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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열매 맺는 순장
배창돈 저 I 국제제자훈련원 I 20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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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 생명력 있는 순장인가?"
풍성한 열매를 맺기 원하는 순장들의 자가 진단서

제자훈련 목회에 있어 순장들의 역할은 절대적이다. 뜨거운 제자훈련 열정으로 중소 도시에 제자훈련 사역을 성공적으로 이끈 평택대광교회 배창돈 목사가 제자훈련 사역 현장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순장들을 위해 다시 한 번 펜을 들었다. 이번에는 ‘교회의 작은 목사’인 순장들이 자신의 사역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실전 가이드를 제시한다.
순장 사역을 위한 기본기는 물론이고 순모임에서 발생하는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 순장의 영성을 계속 유지하는 방법 등 실제적인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특히 본문을 읽어내려 가다 만나는 평택대광교회 순장들의 생생한 목소리는 이 책에 더욱 생동감을 더하며 현장 사역자들에게는 좋은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Part 1 교회를 세우는 순장
1. 순장, 교회의 작은 목사
2. 순장은 해산의 고통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3. 교회의 건강도는 순장에게 달려 있다
4. 열매 맺는 모임

Part 2 나는 어떤 순장인가?
5. 좋은 순장이 되기 위한 자기 점검
6. 바울에게 배운다 1 _ 순장의 기도
7. 바울에게 배운다2 _ 순장의 마음

Part 3 순원을 살리는 순장
8. 한 영혼에 대한 비전
9. 화평을 이루는 순장
10. 순장과 명예욕
11. 끝까지 사랑해야 할 지체
12. 순원을 복 되게 하는 순장

Part 4 순장의 영성 유지하기
13. 새벽을 깨우는 순장
14. 당신은 주님의 제자인가?
15. 순장이 져야 할 십자가
16. 부활의 소망이 있으면 흔들리지 않는다
17. 삶을 예배로 올려드리는 순장
18. 하나님을 경외하는 순장
19. 큐티하는 순장
 
 
순장이라는 이름처럼 아름답고 귀한 이름은 없다. 바로 순장 사역의 가치 때문이다. 사람에게 가장 가치 있는 일은 사람을 세우는 일이다. 예수님도 이 땅에 오셔서 사람 세우는 일에 정열을 쏟으셨다. 순장은 주님의 제자를 세우는 첫 단추를 끼우는 사역을 감당한다. 이보다 더 귀한 사역은 없다.
…3년 후, 아니 5년 후를 기대하라. 인내와 사랑으로 섬긴 순원이 순장이 되어 함께 동역의 길을 걷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 사람을 세우는 일에 내가 쓰임 받고 있다는 사실! 가슴이 뛰지 않는가!
(1장 “순장, 교회의 작은 목사”)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것은 곧 교회에 생명력이 있음을 말한다. 그리스도의 몸 된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는 교회는 영원한 생명력을 가진다. 영원히 죽을 자를 살리는 신비한 생명력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통해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예수님 자신이 죽으셨다가 살아나
셨듯이 말이다.
(3장 “교회의 건강도는 순장에게 달려 있다”)

순모임에서는 순원들이 하나님 말씀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살아 있는 하나님 말씀의 권세를 경험한 순원들은 신앙이 무럭무럭 자랄 수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순장이 말씀에 대한 확신과 함께 말씀을 경험해야 한다. 순원에게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가? 그렇다면 순장이 말씀보다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순원들에게 주입하고 있지 않은지 점검해 보아야 한다.
특히 간증 일변도의 순모임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순모임 시간에 침을 튀기며 간증을 하면 순원들이 그 시간에 는 당장 은혜 받는 것 같지만, 좀처럼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다시 한 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
(5장 “좋은 순장이 되기 위한 자기 점검”)

명예욕에 사로잡혀 있는 동안은 하나님으로부터 쓰임 받을 수 없다. 예수님께서는 복음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확장되기를 원하신다.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께서 위임하신 구원 사역을 잘 감당하시고 성취하신 것처럼 제자들 역시 복음 전파의 사명을 맡아 잘 감당하기를 원하셨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인정받고 섬김 받기를 원하는 자들, 명예욕을 가진 자는 결코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감당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10장 “순장과 명예욕”)

