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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아 유 레디, 결혼?(12 Questions to Ask Before You Marry)
클레이턴 & 차리 킹 저 I 생명의말씀사 I 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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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  국판 (148×210) 25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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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자신에게 꼭 물어봐야 할 12가지 질문!

“먼저 결혼한 멘토가 결혼을 앞둔 멘티에게 전해주고 싶은
진짜 결혼 이야기”
 
 
서문: 크레이그 그로쉘 _ 6
머리말: 당신은 결혼할 준비가 되었는가? _ 10

1장. 나는 기꺼이 성장하려 하는가? _ 24
2장. 혹시,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메고 있는가? _ 38
3장. 돈 문제에 대해 의논해 보았는가? _ 54
4장. 진실을 말하고 용서할 수 있는 관계인가? _ 70
5장. 상대에게 헌신할 준비가 되었는가? _ 92
6장. 서로의 차이점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_ 112
7장. 서로의 기대치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는가? _ 130
8장. 배우자의 가족과 결혼할 준비가 되었는가? _ 148
9장. 순종이나 복종이라는 말이 불편하지 않은가? _ 162
10장. 배우자를 존경할 준비가 되었는가? _ 186
11장. 당신은 사랑할 준비가 되었는가? _ 208
12장. ‘벌거벗을’ 준비가 되었는가? _ 230

맺음말 _ 250
주 _ 254
 
 
“서로 반대되는 성향끼리 끌린다.”는 말은 어떤 것 같은가? 당신은 이 말에 찬성하는가, 아니면 반대하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차리와 나는 이 말이 옳다고 생각한다. 다른 누군가에게서 우리에겐 없는 자질이나 특성을 발견할 때 거기에 끌리기 쉽다는 사실을 누가 부인하겠는가. 물론 자신과 똑 닮은 누군가와 평생을 함께 보내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아주 소수일 것이다. 생각해 보라. 얼마나 지루한 삶이겠는가?

그러나 서로 반대되는 성향끼리 끌린다는 말이 늘 옳다고 해도 과연 서로에 대한 끌림이 사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일까? 서로 끌린다면 그것만으로 결혼 생활을 지속해 나갈 수 있을까? 그리고 최초의 끌림에 수반되는 힘과 에너지는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일까? 만약 변한다면 그것은 당신이 느꼈던 사랑이 진짜가 아님을 의미하는 걸까?

우리는 누군가에게 느꼈을 끌림에 대해 매우 중요하게 자문해 보아야 한다. 바로 당신이 최초에 끌렸던 차이점들, 즉 당신과는 다른 상대방의 어떤 특성들을 평생 포용하며 살아갈 수 있느냐 하는 점 때문에 그렇다. 다시 말해 두 사람이 서로 어울리느냐를 따져 보아야 한다.
단언컨대 당신이 누군가와 사랑에 빠졌다는 이유만으로 두 사람이 서로 어울린다고 할 수는 없다. 만약 결혼 상대와의 차이점을 현실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면 어느 날 당신은 서로에 대한 끌림만으로는 평생의 관계를 지속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결혼은 사랑이라는 감정 없이는 하기 힘든 일이다. 그러나 사랑이라는 감정만으로 하기 힘든 것도 결혼이다. 그래서 결혼 전 많은 미혼남녀들이 자신과 맞는 짝이 누구인지 고민하게 된다. 스펙을 따지다 보면 사랑의 감정이 없고, 사랑의 감정을 따르기에는 뭔가 아쉬운 게 미혼남녀들의 고민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이런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수많은 책들이 서점을 가득 메우고 있다.
그러나 정작, 결혼 전 자신을 되돌아보며 ‘나는 정말 결혼할 준비가 된 사람일까?’를 확인하게 해 주는 책은 그리 흔치 않다. 결혼할 상대에 대해서는 이리저리 요리조리 따져 보면서도,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객관적으로 바라보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결혼을 한 후에도 상대의 단점이 발견되면 ‘혹시 내가 결혼을 잘못한 건 아닐까’ 하며 고민하기도 한다.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든 미혼남녀들에게 이 책 <아 유 레디, 결혼?>을 꼭 한 번 일독해 보도록 권해 주고 싶다. 뿐만 아니라, 결혼한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현재 모습을 직시하며 좀 더 나은 결혼 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좋은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추천의 글]
“이 책은 미혼자들뿐만 아니라 결혼한 부부, 대학생, 십대 자녀를 둔 부모, 사춘기 청소년들 모두가 읽어야 할 책이다.” - 미국 기독교상담가협회 회장, 팀 클린턴 박사
 
 
클레이턴 킹은 목사와 복음전도자 그리고 저자로, 십대 미혼모에게서 태어나 1달 만에 다른 부모에게 입양되었다. 다행히 좋은 부모를 만나 잘 자라다가 14세 때 예수님을 영접하였고, 그때부터 교회와 교도소 등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30세가 되었을 때는 인도, 말레이시아, 케냐, 러시아 등 30여개 나라에 다니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의 아내이자 이 책의 공저자 차리 킹은 화가이자 작가이며 청소년과 여성들을 위한 모임의 인기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그녀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두 분 다 세 번의 결혼을 했는데 이를 지켜봐야 했던 어린 차리 킹은 마음에 많은 상처를 받았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차리를 그냥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그분과 사랑과 은혜로 그녀를 회복시키셨다.

이들 부부는 이렇게 ‘상처 받은 치유자’가 되어 봉사와 선교에 헌신하고 있고, 특히 자신들과 같이 아픔을 겪은 사람들을 치유하고 돕는 일에 깊이 헌신하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두 명의 아들이 있고, 「하나님과의 놀라운 만남」(Amazing Encounters with God), 「죽으면 살리라」(Dying to Live)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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