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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베네딕트 옵션
로드 드레허 저 I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I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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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  [내지] 140*210mm, 412p, 52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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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화 시대, 그리스도인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건강한 정체성을 형성하는 대항문화 전략을 구상하다!



감소하는 교인, 교회에 적대적인 사회, 다양한 사상과 문화적 현상의 난립. 로드 드레허는 현대 사회 속에서 혼란스러워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6세기 수도사 누르시아의 베네딕투스라는 길을 제안한다. 그 길은 주류 문화에 맞서 증거하는 삶을 살아갈 헌신된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다. 시대정신을 견디며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으로 이웃을 향한 환대와 자비를 실천하는 공동체. 기독교의 미래를 고민하는 사람은 드레허의 제안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한국어판 서문

서론: 각성



1장 대홍수

2장 위기의 근원

3장 삶의 규칙

4장 새로운 유형의 기독교적 정치

5장 모든 계절을 위한 교회

6장 그리스도인 마을에 대한 발상

7장 그리스도인 형성으로서의 교육

8장 고된 노역을 위한 준비

9장 에로스와 그리스도인 대항문화

10장 인간과 기계

결론 베네딕트 결단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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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한국의 교회들은 이와 같은 도전에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 나는 여러분이 이 책에서 읽게 될 미국과 유럽의 사례들이, 베네딕트 옵션이 한국 그리스도인의 삶과 전통에 맞게 조정되는 발상을 주기를 희망한다. 세속적 근대성은 교육 수준이 높고 부유하며 문화적으로 전 세계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근본적인 도전을 제기한다. 아시아, 북미, 유럽에 있는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의 소망을 가지고 이 위기에 함께 대처해야 한다.

_한국어판 서문



내가 『베네딕트 옵션』을 쓴 의도는 우리에게 아직 시간이 남아 있는 동안 교회를 깨우고 자신을 강화하기 위한 행동에 나서도록 고무하는 데 있다. 우리가 살아남고자 한다면 사유와 실천에서 우리 신앙의 뿌리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서구의 신앙인들에게 잊힌 마음의 습관을 배워야 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삶에 접근하는 우리의 방식을 철저히 바꿔야 할 것이다. 간략히 말하자면, 우리는 어떤 대가를 치른다 할지라도 타협하지 않고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_서론: 각성



우리는 공적 광장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이른바 교회의 도덕적 우위도 우리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다. 우리 주위에 있는 이들이 우리의 도덕률을 공유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여전히 우리는 교회 안에서 우리의 신앙을 보전하고 가르칠 수 있으리라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이는 우리의 종교 기관의 건강 상태에 근거 없는 확신을 두는 것이다. 근대에 서구를 덮친 변화는 모든 것을 바꾸었고, 교회 역시 마찬가지다. 교회는 더 이상 영혼을 형성하는 곳이 아니라 개개인의 구미를 맞추는 곳이 되었다.

_1장 대홍수



고난으로 괴로움을 당했지만 의미는 풍성했던 중세의 세계에서 떠난 긴 여행은, 한동안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편안함을 주지만 의미와 연결은 사라진 텅 빈 곳으로 우리를 보냈다. 서구는 우리를 하나님, 창조 세계, 서로와 잇는 황금의 실을 상실했다. 우리가 이를 다시 찾지 못한다면 우리의 해체를 막을 희망은 없다. 사실, 아주 오랫동안 서구에서 이 생명선을 보게 될 것 같지 않다. 서구에서는 그것을 바라보고 있지 않거니와, 볼 수 있는 능력도 더 이상 없는 듯하다. 우리는 풀려 버렸는데, 어떻게 묶어야 하는지 알지 못한다.

_2장 위기의 근원



성 베네딕투스의 길은 현실 세계로부터 도피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의 실제 현실을 그대로 보고 그 안에서 살기 위한 방법이다. 베네딕도회의 영성은 이 세계를 사랑으로 참고 성령께서 우리를 변화시키시듯 세계를 변화시키라고 가르친다. 베네딕트 옵션은 “규칙”의 덕목에 의지해 그리스도인들이 정치, 교회, 가정, 공동체, 교육, 직업, 섹슈얼리티, 기술에 접근하는 방식을 변화시킨다.

