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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아이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사랑의 언어
김병태 저 I 브니엘 I 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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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  146 * 209 * 21 mm /307g, 2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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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하지 않으면 느끼지 못한다!
시도하지 않으면 경험하지 못한다!”

“자녀 양육에는 왕도가 없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게 자녀이다.
그렇다고 포기할 것인가?
자녀 양육에도 ‘지혜’와 ‘기술’이 필요하다.
자녀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창조적 지혜,
사랑의 언어로 나누는 대화의 기술.

“너 때문에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 사랑해!”
자녀를 올바로 키울 수 있는 최고의 양육법은 바로 대화이다.
그것도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사랑의 대화!

“부모는 하나님의 또 다른 소명자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한 낙담할 필요 없다.
하나님이 포기하시지 않는 한 절대로 좌절할 필요 없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께서 당신을 부모로 보내셨다.
부모의 역할 또한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신 또 다른 소명이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유명한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연설이다. 그는 지극히 이타적이고, 욕심 없이 살았던 사람이다. 그뿐만 아니라 흑인 인권운동과 비폭력 저항운동으로 노벨평화상까지 수상했다. 그럼에도 최근 그의 세 자녀는 세간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재산문제로 끊임없이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몇 차례의 유산 다툼으로 아버지의 신념과 명성에 먹칠을 해왔지만, 다시 법정에서 부끄러운 싸움을 할 작정이다. 그들은 서로 말한다. “아버지의 유산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다”고.
이쯤 되면 자녀 양육이 결코 쉽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인정해야 하지 않겠는가! 자녀 양육에는 왕도가 없다고 했다.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게 자녀이다. 그렇다고 자녀를 포기할 것인가? 아니다. 왕도는 없지만, 자녀 양육에도 지혜와 기술이 필요하다. 자녀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창조적 지혜, 사랑의 언어로 나누는 대화의 기술. 이 책은 그 길을 가능하게 해준다.
자녀들을 올바로 키울 수 있는 최고의 양육법은 바로 대화이다. 그것도 사랑으로 나누는 대화. 사실 아이들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대화를 나눈다고 하면서 오히려 아이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고, 에너지를 방전시키고, 잠재력과 가능성을 짓밟는 부모들이 얼마나 많은가? 부정적인 말, 은혜롭지 못한 말, 덕을 세우지 못하는 말, 죽이고 허무는 말로 자녀들의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부모들이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다. 그러니 어떻게 부모와 자녀가 사랑으로 나누는 대화를 포기할 수 있겠는가!
이 책은 이론서가 아니다. 신학적이고 성경적인 교훈을 찾기 위한 책도 아니다. 세 남매를 둔 한 사람의 아버지로서, 목회자로서 자녀를 키우면서 좌충우돌한 경험담을 나누는 책이다. 읽다 보면 공감하는 부분도 많을 것이다. 익히 다 아는 이야기 가운데 그렇게 행하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다. 하지만 평범한 아버지의 경험담에서 자녀 양육에 관한 중요한 통찰력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더욱이 대화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 부모들에게 자녀와 사랑의 대화를 나누는 행복한 기술을 습득하게 도와줄 것이다. 표현하지 않으면 느끼지 못하고, 시도하지 않으면 절대로 경험할 수 없다. 자, 시도해보라! 이 책이 그 길을 가능하게 열어준다.
 
 
프롤로그

1장. 누가 뭐래도, 넌 내게 가장 소중해!
- 네 모습과 상관없이 난 널 사랑해
- 난 네가 있어서 너무나 든든해
-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너한테는 내줘야지
- 네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아보렴

2장. 그래도 난 널 사랑해!
- 난 네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워
- 널 안고 있으면 세상을 다 품은 것 같아
- 널 사랑하니까 그렇지
- 네가 없으니까 너무너무 허전해

3장. 너 때문에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 고마워!
- 네가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마워
- 열심히 노력해서 고마워
-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어? 고마워

4장. 엄청 기대된다. 넌 할 수 있어!
- 네가 하고 싶은 건 뭐야
- 넌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어
- 안 해보고 후회하기보다 해보고 실패하는 게 낫지
- 하나님이 함께하시잖아

5장. 정말 잘했어. 너무너무 기특해!
- 넌 하는 일마다 어쩜 그렇게 잘하니
- 예쁜 우리 딸, 어쩜 말도 예쁘게 할까
- 이야, 되게 잘했다. 역시 내 딸이야
- 우리 아들은 인사성도 어쩜 그렇게 바를까

