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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복음의 깔때기
공김경아 저 I 더드림 I 201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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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  신국판 변형(150×200mm), 1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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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하나님의 따스한 울림 메시지

☞ 분주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복음의 위로와 응원 메시지 한가득
☞ 우리와 친밀한 교제를 원하시는 인격적인 하나님과의 따듯한 교감이 맛깔스런 그림으로
☞ 남서울교회 화종부 목사, 제자들교회 문태언 목사,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 이기복 교수 추천

지금 내 마음에 들어온 말씀대로 살고 싶은 당신을 위한 기독 카툰
깔때기는 어느 좌표에서 출발하더라도 한곳으로 모인다. 욕심, 절망, 외모, 취직, 자존심, 연애, 돈, 실력, 아르바이트, 자살, 입시, 결혼, 재산, 연봉, 건강, 좌절, 인정, 공부 등 현 시대 청춘의 다양한 고민이 시작점에 있어도 결국 하나님의 말씀으로 모아짐으로써 극복해 내고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복음의 깔때기》는 우리의 삶터에서 일어나는 일상다반사를 복음으로 한데 모아 풀어낸 기독 카툰집이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애니메이션 예술 강사로 활동 중인 공김경아 작가의 첫 카툰집으로 2003년부터 제자들교회 청년회 주보에 연재한 동명의 만화를 토대로 했다. 주인공 캐릭터와 별색을 보완하고 간결한 포토 에세이를 추가해 기독 카툰으로의 완성도를 높였다. 청소년과 청년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체에 톡톡 튀는 유머가 가득한 이 만화를 넘기다 보면 묶인 마음이 자유롭게 되고 상한 마음이 치유되는 감동을 얻게 된다. 특히 말씀이 제시하는 믿음과 소망으로 하나님이 열어주시는 인생의 길을 보게 하는 것이 이 만화의 강점이다. 청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했지만 청소년들의 신앙에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가득하다. 매 컷의 끝단마다 성경 구절이 담겨 있어 만화 본문과 연계해 묵상을 돕도록 했다.

김서택 목사 개척 후 10년, 화종부 목사 시무 10년을 거쳐 현재 문태언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제자들교회는 탁월한 설교가의 말씀이 선포된 교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복음의 깔때기》는 이러한 명 설교가의 메시지를 작가가 집약시켜 그려낸 만화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살아갈 때 나타나는 다양한 이슈와 고민들을 말씀의 본질 안에서 풀어냈다. 5년 이상 연재하는 동안 많은 청년이 감동을 받아, 청년회 주보에만 담기에는 아깝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광수 생각》처럼 따뜻한 일상의 스토리에 기독교 메시지로 힘을 더한 구성으로, 아픔이 많은 청춘에게 참된 길을 제시해 줄 것이다.
신앙서적을 지루해하거나 책을 잘 읽지 않는 청년, 성경말씀이라면 덮어놓고 고루하게 생각하는 청소년에게 복음의 메시지를 거부감 없이 전달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몸과 마음이 지쳐 주님의 위로가 필요하다면 복음으로 모아지는 깔때기가 전하는 감동으로 확실한 힐링을 얻자.
 
 
추천의 글
EPISODE 01 향기로운 봄
EPISODE 02 풍성한 여름
EPISODE 03 외로운 가을
EPISODE 04 따뜻한 겨울
에필로그
 
 
여기저기 빈 데만 있으면 낙서를 하고, 종이 인형을 그려서 오려 놓고 뿌듯해했던 유년시절, 친구들은 문방구에서 파는 종이 인형보다 공책에다 연필로 그린 내 그림이 더 멋지다고 얘기해 줬다. 나는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림 그리는 것이 즐거워지기 시작했다.
돌아보면 만화가 나의 삶을 얼마나 풍성하게 해줬는지 모른다. 새 공책 깊숙한 곳에 만화를 그려 놓고, 글씨는 부끄러워하고, 그림은 흐뭇해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를 즉석으로 지어서 동생에게 들려주던 그 시절, 나는 꽤나 활기차고 상상력이 풍부한 왈가닥 소녀였다.