_3장 삶의 규칙



우리는 세상이 원하는 방식으로 세상에 대응하는 일을 멈추고, 세상과 구별되는 공동체에서 충성을 쌓는 데 집중해야 한다. 우리는 ‘구도자에게 친밀한’ 공동체보다 ‘발견자에게 친밀한’ 공동체가 되어, 우리에게 오는 사람들에게 새롭고 다른 삶의 방식을 제공해야 한다. 그것은 성경적 이야기와 관습에 의해 형성된 삶의 방식으로, 그 이야기의 진리를 흐리고 망각하게 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그 진리에 굳건히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어야 한다. 그것은 안정성과 질서에 의해 특징지어진 삶의 방식으로, 공동체적이면서도 개인적으로 계속해서 행하는 기도, 금욕주의, 타인을 위한 봉사의 일을 통해 성취되는 것?유동하는 근대성은 제공할 수 없는 바로 그것?이다.

_5장 모든 계절을 위한 교회



오늘날 우리의 교육 제도는 세속적인 성취 면에서 성공하는 것보다 더 높은 열망을 불어넣지 못하고, 단지 학생들의 머리를 사실에 관한 것으로만 채워 넣는다. 중세 성기 이후, 지식 자체를 위해 지식을 추구하는 행위는 서서히 덕을 추구하는 행위로부터 분리되어 왔다. 그리고 오늘날 그 단절은 말끔하게 완료되었다.…학습을 덕으로부터 분리한 결과, 과학, 법, 돈, 이미지, 말 등을 다루는 데 성공하는 사람들이 높이 평가되는 사회가 만들어졌다. 그들의 성취가 도덕적으로 가치가 있느냐는 것은 부차적인 질문이며, 대다수 사람에게 이런 질문은 순진해 보일 것이다. 만약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이 학생들의 지적?영적 삶과 통합되지 않는다면 그들은 자신들의 잘못과 상관없이 신앙에서 떨어져 나갈 위기에 처할 것이다.

_7장 그리스도인 형성으로서의 교육



우리에게 닥쳐오는 시대에, 일상의 노동을 성화하는 프란시스 수사와 베네딕도회의 모델은 직업 생활에서 전통적 그리스도인들이 아주 중요한 방식으로 본받아야 할 모델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첫째, 베네딕도회의 모델에서는, 일과 예배는 통합되어 있으며 우리의 직업이 우리의 신앙으로부터 분리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둘째, 이는 육체노동이 선물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이 선물은 탈기독교 사회가 우리를 일터로부터 축출한다면 재발견해야 할 선물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노동을 하나님과 공동체에 돌리는 선물로 여긴다. 만약 베네딕트 옵션 공동체가 살아남으려면 그들은 이와 같은 종류의 연대를 재발견해야 하는데, 이는 단순히 영적 수준에서뿐만 아니라 실제적 수준에 기초한 것이다.

_8장 고된 노동을 위한 준비



우리 현대 미국인들은 이 시대의 사회 속 아주 많은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성을 전적으로 사적인 문제이자 개인의 권리 중 하나로 본다. 그러나 이는 거짓이다. 베리가 말하길, 섹슈얼리티에 연관된 공동체의 규범, 제의, 전통들이 의도하는 바는 “섹슈얼리티의 에너지와 그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보존하고, 단지 남편과 아내를 서로 연합할 뿐만 아니라, 부모를 자녀에게, 가정을 공동체에, 공동체를 자연에 연합시키는 성의 능력을 보존하고 명백하게 하며, 가능한 최대한으로 섹슈얼리티의 계승자들이 그들이 성년이 되었을 때 섹슈얼리티를 누릴 수 있는 자격이 있게끔 보장하고자” 하는 것이다.

_9장 에로스와 새로운 그리스도인 대항문화



그것은 기가 막히게 좋은 일이다. 그렇게 할 수 있기에 내 생활을, 예컨대 내가 집에서 일할 수 있기에 내가 원하는 곳에 사는 게 가능하다는 것을 포함해, 내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더 많은 면에서 더 낫게 만들었다. 인터넷은 내게 많은 것을 제공했고 지금도 매일 그러하다. 그러나 다른 모든 새로운 기술이 그러하듯, 인터넷은 빼앗아 가기도 한다. 인터넷이 우리에게서 빼앗아 가는 것은 우리의 능동적 힘에 대한 의식이다. 매튜 크로포드는 인터넷에 내재된 고유의 역설을 기술로 파악한다. 즉, 인터넷은 우리에게 더 많은 자유와 더 많은 선택을 준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우리를 수동적인 포로 상태로 유혹한다.

_10장 인간과 기계



우리는 일하고, 기도하고, 우리 죄를 고백하고, 긍휼을 보이고, 이방인을 환영하고, 계명을 지킨다. 우리는 고난당할 때, 특히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당할 때 감사를 드리는데,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이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결과적으로 우리의 신실함으로 어떤 일을 행하실지 누가 아는가?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명령어는, 그리스도인 시인 W. H. 오든의 말처럼, “기쁨 가운데 비틀거리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_결론: 베네딕트 결단
 
 
일그러진 하나님, 위기의 기독교?

