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기독교 고전 존 번연의 <천로역정> 리폼드 시리즈로 다시 만나다!
400년이 흘러도 변함없는 불후의 명작 크리스천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최고의 책!!! |
|
|
|
|
천로역정과 존 번연
1. 순례의 여행을 시작하는 죄인 2. 7가지 가르침 3. 아름다운 저택에서의 가르침 4. 겸손의 골짜기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5. 믿음과의 동행 그리고 순교 6. 소망과의 동행 7. 순례의 여행을 마치고 천국으로 |
|
|
|
|
나는 크리스천이 십자가 앞에 도착하자마자 어깨에서 짐이 스스로 풀려 등에서 떨어져 나가 굴러 내려가는 것을 꿈속에서 보았다. 그 짐은 계속 굴러 내려가 마침내 무덤 입구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그 뒤로는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크리스천은 날아갈 듯이 기뻐했고 홀가분해졌다. 그는 기쁨에 넘쳐 고백했다. “그분이 슬픔을 당하셨기 때문에 내가 쉼을 얻었고 그분께서 죽으심으로 내가 생명을 얻었나이다.” 그러고 나서 크리스천은 한동안 넋 나간 사람처럼 십자가를 바라보며 멍하니 서 있었다. 십자가 앞에서 이렇게 쉽사리 짐을 벗어버리게 된 사실에 그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크리스천은 십자가를 보고 또 보았다. 마침내 그의 눈에는 눈물이 맺혀 두 볼을 타고 주르르 흘러내렸다. -p78
마침내 두 사람은 그곳에 기둥을 하나 세우고 기둥 위에다 다음과 같은 말을 새겨 넣기로 했다. “이 길로 가는 사람은 반드시 죽습니다. 의심의 성에 절망이라는 거인이 살고 있는데 그는 하나님 나라의 왕을 업신여기고 경건한 하나님의 순례자들을 멸망으로 이끌고 잔인하게 죽이는 자입니다” 뒤따라왔던 많은 사람들은 그 기둥에 적힌 글을 읽고 위험을 피할 수 있었다. 두 순례자는 다음과 같이 노래하며 순례의 길을 계속했다.
가던 길을 벗어나서 우리는 알았다네. 우리가 밟아서는 안 되는 땅을 밟으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뒤에 오는 순례자들이여 조심하라. 그 땅을 넘어가 그의 포로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 그 땅에 있는 성은 의심의 성이요, 주인의 이름은 절망이라네. -p249 |
|
|
|
|
일생에 한 번은 만나야 할 책, 천로역정 성경을 제외하고 성도들에게 딱 하나의 책을 권한다면 그 책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주저 없이 천로역정을 선택하고 추천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천로역정을 단순히 기독교 고전이고 소설 중에 하나, 혹은 하늘로 가는 순례자의 여정 정도로 생각한다. 과연 그것이 전부일까?
천로역정은 감춰진 보화처럼 묘사와 지명, 인물 하나하나에 청교도들이 믿음 생활에서 중요하게 여겼던 주제들을 빠트리지 않고 다루며 우리의 신앙생활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깨우쳐 주는 책이다.
조선에 들어온 선교사들이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던 바로 그 책! 1895년 한국 근대 첫 번역 소설로 천로역정이 소개 되었다. 많은 작품들 중에 왜 천로역정이었을까? 천로역정의 가치를 명확히 알고 있었던 초기 선교사들이 성경 다음으로 이 책을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던 것이다. 100년이 훨씬 지난 현재도 그 감동과 가치는 고스란히 남아있다.
그래서, 선교사들의 그 정신을 이어받아 생명의말씀사 리폼드 시리즈의 첫 주인공도 ‘천로역정’으로 결정했다.
천로역정의 가치와 정신이 한국 교회에 널리 퍼져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다시 생각하고 점검할 수 있는 단초가 되어 지길 기대한다.
*왜 리폼드 시리즈의 천로역정을 읽어야 할까? - 천로역정을 가장 쉬운 말로, 그러나 원본에 충실하게 읽는 즐거움! - 각장 마다 친절한 해설 수록 - 명화를 보는 듯한 컬러 일러스트
이 책의 특징 • 성경에서 진리의 핵심을 뽑아내 성경과 복음의 교리들을 쉽게 설명한다. • 전도 목적으로 구원과 은혜를 정확하고 분명하게 설명한다. • 등장인물의 영적 특징을 통해 개인의 구원과 영적 체험을 성경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
|
|
|
|
1628년 영국 베드퍼드 주의 엘스토우에서 가난한 땜장이의 맏아들로 태어나 읽기와 쓰기를 겨우 익힐 무렵, 학업을 중단하고 아버지 밑에서 땜장이 일을 배웠다. 열여섯 살에는 어머니와 여동생을 잃었고, “결혼하기 전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짓을 하는 데 나를 당해낼 사람이 없었다”는 자신의 고백처럼 방탕한 삶을 살았던 사람이었다. 20세에 가난하지만 독실한 크리스천인 아내가 결혼지참금으로 가져 온 두 권의 신앙서적을 읽으며 비로소 신앙을 갖게 되었다. 1655년 존 기포드 목사에게 세례를 받고, 평신도 설교자로서 사역을 시작하여 낮에는 땜장이로, 밤에는 능력 있는 설교자로 영혼들을 구원하는 데 힘썼다. 그러나 허가 없이 설교했다는 죄목으로 1660년 체포되었다가 잠시 풀려났으나 더 이상 설교하지 말라는 당국의 명령을 끝내 거절하고 12년의 긴 감옥생활을 하게 된다. 옥에 갇혀서도 ‘천로역정 The Pilgrim’s Progress(1678~1684)’과 ‘죄인의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 Grace Abounding to the Chief of Sinners(1666)’를 집필하며 구원을 향한 사역을 그치지 않았으며, 석방된 후에도 1688년 폐렴으로 죽기까지 목사, 설교자, 집필자로 활동하며 수많은 이들에게 구원을 일깨우고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불러 일으켰다. |
|
|
|
|
|
|
(6,300원
10%) |
|
|
|
(10,800원
10%) |
|
|
|
(9,900원
10%)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