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 시대 최고의 복음주의 작가, 필립 얀시가 전하는 ‘은혜’에 대한 놀라운 통찰! * ECPA 선정 1998년 ‘올해의 책’ 수상작
성경을 관통하는 주제이자 기독 신앙의 정점은 바로 값없이 받은 ‘은혜’일 것이다. 그러나 국가, 인종, 계층, 세대 간의 대립과 분쟁, 교회 안까지 만연해 있는 비은혜의 실상은 이 시대에 여전히 은혜가 유효한 것인가 하는 의문을 품게 한다. 이 책의 저자 필립 얀시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실화와 성경의 비유를 생생하게 되살려낸 이야기 등을 통해 마치 “당신이라면 과연 어떻게 하겠습니까?”라고 묻듯이 우리를 그 진지한 기로 앞에 서게 한다. 저자만의 예리하고도 날카로운 필치와 빈틈없는 집요한 분석은, 추상적인 단어로 전락해 생명력을 잃은 듯한 은혜를 현실로 이끌어내어 결국 은혜만이 이 시대 마지막 남은 희망이자 최고의 단어임을 밝혀낸다. 국내에 출간된 지 10주년이 된 이 책은 여전히 이 차갑고 완악한 세상에서 어떻게 은혜의 삶을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풀리지 않는 궁금증을 갖고 있던 이들의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기에 충분할 것이다.
[독자 대상]
- 기독 신앙이 말하는 은혜의 참된 본질을 알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 여전히 은혜에 대해 풀리지 않는 궁금증을 갖고 있는 그리스도인 - 삶에서 구체적으로 은혜를 누리고 실천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 비은혜의 세상에서 낙담했거나 두려움을 갖고 있는 그리스도인 - 용서하지 못한 채 분노를 안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 |
|
|
|
|
프롤로그: 마지막 최고의 단어
제1부 주 은혜 놀라워 이야기 하나: 바베트의 만찬 1. 은혜 없는 세상 2. 사랑에 애타는 아버지 3. 은혜의 색다른 계산법
제2부 비은혜의 사슬 끊기 이야기 둘: 끊지 못한 사슬 4. 비본성적 행위 5. 왜 용서인가? 6. 복수 7. 은혜의 무기고
제3부 파문의 향기 이야기 셋: 사생아의 집 8. 불량품 사절 9. 은혜로 치유된 눈 10. 허점 11. 은혜 기피증
제4부 귀머거리 세상을 위한 은혜의 꾸밈음 이야기 넷: 헤럴드 형 12. 뒤섞인 향기 13. 뱀 같은 지혜 14. 한 점 푸르른 땅 15. 중력과 은혜
감사의 말 주 |
|
|
|
|
“나는 나의 선행과 악행을 저울로 달아 항상 미달점을 찾아내는 계산적인 하나님의 이미지를 간직한 채 자랐다. 비은혜의 냉혹한 율법을 기어코 깨뜨리시는 자비롭고 관대하신 하나님. 나는 어째서인지 복음서의 그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다. 하나님은 그런 계산표를 다 찢으시고 충격과 반전으로 의외의 결말을 낳기에 으뜸인 단어, 은혜의 새로운 계산법을 도입하신다.… 유아 놀이방 시절부터 우리는 비은혜의 세계에서 성공하는 법을 배운다. 부지런한 새가 벌레를 잡는다, 수고 없이는 소득도 없다, 세상에 공짜란 없다, 권리를 주장하라, 돈 낸 만큼 찾아 먹으라. 나도 이런 공식들을 잘 안다. 그런 공식을 따라 살고 있으니까. 나도 벌기 위해 일하고 이기는 것을 좋아하고 권리를 내세운다. 누구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받아 마땅한 대로만 받기를 원한다. 그러나 조금만 귀 기울여 보면 은혜의 속삭임이 함성처럼 파고든다. 받아 마땅한 것을 받지 않은 나. 형벌 받아 마땅한 내가 용서를 받았다. 진노를 받아 마땅한 내가 사랑을 받았다. 빚을 지고 감옥에 가야 마땅한 내가 오히려 신용 양호 평가를 받았다. 가차 없는 질책에 무릎 꿇어 회개해야 마땅한 내가 잘 차려진 잔칫상, 바베트의 만찬을 받았다.” -3장. “은혜의 색다른 계산법” 중에서
"나의 원수는 누구인가? 낙태 지지자? 문화를 타락시키는 헐리우드의 제작자? 도덕적 원칙을 위협하는 정치가? 도심을 쥐고 흔드는 마약 거물? 아무리 동기가 좋아도 나의 정치 참여가 사랑을 몰아낸다면 나는 예수님의 복음을 잘못 이해한 것이다. 은혜의 복음이 아니라 율법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다. 사회의 당면 이슈는 중요한 것이며 문화 전쟁은 불가피한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전쟁에 임하는 무기가 달라야 한다. 도로시 데이의 멋진 말인 ‘자비의 무기’를 써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별짓는 단 한 가지 표지가 있다고 하셨다. 정치적으로 옳은 것도 아니고 도덕적으로 나은 것도 아니다. 그것은 사랑이다. 이에 더하여 바울은 사랑이 없으면 무슨 일을 해도-믿음의 기적도, 신학적 기지도, 자기를 불사르는 희생도-다 소용없다고 했다(고전 13장)." -13장. “뱀 같은 지혜” 중에서 |
