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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보호하심
이찬수 저 I 규장 I 20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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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마, 내가 너를 지켜줄게!”
전능자이신 하늘 아버지가 지금 당신에게 말씀하신다
나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주님의 보호 약속을 믿어라!
수많은 영혼을 회복시킨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의 핵심 메시지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뛰어넘어 구원하리라 하셨느니라 ”
이사야서 31장 5절
 
 
프롤로그

part 01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chapter 1 ┃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면 두려울 것이 없다
chapter 2 ┃ 안주하는 곳에서 뛰어내릴 때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
chapter 3 ┃ 하나님께서 우리의 보호자 되신다

part 02 나의 생각은 너희의 생각과 다르니
chapter 4 ┃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형통을 누려라
chapter 5 ┃ 기쁨의 비결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에 있다
chapter 6 ┃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다

part 03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보호할 것이라
chapter 7 ┃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신다
chapter 8 ┃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기억하라

에필로그
 
 
[ 본문 중에서 ]
“내가 너와 함께 있잖니…”
홀로 있다고 낙심될 때, 소망이 사라졌다고 절망할 때
나는 결코 혼자가 아니었다!

내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다닐 때 주말이면 마땅히 기거할 곳이 없었다.
한번은 서울에 있는 신혼부부인 친구가 자신의 집이 3일 동안 비니
잠시 동안 거기서 지내라고 했다. 그날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텔레비전도 마음껏 보고 잠도 실컷 자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다음날 오후가 되니 갑자기 내 신세가 처량해지기 시작했다.
‘나 혼자 이게 뭐하는 건가’ 하는 생각에 외로워 마음이 무너졌다.
그때 그 집에 있는 기타를 들고 ‘누군가 널 위하여’라는 찬양을 부르기 시작했다.
이 찬양을 반복해 부르는데 눈물이 막 쏟아지면서
어느 순간부터인가 이 찬양의 가사에서 ‘누군가’가 ‘성령님’으로 바뀌었다.

성령님 날 위하여 성령님 기도하네.
내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성령님 날 위해 기도하네.

찬양을 부르는데 성령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 눈에 보이는 사람이 주변에 많으면 행복하고,
네 눈에 보이는 사람이 없으면 외로워지니?
왜 아무도 없다고 그러니? 내가 너와 함께하는데, 내가 네 곁에 있는데.”

우리는 때때로 외롭다고 느낄 때가 있다.
그러나 그때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회복되면,
외로움이 없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해진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이 뜨거워진다.
_ 본문 중에서

“걱정하지 마라,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두려울 것이 없다!

혼자 외로워 울던 1992년 12월 24일 그 밤에 하나님께서 나를 찾아오셨다.
그러고는 나를 위로하시며 놀라운 약속을 주셨다.
“걱정하지 마라, 내가 너의 청소년 사역에 함께할 것이다.
너의 연약함, 아이들이 놀리는 사투리, 호감 가지 않는 외모 등
어느 것 하나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내가 너를 청소년 사역자로 만들어줄 것이다.”
나의 10년간 청소년 사역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셨던 약속을
그대로 이루어주신 놀라운 축복의 시간이었다.
마지막 졸업예배를 드리고 교회를 떠나는데
그날 아이들이 내 생애 최고의 감동을 안겨주었다.
그동안 들었던 설교 중 은혜 받았던 설교의 제목과 내용들을 노란 포스트잇에다 적은 후
온 벽을 그 노란 포스트잇으로 도배한 것이다. 그것이 내 생애의 면류관이었다.
교회를 개척한 이후 두려워 떨던 나에게 하나님께서는
1992년 12월 24일에 나를 만나주셨던 장면을 떠오르게 하셨다.
그러면서 청소년 사역을 할 수 있었던 것이
내가 똑똑하고 잘나서였느냐는 하나님의 질문이 이어졌다.
“그렇군요. 하나님, 내 인생을 돌아보니 내 힘으로 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청소년 사역도 내가 똑똑해서, 내가 잘나서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모두 하나님이 하셨군요.
그런데 내가 왜 여기서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내가 왜 이렇게 떨고 있습니까?”
그날 이후, 엄청난 용기가 생겼다.
_ 본문 중에서
 
