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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선하고 아름다운 삶
제임스 브라이언 스미스 지음 | 전병철 옮김 저 I 생명의말씀사 I 200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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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  국판 38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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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윌라드, 리처드 포스터 추천!
달라스 윌라드의 「하나님의 모략」을
삶에 구체화시킨 실천 지침서
 
 
서문-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12가지 구체적 영혼훈련
이 책을 최대한 활용하는 법

1. 미처 누리지 못한 선하고 아름다운 삶 [영혼의 훈련: 하나님께 편지쓰기]
2. 많은 사람들이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복음 [영혼의 훈련: 놀이]
3. 진정한 행복으로의 위대한 초청 [영혼의 훈련: 환대]
4. 화내지 않고 사는 법 배우기 [영혼의 훈련: 안식일 지키기]
5. 정욕을 이기며 사는 법 배우기 [영혼의 훈련: 미디어 금식]
6. 거짓말하지 않고 사는 법 배우기 [영혼의 훈련: 침묵]
7. 저주하는 사람을 축복하는 법 배우기 [영혼의 훈련: 경쟁자의 성공을 위해 기도하기]
8. 허영심 없이 사는 법 배우기 [영혼의 훈련: 은밀한 섬김]
9. 탐욕을 부리지 않고 사는 법 배우기 [영혼의 훈련: 가진 것을 나누기]
10. 염려하지 않고 사는 법 배우기 [영혼의 훈련: 기도]
11.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사는 법 배우기 [영혼의 훈련: 험담하지 않고 하루 보내기]
12. 날마다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며 살기 [영혼의 훈련: 하루를 경건하게 사는 법]

부록: 소그룹 토의를 위한 인도자 지침
 
 
나는 여태껏 자신의 인생목표가 인생을 망치는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을 만나본 적이 없다. 우리는 모두 행복해지기를 바라고, 어느 한 순간만 행복한 것이 아니라, 가능하다면 항상 그 행복을 함께 누리며 살기를 기대한다. 최근에 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다음과 같은 아주 간단한 질문을 했다고 한다. “성공이나 부, 선한 삶, 행복 가운데 부모님이 당신에게 가장 권장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응답자의 85%가 ‘행복’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벤 할아버지도 행복해지기를 원했었다.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인생이 기쁨도 없고 슬픔으로 가득 찬 삶이 되었으면 하고 바라지 않았다. 벤은 ‘내 인생을 제대로 망치기 위해서는 순간순간 이기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돼.’라고 생각해본 적도 없을 것이다. 그는 자신이 행복을 추구하며 살았다고 생각했다.
우리 모두가 항상 그렇듯이, 벤 역시 행복과 기쁨과 만족과 부를 추구하며 살아왔다. 문제는 벤이 믿었던 성공과 행복에 대한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벤은 다만 선하고 행복한 인생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세상이 가르쳐준 잘못된 가르침을 좇았을 뿐이다.
다른 모든 이야기가 그렇듯이, 그가 추구한 잘못된 가르침과 이야기가 그의 삶을 지배했고, 결과를 합리화했다. 그것은 결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인생은 한 순간에 잘못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 망가진다. 그렇지만 그 모든 시작은 우리가 가진 이야기에서 비롯한다. 우리가 가진 이야기가 우리 인생을 만들어가기 때문이다. (p.25-26)
 
 
“주님을 믿어도 삶이 왜 이래”하며 만족스럽지 않다면
아직 주님이 사셨던 선하고 아름다운 삶의 기쁨을 누려보지 못한 것이다.
“크리스천은 다 배타적이고 고리타분하고 재미없어”라는 말을 한다면
진정 선하고 아름다운 삶을 누리는 크리스천을 만나 보지 못한 것이다.
율법으로 잘못된 오해, 세상 가치관에 왜곡된 생각을 떨치고
이제껏 누려 보지 못한 진짜 기독교를 만나 보라!

사람은 모두 다르다. 하지만 누구나 행복을 원한다. 크리스천이라고 예외일까? 예수님의 명령대로 산다면 우리의 인생은 지루하고 기쁨도 없고 갑갑하고 불쾌한 인생일까? 과연 예수님께서 그렇게 살라고 자신을 따라오라고 우리를 부르셨을까? 수많은 사람들이 영성을 추구하면 쾌락을 추구하던 삶, 웃음과 재미로 채워졌던 삶은 사라지고, 건전한 오락, 맛있는 음식, 영화감상, 그리고 친구들과 누리던 시간도 다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은 결코 그런 궁상맞고 슬프고 꽁한 인생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더 높은 차원의 즐거움, 깊이 있는 웃음, 그리고 삶이 가져다주는 온갖 선한 것들을 다 체험할 수 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면 삶이 지루해진다는 생각은 우리 영혼의 적이 사용하는 가장 효과적인 거짓말이다. 오히려 그 적들은 예수님을 따를 때 최고의 기쁨을 얻는다는 사실을 알기에 종교적인 가르침들을 여기 저기 비틀고 꼬아서,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거룩한 못난이의 모습으로 그려 놓았다.
정작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내가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가가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지 않으면 우리가 결코 경험하지 못할 그 체험이 무엇인가이다. 대답은 분명하다. 예수님을 따르지 않으면 선하고 아름다운 삶을 결코 살 수 없다!
이 책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메시지의 핵심인 하나님나라와 산상수훈을 기초로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12가지 구체적 영혼훈련법을 다룬다. 이미 많은 교회와 소그룹에서 함께 실천하며 놀라운 변화와 성장을 경험했다. 사람이 어떻게 변화하는가에 관한 근본적인 통찰력과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천법을 함께 겸비한 탁월한 책이다.
 
 
달라스 윌라드 교수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그리스도를 닮기 위한 교과 과정"이 필요하도고 내게 강조했다. 달라서 윌라드의 탁월한 역작 "하나님의 모략" 9장에 보면 그 교과과저의 청사진이 담겨 있다.
"왜 그 훈련과정을 직접 개발하지 않으시죠?" 라고 내가 물으면 그는
"자네가 그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네. 제임스" 라고 대답했다.

리처드 포스터와 달라스 윌라드는 25년간 각종 강의와 세미나 등에 제임스 브라이언 스미스와 동행하며 그들이 평생 쌓아올린 영적 지식들을 나누었다. 제임스는 소그룹 인도와 전략 연구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그들이 나누어 준 영적 토대 위에서 제임스 브라이언 스미스는 그의 재능을 발휘해 영성 훈련을 체계화시키는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이 책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대로 살아가는 방법을 훈련하는 과정이며 이미 교회의 적용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영혼의 변화를 이끌었다. 특히 제임스 브라이언 스미스는 기독교 진리와 일상의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고 아파하는 영혼들에게 오랜 현장 사역을 통해 얻어진 실제적인 통찰력으로 도움을 주며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따뜻함을 보여준다.

저서로는 "선하고 아름다운 하나님", "영성 훈련을 위한 아홉 번의 만남"이 있으며, "리처드 포스터가 묵상한 신앙고전 52선"을 공동 편집했고,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Rich Mullins: An Arrow Pointing to Heaven"과 "Room of Mavels"의 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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