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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어린이 전문 사역자 최재윤 목사가 생생하게 전하는 좌충우돌 파란만장 주일학교 이야기, 그리고 어린이 사역의 모든 것!
사랑의교회에서 13년간 어린이 사역을 감당해 온 최재윤 목사가 그동안 쌓아 왔던 어린이 사역 노하우를 공개한다! 어린이 주일학교 사역은 어린이들만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학부모, 교사, 어린이들을 함께 깨워 모두 말씀을 깨닫고 그 말씀을 삶에서 실천하도록 해야 하기에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사역이다. 이 책은 저자의 어린 시절, 청년 시절, 주일학교 교사를 거쳐 사역자가 되기까지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져 있으며 각 장 곳곳에는 내용과 관련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전도법, 설교법, 학부모 대상 설교, 교사 제자훈련 및 사역훈련 가이드 등 실제적인 팁과 가이드들이 잔뜩 담겨 있다. 따라서 독자들은 책장을 쉽게 넘겨 가면서도 주일학교 사역의 실제를 엿볼 수 있다. 부록 CD에는, 어린이 및 학부모 대상 설교 샘플, 교사 강의, 워십댄스, 사랑의교회 사역 소개, 어린이 전도법 등 어린이 주일학교 사역에 필요한 영상 자료들이 다채롭게 수록되어 있어 주일학교 사역자들, 교사들이 참고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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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게임보다 재미있는 주일학교 이야기
1. "너는 오락을 잘하니 오락실에 들어오지 마라!" tip 1. 재미있고 은혜로운 어린이 설교 방법
2. "잠언 말씀을 읽으면 정말 공부를 잘하게 되나요?" tip 2. 잠언이 말하는 중요한 공부 방법
3. "주님, 세상 것들이 더 사랑스럽게 보여요!" tip 3. 가장 쉬운 어린이 전도 방법 : 손가락 전도법
부록 1. 어린이 공부 잘하는 방법 = 잠언 강해
PART 2 말씀을 실천하는 주일학교 이야기
4. "재윤아, 말씀이 없어서 네 삶이 힘든 거란다." tip 4. V형 큐티 방법
5. " 전도사님은 율동을 잘하니 사랑의교회 유년부에 지원해 보세요." tip 5. 어린이 워십댄스 설교 샘플
6. "너는 믿는 자를 전도하라." tip 6. 사랑의교회 어린이 주일학교 사역 원리
7. "OO야, 너도 선생님처럼 말씀대로 살아라." tip 7-1. 사랑의교회 주일학교 어린이 설교 말씀 실천 방법 tip 7-2. 사랑의교회 주일학교 교사 설교 말씀 실천 방법
부록 2. 어린이 제자훈련 방법
PART 3 교회를 세우는 주일학교 이야기
8. "선생님, 도대체 예수님이 누구세요?" tip 8. 사랑의교회 주일학교 유년부 선교 규칙
9. "어린이 주일학교에서 학부모 기도회라고요?" tip 9-1. 사랑의교회 어린이 주일학교 학부모 기도회 주제 시리즈 tip 9-2. 사랑의교회 어린이 주일학교 학부모 기도회 기도법
10. "목사님, 주일학교에 헌신하는 우리는 누가 제자훈련 시켜 주나요?" tip 10-1. 사랑의교회 유년부 교사 제자훈련 규칙 tip 10-2. 사랑의교회 교사 기초 제자훈련 규칙
11. "경건 다이어리를 통해 더 행복해지실 거예요." tip 11. 교사 경건 다이어리의 항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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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부 주일 설교로 “여리고성의 여인 라합”을 전했던 적이 있다. 토요일에 리허설을 하는데 설교가 재미가 없어 고민이 되었다. 그러다 주일이 되어 나는 우연히 빨간 넥타이를 매고 설교를 전했다. 정탐꾼을 창문 밖으로 내려 보내는 장면을 설명할 때였다. 라합이 붉은색 커튼을 찢으며 “이 붉은 줄을 타고 내려가세요!”라고 외치는 대목에서 나는 매고 있던 넥타이를 던졌다. 정탐꾼이 그 빨간 넥타이 줄을 잡고 내려가는데, 졸지에 라합이 된 나는 정탐꾼의 무게 때문에 점점 조여 오는 줄을 붙잡고 이렇게 외칠 수밖에 없었다. “헉헉, 저기요… 좀 빨리 내려가 주시겠어요? 헉헉, 어, 구원받기 힘들어…. 헉, 빨리 내려가 주세요, 헉!” 빨간 넥타이는 구원의 줄이 되었고, 유년부 어린이들은 재미있어하며 넥타이를 잡고자 너도나도 달려들었다. 설교는 재미있게 마무리되었고, 그날의 빨간 넥타이는 예수님께 나아가야 구원을 받는다는 엄청난 메시지까지 확실하게 나누는 큰 역할을 했다. (1장 “너는 오락을 잘하니 오락실에 들어오지 마라!” 중에서 )
