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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 결혼 주님 안에서 ‘믿음의 가정’을 완성하라!
• ‘나의 아담’, ‘나의 이브’를 위한 사랑의 기도문 수록 • 결혼 예식 순서, 결혼식 기도, 신혼 가정을 위한 성경 구절,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20가지 지침, 부부가 만드는 가정 행복지수 채점표 등 예식 준비부터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까지 필요한 실제적인 지침 수록
결혼을 준비하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한 가정을 이룬다는 벅찬 기대감과 설레는 신혼에 대한 달콤함, 그리고 행복으로 충만하다. 결혼식은 짧지만 마음속에 간직되는 기억은 평생 잊을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하다. 각기 다른 모양으로 살던 신랑, 신부는 결혼 예식이 끝나면 한 가정을 이루고 부부가 되어 인생의 첫걸음을 시작한다. 이 출발을 위해서 아담과 이브는 먼저 같은 주제를 놓고, 같은 생각으로 하나 됨을 준비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결혼을 위한 묵상과 기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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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 이 책의 활용법 / 결혼을 위한 30일 묵상과 기도 / 아담과 이브의 기도
제1장 결혼의 목적 1. 결혼의 목적 2.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결혼 계획 3. 하나님의 관점에서 결혼 생각하기 4. 목적이 이끌어 가는 결혼 설계 5.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하는 결혼
제2장 결혼의 기쁨 6. 행복한 결혼을 만드는 ‘항복 습관’ 7. 성공적인 가정의 원리를 배우라 8. 상처의 원인을 제거하라 9. 결혼 전에 치유받아야 할 마음의 상처 10. 이런 정신으로 결혼하라 부록: 배우자를 성공시키는 후원자
제3장 결혼과 가족 11. 서로 좋은 친구가 되어라 12. 성공적인 남편, 성공적인 아내 13. 아름다운 부부가 되라 14. 교제가 있는 부부 15. 행복한 부부 생활을 위하여 부록: 성공적인 결혼의 7가지 습관
제4장 결혼 준비 16. 남자의 결혼 준비 17. 여자의 결혼 준비 18. 가정 경제를 계획하고 준비하라 19.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라 20. 이해와 차이 극복 부록: 하나님을 부부 사이로 초대하자
제5장 결혼의 행복 21. 가정을 위한 설계 22. 창조적인 신앙생활 23. 봉사 생활, 이렇게 하라 24. 가정의 비전 세우기 25. 아름다운 목적을 이루는 가정생활 목적: 목적이 이끌어 가는 가정 세우기
제6장 결혼과 생활 26. 연합하면 위대해진다 27. 즐거운 헌신 28. 부부의 개척정신 29. 완전한 사랑 30. 서로 환경이 다르다 부록: 결혼식 당일 준비할 것
제7장 결혼 예식 순서 및 서약문 쓰기 1. 결혼 예식 순서 2. 결혼식 기도 3. 결혼식 설교 4. 결혼식에서의 음악 사용법 5. 혼인 서약문을 쓰기 위하여 6. 신혼 가정을 위한 성경 구절 7.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20가지 지침 8. 부부가 만드는 가정 행복지수 채점표 9. 축시
나가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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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혼의 목적 하나님은 아담을 잠들게 하시고 갈빗대 하나를 뽑아 여자를 만드셨다. 유대 랍비들은 갈빗대로 여성을 만드신 것이 의미가 있다고 보았다. 여자를 머리뼈로 만들었으면 남자 위의 여자가 되고, 다리뼈로 만들었다면 남자 밑의 여자가 되기 때문에 하나님은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셔서 인간의 평등을 이루셨다고 생각했다. 하나님은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아담에게 데리고 오셔서 서로의 허물이 보이지 않도록 돕는 배필로 주셨다. 부부는 서로 돕는 자가 되어야 한다. 상대의 약점을 공격하지 말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어야 한다. 에덴동산은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세계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곳에서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신랑은 신부를, 신부는 신랑을 맞이할 준비를 하자. 10. 이런 정신으로 결혼하라 결혼에 대한 성경적인 원리는 ‘이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되는 것이며 부모를 떠나 한 몸이 되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것이다. 