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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영원토록 거할 본향이 천국이라고 믿는다면, 천국을 생각하고 탐색하는 일은 너무 당연하지 않은가? 지금까지 천국이 그저 막연하기만 했다면, 그리고 천국에 무관심했다면, 그것은 천국에 대한 믿음이 없다는 반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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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의 말
01 천국을 소망하라 02 천국 백성은 누구인가 03 천국에서의 행복한 삶 04 천국을 확신하라 05 천국에 쌓아둔 보물 06 천국에서 받을 상
하나님의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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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은, 머나먼 성운들에 관한 연구에 비해 이상할 바가 없음에도 사람들은 흔히 과학은 사실이고 종교는 허구라고 생각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목성이나 그 외 여러 별에 생명체가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지구 저편에 죽지 않는 영혼들을 위한 생이 있다는 사실은 도무지 믿지 않으려 한다. _p.15
만약 어느 지역에 살기로 마음먹었다면 틀림없이 그 장소와 기후, 주변 환경 등을 세밀히 알아보고 그 지역에 관해 얻을 수 있는 모든 정보를 다 파악하려 할 것이다. 아마도 이민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은 이 심정을 충분히 이해할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멀고 먼 나라로 옮겨 가 살게 될 것이다. 우리는 다른 세계, 즉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크고 영광스러운 세계에서 영원을 누리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미 그곳에 가 있는 사람과 그곳에 이르는 길에 대해 생각하고 듣고 알아보는 일은 너무 당연하지 않은가? _p.24
열기구를 탈 때는 높이 조절을 위해 모래주머니를 준비해야 한다. 모래주머니에서 모래를 조금씩 쏟아내면 점점 더 높이 떠오르게 되는데, 즉 모래를 많이 버릴수록 더 높이 올라가게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세상에 속한 것들을 많이 내버릴수록 우리는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_p.33
사람들이 집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느끼는 이유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 집에 있기 때문인 것이다. 천국이 우리 모두에서 아름답게 여겨지는 이유도 그곳에 사랑하는 이들이 있어서다. 그리스도께서 거시 계시며, 하나님께서도 거기에 계시고, 우리에게 소중했던 많은 사람들도 거기에 있다. 그리고 얼마 후 우리도 그들과 함께 있게 될 것이다. _p.44
죽음은 결코 사망이 아니다. 그것은 생명인 것이다. 어떤 사람이 죽어가는 이에게 “당신은 아직 산 자의 땅에 있습니다”라고 말했더니 죽어가는 이가 “아니요. 나는 아직 죽은 자의 땅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산 자의 땅으로 갈 것입니다. 그들은 거기에서 살며, 결코 죽지 않지요”라고 말했다고 한다. _p.50
사람들은 세상에서 추위나 더위로 고통받지 않을 만한 좋은 장소를 찾으려 애쓴다. 천국이 바로 그런 곳이다. 천국의 기후는 매우 온화하므로 어떠한 고통도 없을 것이다. 천국은 그 어디에도 흠잡을 만한 사항이 없다. 우리는 모든 고통과 아픔에서 벗어나 이 세상에서는 결코 누릴 수 없는 영원한 건강을 맛보게 될 것이다. _p.67
전쟁터에서 궁전이나 큰 저택을 바라는 사람은 없었다, 지금 우리도 끔찍한 싸움이 계속되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장차 그 전쟁이 끝나면 하나님은 우리를 집으로 부르실 것이다. 이 세상을 여행하는 동안 우리는 텐트만으로도 아주 족하다. _p.111
어떤 사람의 보화가 어디에 있는가를 말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대부분 사람들과 15분만 대화를 나누어 보면, 그들의 보화가 땅 위에 있는지 아니면 하늘나라에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애국자에게 그의 나라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면 그의 눈동자가 빛날 것이다. 그를 통해 그의 마음이 거기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업가에게 어디에서 천 달러를 벌 수 있는지를 말해 주고 그들의 관심을 살펴보라. 그들의 마음은 거기에 있다⋯⋯마찬가지로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하늘나라와 장차 찾아갈 본향에 대해 이야기해 보라. 그들은 참으로 진지한 태도로 귀를 기울일 것이다. _p.133
핍박은 그의 힘의 원천이었다. 그는 무수한 박해와 핍박을 받았다. 그로 인해 그는 커다란 상급을 받게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상을 “크다”고 말씀하신 것을 보면 그것은 참으로 훌륭한 것임에 틀림없다. 우리가 크다고 말하는 것도 예수 그리스도에게는 아주 작게 보일 수 있으니 말이다. _p.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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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진정 천국을 사모하고 있는가 우리는 왜 천국을 사모해야 하는가 드와이트 무디가 당신에게 전하는 ‘천국’ 이야기
흔히 성도들은 천국을 사모하며 살아간다고 말한다. 하지만 정작 그들은 천국이 어떤 곳인지, 천국 백성은 누구인지 알지도 못하고 궁금해 하지도 않는다. 현실의 풍요 속에서 천국은 그저 내가 이 세상에서 누릴 것을 다 누리고 나서야 가는 곳으로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세계적인 위대한 복음 전도자로 살았던 드와이트 무디는 그가 만났던 사람들, 그가 들었던 이야기들, 그가 삶에서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가 왜 천국을 사모해야 하며, 또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얼마나 천국에 무관심하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일깨워준다. 비록 그가 세련된 언어와 학식을 갖춘 완벽한 전달자는 아니지만, 그의 연륜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들은 우리의 마음을 가볍게 터치하여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천국에 더욱 가깝게 다가가도록 만든다.
드와이트 무디는 ‘우리가 천국을 사모해야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이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거기 계시고, 그리스도께서도 거기 계신다. 그리고 우리가 사랑하는 많은 이들도 그곳에 있다. 그것만으로 우리가 천국을 사모하고, 그곳에 가고 싶어 해야 하는 이유가 충분하지 않은가.
지금까지 천국을 막연하게만 생각해왔다면, 무디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막연한 천국이 아닌 실재하는 천국을 바라보자. 천국을 사모해야 할 이유를 알고 또 그곳이 어떤 곳인지 궁금해졌다면, 당신은 그곳에 향하는 길에 첫 발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무디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 속에서 우리의 본향이자 우리가 다시 돌아갈 그곳을 소망하며 준비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이 책의 특장점] 1. 많은 예화와 경험담이 녹아있는 글로 쉽게 천국에 접근하도록 한다. 2. 각 장과 본문에 있는 시를 통해 짧은 묵상이 가능하다. 3. 저렴한 가격과 휴대하기 좋은 콤팩트한 사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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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와이트 무디 Dwight L. Moody 1837년 미국 메사추세츠주의 노스필드에서 태어나 4살 되던 해에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밑에서 가난하게 성장했다. 1855년에는 교회학교 선생님으로 만난 에드워드 킴블을 통해 그는 그리스도에게로 돌아서는 분명한 회심을 체험한다. 이후 1899년,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까지 복음이 필요한 곳, 말씀을 전해야 할 곳이라면 어디라도 가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맡기신 사명을 다하였다. 정규 신학 교육은 물론 목사 안수도 받지 않은 평범한 크리스천이었지만,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며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한 삶을 살았던 드와이트 무디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 가장 유명한 복음 전도자로 기억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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