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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왕산 기슭에 위치한 ‘요나3일영성원’ 그곳에는 지난 20여 년간 2만 명 이상의 병들고 삶에 지친 이 시대의 요나들이 찾아왔다. 영혼의 응급실 ‘요나3일영성원’에 임하신 하나님의 아주 특별한 은혜를 담은 책!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고난과 시험 듦에 대해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멘토와 공간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이 책에는 나의 이야기에 묵묵히 귀 기울여 주는 영성 깊은 목회자 두 사람의 따뜻한 위로가 담겼다. 공동 저자 이에스더 원장(요나3일영성원, 목사)은 어머니의 포근함으로 번 아웃된 우리를 일으켜 세워준다. 또 다른 공동 저자 장덕봉 원목(요나3일영성원, 목사)은 정글 같은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에게 무엇을 잡고 어디에 의지할지를 일러준다. 두 저자는 자신들의 평범할 것 같으면서도 특별한 경험 속에서 자신들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존재를 이야기한다.
이 책 1부 ‘하늘을 향한 비행’과 2부 ‘미래를 향한 비전’은 우수한 학생으로 공군사관학교에 진학해 파일럿으로 지구별을 누볐던 장덕봉 목사의 ‘어린왕자’와 같은 꿈 이야기다. 그 꿈의 착륙지가 세상의 활주로가 아닌 하나님의 무한한 팔이었다는 생생한 체험이 설득력 있게 다가든다. 3부 ‘만남의 축복과 감동’은 가부장적인 한국 사회에서 재능 있는 발레리나로 살아가던 한 여성이 축복 속에서 결혼을 했으나 어느 날 갑자기 광야에 홀로 섰을 때의 막막함과 절망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다. 4부는 두 저자가 서울 인왕산 아래 요나3일영성원을 헌당하고 그 곳에서 만난 곤고한 영혼들과 함께 생명수를 마시게 되는 기쁨을 노래한 글이다. 5부 ‘섬김과 헌신의 지성소’는 요나3일영성원을 소개하는 글. 마치 친정집 거실 같은 편안함이 배어 나온다. 영성원을 기도하는 천국의 모형을 만들고자 공들인 두 저자의 헌신이 담겨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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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하늘을 향한 비행
터키로 가는 항공편 고통스런 실패의 연속 인생 재기의 발판 이엔포스를 통한 상황의 반전 사업의 동업자 하나님 이스탄불의 아침 로마로 이동 바티칸 박물관 관람 변덕스런 교황 교황의 사과를 얻어 낸 화가 트레 폰타네 : 세 분수 교회 아름다운 대화 오대양 육대주가 보인다
2부 미래를 향한 비전
공군사관학교로 가는 길 반전 또 반전 전혀 새로운 길 군사 유학 설상가상 버스 운전 면허증 헬리콥터 탑승의 소망
3부 만남의 축복과 감동
북해도 여행 인간의 계획 하나님의 역사 갈비 일곱 대가 없는 목회자 일본 선교의 첫발을 내디딘 북해도 은사 목사님을 모신 부흥성회 1994년 개관한 ‘홀사모 수양관’ 보스턴으로부터 받은 위로 아주 특별한 만남 동병상련의 홀사모들 CTS ‘내가 매일 기쁘게’ 방송 감동 발레리나의 꿈 만남의 축복 청각을 상실한 발레리나 삼손과 데릴라의 주연 배정
4부 영성원 체험 소감
정옥희 사모 조선영 청년 송지영 사모 남효연 집사 김진선 선교사 조정순 권사 조수아 사모 정혜승 전도사 석은주 사모 조항규 목사 김영일 목사 이경희 사모 이정석 전도사 홍지연 집사
5부 섬김과 헌신의 지성소
벧엘의 약속, 하나님 응답 하나님의 비전 승리의 화살, 문제의 과녁 뚫다 응답받는 기도 단식관 입실 및 세부 안내 공군사관학교 특별강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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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간증이 된다면 선택받은 하나님 백성이다. 이 책은 도심의 영성원이라는 공간에서 기도와 묵상, 은혜와 축복이 이뤄지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지하철역에서 내려 영성원 문턱을 넘으면 신앙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이들을 만날 수 있다. 기도가 모든 것을 깨닫게 하는 하나님 질서의 열쇠이다. 요나3일영성원은 섬김과 헌신의 지성소이다.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이 하나님의 인도에 이끌리어 무릎을 꿇는 곳이다.
