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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성서학당"의 명강사 류영모 목사가 들려주는 룻기 이야기
"마태복음 새롭게 보기", "사사기 새롭게 보기"에 이은 Back to the Bible 그 세 번째 시리즈!!
성서학자들은 룻기를 일컬어 인류가 낳은 최고의 단편 문학, 또는 사사기와 사무엘서라는 딱딱한 조개껍질 사이에 끼어 있는 ‘영롱한 진주’라고 찬사를 보낸다. 암울한 분위기의 사사기와는 달리 룻기는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사기에서는 한 민족을 상대로 일하시던 하나님께서 룻기에서는 한 사람, 한 가정을 돌보시는 자상한 분으로 나타나신다. 온 우주를 운행하시는 크신 하나님께서 공중에 나는 참새 한 마리에게도 관심을 가지신다는 것을 우리에게 확인시켜 주고 있다. 모든 것을 잃은 채 절망 가운데 있는 여인들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자비를 우리는 룻기를 통해 볼 수 있다. 룻기의 배경이 되는 시대는 사사 시대로, ‘범죄→징계→회개→평안’의 사이클이 반복되는 시대였다. 따라서 룻기의 이야기가 극심한 흉년의 때에 일어난 것으로 보아 이 사이클 중에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 때에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큰 기근을 만나 고향을 떠난 후 연이어 계속되는 불행을 겪게 되는 한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게 펼쳐지는지를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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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글
제1강 헤세드: 룻기 서론 영롱한 진주 / 약속의 땅에서 흉년을 만날 때 / 남겨진 여인들 / 슈브(돌아오라)
제2강 세 여인 있던 곳에서 나오고 / 갈림길 / 룻의 결단 / 어머니 마음
제3강 은혜의 이삭을 줍는 여인 나오미와 마라 / 회복이 시작되다 / 유력한 보아스 / 부스러기라도 좋사오니 / ‘우연히’와 ‘마침’
제4강 복의 통로 축복의 사람 보아스 / 여호와의 날개 / 인생 역전 / 기업 무를 자
제5강 룻의 프러포즈 나오미의 제안 / 룻의 프러포즈 / 옷자락으로 나를 덮으소서 / 현숙한 여인
제6강 선한 일에도 위기는 있다 프러포즈 그 이후 / 고엘 권리 얻기 / 신발 벗기 / 내가 고엘이 되었노라!
제7강 구원의 계보는 계속된다 장례식에서 결혼식으로 / 축복의 여인 / 베레스 / 하나님의 구원의 폭 / 다윗을 낳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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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강_ 세 여인 약속의 땅 가나안. 하나님이 주신 땅을 빼앗기지도 말고 팔지도 말라는 것에는 영적인 의미가 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동안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이 있다. 그 땅은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어떤 시험이 있어도 버리지 말아야 한다. 그 약속의 땅이 무엇인가? 어떠한 시련이 있어도 팔거나 버리지 말아야 할 신앙의 길이다. 구원의 길에서 떠나는 것은 인생 최대의 불행이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안 된다. 교회 생활에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교회를 등져서는 안 된다. 선택하는 교회마다 실망했는가? 한국의 5만 교회를 다 옮겨 다닌다 할지라도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그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이 은사에 따라, 경륜에 따라 내게 주신 사역의 땅이 있다. 그 사역의 땅을 팔면 안 된다. 물론 일하지 않으면 시험도 적을 것이다. 소그룹의 지도자가 되어 사람을 섬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교회의 어떤 작은 사역이라도 그 자리를 지킨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사역이 없으면 상급도 없다. 우리는 섬기기 위해, 사역하기 위해 이 땅에 존재한다. 그것이 아니라면 내가 이 땅에 더 살아야 할 이유도, 건강해야 할 이유도, 돈을 가질 이유도 없는 것이다. 우리는 나오미 가족이 밟았던 전철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