기도하지 않는 순장은 한 달란트 받은 자와 같다. 한 달란트 받은 자가 얼마나 심한 책망을 받았는지 기억하는가?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이 책망 받은 이유는 달란트의 재생산을 방해했고 주인의 뜻을 무시했으며 게을렀기 때문이다. 우리는 기도에 열심을 내야 한다. 기도해야 할 때 기도하지 않으면 결정적일 때 아픔을 당한다. 베드로가 기도의 때를 놓치고 예수님을 배반한 후 얼마나 통곡했는지 기억하라. 기도하지 않는 자는 시험에 든다. 기도하지 않는 자는 담대하게 사역할 수 없다. 베드로를 향한 주님의 경고는 바로 오늘날 우리에게 주시는 경고이기도 하다.
(13장 “새벽을 깨우는 순장”)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불미스러운 일들은 대부분 서운한 마음에서 시작된다. 평소 열심히 교회를 섬기던 지체들이 직분자로 선출되지 못할 때, 목사와 교인들에게 서운한 마음을 가지게 되어 결국은 하던 일을 놓는 경우가 허다하다. 교회를 옮기는 경우까지 발생한다.
사탄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서운함을 마음에 슬그머니 밀어 넣어 자리 잡도록 하는 일이다. 이것은 지금까지 가장 효과를 보고 있는 수법이다. “넌 지금까지 수고한 것 에 대한 보상을 받을 때가 되었어! 박수도 받고 직분도 받아야지!” 이렇게 속삭이는 사탄의 유혹에 결코 넘어지지 말아야 한다. 주님은 훗날 쓰레기와 같이 없어질 것으로 우리에게 충성을 요구하시는 분이 아니다. 주님께서는 가장 귀하고 값지고 영원한 보상을 준비하고 계심을 한시도 잊지 말라.
(17장 “부활의 소망이 있으면 흔들리지 않는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
사람을 세우는 일에 내가 쓰임 받고 있다!
가슴이 뛰지 않는가!"

나는 지금 어떤 순장일까? 열심을 내어 고군분투하며 보람과 기쁨을 느낄 때도 있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나 좀처럼 성장하지 않는 순원들의 모습에, 하루에도 몇 번씩 지쳐 가는 것도 사실이다. 지금 나는 이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는 것일까?
순장 사역의 기본기를 강조한 『아름다운 이름, 순장』의 배창돈 목사가 이번에는 『열매 맺는 순장』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는 실전 순장 리더십을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는 현재 제자훈련 목회 현장에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순장들이 자신의 사역을 한 번쯤 되돌아보고 점검할 수 있는 요소들이 가득하다.
이 책은 총 네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1부 “교회를 세우는 순장”에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순장의 역할과 순장 사역의 중요성을 점검해 보며 순장들을 격려하고 있으며 2부 “나는 어떤 순장인가?”에서는 순장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독려한다. 현장에서 순장들과 함께 뒹굴며 그들을 훈련시키는 목회자의 따끔한 지적과 함께 바울을 통해 참 순장의 모습을 찾아가는 여정도 마련되어 있다. 3부 “순원을 살리는 순장”에서는 순모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점검하며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순원을 양육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4부 “순장의 영성 유지하기”에서는 자칫 사역에 매몰되어 탈진할 수 있는 순장 자신의 영성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처방을 알려 준다.
각 장에서는 저자 배창돈 목사가 바라보는 현장 이야기와 조언뿐 아니라 현재 평택대광교회에서 활동하는 순장들의 다양한 목소리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이 순장들의 목소리를 통해 평택대광교회만의 독특한 영적 분위기도 살짝 엿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 분주하게 사역하는 교회의 작은 목사, 순장들에게는 ‘영적 비타민’이 필요하다. 때로는 힘찬 격려로, 때로는 아프고 준열한 지적이 담긴 이 책이 제자훈련 목회를 떠받치고 있는 기둥인 순장들에게 영혼의 비타민이 되어 영적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3년 후, 아니 5년 후를 기대하라. 인내와 사랑으로 섬긴 순원이 순장이 되어 함께 동역의 길을 걷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 사람을 세우는 일에 내가 쓰임 받고 있다는 사실! 이 얼마나 가슴 뛰는 일인가!”

