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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예수의 도전
톰 라이트 저 I 성서유니온 I 20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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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서의 예수를,
그분이 사셨던 1세기 유대 문화 안에서 엄밀하게 그려 낸 작품!

『예수의 도전』은 『예수와 하나님의 승리』(크리스챤다이제스트)의 내용을 일반 독자를 위해 집약한 책으로, 여덟 장에 걸쳐 다섯 가지 주요한 질문을 다루고 있다. 그는 역사적 예수 연구가 올바른 기독교 이해에 절대적 중요성을 갖고 있으며, 올바른 예수 이해는 1세기 유대교의 배경 아래(apocalyptic eschatology)에서 볼 때 가장 적합성을 갖는다는 논점을 가지고 이 책을 써내려 갔다. 이 책에서 라이트는 복음서의 예수를 그분이 사셨던 1세기 유대 문화 안에서 꼼꼼하고 신중하게 그려 냄으로써, 예수의 온전한 모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21세기 문화 속에서 예수를 따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풍부한 통찰을 준다.
 
 
서문 9
1. 예수 연구의 도전 13
2. 하나님 나라의 도전 43
3. 여러 상징의 도전 75
4. 십자가에 달린 메시아 105
5. 예수와 하나님 139
6. 부활절의 도전 185
7. 포스트모던 세계에서 엠마오로 가는 발걸음 221
8. 세상의 빛 259
주 296
 
 
“우리에겐 신약성경의 예수와 다른 예수를 마음대로 꾸며 낼 자유가 없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가진 신약성경에 사복음서가 있다고 해서 예수에 관해 알아야 할 내용을 모두 알고 있는 것도 아니다. 이 책에 담긴 자료는 물론이고 이보다 방대한 다른 저술들이 잘 보여 주듯, 기독교 전통들은 종종 사복음서에 나오는 예수상(像)을 근본적으로 오해해 왔기 때문에, 힘겨운 역사적 작업을 통해야만 사복음서가 말하려는 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_서문 중에서

“역사적 연구는 결코 사복음서를 갖다 버리고 우리가 꾸민 다른 이야기로 대체하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복음서 이야기에 대한 기존 해석은 심각한 도전과 의혹을 감수해야 할 것이고, 결국 우리가 좋아하는 텍스트를 상상도 못했던 방식으로 해석하게 될지 모른다고 경고한다. 이 안건은 은사주의 운동은 물론이고 프로테스탄티즘, 가톨릭, 복음주의, 자유주의 등 모두와 관련이 있으므로 모든 교단이 자신들의 문제로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에게 친숙한 텍스트를 새로운 방식으로 읽기 위해서는 당연히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럴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분명히 당신은 잃는 것보다 얻는 게 많을 것이다.”
_1장. 예수 연구의 도전 중에서

“예수께서 동시대인들을 비판하신 것은 내부로부터의 비판이었다. 그분은 유대교를 버리고 다른 것을 시도하라고 권하신 것이 아니라, 유일하신 참하나님의 (포로 생활에서 귀환한) 백성다운 모습을 되찾으라고 촉구하셨다. 그분의 목표는 이스라엘을 재구성하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는 것이다. 그분은 이스라엘을 오염시킨 악에 도전하고 또 그 악을 다루려 하셨다. 그분은 시온으로 돌아오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도구가 될 것이다. 그분은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다. 강경파의 단순한 혁명적 메시지가 아니라, 혁명의 의제까지 포함하면서 다른 모든 의제를 뒤엎을, 이중의 혁명적 메시지를 전하셨다. 4장에서 살펴보겠지만, 이렇게 함으로써 그분은 메시아의 역할과 구속적 고난의 소명이 모두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셨다. 그리고 5장에서 살펴보겠지만, 이것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바로 그분의 소명이라고 주장하셨다.”
_2장. 하나님 나라의 도전 중에서

“그분[예수]은 이스라엘의 행로가 멸망을 향하고 있다고 경고하시며 급진적인 전환을 촉구하는 예언자셨다. 그분의 목적은 자신을 중심으로 이스라엘을 재구성하는 것, 포로 상태에서 귀환하는 것, 하나님 나라를 출범하는 것이었다. 이런 일은…그분의 두 가지 위대한 상징적 행동이 가리키는 결정적인 사건들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성전에서 하신 행동은 그분의 메시아 직분을 선포했고, 최후의 만찬은 십자가를 가리켰다. 이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이 두 가지 개념의 생소한 조합, 우리가 이제껏 살펴본 모든 것보다 더 의미심장하지만 1세기 유대교 내에서 더욱 전복적인 성격을 지닌 두 사건이다.”
_3장. 여러 상징의 도전 중에서