제4강_ 복의 통로 우리에게도 고엘이 있다. 우리는 죗값으로 마귀에게 모든 것을 빼앗겼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우리의 고엘이 되어 주셨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기업을 무를 수 있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아들인 그분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시어 우리의 친척이 되셨다. 그분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유력한 구원자시다. 그분은 자원하여 십자가를 지셨다. 예수님은 우리의 기업 무를 자로 이 땅에 오셨다. 지금까지 모두 네 번이나 ‘다바크’란 말이 나왔다. 룻이 시어머니를 ‘다바크’, 곧 붙좇았다. ‘다바크’한 룻을 이제는 보아스라는 유력자가 자기 곁에 ‘다바크’하라고 말한다. 이제 두 사람은 ‘다바크’, 곧 한 몸이 될 것이다. 이 ‘다바크’ 안에 영적인 교제의 가장 깊은 비밀이 숨어 있다. 예수를 ‘다바크’한 성도들에게 가장 영광스런 보상이 있다. 예수님과 우리와 가장 밀접해 있는 관계, 영적인 세계에 들어갔을 때 내 생각이 예수님의 생각에 사로잡히고, 내 눈빛이 예수님의 눈빛에 사로잡히고, 내 심령이 예수님에게 하나로 연결되어지고, 내 삶과 모든 삶의 스타일이 예수님하고 ‘다바크’되어지는 영적인 신비의 관계, 이 비밀스러운 관계가 ‘다바크’다. 예수를 ‘다바크’한 성도들에 대한 가장 영광스러운 보상, 그것이 예수님이 나와 함께 ‘다바크’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기독교의 신비다.
제7강_ 구원의 계보는 계속된다 창세기의 다말과 룻기의 룻은 유다 집안 메시야 족보가 끊어질 위기에서 메시야의 약속을 믿었던 사람이다. 구원의 때를 이어 가려는 열망이 있었던 사람이다. 구원의 대를 이어 가려는 열망이 있었던 사람이다. 하나님의 구원의 열심을 막을 자는 아무도 없다.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려는 그 계획을 끊을 자도 아무도 없다. 바로 이런 하나님의 열심을 가졌던 사람이 이방 여인 다말과 룻이었다. 이 열심을 통해 태어난 아들이 창세기의 베레스요, 룻기의 오벳이다. 다말은 이스라엘의 아들을 얻기 위해 목숨을 걸고 모험을 하여 베레스를 얻었다. 룻은 이스라엘의 아들을 얻기 위해 고향 땅 동족과 자기 신들을 버리고 어머니를 붙좇아서 아들 오벳을 얻게 되었다. 이제 왜 룻기 저자가 베레스와 오벳을 연결하고 그 연장선상에서 다윗을 말하고 있는지 이해가 됐을 것이다. 당신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열심을 막을 자는 없다. 당신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끊을 자는 아무도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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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모 목사
▪ 기독교 교육학을 전공한 한소망교회 류영모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교육자원부장, 교과과정위원, 성서연구전문위원 등으로 섬기며 여러 신학대학에서 "성서연구방법론"을 강의했다. ▪ 한국 교회가 비신자를 인도하여 부흥되는 그날을 꿈꾸며 전 세계 170개국 모든 교단으로 확산․환영받고 있는 알파코스 사역을 섬겼다. ▪ 한국 교회를 해치는 독버섯 이단들을 뿌리 뽑고 바른 신학․균형 목회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년 동안 「교회와 신앙」 신문, 잡지, 인터넷신문 사역을 섬겼다. ▪ 최근엔 한국 교회 부흥은 결국 Back to the Bible - 성경으로 돌아가는 운동임을 알고 "CBS 성서학당"과 "CTS 사인사색"을 통해 은혜로운 성경공부를 인도하게 되었다. ▪ 그 열매로 「바이 드림」, 「마태복음 새롭게 보기」상․하, 「사사기 새롭게 보기」가 출간되었고, 이번에 「룻기 새롭게 보기」를 출간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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