세속주의라는 유령이 배회하고 있다. 교인 수는 감소하고, 신앙을 표현하는 일은 비웃음거리가 되기 십상이다. 교회 안팎에서는 다양한 가치가 난립하며 각자의 잣대로 교회를 향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리고 교회는 여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교회 안에서 믿는 하나님은 ‘나를 위한 하나님’이 되었고, 자본주의, 물질주의 같은 세속적 시대정신과 선택적 친화성을 갖고 공생 관계를 형성하며 공적?제도적 영역에서 그 나름의 자리를 차지하는 듯 보였던 기독교는 계속해서 변하는 다양한 시대정신과 친화성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영향력을 상실할 시점에 와 있다.



방향 잃은 현대를 위한 6세기 수도사 베네딕투스

철학자 알래스데어 매킨타이어는 『덕의 상실』에서 현대 사회를 서로마 제국의 몰락과 비교한다. 매킨타이어가 보기에 현대는 개인의 자유와 의지를 최우선시하는 시대다. 이러한 시대는 일견 좋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객관적 도덕 기준이 사라진 시대, 과거를 거부하는 시대, 자기를 형성한 종교와 문화 등의 구속력 있는 이야기를 거부하는 시대, 사회와 사회적 의무로부터 자기를 분리하는 시대다. 매킨타이어는 이러한 시대를 바라보며 우리에게는 “또 다른 성 베네딕투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6세기에 활동한 성 베네딕투스는 원래 누르시아 총독의 아들로 태어나 출세를 위해 로마로 향했지만, 당시 쇠락하는 로마의 사회상을 본 뒤 도시에서 물러나 은수자로서 기도하고 관조하는 삶을 살며, 기독교적 가치를 구현하는 수도원의 유산을 이어받아 발전시켰다. 로드 드레허의 『베네딕트 옵션』은 현대를 위한 베네딕투스가 필요하다는 매킨타이어의 제안을 적용하려는 시도다.



초월과 일상을 연결하는 오래된 미래, 기독교 전통의 회복

드레허는 유명론, 르네상스, 종교개혁, 과학 혁명, 계몽주의, 산업 혁명, 세계대전, 성 혁명 등 중세 후기 이후 서구 사회 속에서 나타난 굵직한 역사의 흐름을 짚어 나가며 근대성 분석을 시도하는데, 특별히 근대성이 낳은 원자화, 파편화, 불신앙에 주목한다. 그리고 “성 베네딕투스의 규칙”과 오늘날 이를 계승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근대성의 특징과는 대비되는 기독교 전통의 가치와 실천을 하나씩 드러낸다. 질서와 기도에는 근대가 잃어버린 초월성, 즉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드러나 있으며, 초월성의 회복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노동에는 새로운 의미가, 삶에는 안정성이 부여된다. 하나님께 뿌리 내린 개인들은 공동체로 한데 모여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세상을 환대할 힘을 갖춘다. “규칙”을 따르는 삶은 엄격해 보여도 이 균형 잡힌 삶을 통해 그리스도인은 진리, 아름다움, 선함을 재발견한다.



적극적으로 물러나며 가치와 의미를 드러내는 삶, 베네딕트 옵션

『베네딕트 옵션』은 단순히 오늘날 모든 그리스도인이 6세기 수도사처럼 수도원에 들어가자고 주장하는 책이 아니다. 고대부터 이어져 오는 지혜, 바른 정체성 형성을 위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세속화된 현대 사회 속에서 지혜롭게 사는 전략을 구사하자는 것이다. 세속의 가치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충돌할 때, 그리스도인의 길을 걷기 위한 모판을 구성하자는 것이다. 그 길은 주류 사회에 속하려 애쓰기보다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물러나 수도원 전통에 담긴 기독교 영성을 구현하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다. 자본, 성, 기술의 지배 아래 표류하며 자아를 극대화하는 데서 물러나는 삶, 지역에서 교회 공동체를 중심으로 가족과 이웃을 돌보고 손님을 환대하며 교육과 노동에 종사하는 삶, 단순하고 밋밋해 보여도 실은 진정한 인간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풍부하게 드러내는 삶. 베네딕트 옵션을 선택해야 할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 독자 대상

- 고전적 기독교 전통의 현대적 가치를 찾는 독자

세속화 시대에 기독교 가치를 구현하는 삶을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자녀가 살아갈 미래를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부모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구상하는 목회자, 신학생





