들이 지향했던 삶의 태도와 신앙을 밝힌다. • 오늘날 교회에 실망한 사람들에게 용기를 준다. • 각 신자를 영적으로 양육하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준다.
:::::::::::::::::::::::::::::::::::::::::::::::::::::::::::::::::::::::::::::::::::::::::::::::::::::::::::::::::::::::::::::::::::::::::: [시리즈 소개] 리폼드 시리즈 (Reformed Series)
존 칼빈, 존 번연, 리처드 백스터, 조나단 에드워즈, 존 오웬 등은 대표적인 개혁주의 신학자들입니다. 개혁주의는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의 신학을 말합니다. ‘성경으로 돌아가자’던 종교개혁자들의 외침을 따라 하나님의 주권에 복종하고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며 근본 교리를 믿었던 사람들이 바로 개혁주의자들입니다. 그들 신앙의 중심에는 성경이 있었고 성경의 바른 교리를 따라 성도들을 가르쳤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신앙의 근본이 절실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생명의말씀사는 신앙 선배들의 깊은 통찰이 담긴 양서들을 새롭게 단장하여 한국교회를 섬기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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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표적인 청교도 목회자인 리처드 백스터는 1638년 영국 국교회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1641년부터 키더민스터에서 목회를 시작했다. 그곳에서 백스터는 그 지역 전체가 변화될 정도로 놀라운 영향력을 끼쳤다. 청교도 혁명 때는 의회파에 속하여 크롬웰군의 군목으로 일했다. 왕정복고 후 찰스 2세가 궁정 사제로 선임하고 국교회 주교직을 제안했으나 이를 거절했다. 1662년 ‘통일령’의 공포와 함께 국교회를 떠나 박해를 받으면서 비국교도 목사로서 설교를 계속했다. 1685년 국교회를 중상했다는 이유로 18개월간 투옥되기도 했다. 그가 저술한 책은 200권이 넘으며, 그 가운데 ‘성도의 영원한 안식’(1650)이 가장 유명하다. 키더민스터의 교인들과 비국교도들이 세운 그의 기념비를 통해 그가 신앙심 깊고 용기 있으며, 재능이 뛰어난 청교도였음을 알 수 있다.
“1641년부터 1660년까지 이곳은 리처드 백스터의 일터였다. 이제 여기는 그의 기독교적 지식과 목회적 충실로 인해서 그와 똑같이 유명하게 됐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분열의 시대 속에서 그는 일치와 이해를 옹호했고 영원한 평안의 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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