성공적인 가정이란 부모를 떠나 독립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따라서 부모나 형제, 친척이나 그 누구라도 부부 사이에 끼어들어서는 안 된다. 그것이 성경의 원리이다. 특히 신혼 3년은 부부가 한 몸이 되는 아주 중요한 기간이다.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지가 ‘부부 냉각의 7단계’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결혼 후 처음 7년 동안 아내가 감기에 걸렸을 때 남편이 어떠한 반응을 나타내는가를 조사했다. 결혼한 지 1년째는 “달콤한 솜사탕 같은 사람, 나는 내 소중한 여인의 건강을 진심으로 걱정한다오. 당신은 악성 코감기에 걸린 것 같소. 나는 오늘 오후에 당신을 입원시켜서 종합 건강 진단을 받고 휴식도 취하도록 하겠소. 나는 벌써 병원 담당 관리자에게 말을 해 놓았소.” 2년째는 “이봐요. 나는 그 기침 소리를 좋아하지 않아요. 밀러 박사에게 전화 걸어서 이곳으로 급히 오도록 부탁했소.” 3년째는 “여보, 눕는 게 좋겠소. 불편할 때는 잠시 쉬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없어요. 뭘 좀 들겠소? 통조림 국물은 어떻소?” 4년째는 “여보, 분별이 있어야지. 애들에게 밥 먹이고 설거지하고 마루를 정리한 후에 눕는 게 좋겠소.” 5년째는 “왜 당신은 아스피린 두어 알을 먹지 않는 거야?” 6년째는 “저녁 내내 물개처럼 기침을 하느니보다 양치질을 하든가 어떻게 좀 하라구!” 7년째는 “제발 재채기 좀 그쳐! 내게 폐렴을 옮겨 줄 셈이야?” 다시 말하면 3년까지는 사랑의 열기가 식어지지 않지만 그 이후부터는 사랑의 열기가 급격히 식어 간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3년 동안 부모와 떨어져서 지지고 볶고 싸우면서 살다 보면 결국 포기할 것 포기하고 양보하면서 하나가 되는 날이 온다.
15. 행복한 부부 생활을 위하여 결혼은 부부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서로 양보하고, 참아 주고, 인내할 때 가능하다. 그런데 결혼을 앞두고 갈등할 때가 있다. 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서로가 다름을 이해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남자는 논리적이고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반면, 여자는 감각적이고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생각한다. 남자가 지배적이고 업무 지향적인 반면, 여자는 관계 지향적이기 때문에 단순한 정보의 교환만이 아니라 감정과 상처와 기쁨을 함께 나누는 대화의 기술이 필요하다.
20. 이해와 차이 극복 존 그레이는 남녀의 차이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첫째, 남자의 가치관은 목표 지향적이고, 여자는 관계 중심적이다. 둘째, 남자는 문제가 생기면 혼자서 고민하고, 여자는 솔직히 터놓기를 원한다. 셋째, 남자는 상대가 자신을 필요로 한다고 느낄 때에 사랑이 생기고, 여자는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다고 느낄 때에 사랑이 생긴다. 넷째, 남자는 말의 표현이 사실적이고, 여자는 은유와 수사를 사용한다. 다섯째, 남자의 감정은 고무줄과 같고, 여자의 감정은 파도와 같다.
상대가 나로 인하여 거부감이나 충돌을 나타낸다면 그것은 필시 접근 방법의 문제가 아니면 타이밍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비록 상대방이 실수하더라도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무조건 용서해 주심에 감사하며 상대방을 용서해 주고 사랑으로 하나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엡 4:2)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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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목사
미국 트리니티(Trinity)대학교를 졸업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과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미국 트리니티(Trinity) 신학대학원에서 성경적 상담학(Ph. D)과, 리폼드(Reformed) 신학대학원에서 목회신학(D. Min)으로 학위를 받았다. 현재 광은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과 백석대학교 대학원에서 외래교수로 출강하고 있다. 저서로 <돌봄>, <새벽부흥>, <태아를 위한 기도>, <행복한 태교> 외에 다수의 책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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