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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친절한 척하지 않은 예수(The Jesus You Can't Ign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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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참 모습을 아는가?”
친절하거나 온유한 척하지 않고 단호하게 진리의 선한 싸움을 싸우신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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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 진리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시작하는 글 _ 온유할 때와 단호할 때를 분별하라
1장. 양을 해치는 늑대에게도 친절한가? _산헤드린과 사두개파 / 예수님과 바리새인들 / 거짓종교의 위해성 / 늑대와 춤을 / 예수님은 항상 친절하셨는가?
2장. 유월절에 종교 지도자들과 갈등을 일으키신 예수 _ 예루살렘의 유월절-제1막 / 예루살렘의 유월절-제2막 / 반대 심문-제3막
3장. 사람의 심령을 훤히 꿰뚫어보시는 예수 _ 예수님의 우호적이었던 몇몇 바리새인들 / 한밤중에 예수님을 찾아온 니고데모 / 예수님의 불가능한 요구 / “물과 성령으로 난다”라는 말씀의 의미 / 예수님이 남기신 또 다른 난해한 말씀 / 니고데모를 위한 복음 / 그 이후의 사건
4장.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 믿음을 시험하시는 예수 _ 가버나움으로 건너가신 예수님 / 연일 드높아지는 예수님의 명성 / 바리새인들의 등장 /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는냐? / 이 사람이 누구냐? / 어느 것이 더 쉽겠느냐? /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비판자들
5장. 거짓 가르침과 위선을 폭로하신 예수 _ 마태의 소명 / 나를 따르라 /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 더욱 첨예화되는 갈등 / 침상을 들고 가는 것은 안식일 규정에 위배된다 / 예수님은 자신을 하나님과 동일시하셨다 / 그 후의 일 / 격분한 바리새인들
6장. 위선자들을 공격하여 영적 진리를 드러내신 예수 _ 산상설교 / 팔복 /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 위선자들처럼 되지 말라 /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 / 멸망으로 향하는 넓은 길 / 청중을 위한 메시지 / 대중한 향한 혹독한 꾸짖음 / 생명의 떡에 관한 설교 / 길들여진 설교자가 되지 말라
7장. 자신을 모독하는 이들과 단호하게 맞서 싸우신 예수 _ 치유와 해방 / 예수님의 신성을 모독한 바리새인들 / 독사의 자식들아! / 용서할 수 있는 죄와 용서할 수 없는 죄
8장. 종교 지도자들을 향해 통렬한 저주른 내리신 예수 _ 내 아버지의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지 말라 / 예수님의 가르침이 일으킨 효과 / 마지막 설교 / 친구를 잃고 원수의 분노를 자극하는 길 / 예수님은 유대 지도자들 앞에서 결코 온화하지 않으셨다
에필로그 _ 믿음의 태도를 분명히 드러내라 부록 _요세푸스가 소개하는 유대교의 주요 종파들 (바리새파 / 사두개파 / 에세네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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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전파하신 복음의 핵심과 정면충돌하는 종교와 신앙 체계를 구축했다. 예수님은 믿으면 즉시 죄의 용서와 칭의를 받을 수 있다는 진리를 전하셨고,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은 거창한 율법과 의식을 구축해 칭의를 인간의 사역으로 만들었다. 바울 사도는 이를 두고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롬 10:3)”라고 말했다. 그리스도께서 그들과 충돌을 피하실 길은 없었다. 오히려 그들과의 충돌을 십분 활용하셨다. 주님은 그들의 거짓 종교를 이용해 진리를 분명하게 부각시키셨고, 그들의 위선을 배경으로 삼아 거룩하심의 광채를 더욱 환히 드러내셨다. 주님은 그들이 내세우는 자기 의와 하나님의 값없는 은혜를 대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와 행위 종교의 차이를 분명히 구별하셨다_ p.12-13