|
|
|
|
“은혜의 삶에 대한 얀시의 글은 가히 그의 최고의 작품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엄청난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제임스 패커, 「하나님을 아는 지식」 저자
“낡았지만 결코 닳지 않은 주제인 ‘은혜’에 대한 새롭고 놀라운 통찰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고든 맥도날드, 「내면 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저자
“이보다 더 중요한 책을 읽은 적이 있는지 생각해 내려 애쓰는 중이다.” -래리 크랩, 「파파 기도」 저자
“필립 얀시는 교회가 의로운 사람들의 모임이나 정치적으로 깨끗한 곳이기보다는, 다른 죄인들을 환영하는 죄인들의 모임으로 인식되는 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있다.” -짐 월리스, 「회심」 저자
“이 책은 그의 저서 중 보석 같은 책이다. 제4장 ‘사랑에 애타는 아버지’를 읽고, 기쁨에 벅 차 울지 않는다면 자신의 맥박을 점검해 보라.” -브레넌 매닝, 「아바의 자녀」 저자
“필립 얀시는 우리 시대에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장 뛰어난 선물이다. 이 책은 그가 현대에 남긴 고전 중 고전이 될 것이다.” -이동원, 지구촌교회 담임목사 |
|
|
|
|
필립 얀시(Pillip Yancey)는 영미권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복음주의를 대표하는 지성인으로 손꼽히는 저술가다. 기성 교회가 지닌 상투성을 예리한 문제 의식과 역동적인 필치로 파헤쳐 대안을 모색하는 힘과 매력을 지닌 그는, 기독교 신앙의 가장 기본적인 질문들과 깊은 신비, 역설을 탐험하며 그 여정 가운데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그의 글은 1977년에 출간된 첫 번째 책 이후로 지금까지 천오백만 독자들의 삶에 영향을 미쳤으며 세계 25개국어로 번역되었다. 미국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지의 ‘이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기독교 작가’ 선정을 비롯해서 이 책을 포함한 두 권의 책이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 출판협회(ECPA)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책’(Christian Book of the Year)에 선정되었고, 열두 번에 걸쳐 골드메달리언 상을 받은 바 있다. 대표작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이상 IVP), 「내가 알지 못했던 예수」(요단출판사), 「기도」(청림출판) 등이 있다.
(역자) 윤종석은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미국 Golden Gate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교육학(MA)을,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상당학(MA)을 공부했다. 「마음과 마음이 이어질 때」, 「남자는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가?」,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삶」, 「하나님의 음성」, 「모자람의 위안」, 「거침 없는 은혜」(이상 IVP), 「재즈처럼 하나님은」(복있는사람), 「영성 수업」(두란노) 등 다수의 책을 번역하였다. |
|
|
|
|
|
|
(6,300원
10%) |
|
|
|
(10,800원
10%) |
|
|
|
(9,900원
10%)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