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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을 왜곡하지 말라!
『사랑의 회복』은 무의식적인 심리 투수가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왜곡시키고 있는지 담고 있는 책이다. 에마위엘 수사는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지식을 확인하고, 지금까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하나님의 사랑을 하나씩 짚어간다.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과 지성-영성의 대립을 부추기는 현실 등을 심리학과 신학, 과학과 신앙으로 걷어내고 하나님의 사랑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하여 영적 성장을 돕는다.
저자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을 의심하는 내면적 갈등을 겪을 수 있으며, 그 이유는 무의식적인 심리적 투사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회와 문화, 개인적인 경험들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는데, 그 속에 부정적이 표상이 들어 있으면 하나님을 제대로 마주할 수 없고 심지어 사랑의 감정조차 오해하게 된다고 말한다. 신학자들이 ‘신비의 영역’으로 여러 의문을 지적으로 극복하고자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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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 글 옮긴이의 글 _심리학이 증언한 하나님의 사랑 프롤로그 _왜 하나님의 사랑이 안 믿어질까
1장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게 만드는 고통의 문제 _전능한 신이라는 무의식적 투사와 표상 전능한 신을 향한 욕망의 이면 인간의 자유는 어디까지 허용되는가 하나님은 악을 원하지도 허용하지도 않는다 하나님의 두 얼굴 더 나은 세상을 창조하지 못한 하나님 위험이 없으면 인간도 없다 지금의 인간과 세상이 최선인 이유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전능함
2장 하나님은 우리를 심판하는 존재인가 _신의 심판에 대한 무의식적 투사와 표상 나는 사랑받을 가치가 없다 죄책감의 근원 내면의 심판관, 초자아 공격 충동은 건설적이다 인간 심리작용의 의미 하나님이 아시는 인간의 정체성 상처 뒤에 숨겨진 사랑의 욕구 심판은 상처의 치유다
3장 하나님도 사랑받고 싶어 하신다 _초월성에 대한 무의식적 투사와 표상 하나님이 무서운 지배자 같은가 절대 내게 관심이 없을 듯한 하나님 흥정과 협박이 아닌, 사랑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욕망 계명도 하나님의 욕망을 증명한다 인간과 하나님이 서로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을까 “내가 이렇게 빚어진 것이 오묘하고 주님께서 하신 일이 놀랍습니다.”
4장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잘못 이해된 부분들 _온유한 신이라는 무의식적 투사와 표상 하나님과 인간이 같은 점, 다른 점 연인의 사랑일까, 부모의 사랑일까 모든 것을 동원해 응답하라 하나님의 사랑이 전달되는 방법 사랑을 꽃피울 수 있는 토대 아버지상을 넘어서 하나님 아버지와 인간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에도 비할 수 없는 사랑하는 여인보다 더 아름다운 하나님과 인간의 친교를 향하여
에필로그 _하나님과 인간의 사랑을 꽃피우기 위하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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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전능하다면 세상에 왜 악이 존재하는가? 하나님이 사랑이라면 우리는 왜 그를 두려워하는가? 하나님이 완전하다면 우리는 왜 그를 ‘아버지’라고만 부르는가? … 하나님과 인간의 사랑을 가로막는 이 모든 의문을 심리학과 신학, 과학과 신앙으로 걷어내는 놀라운 통찰!
인간의 무의식적인 심리적 투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왜곡시키는가 하나님이 전능하다면, 왜 인간이 고통당하는 모습을 지켜만 보겠는가? 왜 세상에 불의한 일이 일어나도록 놔두겠는가? … 이러한 의문은 무신론의 많은 원인 중 하나이며 모든 신학적인 설명이 가장 먼저 부딪치는 문제이기도 하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라도 악을 방조하는 것이 신의 의지인지 의문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떼제 공동체의 에마뉘엘 수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이러한 내면의 갈등을 겪는 이유를 무의식적인 심리적 투사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전한다. 우리는 사회와 문화, 개인적인 경험들을 통해 하나님의 모습을 바라보게 되는데, 이런 무의식적 표상들이 부정적으로 비춰지면 하나님을 제대로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분의 사랑을 오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에마뉘엘 수사는 이 책에서 무의식적인 심리적 투사가 하나님, 그리고 인간과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왜곡시키는지 탐구한다. 인간의 무의식적인 심리적 투사는 하나님에 관한 직관적인 관념, 나아가 개인적인 믿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에마뉘엘 수사는 이러한 영향을 밝혀내어 우리로 하여금 영적 경험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의문들을 걷어내고 하나님의 본모습을 재발견하도록 인도한다.