“이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부각시키고 싶은 것은 ‘예수의 도전’에 비추어 오늘날 세상에서 수행할 우리의 과업이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을 거론할 때는 다름 아닌 십자가에 달린 메시아에 관해 말하는 것이다. 그분의 죽음은 우리의 죄는 용서해 주되 이후에는 잊어버려도 무방한 그런 번잡한 사건에 불과하지 않았다. 십자가는 살아 계신 사랑의 하나님의 마음과 성품을 비춰 주는 가장 확실하고 가장 진실하고 가장 심오한 창문이다. 우리가 그 모든 역사적 차원과 신학적 차원에서 십자가에 대해 더 많이 배울수록, 우리는 (우리를 그 형상으로 만드신) 하나님에 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십자가를 지는 백성이 되라는 소명, 우리의 삶과 섬김을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알려야 할 우리의 소명을 더 많이 발견하게 된다.”
_4장. 십자가에 달린 메시아 중에서

“나는 지난 20년 동안 역사적 예수 연구를 진지하게 수행한 뒤에도 여전히 기독교 신조들을 성실하게 고백한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이란 단어는 물론이고 그 신조들의 의미를 전혀 다르게 생각한다. 하나님의 초상화를 다시 그린 것이다. 성경에 밝혀진 대로 그 중심에는 가시관에 둘러싸인 한 인간의 얼굴이 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은 실현되었다. 구원은 유대인에게서 나고, 그 구원이 유대인의 왕으로부터 임했다. 언약을 지키는 하나님의 신실성은 예수의 좋은 소식 안에서 드러났고 온 우주에 구원을 가져왔다.”
_5장. 예수와 하나님 중에서

“처음부터 중요했던 것은 예수의 부활이 다음 몇 가지 사실을 증명해 주었다는 점이다. 예수께서 참으로 메시아이셨다는 것, 그분은 실로 이스라엘의 운명을 어깨에 짊어지신 채 성벽 밖에서 로마의 십자가를 지셨다는 것, 그분은 성경 이야기에 따라 또 그 이야기를 성취하려고 이스라엘이 겪는 포로 생활의 절정을 통과해 3일 뒤에 거기서 되돌아오셨다는 것, 따라서 이런 일의 증인인 그분의 추종자들은 그분이 승리하셨다는 소식을 들고 땅끝까지 가라는 사명을 받았다는 것 등이다. 역사적 맥락에 비춰 예수를 연구하는 일은 매우 흥미진진하지만 고대 역사에 대한 단순한 지적 훈련 이상의 작업이 되려면, 바로 이 점에서 그 연구가 그 너머를 가리키고 있음을 발견해야 한다. 역사적 예수와 함께 시작하는 행렬은 앞으로 행진해서 역사적 현재에 이르고, 제2성전기의 유대 세계와 초기 로마 제국에 큰 도전을 주었던 만큼 오늘날의 포스트모던 세계에도 그만한 도전을 던진다.”
_6장. 부활절의 도전 중에서

“그때 그들의 눈이 모두 열려서 그분이 누구신지를 알아보았다. 그 순간 그분은 시야에서 사라지셨다. 그리고 두 사람은 서로 이렇게 말했다. ‘길에서 그분이 우리에게 창조주와 그분의 세계, 그리고 악에 대한 그분의 승리에 관해 얘기해 주셨을 때 우리의 마음이 뜨겁지 않았던가?’ 곧바로 그들은 친구들에게 돌아가 길에서 일어난 사건과 예수께서 떡을 떼실 때 그분을 알아보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사실 이것은 하나의 일회적 이야기가 아니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드라마다. 예수의 배역은 당신과 나의 몫이다. 이것이 포스트모던 세계에서 행해져야 할 기독교 선교다.”
_7장. 포스트모던 세계에서 엠마오로 가는 발걸음 중에서

