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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마을에서 들려오는 치유와 회복의 노래 희망은 언제나 절망을 이긴다. 중독의 고통과 아픔에서 자유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중단 없는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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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프롤로그
1. 땅 끝으로 가라 2. 순종의 모리아 산을 넘어 3. 미도극장 아랑드롱의 생애 4. 모세의 기도, 본회퍼의 기도, 나의 기도 5. 네가 나의 열매다 6. 죽은 개만도 못했던 사람 7. 별을 헤던 아이 8. 하나님 은혜로 새 삶을 얻은 부부 9. 5억 주고 산 예수님 10. 꽃피는 인생, 꿈이 있는 인생 11. 그가 남긴 메모 12. 회복은 저절로 주어지지 않는다 13. 회복의 즐거움 14. 회복의 꽃, 용서 15. 거짓 자기, 참 자기 16. 팔복의 은혜, 팔복의 치유 17. 공동체와 비전 18. 땅 끝에서 얻은 축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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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그분은 내게 새로운 땅 끝을 보여주셨습니다. 내 마음속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내가 가야할 땅 끝이었습니다. 장애인, 노숙자, 알코올중독자들, 그들은 내 인생의 계획 속에 없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을 돌보고 치유하며 구원하는 일이 그분의 계획 속에는 있었습니다. 당신이 내게 다가오셨던 것처럼 그분은 내가 그들에게 다가가기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당신의 사랑, 당신의 생명을 나누어주기 원하셨습니다. 나는 그분의 요청을 거부할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항거할 수 없는 거룩한 부르심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부르심이 나의 십자가, 나의 사역이 되었습니다. 중독치유사역의 길은 험난한 고난의 길이었습니다. 그 시간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주님의 공동체를 위해 내 육체에 채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은 또한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특권의 시간이었습니다. 가난한 이웃의 고난에 동참해도 기쁜 법이거늘 하물며 하나님의 고난에 참여하는 기쁨이 어떠했을까요? 그렇게 함으로 나는 나를 살리신 그리스도의 사랑의 빚을 조금이나마 갚으며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모든 중독은 사랑의 결핍에서 생긴 병입니다. 버려지고 소외되면 될수록 그 병은 더욱 깊어만 갑니다. 그 결핍은 인간을 통해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결핍이 채워지려면 인간 이상의 그 무엇으로부터 오는 압도적인 사랑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그 사랑이 중독을 치유합니다. 그러므로 사랑이 희망이 됩니다. 그 사랑 앞으로 나온 이들은 누구나 치유의 희망을 붙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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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이 책 초고의 상당 부분은 중독 치유 사역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이었다. 일반 독자들의 필요나 이해의 범위를 넘는 내용이라는 판단에 출간을 보류했던 글이었다. 그러다 우연히 다시 집어든 프롤로그 원고는 마치 다른 원고를 보는 것처럼 전혀 새롭게 해석되었다. ‘미도극장 아랑드롱의 생애’라는 제목으로 써내려간 글에서 마치 한편의 다큐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들었다.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무너져내린 한 남자의 인생, 그의 죽음이 이어준 여러 만남들, 자신은 비록 슬프고도 가슴 아픈 생을 마쳤지만 그가 남기고 간 자리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이 다시 자리를 잡게 된 눈물겨운 사연이 가슴깊이 파고들었다. 책 전체를, 치유 사역을 하고 있는 저자와 그가 만난 여러 사례들을 중심으로 다시 작업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인 윤성모 목사님의 노고로 본서는 다시 태어났다. ‘중독’이라는 보통의 사람들의 삶과는 무관할 것 같은 소재를 다뤘지만 서로 다른 모든 인생의 면면에는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개입이 절실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발견할 수 있다. 하나님 없이는 인간다워질 수 없다는 유진 피터슨의 말처럼 본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치유되고 진정한 삶을 발견한 이들의 놀라운 이야기를 담았다. [추천사_ 예수원에서 현재인] 하나님께서 한 사람을 부르실 때, 그리고 그가 순종하여 하나님을 따라나설 때 하나님은 그 한 사람을 통해 많은 일을 이루십니다. 만일 그 일이 어려운 일이고, 그 사람의 개인적 기대를 넘어서는, 그 개인의 능력으로 감당키 어려운 일일 때 하나님은 그 사람의 절대적인 순종을 영예롭게 하시며, 친히 그 일을 행하여 주십니다. 알코올로 인한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용기, 고통을 감내하는 인내, 사랑, 그리고 장기적인 돌봄이 요구됩니다. 저희는 예수원에서, 그리고 메사추세츠 주의 우리 교회에 있던 AA그룹을 관찰하면서 알코올중독자 사역의 아주 작은 부분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나는 윤성모 목사님이 알코올중독자들을 자신의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보면서 그가 자기 삶의 전부를 쏟아 붓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역사와 축복이 영광 중에 그에게 부어질 것을 믿습니다. 라파공동체는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의 현장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이 사역으로 담대하게 나아가는 많은 사역자들이 일어나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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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우드 선교사가 세운 두 학교, 경신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정외과를 나왔으나 오랫동안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했다. 삶에 대한 깊은 회의와 좌절에 빠져있던 1995년, 서른다섯 살 되던 해에 먼저 찾아오신 예수님을 만나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1998년 북아프리카 튀니지 단기선교 도중 사도행전 1장 8절을 묵상하다가 “`땅 끝`”이 단순한 지리적 공간의 영역만이 아니라 자기 마음속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미치지 못하는 곳임을 깨닫고 돌아와 장애인, 노숙자 사역에 헌신하였고 알코올중독자 치유 사역에 헌신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예수원과 영국의 중독치료공동체인 켄워드 트러스트를 모델로 평신도 사역자로서 2002년 중독치유공동체인 ‘`라파공동체`’를 열었다. 2004년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고 같은 해 6월 중독치유사역을 선교사명으로 하는 “사랑과 섬김의 교회`”를 세워 목회자로 섬기고 있다. 아내 조현경과 딸 지희와 함께 중독치유사역의 험난한 여정을 함께 걸어왔다. 그러나 그 고난의 여정이 주님과 동행하는 여정이었으며 끝내는 축복의 여정이었음을 이 책을 통해 밝히고 있다. http://www.raphacommunity.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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