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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제국과 천국
브라이언 왈쉬 ․ 실비아 키이즈마트 저 I IVP I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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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국 로마를 전복시켰던
골로새서의 혁명적 메시지를 만난다!

로마제국의 이교적 사상과 문화에 반하는 폭발성과 전복성을 담은, 작지만 위험한 문서였던 골로새서. 골로새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반제국주의적 ․ 반문화적 삶의 방식을 선택하도록 요구했던 그 골로새서가 오늘 여전히 제국의 그림자 아래 살고 있는 우리를 전복적인 비전과 삶의 전투장으로 소환한다.

*한국교회에 기독교 세계관 담론을 주도했던 「그리스도인의 비전」의 저자 브라이언 왈쉬가 새롭게 던지는 화두, 세계관!

*20여 년 전 골로새서 주석을 집필 중이던 톰 라이트와의 진지한 대화에서 착상되어, 이후 골로새서의 변혁적 메시지에 사로잡힌 저자가 그의 아내와 실천적 삶으로 만들어 낸 역작.
 
 


1부 상황의 재발견: 골로새서와 로마제국
1. 오늘날의 상황: 세계화와 포스트모더니티
2. 골로새서와 세계화
3. 골로새서 당시의 상황: 제국 분별하기
4. 제국 안에서 열매 맺기

2부 진리의 재발견: 상상력의 싸움
5. 제국을 뒤집는 시와 상상력
6. 진리 체제와 진리의 말씀
7. 진리란 무엇인가?
8. 충실한 즉흥 연기와 거짓 숭배

3부 실천의 재발견: 제국을 뒤집는 윤리
9. 탈퇴의 윤리
10. 공동체의 윤리
11. 해방의 윤리
12. 고통의 윤리


참고 도서
 
 
본문 중에서
“1982년 브라이언은 몬트리올에 위치한 맥길 대학교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었는데, 그곳에서 톰 라이트라는 젊은 성경학자를 만났다. 톰은 당시 틴데일 주석 시리즈 가운데 골로새서와 빌레몬서를 쓰고 있었는데, 브라이언에게 자신의 원고를 살펴봐 줄 수 있는지 물었다. 이를 계기로 톰과 브라이언 사이에 수개월에 걸친 진지한 대화가 시작되었으며 그 둘은 가까운 친구 사이로 발전하였다. 톰이 화요일 오후에 원고를 브라이언에게 주면 브라이언은 그날 저녁 집에서 그 원고를 읽고 수요일 아침에 만나 둘은 두 시간 넘게 원고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그 대화에서 브라이언이 주로 제기한 질문은 ‘그래서 어쨌다는 것인가’였다. 골로새서에 등장하는 ‘왕권들, 주권들, 통치자들, 권세들’ 같은 단어의 의미를 밝히는 톰의 해석 작업은 주석의 한도를 훨씬 뛰어넘는 시사성을 띠고 있었다. 그러나 브라이언은 거기에 그치지 않고 그것들에 오늘날에 상응하는 이름들을 붙여주길 기대했다. 예수를 십자가에 달아 죽게 한 통치자들과 권세들의 현대판이 미국의 국방성이나 IBM 또는 IMF 같은 기관이나 기업은 아닐까? 골로새서에 나오는 시가 웅변적으로 묘사하고 있듯이 그리스도가 진정 ‘만물’의 창조주요 구속자라면, 그토록 놀랍도록 포괄적인 세계관이 우리의 생태학적 ․ 정치적 ․ 경제적 삶과 관련해서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하지만 톰은 어디까지나 주석을 쓰고 있었고, 이런 질문은 주석의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었다. 이렇게 이 책은 20년 전부터 기획된 셈이었다.”_서문 중에서

“세계화는 우리의 지갑뿐 아니라 우리의 영혼까지 요구한다.…얼핏 보면 자본주의는 신앙의 문제가 아닌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신앙이 우리의 삶에 의미와 방향을 제공하는 포괄적 이야기 혹은 거대 서사(포스트모더니즘으로부터 불신을 당하고 있는 바로 그런 이야기)에 뿌리박고 있음을 우리는 기억할 필요가 있다. 그런 이야기들은 언제나 그 토대를 이루는 특정한 신념이나 가정을 내포하고 있기 마련이다.…말하자면 모든 이야기는 본질적으로 신앙을 요구한다.”_1장. 오늘날의 상황 중에서