“예수의 복음은 우리에게 단지 다른 종교적 대안들을 능가할 수 있는 하나의 종교적 대안을 제공하는 게 아니다. 복음은 종교적 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예수의 복음은 우리를 문화의 맨 앞쪽에 세워 이야기, 음악, 미술, 철학, 교육, 시, 정치, 신학, 성경연구 등의 영역에서 기독교 세계관을 구현하게 한다. 우리는 역사적 기독교에 뿌리박은 이 세계관을 통해 모더니티와 포스트모더니티를 도전하고, 기쁨과 유머와 온유함과 바른 판단력과 참지혜와 함께 포스트모더니즘 이후의 세계로 진입하는 길에 들어서게 된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그렇게 하겠는가? 우리가 이 비전에 사로잡히면, ‘우리가 아니면 누가 그렇게 하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예수의 복음이 이 과업의 열쇠가 아니라면, 다른 무엇이 그런 역할을 하겠는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성령을 받으라. 용서하고, 죄를 그대로 두라.”
_8장. 세상의 빛 중에서
 
 
『예수의 도전』은 영국의 대표적인 복음주의자 톰 라이트가 교회와 세계를 향한 불타는 마음으로 예수에 대한 심오한 연구 내용을 쉽게 풀어 쓴 책으로, 포스트모더니즘 전통주의라는 기독교의 새로운 흐름을 대변한다. 이러한 흐름은 종교개혁 시대 이후 교회사의 새로운 정점의 도래를 의미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암흑기가 지나가고 광명의 아침이 동터오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무지의 시대 속에 활보하던 어둠의 세력들과 사상들이 통곡하며 물러갈 새 시대가 가까이 왔다.
_신현우, 총신대 신약학 교수

자신의 방대한 저술에 담긴 핵심 내용을 잘 요약해 담은 이 책에서, 톰 라이트는 ‘역사적 예수’에 대해 어떤 질문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왜 던져야 할지 일목요연하게 조망해 주었다. 이 책은 2000년을 넘어 지금도 매력적인 역동적 예수를 만나는 단연 최단거리 직선도로다.
_양희송, 청어람 ARMC 대표

톰 라이트는 역사적 예수 연구에서 소위 ‘제3탐구’(The 3rd Quest)에 속한 학자이며, 슈바이처 라인을 따라 유대종말론적 배경 속에서 예수를 탐구한다. 그의 역사적 예수 탐구는 구약이라는 배경을 밑그림으로 가지고 있기에, 구약과의 연관성 속에서 예수의 모습과 의미를 이해하려는 의식 있는 독자들의 서재에 반드시 꽂혀야 할 도서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문화적, 시간적, 종교적, 공간적 거리로 인해, 현대 독자들은 때로는 무의식적으로 때로는 무비판적으로 자신들의 심상에 나름대로 아로새겨진 예수상을 지니고 있다. 유대 문헌에 근거한 그의 해박한 지식을 통해 새롭게 제시되는 라이트의 예수상에 적지 않은 독자들은 충격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앎이란 무비판적 전통들이 성경 앞에서 산산조각 날 때 발생했음을 생각할 때, 이 책을 통해 즐거운 충격을 경험하게 될 독자들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은 매우 흥미진진한 일이다.
_이강택,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교수

우리는 신학이 정립해 놓은 예수의 모습이 전부인 양 그 안에서만 예수를 보려 하기에 복음서가 묘사하는 예수의 온전한 모습을 놓칠 때가 많다. 『예수의 도전』은 복음서의 예수를, 그분이 사셨던 1세기 유대 문화 안에서 꼼꼼하고 신중하게 그려 낸다. 이는 예수의 온전한 모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21세기 문화 속에서 예수를 따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풍부한 통찰을 준다. 라이트는 이 책에서 자신의 뛰어난 학문적 역량을 대중적 언어로 탁월하게 풀어내 풍성하고 깊은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이유는, 나 자신이 이 책으로부터 큰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다.
_마이클 고힌, 『성경은 드라마다』 저자

“많은 그리스도인은 예수에 관한 사유와 논의에서 엉성하기 짝이 없었고, 그들의 기도 생활과 제자의 삶 역시 이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예수’라는 단어를 말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1세기 팔레스타인 땅을 누볐던 진짜 예수, 히브리서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다고 말한 그 예수와 접촉하게 되지는 않는다.”