그러나 삶은 매서운 현실을 들이대며 만화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었다.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상고에 진학했고, 그곳에는 놀랍게도 미술이라는 과목조차 없었다. 대학에서 만화 동아리 활동을 하며 만화에 대한 꿈을 찾았다고 확신했지만, 안팎으로 결핍되어 있던 상황에서 학원강사로 취업할 수밖에 없었다. 허나 꿈에서 멀어질수록 그 꿈은 더 뚜렷해졌다. 만화계를 기웃거리며 길을 모색하던 그때 바래온 길이 열리는 것보다 내 영혼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회심의 기적이 먼저 일어났다. 그리고 서른이 넘어서야 서울로 올라와 만화학과에 편입했고, 제자들교회에 나가게 되었다.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회의와 삶과 죽음에 대한 심각한 고민들이 복음의 진리 안에서 해결되고 자유로워짐을 경험해 갔다. 제자들교회의 바울청년회에서 매주 주보에 한 페이지 만화 《복음의 깔때기》를 싣게 되면서 내 마음에 들어온 말씀을 만화로 녹여낼 수 있었다. 표현력과 전달력이 뛰어난 매체인 만화에 복음을 담아내는 것은 너무나 영광된 일이다. 곱씹을수록 유익하고, 100퍼센트 의지할 때 힘이 되는 그 말씀의 주체는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잘 변하지 않지만, 예수 안에서 변화의 기적은 번번이 일어난다. 복음의 깔때기가 종종 좁은 길을 넉넉하게 제시하고, 따뜻한 위로를 주며, 녹록치 않은 삶에 흐뭇한 친구가 되어 주길 바란다. 아울러 아직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분들에게 온 맘으로 문을 두드려 본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눈을 반짝이며 재미있게 들어준 동생이 나의 달란트에 부채질해 준 최초의 일인이고, 대학에 입학한 후 무조건 만화 동아리에 들어가라고 등 떠밀어 준 오빠, 나에게 아빠 같던 오빠는 만화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이해하고 응원해 주어 내가 만화의 세상을 만나게 해준 일인이다. 《복음의 깔때기》의 토양이라고 할 수 있는 제자들교회와 설교 말씀으로 만화에 인사이트를 주신 화종부 목사님, 깔때기가 세상에 나오도록 결정적인 역할을 해준 교진 편집팀장님, 이 모든 재능을 물려주신 엄마와 아빠, 특별히 애독자인 우리 엄마, 마지막으로 나의 팬이자 매니저이자 친구이자 연인이며, 대웅이 오빠 이후 나의 오빠인, 남편에게 뜨거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 에필로그 -
 
 
《복음의 깔때기》는 1~2분이면 한 주제를 읽을 만큼 짧은 분량이지만 그 메시지는 우리 영혼의 중심으로 파고들어 온종일 존재를 사로잡는 힘이 있습니다. 영혼의 무게와 깊이가 가벼워지고 말라가는 이 시대에 카툰으로 읽는 성경 메시지 한 편 한 편이 독자들에게 영혼의 자양분으로 스며들기를 기대합니다.
문태언 목사 _제자들교회 담임


《복음의 깔때기》는 삶의 다양한 고민과 문제로 시작하더라도 복음이란 깔때기로 모아져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도록 돕는 결말로 채워져 있습니다. 청소년과 청년들이 좋아할 만한 그림체에 톡톡 튀는 유머가 가득한 이 만화를 넘기다 보면 묶인 마음이 자유롭게 되고 상한 마음이 치유되는 감동을 얻게 될 것입니다. 쉽고도 건강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책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이기복 교수
_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 기독교상담 교수 · 두란노 바이블칼리지 가정상담연구원 원장


진솔한 일상에 담긴 깔때기의 메시지는 다음세대를 이끌 우리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이 얼마나 인격적이시고 자상한 분이신지 알려주는 전도용 선물 만화로도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삶 구석구석까지 관심이 많으신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알기 원하는 청년들에게, 몸과 마음이 지쳐 주님의 위로가 필요한 모든 분에게 이 책 《복음의 깔때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화종부 목사 _남서울교회 담임
 
 
공김경아
1972년 광주 출생. 조선대 영문학과 졸. 상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졸.
현재 예술 강사로 만화애니메이션 강의를 하며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
낙서로 시작된 그림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캐릭터 디자인으로 그리고 만화 《복음의 깔때기》에까지 이르렀다. 존재감이 없던 청소년기와 비관적 인생관에 빠진 청년기를 보내다 만화를 통해 자신감을 찾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존귀함을 날마다 덧입으며, 소망을 가진 자아로 살아간다.
그림 속 진창을 헤매던 중 만화라는 뗏목을 타고 항해하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뜻을 확인하고, 삶의 참된 의미와 감동을 찾아 돛을 올리고 불어 주시는 바람에 의지해 망망대해로 즐겁게 출항하며 자라고 있다.

2004년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PIASAF) <구멍 난 가족> 캐릭터 부문 우수상
2009년 대한민국기독교영상대전 드라마 <아빠가 보고 있다>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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