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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과 다독을 넘어, 정독의 성경읽기로!”
꼼꼼하고(精) 바른(正) 성경독서로 안내하는 차준희 교수의 열정 넘치는 특별한 강의. 하나님께서 맡기시고 전하게 하신 말씀 속으로 들어가 그들이 전하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의 영성을 살아보자.
“그동안 성경 통독을 도와주는 안내서들이 성경을 읽는 초보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들을 성경의 세계로 입문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통독은 계속되어야 한다. 그리고 통독을 끝낸 사람들은 정독의 시대로 접어들어야 한다. 이제는 정독시대! ‘정독’이란, 의미를 새겨가며 자세히 읽는 것(精讀)을 가리키는 동시에 글의 참뜻을 바르게 파악하는 것(正讀)을 말한다. 이제는 ‘꼼꼼한(精) 독서’와 ‘바른(正) 독서’가 필요하다. 통독이 숲에 초점을 맞추어 읽는 것이라면, 정독은 숲뿐만 아니라 그 안에 심겨진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까지도 주목하여 읽는 것이다. 이 책이 단순한 통독과 다독을 넘어서 성경읽기의 진정한 즐거움을 맛보는 정독의 세계로 이끄는 견인차가 되었으면 좋겠다”(저자 머리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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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구약 들어가기 시가서 들어가기
1강: 이사아 1. 이사야서의 구조 2. 이사야서의 주요 본문 3. 이사야서의 중심 메시지
2강: 예레미야 1. 예레미야서의 구조 2. 예레미야서의 주요 본문 3. 예레미야서의 중심 메시지
3강: 에스겔 1. 에스겔서의 구조 2. 에스겔서의 주요 본문 3. 에스겔서의 중심 메시지
4강: 다니엘 1. 다니엘서의 구조 2. 다니엘서의 주요 본문 3. 다니엘서의 중심 메시지
5강: 12 소예언서 1. 호세아 2. 요엘 3. 아모스 4. 오바댜 5. 요나 6. 미가 7. 나훔 8. 하박국 9. 스바냐 10. 학개 11. 스가랴 12. 말라기
간추린 참고 문헌 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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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통 예언이라고 하면 미리 ‘예’(豫)&말씀 ‘언’(言), 즉 ‘미리 말씀하는 것’(fore-telling)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의 예언은 맡길 ‘예’(預)&말씀 ‘언’(言)으로 ‘맡겨진 말씀을 전달하는 것’(forth-telling)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예언은 미래를 점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말씀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예언은 특정한 시기에, 특정한 나라에서, 특정한 예언자를 통해서, 특정한 백성들에게 한 말입니다. 그래서 예언서를 제대로 공부하려면 예언자가 활동했던 그 특정한 시대가 언제인지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8페이지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홀로 이루어가지 않으시고 언제나 사람을 통해서 일하셨습니다. 이사야는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데 필요한 도구로 기꺼이 사용되겠다고 합니다. 이런 면에서 이사야는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자신이 감당해야 할 사역이 실패할 것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면서도 그 길을 가겠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실패의 결과를 뻔히 알면서도 그 힘든 길을 가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하지만 이사야는 그 길을 가겠다고 한 것입니다. 이사야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이미 죽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만남으로 인하여 ‘자연인 이사야’는 죽고 ‘소명인 이사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소명인은 ‘자신의 꿈’을 성취하려고 자기 욕심과 자기 욕망에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가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참된 신앙인의 삶입니다. 이사야는 참된 신앙인의 삶을 실천함으로써 우리에게 좋은 신앙인의 모델이 된 것입니다. …40-41페이지