톰 라이트는 지난 수십 년 동안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에 관한 탐구”라는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신학계에 큰 영향을 미쳤고, 역사적 예수 탐구와 바울신학 분야의 선두 주자로 인정받아 온 학자다. 또한 학문적 저술과 대중적 저술 모두에서 호평을 받는 저자이기도 하다. 엄청난 저작 활동 덕분에, 국내에 소개된 것만도 40종이 넘을 정도다. 그중 『신약성서와 하나님의 백성』, 『예수와 하나님의 승리』, 『하나님의 아들의 부활』(이상 크리스챤다이제스트)가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에 관한 탐구”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네 번째 책 Paul and the Faithfulness of God도 번역중이다).
『예수의 도전』은 『예수와 하나님의 승리』의 내용을 일반 독자를 위해 집약한 책으로, 여덟 장에 걸쳐 다섯 가지 주요한 질문을 다루고 있다. 그는 역사적 예수 연구가 올바른 기독교 이해에 절대적 중요성을 갖고 있으며, 올바른 예수 이해는 1세기 유대교의 배경 아래(apocalyptic eschatology)에서 볼 때 가장 적합성을 갖는다는 논점을 가지고 이 책을 써내려 간다. 이 책에서 라이트는 예수의 하나님 나라 선포, 예수의 새로운 해석, 예수께서 죽으신 이유와 하나님으로 인정받으시게 된 이유, 부활의 실재성 등을 강력하게 논증하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얼마나 강력한 실천적 의미로 다가오는지를 보여 준다.
이 책은 무엇보다 예수에 관한 논의에서 역사적 진실성을 보존하는 데 집중한다. 라이트는 ‘예수’라는 단어를 말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1세기 팔레스타인 땅을 누볐던 진짜 예수와 접촉하게 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가진 신약성경에 사복음서가 있다고 해서 예수에 관해 알아야 할 내용을 모두 알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기독교 전통들이 종종 사복음서에 나오는 예수상(像)을 근본적으로 오해해 왔기 때문에, 사복음서가 말하는 바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역사적으로(예수께서 사신 1세기 유대 문화 안에서) 예수를 연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이 점에서 우리는 예수님을 ‘역사적’으로 연구하는 라이트에 대해 의혹의 눈초리를 거두어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라이트가 상아탑에 갇힌 학자가 아니라 늘 교회를 말씀으로 섬기는 사람이라는 점은 이 책에서도 잘 드러난다. 그는 역사적으로 예수를 연구한 결과를 진정한 기독교 제자도와, 그리고 예수를 모델과 동기로 삼는 선교와 연결시킨다(예수를 모델과 동기로 삼아 세상을 변화시킬 선교에 대한 관심은 특히 마지막 두 장에 잘 나타난다). 특히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 이야기를 시편 42편, 43편과 연결하여 풀어내는 대목에서는 라이트가 구약과 신약을 통전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탁월한 학자임을 재차 확인케 한다.
우리가 오늘날 ‘포스트모더니티’가 문화의 이정표 역할을 하며 혼란과 도전을 주는 세상을 살고 있지만, 라이트는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가 이런 문제들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예수에 대해 명료하고 철저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만큼이나, 그분을 따르는 우리가 몸담고 있는 세상, 곧 사랑과 변혁이라는 복음의 메시지를 가지고 영향을 미치도록 부름받은 이 세상에 대해서도 명료하고 철저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도전한다.
 
 
톰 라이트 Tom Wright
영국 모페트 태생으로, 옥스퍼드 대학교의 엑스터 칼리지에서 신학을, 옥스퍼드 위클리프 홀에서 성공회 사목을 공부했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신약성서학을 가르치고, 웨스트민스터사원의 참사회원 신학자로도 활동한 그는, 학문적 저술과 대중적 저술 모두에서 호평을 받는 저자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기독교의 기원과 하나님에 관한 탐구”라는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신학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역사적 예수 탐구와 바울신학 분야의 선두 주자로 인정받았다. 영국 더럼의 주교를 역임하였으며, 2010년에 주교직을 사임한 후 영국 스코틀랜드 소재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에서 신약성서학과 초기 기독교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엄청난 저작 활동으로도 유명한 그의 책은 국내에 소개된 것만 해도 『신약성서와 하나님의 백성』, 『예수와 하나님의 승리』, 『하나님의 아들의 부활』(이상 크리스챤다이제스트), 『로마서』, 『톰 라이트, 바울의 복음을 말하다』, 『하나님은 어떻게 왕이 되셨나』(이상 에클레시아북스),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톰 라이트 에브리원 주석” 시리즈(이상 IVP) 등 40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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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도전
역사서 바로 읽기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히브리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불의한 시대 순결한 정의