사람을 세우는 일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이다. 순장은 그 일에 가장 앞장 서 있는 귀한 존재들이다. 제자 삼는 사역의 오랜 경험으로 빚어낸 이 책은 순장들에게 자신의 사역을 되돌아보고 사역의 본질과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 번 열정을 가지고 사역에 임하도록 도울 것이다. 한 사람 철학을 이어가며 제자 삼는 사역의 풍성한 열매를 꿈꾸는 모든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기쁨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김명호(국제제자훈련원 대표)

순장의 길을 처음 가는 사람들에겐 좋은 길잡이가 되고 순장의 길을 오래 갔던 사람들에겐 좋은 자기 진단표가 될 것이다.
남창우(장충교회 담임목사, CAL-NET 서울지역 대표)

몇 년 전 우리 교회 순장들을 이끌고 평택대광교회를 탐방한 적이 있다. 그때 우리 순장들은 대광교회 순장들의 섬김의 모습을 직접 보고 들으며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그 이후 순장들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다. 백 마디의 좋은 가르침보다 좋은 모델을 한 번 보는 것이 얼마나 더 영향력 있는가를 깨달았다. 바로 그 순장들을 키워 낸 배창돈 목사님의 순장 이야기 한 문장 한 문장 속에서 명품을 만들어 낸 장인의 정신이 읽혀진다.
이인호(더사랑의교회 담임목사, CAL-NET 경기지역 총무)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까?”에 모든 초점을 맞추어 목회하시는 목사님과 함께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로 쓰임 받고 있다는 것이 부족한 나에게는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른다. 이 책은 지극히 평범한 평신도가 해산의 고통을 두려워하지 않고 또 다른 평신도를 주님의 제자로 삼아 양육하여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있는 평택대광교회의 영적 재생산 보고서이다. 이 책을 통하여 더 많은 순장들이 열매 맺는 법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적용하여 많은 열매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을 확신한다.
모윤희(평택대광교회 순장)

한 영혼에 갈급한 목회자가 영적 동지애로, 지근거리에서 지켜보아 왔던 순장사역의 알파부터 오메가까지 마치 한 편의 영화같이 펼쳐져 있다. 특히, 앙상한 로뎀나무의 그늘을 찾는 순장에게는 지쳤다고 느껴지는 순간마다 기이하게 먹이셨던 하나님과의 첫사랑을 떠올리며, 떡과 물을 공급받는 영적 비타민과도 같은 내용들이다. 한편, 보다 멋진 섬김의 길을 갈망하는 성도들에게는 “순장이 왜 행복한가?”를 잠깐 엿볼 수 있는 멋진 기회이기도 하다.
이병준(사랑의교회 남순장장)
 
 
배창돈
평택대광교회 담임목사. 1983년 평택대광교회를 개척하여 주님의 명령인 제자 삼으라는 말씀을 붙잡고 제자훈련으로 세워진 평신도 동역자들과 함께 건강한 교회를 일구어 가고 있다.
평택대광교회는 지방 중소 도시의 작은 교회에서는 제자훈련이 성공할 수 없다는 편견을 깨고 예수님을 닮은 제자들로 가득한 교회, 이 시대에 진정한 섬김의 모습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교회로 성장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 땅의 교회들이 건강한 교회를 이루기를 소원하며 매년 ‘중소 도시 교회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개신대학원대학교와 미국 낙스신학교(D. Min)에서 수학했고, 국제제자훈련원 경기 지역 CAL-NET 대표, 국제전도폭발 한국본부 이사직을 맡아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아름다운 이름, 순장>, <존귀한 공동체 교회>, <권세 있는 공동체 교회>, <섬기는 공동체 교회>, <기적의 제자훈련>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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