다니엘서는 히브리어 성경에서 ‘예언서’(느비임)에 속하지 않고, ‘성문서’(케투빔)에 속합니다. 또한 내용적으로 보아도 다니엘서는 ‘예언’(prophecy)이라기보다는 ‘묵시’(apocalypse)에 더 가깝습니다. 예언서와 묵시서의 차이를 비교해보면 예언서는 ‘선포 문학’이라고 하고, 묵시서는 ‘기록 문학’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예언서의 1차적인 대상은 예언자의 선포를 직접 들었던 ‘청중’이고, 묵시서의 대상은 그것을 읽었던 ‘독자들’입니다. 그러니까 묵시서의 의도는 독자들에게 하나님을 거스르는 현(現) 체제의 지독한 억압 아래에서도 끝까지 견딜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입니다(“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마 24:13).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억압의 세력과 악을 물리치고 구원해주실 것이니 그것을 굳게 믿고 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세상을 아무리 사악한 통치자가 다스린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통치는 멈추지 않는다”는 것이 다니엘서의 중심 메시지입니다. …197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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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사랑하는 성도들과 성경을 가르치는 영적 지도자들에게 강력 추천! _ 강준민 목사(L.A. 새생명비전교회 담임)
성경은 많이 빠르게 읽는 것보다 바르게 읽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물론, 통독을 무시해서는 안 되겠지요. 통독을 통해 우리는 성경 전체의 숲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깊은 통찰력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독을 겸해야 합니다. 성경 전체의 숲을 보는 통독과 더불어, 성경을 바로 읽고 깊게 읽도록 도와줄 소중한 책이 ‘구약 전도사’ 차준희 교수님을 통해 출판된 것은 조국교회와 이민교회의 큰 축복입니다, 성경을 사랑하는 성도님들과 성경을 가르치는 영적 지도자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착한 성경안내자이자, 성경에 대한 갈증을 해갈해주는 사막의 오아시스! _ 류호준 목사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장)
차준희 교수님의 ‘바로 읽기 시리즈’를 무엇에 비유할 수 있을까요? 징검다리 같습니다. 시골의 개울을 건널 때 차근차근 하나씩 딛게 되는 징검다리 돌들 말입니다. 차준희 교수님의 ‘바로 읽기 시리즈’를 무엇에 비유 수 있을까요? 우뚝 솟아있는 이정표 같습니다. 길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가야할 방향을 정확히 가리켜주는 이정표 말입니다. 한마디로 이 책은 이야기체로 재미있게 쓰인 착한 성경안내자이자, 성경에 대한 갈증을 해갈해주는 사막의 오아시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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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차준희는 한국교회에 구약성경의 대중화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구약 전도사’이자, 말씀에 갈급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초교파적으로 교회 강단을 넘나드는 ‘교수 부흥사’다.
30년 넘게 구약성경 메시지의 기쁨과 은혜를 연구해온 그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 말씀의 깊은 뜻을 제대로 깨달아 알 수 있도록 성경을 쉽게 풀어주는 것을 가장 큰 소명으로 여긴다. 특히 구약성경을 부담스러운 말씀으로 오해하는 한국교회의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신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 목회자들을 섬기는 설교 도우미로, 성도들을 양육하는 목사로서 열정적이고 깊이 있는 말씀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통독과 다독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지만 여전히 ‘말씀의 기근’은 해갈해주지 못하는 성경읽기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그는 오랫동안 이 ‘정독’ 시리즈를 준비해왔다. 통독을 통해 성경의 숲을 파악한 성경읽기 입문자들을, 숲 속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에 주목하는 ‘바로 읽기’로 이끌어가는 것이 이 책을 통한 그의 바람이다.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석사, 독일 본(Bonn) 대학교에서 신학 박사를 취득하고, 남현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한 바 있다. 현재 한세대학교 구약학 교수이며 한국구약학연구소 소장, 한국구약학회 부회장 및 구약논단 편집위원,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지도목사를 맡고 있으며, 두란노바이블칼리지와 CBSi에서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창세기 다시 보기』, 『출애굽기 다시 보기』, 『최근 구약성서의 신앙』, 『시편 신앙과의 만남』, 『구약사상 이해』, 『교회 다니면서 십계명도 몰라?』 등 다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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