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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그냥 좋아요(Just Because)
레베카 엘리어트 글?그림ㅣ김율희 옮김 저 I 주니어 아가페 I 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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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  220*268*8(mm), 32면(각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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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도 막을 수 없을 만큼 특별한 우애를 나누는
두 남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토비는 클레미 누나가 세상 누구보다도 멋지다고 생각해요.
누나가 예쁘게 앉아 있는 것도, 누나의 재미난 표정도, 누나의 탐스러운 머리카락도
토비에게는 모두 특별하지요. 어떤 이유가 있는 건 아니에요.
그냥 좋은 거예요.

토비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클레미 누나가 장애인이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클레미 누나의 있는 그대로의 특별함만으로도 토비와 따뜻한 우정을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은 있는 그대로 특별합니다. 그렇기에 아무런 편견 없이 “그냥 좋아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글?그림 : 레베카 엘리어트
상상의 나래를 끝없이 펼치며 글을 끼적이던 레베카의 여섯 살 적 숙제노트에는 “어른이 되면 작가와 예술가가 되고 싶다”라는 문장이 있었다. 철학 학위를 따고 단조로운 사무실 근무를 하며 진지한 생활을 잠시 추구한 레베카는 어린 시절의 진로 계획을 되살려 어린이책 삽화로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시작했다. 2002년부터 디지털 기법과 전통적인 기법을 모두 활용해 많은 어린이책 삽화를 그렸고, 2009년에는 글쓰기까지 활동범위를 넓혀 큰 찬사를 받았다. 현재 남편, 두 자녀와 함께 영국 서퍽에 살고 있으며, 여전히 상상에 빠져 글을 끼적이며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옮김 : 김율희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영문학과에서 희곡을 전공했다. 자라나는 세대가 읽을 좋은 책을 소개하고 싶어 번역을 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지붕 위의 시인 로니』,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올해의 청소년 책으로 선정된 『손수레 전쟁』, 뉴베리 상 수상작인 『희망을 닮은 아이, 엘리야』와 『매니페스트의 푸른 달빛』, 그 외
『이야기 예수』, 『이야기 바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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