전 세계 수만 명의 구도자들이 모여드는 영성 공동체에서 18년을 보낸 수사가 전하는 하나님 사랑의 본모습! 국내에서는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을 통해 널리 알려진 떼제 공동체는 매년 전 세계 수만 명의 구도자들이 모여드는 영성 공동체다. 이 공동체에서 18년을 보낸 에마뉘엘 수사는 탁월한 영성을 소유한 지도자이자, '필립 얀시'의 통찰력이 엿보인다는 평가를 받는 작가다. 수많은 구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을 향해 가는 길에 놓인 심리적 장애물들에 관심을 갖게 된 그는,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는 학문으로만 여겨지던 심리학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용한 도구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심리학에서 거둔 성과들을 근거로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지식들, 또 신학에서 잘못 설명해서 제대로 이해되지 못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하나씩 짚어간다.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하지만 종교 교육에서 가르쳐지는 하나님은 권위적이고 냉담하다. 어떤 이유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그처럼 무섭고 냉정한 신으로 생각하게 됐을까? 에마뉘엘 수사는 그 답을 가부장 문화에 영향을 받은 무의식적인 투사에서 찾는다. 왜 하나님은 반드시 남성이어야 하는가? 우리는 습관처럼 하나님 아버지라 말한다. 하지만 하나님이 전능한 존재라면 당연히 남성성과 여성성을 동시에 지녀야 하지 않을까? 에마뉘엘 수사는 가부장 문화에 영향을 받은 종교 교육, 더 나아가 신학으로 인해 하나님은 남성성만을 지닌 존재로 고정돼 버렸다고 전한다. 심지어 성경 저자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고, 그리스도의 행적을 기술하는 과정에서 가부장 문화의 영향을 받았을 거라는 지적까지 서슴지 않는다. 악이 창궐하는 세상에서 사랑의 하느님이 정말 존재하느냐는 의문,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는 생각에서 비롯되는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 하나님을 냉담하고 위압적인 존재로 상상하는 경향, 과학과 신앙, 심리학과 신학, 지성과 영성을 근거 없이 대립시키는 현실… 에마뉘엘 수사는 영적 성장을 방해하는 이 모든 장애물들을 심리학과 신학, 과학과 신앙으로 걷어내며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바라보도록 한다.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할 때, 우리의 삶도 힘을 얻는다!” 영적 성장을 위해, 풍요로운 삶을 위해 읽어야 할 책! 그렇다면 우리가 심리적 장애물을 걷어내고 하나님을 바라볼 때 하나님의 본모습은 어떠할까? 에마뉘엘 수사는 하나님의 본모습을 “악을 원하지도 허용하지도 않는 하나님, 인간의 마음 깊은 곳에 감추어진 비밀스런 상처를 치유하려는 하나님, 우리에게 지금이라도 자신과 함께 사랑을 나누기 시작하자고 손짓하는 하나님, 또 우리에게 온유한 사랑을 한껏 베풀어주기만을 바라는 하나님(본문 215쪽)”이라고 전한다. 에마뉘엘 수사는 신학자들이 ‘신비의 영역’으로 남겨놓은 여러 의문을 신비주의적인 영성에만 의존하지 않고 지적으로 극복하고자 했다. 이 책에는 그의 치열한 고민과 집요한 노력이 담겨있다. 그의 탐구는 두터운 심리적 장애물에 갇혀 온전한 믿음의 세계에 들어가지 못한 크리스천들에게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인도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할 때 우리의 삶이 사랑으로 충만할 수 있음을 일깨운다. 하여 이 책은 영적 성장을 위해, 풍요로운 삶을 위해 읽어야 할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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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에마뉘엘 수사 저자 에마뉘엘 수사는 매년 수만 명의 젊은이들이 신성한 일상을 꿈꾸며 영혼의 이끌림에 따라 모여드는 떼제 공동체의 수사. 1989년 이 공동체의 일원이 된 그는 18년 동안 수도원 생활에서 거둔 깨달음을 바탕으로,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는 학문으로만 여겨지던 심리학을 이용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증명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을 따라가는 길에 놓인 장애물들을 지적으로 극복하고자 노력한 결과다. ‘필립 얀시’의 통찰력이 엿보이는 작가로도 평가받고 있는 그는 지금도 떼제 공동체에 머물며 수많은 구도자들의 좋은 스승이자 선배로 존경을 받고 있다.
역자 : 강주헌 역자 강주헌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프랑스 브장송 대학에서 수학했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에서 언어학을 강의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펍헙 번역 그룹'을 설립해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 옮긴 책으로 ≪습관의 힘≫ ≪권력에 맞선 이성≫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1,2) 등 100여 권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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