■ 추천의 말



윤리학자 매킨타이어의 『덕의 상실』 이후로 윤리학계에서는 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다. 매킨타이어는 『덕의 상실』 마지막 장에서 이상적인 덕 윤리 공동체의 예로 베네딕트 수도원을 제시했다. 그 책을 쓸 때까지만 하더라도 아리스토텔레스주의자였던 매킨타이어는 책을 탈고한 뒤 베네딕도회의 수도원에서 수도사 생활을 시작했던 아퀴나스의 추종자로 바뀌었다. 로드 드레허의 『베네딕트 옵션』은 매킨타이어의 ‘덕 윤리 공동체’라는 이상을 탈기독교 사회에 적용한 시도다. 미국의 복음주의자와 보수적 그리스도인들은 최근까지 정치를 이용하여 기독교적 가치를 지키려고 부단히 노력해 왔다. 그렇지만 낙태와 동성결혼 합법화 등 국가에 의해 기독교에 반하는 결정이 시행되는 것을 목도하면서 정치를 통해서는 성경적 가치를 지킬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드레허는 앞으로 사회는 더욱 반기독교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그리스도인들은 사회의 변방으로 밀려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리고 이러한 암울한 상황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중심부에 들어가려 하기보다 변방으로 자발적으로 물러나 성경적 덕과 가치를 확고히 행하는 것이 기독교가 사회에서 영향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6세기 베네딕투스가 수도원과 수도 규칙을 만들어 세상 속에서 영적 영향력을 회복했던 것처럼 말이다. 탈기독교 사회에서 나타나는 현상들은 최근 한국 교회도 경험하는 일이다. 난감한 현상을 타개할 뾰족한 수를 못 찾고 있는 난국을 타개하고 한국 교회의 미래를 위한 적절한 길을 모색하려는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베네틱트 옵션은 깊이 고려할 만한 대안이다.

신원하 고려신학대학원 윤리학 교수



베네딕트 옵션은 오늘날 탈기독교화된 사회에서 진정으로 기독교적인 대항문화를 만들기 위한 전략이다. 수도원적 영성을 통해 창조적이고 공동체적인 해결책을 계발하여 이 시대의 격랑을 넘어설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 밀레니얼 세대의 미국 젊은이들이 교회에서 떠나고 있는 현실에서, 신앙의 뿌리를 되찾아 서구의 신앙인들에게 잊힌 마음의 습속을 회복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행동하기를 촉구한다. 이 도전은 한국의 그리스도인에게도 적실하다. 예수를 믿지만 교회를 신뢰하지 않는 수많은 가나안 성도가 마치 사막 교부와도 같이 교회 울타리 밖으로 나가서 대안을 찾고 있다. 한국 교회는 신앙의 연결 고리가 끊어지기 전에 기독교 신앙의 정수를 오롯이 간직하면서도 그것을 새로운 환경에 담아서 표현해 낼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야 하는 과제 앞에 서 있다. 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로드 드레허의 제안을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정재영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종교사회학 교수



『베네딕트 옵션』은 지난 10년 동안 나온 책 중 가장 논쟁적이고도 중요한 종교 서적이다.

데이비드 브룩스 「뉴욕 타임스」 칼럼니스트, 『인간의 품격』 저자



나는 수도원적이기보다는 선교적인 사람이지만, 모든 그리스도인이 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로드 드레허는 재기발랄하고 예언자적이며 현명하다. 당신이 이 책의 모든 내용에 동의하지는 않더라도, 여기엔 들어야 할 경고와 실천해야 할 습관이 담겨 있다.

러셀 무어 미국 남침례회 윤리와종교자유위원회 위원장



엄청난 책이다. 내용은 도발적이고, 통찰은 기민하며, 문체는 생생하고 매력적이다. 『베네딕트 옵션』의 힘은 단지 이 책에서 우리 문화의 심화되는 문제를 분석한다는 데 있지 않고 급변하는 미국에서 그리스도인이 생존하고 번영할 수 있는 실천적 방식에 관한 개요를 담았다는 데 있다. 우리 시대와 신실한 신앙인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도구다.

찰스 채풋 프란치스코회 대주교, 필라델피아 대교구장



우리 공동체의 사려 깊은 사람들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데 사용할 만한 책이다. 최전선에서 살아야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칼 트루먼 그로브 시티 칼리지 교수



미국 문화가 자신들의 신앙에 얼마나 적대적인지 깨닫기 시작한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통찰력 있고도 낙관적인 행동 계획이다.

몰리 지글러 헤밍웨이 「페더럴리스트」 편집장



깊이 가책하고 자극한다. 이 책은 앞으로 10년 동안 교회를 위한 지상군이 될 것이다.

게이브 라이언스 『좋은 신앙』 저자, Q Ideas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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