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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국교회를 이끄는 쟁쟁한 목회자들을 배출한 탁월한 목자, 박희천 목사가 1대 여로보암으로부터 19대 호세아에 이르기까지 북국 이스라엘을 통치했던 왕들의 역사가 보여주는 영적 교훈에 초점을 맞춰 집필한 것으로, 학문적인 내용보다는 성경 말씀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주는 가르침이 무엇인지에 주된 관심을 두고 있는 책이다. 저자 박희천 목사는 성경 말씀을 성경 본래의 의미가 아니라 자신의 생각에 따라 해석하는 것을 철저히 배격하고, 온전히 ‘성경을 성경대로’ 풀고 설명하는 분으로 유명하다. 평생에 걸쳐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4시간씩은 꼭 성경을 읽으며 현재 한국교회의 큰 줄기를 이루고 있는 제자들에게 바른 성경 해석의 틀을 제시하는 데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온 저자의 땀방울이 모여 만들어진 책이기에 더욱 귀하고 소중하다. 말씀을 사수하려는 거룩한 열정을 담은 저자의 또 한 편의 역작인 북국 이스라엘은 오염된 성경 해석이 적지 않게 난무하는 한국교회에 성경의 깊은 수맥에서 솟아나오는 신선한 광천수를 선사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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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서문
제1대 여로보암 (왕상 12장, 13장) 성공 같은 실패(왕상 12:25-33) | 하나님의 사람(왕상 13장) | 늙은 선지자(왕상 13장) | 그랬더라면 얼마나 좋았으랴......(왕상 13장) | 뜨거움이 지나니(왕상 13장)
제1대 여로보암 (왕상 14장) 늙어지니......(왕상 14장) | 죄악의 거치는 것을 자기 앞에 두었으니(왕상 14장) | 누구를 속이려고(왕상 14장) | 기회를 살리지 못한 여로보암(왕상 14장) | 나에게는 어떤 선지자로?(왕상 14장) | 하나님과 율법을 어디에?(왕상 14장) | 두 때(왕상 14장) | 여로보암의 생활을 볼 때 생각나는 성구(聖句)들
제2대 나답 (왕상 15장) 세 가지 행위(왕상 15장)
제3대 바아사 (왕상 16장) 철저(徹底)함의 대조(왕상 15장) | 주권자가 되게 하셨거늘......(왕상 16장)
제4대 엘라 (왕상 16장) 동행(同行)한 부자(父子)(왕상 16장)
제5대 시므리 (왕상 16장) 짧으나 굵게......(왕상 16장)
제6대 오므리 (왕상 16장) 악을 행하는 데 보다 더한 자들
제7대 아합 (왕상 17장) 왜 그렇게......?(왕상 16:34) | 하나님의 사람(왕상 17장) | 하나님의 사람의 말씀의 권위(왕상 17장) | 말을 기도로(왕상 17장) | 우주의 사령관(왕상 17장) | 근원이냐 방편이냐?(왕상 17장) | 여호와를 경외한 자(왕상 17장) | 손을 대접하는 자(왕상 17장)
제7대 아합 (왕상 18장) 약속은 기도로 | 오바댜의 여호와 경외 | 하나님 앞에서는 누구의 말이......? | 바알 대 여호와(1) | 바알 대 여호와(2) | 기도의 대상자 | 소리도 없고 | 주의 종 | 의인의 가치 | 하나님 앞에 바로 선 자 | 산에 올라간 사람들 | 엘리야의 기도 | 손만한 작은 구름
제7대 아합 (왕상 19장) 인간 엘리야 | 떡의 힘 | 바람, 지진, 불 속에도? | 와중(渦中)에도 |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
제7대 아합 (왕상 20장) 주의 이름을 위하여 | 큰 무리 | 견고한 망대 | 내가 멸하기로 작정한 사람(왕상 20:42) | 지도자의 책임 | 인정보다 말씀 | 거울로 삼지 않은 자
제7대 아합 (왕상 21장) 사람보다 하나님 | 죽었으나 이긴 자 | 실족케 하는 자 | 스스로 팔려 | 스스로 | 피는 피로
제7대 아합 (왕상 22장) 모든 일은 내 죽음으로 | 물어보소서 | 여호와의 선지자가......? | 여호와의 선지자 | 하나님께서 쏘시는데...... | 철저한 모방자
제8대 아하시야 (왕하 1장) 하나님의 사람 | 슬기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 | 복 받은 피지도자와 불행한 피지도자
제9대 여호람 (왕하 2장) 스승을 따른 제자(왕하 2장) | 오직 나의 신으로(왕하 2장) | 바로 구한 자(왕하 2장) | 산 채로(왕하 2장) | 타인(他人)에게 인정 받은 자(왕하 2장) | 고치시는 하나님(왕하 2장)
제9대 여호람 (왕하 3장) 죄악의 닻(왕하 3장) | 지엽(枝葉)인가 뿌리인가?(왕하 3장) | 의인의 가치(왕하 3장) | 여호와의 선지자(왕하 3장) | 엘리사에 대한 세평(世評)(왕하 3장) | 여호와 보시기에 작은 일(왕하 3장)
제9대 여호람 (왕하 4장)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 기름보다 그릇이 | 해결사 엘리사 | 수넴 여인 |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 | 숨기시면 | 엘리사냐 게하시냐? | 어디를 가나
제9대 여호람 (왕하 5장) 강하고도 약한 인생 | 주재자(主宰者) 하나님 | 나아만의 승리는? | 주인 앞에 큰 자 | 작으나 큰일을 한 여자(왕하 5장) | 지혜로운 혀 | 권고(勸告)를 듣는 지혜 | “그 선지자를 신뢰하라” | 몸보다 마음이 | 앎을 행동으로 | 가까우나 먼 자 | 죄의 자람 | 계승자(繼承者) | 불의한 재물
제9대 여호람 (왕하 6장) 선생님 모시고 | 나뭇가지가 무엇인데...... |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 | 우리와 함께 하시는 자 | 영계(靈界)를 보는 자 | 여호와께서 너를 돕지 아니하시면...... | 배신자 여호람 | 살인한 자의 자식
제9대 여호람 (왕하 7장) 국방(國防) 문제 | 다들 복 받는데 | 보기는 하였으나...... | 같은 소리이나 | 불신(不信)으로 예언을 이룬 자