6장. 오늘 뭐했어? 힘든 일은 없었어?
- 요즘 무슨 고민이 있나 보구나
- 공부하는데 힘든 게 뭐야
- 네 친구들을 집으로 데려올래
- 앞으로 하고 싶은 게 뭐야

7장. 누가 뭐래도, 난 너를 믿어!
- 누가 뭐래도 난 너를 믿어
- 난 네 편이야. 주눅들지 마
- 난 무슨 일이 있어도 네 결정을 믿어
- 넌 내가 지켜보지 않아도 잘할 거야

8장. 그래도 괜찮아. 다음에 잘하면 되지!
- 그만하면 잘한 거야. 그것 때문에 기죽지 마
- 이게 다는 아니야. 기회는 또 있어
- 최고가 아니면 어때? 최선을 다하면 되지
- 하나님이 계신데 뭘 그래

9장. 공부도 좋지만, 더 소중한 게 있단다!
- 공부도 중요하지만 더 소중한 게 있어
- 어떤 경우에도 경계선은 지켜야지
- 아무리 궁지에 몰려도 마음만은 지켰으면 좋겠어
- 어떤 경우라도 대화를 통해 풀어가야 돼

에필로그
 
 
“오랜만에 쉬는 날, 그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평소 직장을 다니느라 집안일을 미뤄둔 아내는 남편이 집안일을 함께 도와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아이들은 자기들과 함께 놀아주기를 바라고 있다. 그런데 아빠는 오랜만에 쉬고 싶다. 게으름을 좀 부리고 싶다. 텔레비전 리모컨을 잡고 채널을 이리저리 돌려보고 싶다. 그런데 시간을 내달라고 손을 벌리고 있으니 불쌍한 아빠가 아닌가? 시간은 사랑의 표현이다. 시간을 내주지 않는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애정이 없다는 사인을 보내는 것과 다름없다. 돈으로 시간을 대신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아이들을 위한 재정적인 투자는 재정적인 투자일 뿐이다. 부모가 공급해주어야 할 시간을 돈으로 대치하려 해서는 안 된다.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는다. 아이들이 어린 시기에는 돈보다 시간을 함께해주는 일이 더 중요하다. 시간을 함께하지 못하면 아이들은 버려졌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아이들은 부모의 형편을 다 고려해주지 않는다. 있는 현실 그대로 해석할 뿐이다.”
1장 누가 뭐래도, 넌 내게 가장 소중해! 중에서

“새벽기도 시간에 이런저런 기도제목이 많다. 하나님과 나누는 교제시간이 즐겁다. 하늘 아버지와 나누는 개인적인 사랑의 밀어(密語)이다. 그때 하나님의 마음을 읽는다. 하나님이 주시는 수많은 메시지를 받는다. 그런데 새벽기도 시간은 자녀들을 향한 사랑의 표현이기도 하다. 왜냐고? 내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이 바로 기도이니까. 내가 해줄 수 없는 것을 하늘 아버지께 부탁하는 일이니까. 그래서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다. 당신의 사랑을 새벽기도로 증명하길. 내가 해줄 수 없는 것들을 하늘 아버지께서 다 해주실 것이다. 나는 새벽기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아이들의 머리 위에 손을 얹고 축복기도를 해주곤 한다. 아버지 학교에서 하는 훈련이 바로 자녀들을 위한 아버지의 축복기도이다.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너무나 가치 있는 일이다. 당신 안에만 감추어둔 사랑이 아니라 축복기도로 당신 안에 있는 사랑을 자녀들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부모의 축복기도를 통해 아이들은 사랑을 느끼니까. 하나님은 부모가 손을 얹고 축복하는 기도를 다 들으시고 응답하시니까.”
2장 그래도 널 사랑해! 중에서

“부모라면 다 알고 있다. 아이들을 부려먹기가 그렇게 쉽지 않다는 사실을. 잔심부름을 시키려면 온갖 아양을 떨어야 하고, 선물 공세를 펴야 하며, 그것도 아니면 피 터져라 고함을 질러야 한다. 그런데 아이가 신나서 일하도록 만드는 비결이 있다. 아이의 기분을 돋우어주는 일이다. 아이의 마음을 흔쾌하게 해주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칭찬요법이다. 칭찬이란 들으면 들을수록 좋다. 온종일 들어도 지겹지가 않은 게 칭찬이다. 이런 이야기도 있지 않은가! ‘칭찬을 받으면 바보도 천재로 바뀐다.’ 사실 좀 과장된 표현이라 생각될지 모르지만 이건 경험을 통해 나오는 말이다. 아이들을 칭찬해본 부모는 공감할 것이다. 칭찬은 아이들 속에 잠재된 능력을 발휘하게 해준다. 아이들을 자신의 능력 그 이상으로 살게 해준다. 그렇다 칭찬은 아이들을 천재로 바꿀 수 있다. 칭찬은 마음을 성장시키는 영양제와 같다. 아이들에게 칭찬이라는 영양제를 많이 주면 아이들의 마음은 아름다워진다. 풍요로워진다. 감성이 풍부해진다. 아이들의 마음 농사를 잘 지으려면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5장 정말 잘했어. 너무너무 기특해! 중에서