 
예배의 감격과 감동이 있는 설교를 통해 새로운 영적 부흥을 이끌어온 이찬수 목사가 2002년 분당우리교회를 개척한 이래 8년 만에 처음 내놓는 책이다. 그는 이 책에서 작은 교회 목사였던 아버지가 금식기도 중 돌아가신 일, 삶의 고난 가운데 결코 목회자는 되지 않으리라 다짐했지만 어머니의 기도와 하나님의 크신 보호하심의 위로 가운데 목회자가 된 과정, 그리고 한국에서 손꼽는 청소년 사역자가 되고 현재 분당우리교회를 개척하게 된 사연 등을 담담히 간증한다. 그러나 저자의 개인 간증은 이 책이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증거하기 위해 소개한 수많은 이야기 중의 일부일 뿐이다. 이 책은 어느 때보다 더 힘들어지는 시대를 사는 크리스천들에게 하나님의 보호와 위로를 다시 일깨워주고, 그리하여 다시 용기를 얻어 영적으로 회복하고 삶의 현장에서 승리하도록 도울 것이다.
 
 
이찬수
깊은 밤, 안개 자욱한 길처럼 어둡고 뿌연 세상 속에서 헤매며 온갖 근심 걱정을 짊어진 성도들을 십자가 복음의 은혜와 예배의 감격에 잠기게 하여, 급기야 어둠을 뚫고 동터 오는 여명과 같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깨닫게 하는 분당우리교회의 담임목사 .
고(故) 옥한흠 목사의 지도 아래 사랑의교회에서 10년간 청소년 주일학교 총괄 디렉터로 섬기면서, 세상 풍조와 입시학원에 빼앗긴 신세대를 영적 거듭남과 회복의 길로 돌이켜 청소년 사역에 새 장 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2년 5월, 장년 목회 경험이 전혀 없던 그가 성령님의 느닷없는 인도하심으로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송림고등학교 강당에서 분당우리교회를 개척, 한결같이 ‘목회와 설교 자체를 목숨 걸어야 할 엄숙한 사명으로 삼겠다’는 초심을 붙들고 산다. 그 배경에는, 작은 교회를 목회하던 아버지 이종칠 목사가 40일 작정 금식기도 17일 만에 소천하신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보호하시니 걱정할 것 무어냐? 찬수 네가 아버지의 뿌린 씨앗 거두면 되지” 하며 목회의 길로 등 떠민 어머니 서정숙 사모의 깊은 눈물의 기도가 있었다. 그리하여 미국 이민자(移民者)이던 그가 나이 서른에 혈혈단신 서울로 역유학(逆留學)하여 목사가 되었다 . 그 역시 외롭고 근심에 잠길 때 많았으나 “너를 늘 지키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아라” 하시는 하나님 사랑에 휘감겨 살았으며, 그 크신 하나님의 은혜를 성도들에게도 전이시켜왔다. 예배의 감격이 있는 교회, 가정을 회복시키는 교회, 청소년과 젊은이를 바로 세우는 교회, 제자 훈련하는 교회, 이웃을 섬기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 등을 모토로 분당우리교회를 목회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2006년에 분당우리교회복지재단을 설립,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현재 총회교육위원회 교육전문위원과 국내외 여러 교회와 연합집회의 강사로 활동 중이다.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U.I.C.)에서 사회학을 공부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저서로는《 YY 부흥보고서》, 《청소년 리바이벌》, 《틴틴 리바이벌》(규장), 《세상에 없는 것》(생명의 말씀사), 《교육은 감동이다》(낮은울타리) 등이 있다.
저자연락처 : 분당우리교회 www.woorichurch.org / 트위터 twitter.com/chansoolee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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