제9대 여호람 (왕하 8장)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 왕에게 인정 받은 사람 | 나았으나 죽은 왕 | 참 선지자 엘리사
제9대 여호람, 제10대 예후 (왕하 9장) 정확한 보응 | 나와 후손을 | 예후의 일, 하나님의 일 | 극(極)에서 극(極)으로
제10대 예후 (왕하 10장) 악인의 자손 | 부분적인 완전 | 전심(全心)으로 | 마음의 개혁
제11대 여호아하스 (왕하 13장) 행악(行惡)에 총동원 | 지도자의 영향 | 진노 중에도 긍휼을 | 망해야 시원한가? | 벌을 면키 위한 회개
제12대 요아스 (왕하 13장) 본받는 일 | 이스라엘의 병거와 마병 | 왜 세 번만......? | 죽어서라도
제13대 여로보암 2세 (왕하 14장) 긍휼의 힘
제14대 스가랴 (왕하 15장) 악으로 예언을 이룬 자
제15대 살룸, 제16대 므나헴, 제17대 브가히야, 제18대 베가 (왕하 15장) 피는 피로
제19대 호세아 (왕하 17장) 헛된 의지 | 이스라엘의 멸망 | 실효(實效)를 거두지 못한 선정(善政) | 죄악의 잔학성(殘虐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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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같은 실패 (왕상 12:25-33) 대하 11:16에는 또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마음을 오로지 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자들이 레위 사람을 따라 예루살렘에 오는 자들이 있었다고 했고, 대하 15:9에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유다에 돌아오는 자가 많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백성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인간적으로 현명하게 세웠다는 여로보암의 정책으로 말미암아 도리어 백성을 잃게 되어 선지자 예레미야가 말한 대로 이스라엘 집이 벧엘을 의지함으로 수치를 당하게 되었으니(렘 48:13)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난 여로보암의 지혜로운 정책은 성공 같았으나 실패한 정책이었다. 그런데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왕상 13:33-34에는 “여로보암이 이 일 후에도 그 악한 길에서 떠나 돌이키지 아니하고 다시 보통 백성으로 산당의 제사장을 삼되 누구든지 자원하면 그 사람으로 산당의 제사장을 삼았으므로 이 일이 여로보암 집에 죄가 되어 그 집이 지면에서 끊어져 멸망케 되니라”라고 하였다. 무슨 뜻인가? 여로보암의 정책은 백성을 잃지 않으려고 세운 정책이었지만 도리어 백성을 잃게 되는 결과가 나타났고 그뿐만 아니라 그 정책이 여로보암 집에 죄가 되어 그 집이 지면에서 끊어져 멸망케 되는 결과까지 낳게 되었다는 말씀이다. 잠 14:12에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라는 말씀이 있다. 어떤 길이 사람이 보기에는 바른 길 같아서 그 길을 걸어갔지만 결과적으로 그 길은 사망으로 이끄는 길이 되었다는 말씀이다. 여로보암이 바로 잠 14:12의 길을 걸었다. 그의 정책이 사람이 보기에는 바른 길 같아서 그 길로 갔지만 결국은 사망의 길이 되고 말았다. 그렇다. 제아무리 현명하고 지혜로운 정책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정책이라면 그 결과는 성공 같은 실패다. 반면에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는 일은 실패 같은 성공이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하실 때(눅 5:1-11) 베드로의 생각에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면 별로 고기가 잡힐 것 같지 않았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니 자기의 방법과 경험을 다 버리고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눅 5:5) 하고 그물을 던졌더니 예상과는 달리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많은 고기가 잡혔다. 말씀에 맞게 하는 행동에는 실패 같으나 성공이 온다. 우리는 여로보암의 정책 앞에서 평생을 두고 명심해야 할 깊은 경고를 받자. 즉 말씀에 어긋나는 현명한 정책은 성공 같은 실패요, 말씀에 의지해 움직이는 행동은 실패 같은 성공의 결과를 거둔다는 사실을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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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신학교와 숭실대학교를 거쳐 고신신대원을 졸업한 후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Th. M.)와 미국 칼빈신학교에서 공부하였다. 서울 내수동교회를 담임하였고, 총신신대원에서 28년간 교수로 역임하면서 헬라어, 설교학, 성경해석학 등을 가르쳤다. 현재 내수동 교회의 원로목사인 그는 성경에 대한 특별한 사랑으로 한국 교회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많은 후학들과 목회자들에게 성경을 올바르게 설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는 귀감이 되어 왔다. 표준성경(생명의말씀사) 번역위원으로도 활동했으며, 저서로는 나의 설교론, 사무엘상, 사무엘하, 다윗과 솔로몬의 통일왕국 외 수권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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