“부모들이 자녀들의 면전에서 자주하는 말이 있다. 해서는 안 될 말이기는 하지만. ‘언니는 공부를 잘하는데, 넌 왜 이 모양이냐?’ ‘넌 매사가 왜 그래? 오빠 반이라도 따라가면 오죽 좋겠냐?’ 속상한 마음에 다른 형제와 비교하면서 자극을 준다.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나? 아이의 마음에 쓴 뿌리만 돋아날 뿐 오히려 더 반항적이고 도전적인 행동으로 맞대응할 뿐인데. 사실 아무런 효과가 없는 짓인 줄 부모도 잘 알고 있다. 그러면서도 부모 입장에서는 화풀이를 해보는 게다. 차라리 놀기를 좋아하는 아이를 가리켜 달리 표현하면 좋을 텐데. ‘언니는 책을 좋아하고 너는 운동을 좋아하니, 엄마는 감사할 따름이야.’ 각자의 개성을 존중해주는 표현이 아닌가?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다른 형제나 또래아이와 비교해가면서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상처를 주어서는 안 된다. 기대하는 만큼 따라오지 못할지라도 수고한 것에 대해 인정해주고 칭찬해주어야 한다. ‘그래도 많은 노력을 했잖니? 그랬으니까 이 정도가 되었지. 수고했어.’ ‘네가 하니까 엄마는 걱정도 안 돼. 다음에는 더 잘할 거야!’ ‘너무 걱정하지 마. 난 네 편이야. 주눅들지 말고 용기를 내.’”
7장 누가 뭐래도, 난 너를 믿어! 중에서

“부모라면 자녀가 잘되길 바란다. 성공해서 여유롭게 살길 원한다. ‘나는 이렇게 살았어도 너희들만은 편하게 살기를 바란다.’ 그러다 보니 과욕이 생긴다. 실수해서 고통당하지 않기를 바라고, 실패의 아픔을 경험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미 인생을 살아본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런 인생은 없다는 사실을. 그렇게 살고 싶기는 하지만 그건 허황된 바람일 뿐이라는 사실을. 요셉 역시 광야학교를 거쳐 승리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다. 어쩌면 인생의 정답은 실수와 실패처럼 보인다. 실수와 실패를 통해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바로 인생이다. 자! 그렇다면 이제 부모 된 이들이여, 긴 한숨을 들이쉬자. 더 멀리 보고 더 멀리 뛰기 위해. 인생은 롱런이다.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장거리 경주이다. 미시적인 관점에서 인생을 단정짓지 말고 거시적인 안목에서 인생을 논하자. 영원의 관점에서 보면 현재는 하나의 점에 불과하다. 이런 점들이 하나둘 연결되어 만들어지는 게 인생이다. 다 지나간 것 때문에 너무 호들갑을 떨지 말자. 한때의 실수도, 한때의 실패도 좀 더 여유로운 웃음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갖자. 그래서 자녀들에게 말하자. ‘그대로 괜찮아. 다음에 잘하면 되지.’”
8장 그래도 괜찮아. 다음에 잘하면 되지! 중에서
 
 
 
 
꿈과 희망의 전령사인 저자는 건국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총신대학교에서 신학과 상담학, 선교학을, 총신대학교 목회신학 전문대학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충현교회에서 사역하면서 갖게 된 영향력 있는 건강한 목회에 관한 비전을 품은 저자는, 현재 성천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하면서 사람을 세우는 제자훈련과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공동체를 꿈꾸며 가정세미나, 제직세미나, 행복한 전도세미나, 중보기도 세미나와 관련된 강의를 통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부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기도하는 자녀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섬김과 순종으로 세워가는 행복한 교회」「교회를 세우는 행복한 집사」「교인을 양육하는 행복한 권사」「교회를 섬기는 행복한 장로」「하나님의 퍼즐」「관점」(이상 브니엘), 「아가페 실제 대표기도문」「아가페 태아기도문」(이상 아가페북스), 「흔들리는 그대에게」(북카라반)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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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나의 주인이시다
성령이 이끄시게 하라
내 안의 죄 죽이기
은혜는 기도를 타고 내려온다
기도하고 일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