예2) “오순절 성령 강림” 설교 - 영어, 중국어 패러디 성령사람-영어 │ 홀리 스프릿 컴 다운, 에브리바디 조이, 원더풀, 오케이, 빌리브 지저스 크라이스트 오케이? (영어로 말하자 영국에서 온 유대인 놀라며) 영국인 │ 오, 리얼리? 오, 세임 랭귀지. 에브리바디 오케이. 오, 놀라워라. 우리 같은 말을 하네. 이 싸람들, 갈릴리 사람, 어부 출신인데 공부 디따 못해. 어떻게 영어 해? 오, 놀렐루야, 놀렐루야. (영국에서 온 유대인은 자신과 같은 말을 하는 초대교회 성도를 보고 놀라웠어요. 그러자 또 다른 성령 충만한 유대인이 이번에는 중국 방언으로) 성령사람-중국어 │ 워스 성령충만!! 니스 성령충만 마, 내게 강 같은 충만, 믿어. 네수. (중국어로 말하자 중국에서 온 유대인이 놀라며) 중국인 │ 워스 중꾸어런. 니스 유대인, 앗, 화장실 가고 싶어? 중국말로 하면 어떻게 말해? 이렇게 말해. 어따 똥쏴. 나 어따 똥쏴? (그러자 중국말로 방언하던 유대인이 친절하게 말해 주었어요.) 성령사람-중국어 │ 여따 똥솨~ 해설 │ 자신의 나랏말로 화장실을 친절하게 알려 주자 중국에서 온 중국 유대인은 매우 좋아했어요. (tip 1. “재미있고 은혜로운 어린이 설교 방법” 중에서)
물론, 의자에 앉는다고 모두 집중하는 것은 아니다. 앉은 자리에서 하나님이 내 앞에 계신다고 생각하고, 잠언의 말씀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듯 공부를 하게 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공부를 하게 되니 다리를 떨거나 잡념에 빠진다거나 억지로 공부하기는 어렵다. 이때 놀랍게도 아이들에게서는 “수동적 자발성, 혹은 피동적 자발성”이 나타나게 된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용어로, 공부는 수동적인 성격을 띠지만 하나님의 공의, 즉 뿌린 대로 거두는 원리와 게으른 자는 그 대가를 지불하게 된다는 원리를 생각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순간, 우리의 피동적 의지가 저절로 자발적인 의지가 된다는 것이다 (tip 2. “잠언이 말하는 중요한 공부 방법” 중에서)
CCMD는 CCD의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내가 만든 말이다. 이는 기존의 율동이 가지고 있던 한계를 현대적인 기법으로 극복하되, 메시지 전달력이 떨어지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CCD의 처음 부분과 간주 부분에서는 다양한 현대적인 장르의 춤이 적용되지만, 가사 부분에서는 율동을 통해 메시지를 철저하게 전하는 것이다. 즉, 상체는 주로 율동적인 표현으로 찬양 가사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하체는 현대적인 안무로 표현함으로써 율동적 요소와 현대적인 춤을 결합한 것이다. 이러한 춤은 현대적인 형태를 띠면서도,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께 다가가도록 하는 전도적 요소가 강한 특징을 지녔고, 무엇보다도 재미있게 창작했다. 그리고 어렵지 않으면서 되도록 같은 동작이 반복되도록 하여 쉽게 춤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5장 “전도사님은 율동을 잘하니 사랑의교회 유년부에 지원해 보세요”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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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한 사역 에피소드와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실제적인 팁이 가득한 어린이 주일학교 사역의 실속 있는 종합선물세트!