예수님이 반대자들을 대하신 방식은 우리 시대의 교회에 큰 경종을 울린다. 우리는 예수님이 거짓 교사들을 어떻게 대하셨고, 종교적 오류를 어떻게 바라보셨으며, 진리를 어떻게 옹호하셨고, 어떤 사람을 칭찬하시고 어떤 사람을 단죄하셨는지 깊이 생각해야 한다. (중략)이제부터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을 어떻게 대하셨는지 복음서의 기록을 보면서 기독론의 관점에서 차근차근 파헤칠 생각이다. 예수님이 개인들에게 어떻게 말씀하셨고, 조직적으로 이루어지는 공격에 어떻게 반응하셨으며, 군중을 어떻게 가르치셨고, 제자들에게 무슨 가르침을 전하셨는지도 아울러 살펴볼 예정이다. 거짓 종교 앞에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에 관한 실천 원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뿐이다. 즉, 하나님의 백성은 중요한 성경 진리가 오염되는 것을 사소하게 여기지 말고, 또 거짓 복음을 전하는 사람을 친절하게 용납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예수님의 방식대로 오류를 논박하고, 오류를 퍼뜨리는 사람들을 물리치고, 참 믿음을 진지하게 역설하는 태도를 취해야 한다._ p.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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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의를 추구하는 거짓 종교와 위선에 맞서 참된 믿음의 눈을 떠라! 복음을 사람들이 먹기 좋고, 받아들이기 쉽도록, 재미있고, 말랑말랑하며, 온화하고, 아름답게 꾸며야 한다는 문화의 세대를 살고 있다. 사랑을 외치며, 예수님처럼 온유하고 사랑 넘치는 모습을 본받아야 한다고 외친다. 때로 모함이나 모독을 받을 때 열받아 죽을 것 같지만 크리스천이니 온유한 마음으로 어떻게든 선하게 대화로 풀어보려 한다. 예수님을 닮아야 하니까! 과연 그럴까? 모든 일에 다 온유하려니 이상하게 자꾸 내가 아닌 모습에 뭐뭐 하는 척만 늘어간다. 어느 새 ‘종교인’이 되어 버렸다. 우리가 복음을 잘못 알고 있을 때 우리는 온갖 종교적 위선으로 자신을 치장하려 하고, 결국엔 거짓종교와 자기 의만 남게 된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위선에 저주를 퍼부으셨고, 성전의 상업화에 채찍을 드셨으며, 거짓 위선에 분노하셨고, 종교적 무지를 꾸짖으셨다. 그분은 짐짓 양해를 구하는 척하지 않고 사랑의 마음으로 담대하고 명확하게 진리를 선포하셨다. 한마디로 예수님은 “척”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진실하셨을 뿐이다! 맞서 싸워야 할 때는 단호하게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셨다. 진리는 늘 친절한 것만은 아니다.
우리는 온유할 때와 단호할 때를 분별하지 못한다. 내가 믿고 있는 복음이 무엇인지와 그 복음으로 거듭난 내가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기에 세상과 문화의 흐름 속에 당당하게 복음을 외치지 못하고, 그 능력대로 사는 자의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 결국 복음은 거짓과 위선에 가려 그 능력을 잃어버렸다.
우리 시대의 진리 수호의 명장 존 맥아더 목사는 사람들이 자기 입맛대로 바꾸어 버린 예수님의 참 모습을 성경에 입각하여 드러내고 예수님께서 하셨던 대로 담대하게 이 시대의 종교적 거짓과 위선에 맞서 싸울 것을 도전한다.
[이 책의 특징] • 지금까지 우리가 등한시한 예수님의 성품의 거친 면을 드러낸다. • 종교적 위선과 거짓에 환멸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가식 없는 진리의 모습을 보여준다. • 온유한 예수님만 좋아하는 이들에게 예수님을 새로운 모습을 이해할 기회를 준다. • 강해설교의 대가다운 예리함과 통찰력으로 성경을 토대로 예수님의 숨겨진 특성을 심도 있게 파헤친다.
[추천독자] 1) 예수 그리스도의 참 모습을 온전히 이해하고 싶은 성도 2) 복음의 진리를 담대하게 선포하고 싶은 전도자들 3) 시대에 맞서 어떻게 진리를 외칠 것인가 고민하는 분들 4) 교회와 기독교의 현실을 바로 보고 참 방향을 찾는 분들 5) 진실된 신앙 고백보다 ‘교회다님’이 종교적 의무로 느껴지는 분들 6) 자기의가 아닌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참 사랑을 고민하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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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째 목회자 집안에서 태어난 존 맥아더 목사는 평생의 사역 동안 무엇보다도 ‘말씀을 전하는 일’에 헌신했다. 그는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로 부임할 때 설교 이외의 모든 교회 업무는 사양한다는 조건을 내세운 것으로 유명하다. 교회를 널리 알리거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을 모은 적도 없지만 교회가 성장한 까닭은 다만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는 양적인 측면뿐만이 아니라 질적인 면에도 성숙하여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담임목사의 사역 원리에 따라 성도들의 신앙 성장이 견고하게 말씀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존 맥아더 목사의 메시지는 진리를 꿰뚫어주는 놀라운 설득력을 지니고 있다. 성경본문을 매우 섬세하게 다루며 또 명쾌하고 질서정연한 방식으로 제시한다. 또한 현대적인 적용으로 성경을 고리타분하거나 어렵게 생각하는 이들도 성경에 대해 흥미를 느끼도록 유도한다. 강단에서, 책에서 그가 전하는 명확한 성경의 메시지는 절대적 진리가 불분명해지는 이 시대에 진리를 수호하는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옮긴 이] 정다올 전주에서 출생해 총신대와 신대원을 졸업하고 한동안 군 선교에 헌신했다. 현재는 문서 선교에 뜻을 두고 기독교 계통의 대학들에서 강사로 일하면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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