“이 점을 분명히 하자. 20세기 말 서구 사회를 지배했던 신보수주의 경제정책은 자유 무역의 세계화를 내세우면서, 난잡한 성생활을 부추기는 문화 풍조를 조성하고 그것을 정당화하는 이데올로기를 제공했다.…골로새서 3장은 성적인 죄를 탐욕과 동일시함으로써 이런 이중적인 모습을 분별할 수 있는 자원을 제공해 준다. 그리스도인들도 남들처럼 소비주의적 생활 방식에 편승한다면 난잡한 성생활에 대한 도덕적 절대 윤리를 들이대도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이다. 본문은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필요한 단어를 우리에게 제공해 준다. 그것은 바로 우상숭배라는 말이다.”_9장. 탈퇴의 윤리 중에서
 
 
추천사
“현대 문화를 보고 바울은 우리에게 어떤 말을 했을까? 아마 이 책처럼 말하지 않았을까? 골로새서에 대한 진지한 역사적 연구와 오늘날 가장 시급한 질문들을 하나로 엮은 저자는, 깊이 있는 문화 분석뿐 아니라 지적 즐거움까지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_톰 라이트,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저자

“이 책을 읽고 나면 골로새서는 결코 전과 같이 읽히지 않을 것이며, 독자들도 이전처럼 살지 못할 것이다.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골로새서를 재발견한 저자는 영감 어린 상상력으로 골로새서를 읽을 때 우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분명하게 밝힌다.”
_월터 브루그만, 「예언자적 상상력」저자

“브라이언 왈쉬와 실비아 키이즈마트, 두 명의 저자는 놀라운 이야기꾼들이다. 또한 그들은 이 시대의 예언자들이다.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않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거룩한 산 제사로 살아가는 길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_김영봉, 와싱톤한인교회 목사

“책을 찬찬히 읽노라면 모더니티의 교만과 포스트모더니티의 불안을 뚫고 힘차게 다가오는 살아 있는 복음 진리를 만나게 될 것이다. 본서의 저자들처럼 골로새서를 읽고 실천할 수 있다면 한국교회 안에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다.” _박득훈, 새맘교회 목사

“제국의 논리에 물든 오늘날의 세상에 대해 무기력하게 탄식하거나 맹목적으로 추수하지 않고, 그것을 민첩하게 가로지르며 실천 가능한 천국의 꿈을 펼쳐 보인다. 본서의 기획은 작지만 견고하고, 그 꿈의 결실은 아득하지만 튼실하다.” _차정식, 한일장신대 신약학 교수

“저자는 신자유주의와 군사주의에 의한 세계화 정책의 문제까지 얽혀 있는 상황에서 착취와 억압, 죽음의 권세를 물리치고 하나님 나라가 뿜는 생명의 힘이 이기는 역사를 열도록 우리의 결속과 신앙의 방향 전환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_한종호, “기독교 사상” 편집 주간
 
 
브라이언 왈쉬(Brian J. Walsh)
한국교회에 기독교 세계관 담론을 주도했던 저자는 토론토 대학교와 아브라함 카이퍼의 신칼뱅주의 전통에 입각해 학문을 연구하는 기독교학문연구소, 맥길 대학교에서 각각 종교와 철학을 전공했다. 지금은 젊은 시절 자신이 IVF 간사로 사역했던 토론토 대학교에서 기독교개혁교단 소속의 교목으로 있으며, 위클리프 대학교에서 현대 문화를 기독교적 시각에서 조명하는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리처드 미들턴과 같이 쓴 「그리스도인의 비전」(IVP),「포스토모던 시대의 기독교 세계관」(살림),「세상을 뒤집는 기독교」(새물결플러스) 등이 있다.

실비아 키이즈마트(Sylvia Keesmaat)
맥길 대학교에서 브라이언 왈쉬와 만나 결혼한 실비아는 그곳에서 신약학을 전공하던 중 톰 라이트의 추천으로 옥스퍼드 대학교로 학교를 옮겨 바울신학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토론토에 위치한 기독교학문연구소에서 최근까지 성경학을 가르치다가 골로새서의 메시지가 요구하는 삶을 실천해 내고자 남편과 함께 토론토 외각에 Wine before Breakfast라는 작은 가족 공동체를 세워 자녀들을 홈스쿨로 키우며 대안적인 삶의 방식을 실험하며 살고 있다. 저서로는 Paul and His Story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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