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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메콩강 빈민촌의 물새 선생님 2
김연희 지음 저 I 생명의말씀사 I 201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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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  국판 변형 (140*205) 27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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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촌을 행복촌으로 바꾸는 물새 선생님의 인생 십일조 이야기

“흙먼지를 날리며 교회로 달려오는 아이들은
오늘도 제가 살아가는 이유가 됩니다.”
 
 
프롤로그

1. 사랑하는 나의 땅, 캄보디아
사랑의 난로가 되어 | 밤에 벌이는 사투 | 고기 요리의 정체
빈민촌 아이들의 별난 간식 | 비에 행복해하는 사람들 | 오물과의 전쟁

2. 가난의 아픔을 끌어안고
아파도 교회가 좋아요 | 소파 전도사의 마음 찬양 | 다린의 목욕
손톱 깎기 사역 | 상처투성이 아이들 | 맨발의 빠야

3. 작은 전도의 도구가 되어
오토바이 아저씨와 면도기 | 골목길 전도 | 자전거 아저씨의 믿음

4. 따뜰락 시장 사람들
재래시장에 퍼지는 복음 | 봉지 커피의 행복 | 쩐 자매의 어머니

5. 나의 두 번째 가족
선교의 도구 비행기 | 선생님, 너무 보고 싶었어요! | 오빠의 결혼식
거룩한 대박 | 나와의 싸움

6. 나무처럼 크는 아이들
도레미파솔라시도 | 기타 치는 나런 | 단기 유학생, 완다
왈가닥 수얀의 변화 | 태권 소녀, 나리 | 음악 천재, 페랑

7. 하나님, 우리를 지켜 주세요
화마가 휩쓸고 간 마을 | 마을을 지킨 빈민촌 교회 | 유리병 투척 사건 | 마을 초청 잔치

8. 복음 전도자로 거듭나다
트럭 위의 아이들 | 베트남 마을 선교 여행 | 캄보디아에서 피어난 사랑 | 예수님은 역전의 명수

9. 고마운 사람들
어머니의 손길 | 할머니 선교팀 | 나의 첫 책을 꿈꾸다
내가 멘토가 되다니··· | 이지성 작가와의 만남

10. 함께 일하는 동역자들의 고백
캄보디아를 향한 사랑의 열병 -장성기, 유정화 부부 선생님
하나님이 세우신 리더가 되어 -김명훈 선생님
어머니 대신 택한 캄보디아 사랑의교회 -박지혜 선생님
새로운 출발점이 된 평화교회 -황인범 선생님

에필로그
 
 
한번은 한국에서 캄보디아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이상하게 마음이 무거웠다. 단 2주일이지만 어느새 한국 생활에 젖어들어 편해진 내 몸이 다시 이방 사람들의 틈으로 들어가는 것을 거부하고 있었던 것이다. 한국에 두고 온 가족들과 친구들 생각이 나면서 나의 마음을 약하게 만들었다. 결국 나는 비행기 담요를 덮어쓰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을 나오자 나를 발견한 아이들과 청년들이 활짝 웃으며 달려와 안겼다.
“선생님, 크뇸 앗 아오이 따으 꼬레. 삐쁘루어 넉 선생님 찌랑! (선생님을 한국에 보내지 않을래요. 너무 보고 싶었어요!)”
아이들이 한목소리로 말하며 나의 볼에 뽀뽀를 하고 등에 업혔다. 선생님이 언제나 올까 오매불망 기다렸을 아이들의 모습이 눈에 선했다. 내가 치료받기 위해 한국에 있는 동안 빈민촌의 어린 제자들은 모두 교회에 나와 열심히 공부하며 나를 기다렸다고 한다. 나를 기다리며 기도하고, 나를 기다리며 청소하고, 나를 기다리며 밥을 먹고, 나를 기다리며 비행기를 바라보았을 아이들···. 이제 이 아이들은 나의 두 번째 가족이나 다름없다.
이 이국땅에 이토록 나를 기다리고 반기며 맞아주는 천사와 같은 아이들이 있기에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물새 선생님이다.
 
 
더 이상 빈민촌이 아니다
캄보디아 메콩강 가에서 일생을 가난과 질병과 씨름하며 살아가는 이웃들이 있다. 멀고도 먼,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 같은 그곳의 풍경이 책장을 열면서 펼쳐진다. 스무 살 가녀린 여대생이 단기 선교를 통해 만났던 빈민촌은 그녀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결코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던 그리움의 장소였다. 아이들의 눈망울과 빨리 오라는 듯 흔드는 손사레를 결국 잊지 못해 스물 셋 김연희는 떠났다. 눈물 많은 물새 선생님 김연희가 밥을 지어주고 글을 가르치고 성경 공부를 하는 그곳은 이제 더 이상 빈민촌이 아니다. 행복촌, 희망촌의 모습으로 변하고 있다. 집보다 교회가 좋아 하루 종일 교회에서 살다시피하는 아이들 곁에 물새 선생님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절망의 이유들을 끊임없이 토해내지만 아버지의 품안에 있는 이들에겐 그조차도 소망의 그림자일 뿐이다. 하나님의 아이들을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그 마음 하나로 오지의 삶을 기꺼이 살아내는 물새 선생님, 김연희가 있어 메콩강 빈민촌은 더 이상 가난하지 않다.
 
 
대학 2학년 때부터 방학이 되면 캄보디아 빈민촌을 찾아갔던 물새 선생님, 김연희는 선교지에 와서 기도할 때마다 눈물이 마르지 않았습니다. 너무 자주 울고 많이 울어서 늘 물에 젖어 사는 물새 같다고 하여 붙여진 별명, 물새 선생님... 캄보디아를 떠올리면 가슴이 뛰었던 그녀는 스물세 살에 인생의 십일조를 캄보디아 선교에 헌신하겠다고 결단하고 이 땅을 떠났습니다. 선교지에 있는 동안 아토피, 결핵, 만 명에 한 명 정도 걸리는 망막박리로 실명 위기의 어려운 고비마다 더 큰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아플 때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끓여주는 죽을 먹으며 결코 캄보디아를 떠나지 않겠다고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열악한 빈민촌에서 살고 있는 가난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을 짓는 엄마로, 말과 글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십대를 보내고 있는 그녀는 섬김과 채우심을 경험하며 오늘도 행복한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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