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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의 사역에 대한 제임스 패커의 명쾌한 해설! 성령님의 내주하심에 대한 성경적 이해
“하나님의 백성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이야말로 복음이 제시하는 가장 크고 으뜸 되는 선물이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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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글 | 하나님의 백성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
1장 가장 큰 하나님의 선물 완전하신 성령님의 내주 / 모든 믿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
2장 성령님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하나님의 선물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 또 다른 성령세례를 구하지 말라 /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공동체를 소홀히 여기지 말라 / 수동적인 태도만을 고집하지 말라 / 성령님보다 앞서가지 말라 / 복음 안에서 연합하라
3장 성령님을 바로 분별하라 영적인 속임수를 경계하라 / 성령님이 하시는 일을 정확하게 인식하라 / 두 가지 분별 기준을 적용하라 / 삶의 열매로 판단하라 /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라 / 그 밖의 판별 기준들
4장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하라 새 언약의 선물 / 성령 임재의 특별한 현상들 / 성령 세례 / 성령님을 구한다는 의미
5장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방법 믿음, 성령을 받는 유일한 수단 / 믿는다는 의미 / 세례 의식 / 신앙 고백 / 안수 기도 / 이미 받은 선물을 구하지 말라
6장 성령님의 능력 안에서 살아가라 성령님이 주시는 자유를 소유하라 / 율법주의와 방종을 동시에 경계하라 / 성령님께 복종하고 협력하라 / 생각을 바꾸라 / 성경을 배우는 일에 몰입하라 / 지각을 사용하라 / 영적인 싸움에 민감하라 / 성도의 교제를 게을리 말라
7장 성령 충만을 받으라 성령 충만의 의미 / 성령 충만했던 사람들 / 성령 충만의 상태 / 일시적인 충만과 영구적인 충만 / 성령 충만의 열매 / 은사의 목적 / 은사의 가치 /
8장 성령 충만은 성도의 교제로 완성된다 성령의 교통하심은 교회를 하나로 연합한다 / 성령님은 차별하지 않으신다 / 은사를 활용하라 / 모든 교인은 서로의 영혼을 보살필 책임이 있다 /
9장 성령님의 인도를 따르라 진리 가운데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도록 도우신다 /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복음을 전하도록 도우신다 / 특별한 사역을 위해 하나님의 일꾼들을 세우신다 / 새로운 사역으로 우리를 인도하신다 / 중요한 결정에 함께 하신다 /
10장 성령님의 내주하심을 확신하라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있는 것은 없다 /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하신다 /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보증하신다 / 구원의 확신을 소유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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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물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신자들의 오해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의 길에 첫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왜냐하면 그들을 구원과 영광의 길로 인도하는 복음에 대한 이해가 처음부터 불완전하기 때문이다.
설교자들은 마땅히 성령님의 임재가 복음의 일부라는 사실을 가르쳐야 한다(행 2:38, 39). 하지만 그런 노력을 항상 기울일까? 믿음이 어린 신자들은 이 진리의 의미를 쉽게 간과할 가능성이 높다. 잘 알다시피 신자는 처음에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죄를 깨끗이 용서받고 하나님 앞에서 의인으로 인정되었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구원의 축복은 너무나도 놀랍고 풍성하기 때문에 신자에게 무한한 기쁨을 안겨준다. 새 신자는 구원의 기쁨에 사로잡혀 다른 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
하지만 구원의 축복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하나님의 구원은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죄에서 돌이켜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에 이른 신자는, 자신이 주님으로 고백하는 예수님이 자기에게 놀라운 은혜를 행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즉, 예수님이 하나님께 기름 부음을 받은 그리스도로서 그 고유한 권한을 행사하여 성령 세례를 베푸신다는 것이다. 또한 새 신자는 성령 세례를 통해 거듭나 새 생명을 얻었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와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영으로 거듭난 신자들의 공동체에 속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바울은 고린도 신자들에게 “우리가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다”(고전 12:13)라고 말했다. ‘몸’은 그리스도의 교회이고, 세례를 베푸신 분은 그리스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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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은 이미 부족한 것이 없으신 완전한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는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능력을 과소평가하고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 분은 이미 완전하신 하나님이시지만, 우리는 또 다른 성령님을 구한다. 성령 체험을 일부 교회들이 추구하는 단순한 광적인 현상으로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오늘날 세계 도처에서 이런저런 형태로 빠르게 확산되어 가고 있는 오순절 은사 운동은 부분적으로는 제도화된 20세기 교회에 대한 반발에서 비롯했다. 이 책의 저자는 성경의 가르침에 근거한 성령 사역의 역동적 개념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본서는 단순한 학술서가 아니다. 제임스 패커는 성령님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오늘날의 상황과 밀접하게 관련짓는 한편, 오순절 은사 운동이 야기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명확히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그는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사역을 저자 특유의 균형 잡힌 시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오늘날 잘못 오해되고 있는 성령 사역의 문제점을 파헤치며, 그에 대한 성경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성령님의 임재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제시된 복음의 핵심이자 하나님의 백성 모두에게 공통으로 주어지는 기업(基業)임을 힘주어 강조한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_ 고전 6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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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패커 (James I. Packer) 20세기 가장 중요한 복음주의 신학자 가운데 한 사람. 마틴 로이드 존스, 존 스토트와 함께 복음주의를 대표하는 신학자이며, 청교도 신앙을 바탕으로 반지성적 경향들에 맞서 영성과 지성을 겸비한 복음주의 운동을 가능케 한 현대 복음주의 형성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옥스퍼드 코퍼스 크리스티 칼리지에서 문학사, 문학석사,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옥스퍼드 재학 중에 C. S.루이스를 처음 만나 일생동안 그의 영향을 받았고, 옥스퍼드대학교 기독학생연합회 모임에서 기독교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기로 다짐했다. 1978년에는 ‘성경 무오설을 지지하는 시카고 성명’에 동참하기도 했다. 현재 캐나다 벤쿠버 리젠트 칼리지의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의 수석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포함해 30권이 넘는 책을 저술하거나 편집했다. 주요 저서로는 『성령을 아는 지식』(홍성사),『십자가를 아는 지식』(살림),『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두란노),『소망』,『기도』(IVP),『하나님의 인도』(생명의말씀사) 등이 있다.
에이 엠 스팁스 (A.M.Stibbs) 런던 Oak Hill 신학대학 부학장 주경신학 교수를 지냈으며, 주요 저서로는 디모데전후서, 디도서, 히브리서 주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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