‘단식관은 단식하는 분들의 건강을 우선 생각했다. 아무리 현대식 건물로 만든다고 해도 새집 증후군은 나타나게 마련이다…문제는 건강한 재료를 사용하려면 그만큼 비용이 추가된다. 그래도 막대한 비용이 드는 것을 감수하고 최고급 재료를 찾기로 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생각지도 않은 도움의 손길을 보내셨다. 게르마늄 광산을 운영하는 권사님 한 분이 집회에 참석했는데 “이건 내가 담당할 일”이라며 바로 다음 날 8톤 트럭으로 어머어마한 양을 실어 오셨다.’
이 얘기는 영성원을 이끄는 두 목사가 탈진된 양들을 어떻게든 끌어안아 말씀 안에서 새 사람을 만들어 문밖을 나서게 하려는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시설 건립당시부터 기도자를 위한 최적의 공간을 구현하려 애쓴 과정이다.
‘영성원 건축을 위해 틈만 나면 건축박람회를 찾았다. 그곳에는 재료의 전시장을 방불케 했다. 거기서 발견한 천연대나무로 전체 바닥을 깔았고 모든 벽면은 태평양 심해에서 캐낸 규조토인 산호석으로 처리했다. 게르마늄이 독을 1차 처리해주고 산호석이 2차로 정화시켜 주는 효과를 더했다. 공사에 참여한 작업자들까지도 “이렇게 신선한 환경에서 작업하기는 처음”이라고 감탄할 정도였다.’
그 벽면에는 대형 성화가 기도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든다. 시설은 기도자가 오직 기도와 예배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의 토설을 염두에 두고 동선을 유도했다. 실내에 있어도 신선한 공기와 적당한 습도, 피부에 닿는 따뜻한 온도가 세상에 지친 이들을 끌어안는 곳이 영성원이다.
이 책은 영성원에서의 3일 기도가 삶의 진로를 바꾸고 있음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드러낸다. 졸업 후 삶의 목표와 직업 등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 고민하던 청년이 이 영성원을 찾고 나서 그토록 원하던 꿈의 직장에 취업이 된 이야기는 과장된 것이 아닌가 걱정될 수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사실이고 기도 가운데 주어진 일임을 기록하고 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쓰기를 수없이 하던 모태신앙의 이 청년이 영성원 입소 직전까지 자신은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낙담했을 때 그는 스스로 그곳을 찾아 기도로 문제를 해결했다. 저자 두 사람은 그가 마음의 평화 가운데 기도할 수 있도록 최소의 스태프 역할만 해주었을 뿐이다. 이 책에서는 또 영성원에서 행해진 은사의 회복을 실명 기록으로 남겼다. 신앙의 바닥을 드러낸 어느 사모, 평생 알레르기 질병에 시달렸던 권사, 부임지를 찾지 못하고 뇌경색 직전까지 간 목사, 승승장구하던 커리어우먼이었으나 늘 고독했던 집사 등이 실족 직전에 예수님의 손길로 벗어나는 이야기가 강한 메시지로 다가든다. 요나3일영성원은 문을 들어서 핸드폰을 맡길 때 답을 절반 쯤 얻는다. 그리고 주저하는 마음을 단호하게 극복하는 순간 세상을 향해 당당한 행복을 얻은 자신을 발견하게 만드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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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더 목사
서울 홍제역 인근 요나3일영성원 원장이자 홀사모선교회 대표이다. 중앙총회신학 및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고 미국 Cohen Seminary(Th.M)를 졸업했다. 캐나다 벧엘교회 담임목사, 일본 후쿠오카교회 선교목사 등을 역임했다. 저자는 영성원과 선교회를 운영하면서도 대전 극동방송과 대구 CBS라디오 설교방송을 6년 간 담당했다. 또 CTS TV와 CBS TV 등에서도 설교했다. 저서로 ‘주님, 한 손만 잡아 주소서’ ‘3일 기도의 영적파워’ ‘행복한 기도대장’ 외 다수.
장덕봉 목사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공군장교로 근무했다. 침례신학대학교 목회신학대학원(M.Div)과 미국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D.Min)에서 공부했다. 침신대 겸임교수 역임,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필진, CTS라디오 JOY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했다. 현재 새행로교회 담임목사, 요나3일영성원 원목, 기독교한국침례회 경기지방회 회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저서로 ‘생존을 위한 기도’ ‘시련의 끝’ ‘52주 요나체험’ 외 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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