첫 페이지부터 흥미진진하다. 현재 30~40대라면 바로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이 바로 독자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저자는 당시 유행하던 오락, 게임, 놀이들을 열거하며 자신이야말로 ‘게임에 남다른 은사가 있었던 어린이’였음을 당당하게 자랑한다. 청년 시절, 첫 미팅에 실패한 후 ‘이성에게 관심을 얻는 기술’을 남모르게 갈고 닦은 사연도 소개한다. 그런데 이것이 저자의 지난 시절 해프닝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게임과 재미에 심취했던 경험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 설교’의 토대로, 이성에게 다가가는 기술은 ‘사람들을 사로잡는 전도법’의 기반으로 다시 태어난다. 그래서 언뜻 보면 이 책은 사랑의교회 어린이 전문 사역자인 최재윤 목사의 자전 에세이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저자의 이야기와 관련되어 곳곳에 배치된 주일학교 사역의 팁과 예시, 가이드, 부록이 가득하다. 아울러 사랑의교회의 유년부 사역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각종 커리큘럼과 자료들도 수록되어 있어 주일학교 사역자, 혹은 교사라면 얼마든지 활용 가능하고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일종의 어린이 주일학교 사역의 종합선물세트인 셈이다. 시종일관 유쾌한 에피소드와 재미있고 실제적인 사역 포인트가 가득하여 즐겁게 읽어 내려갈 수 있지만, 그렇다고 가볍게 한 번 읽고 넘길 책이 아니라고 느껴지는 이유는, 책 첫 장에서부터 마지막 장까지 한결같이 깔려 있는 저자의 목회 철학 때문이다. “너는 믿는 자를 전도하라.” 처음 들어서는 언뜻 이해되지 않는 이 말은 결국, “믿는 자들이 말씀을 직접 깨닫고 삶 속에 실천하여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답게 살도록 하라”는 제자훈련 목회철학과 일맥상통한다. 어린이들이 직접 삶 속에서 말씀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그 어린이들을 양육하는 교사, 학부모들이 먼저 변화되어야 한다는 저자의 신념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목사님처럼, 선생님처럼, 엄마 아빠처럼, 너희도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기독교 교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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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윤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될 어린 영혼들에게 말씀으로 하나님의 위대한 꿈을 심어 주는 데 열정과 혼신을 쏟고 있는 최재윤 목사는 사랑의교회에서 13년째 어린이 사역을 하며 많은 어린이들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설교 말씀을 삶에 실천하도록 매주 어린이들에게 설교 말씀 숙제를 내어 주고, 큐티를 날마다 실천하도록 가르침으로써 그 설교 말씀과 큐티를 실천한 어린이들의 실제적인 믿음의 역사를 목도하며,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말씀이야말로 삶의 변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더욱더 확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너희는 나를 본받으라"라는 기독교 교육의 핵심을 실천하고자 자신뿐 아니라 교사들도 설교 말씀과 큐티 실천을 하여 그 삶을 아이들에게 간증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가르쳐 지키는 비전을 어린이뿐 아니라 주일학교 교사에게도 적용하여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교사 제자훈련과 사역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일반 교구 집사님과 제자훈련, 사역훈련을 진행해 왔다. 최재윤 목사는 말씀을 삶 속에 실천하는 것을 삶의 전부로 여기고 있으며, 주일학교 목회 사역에 큰 꿈을 품고 교사, 어린이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역하고 있다. 숭실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사랑의교회 유년부와 어린이 주일학교 팀장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하하호호 성경동화 시리즈, 『옛날, 옛날에 하나님이 만드셨대!』, 『예수님의 지혜 가득 비유, 깜짝 놀랄 기적』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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